도봉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작년 3월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했던 우병갑 세무사가 지난달 변호사·공인회계사 및 동료세무사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토털세무서비스 제공에 본격 나섰다.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2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3명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전문지식과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종합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 것이다. 우선 법률전문가 쪽에서는 법무법인 세강 박철민 변호사와 대원종합 법무법인 이임성 변호사가 참여했다. 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7기 출신으로 서울서부지방법원 조정위원, 서울서부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을 지냈으며, 이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1기 출신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를 지냈다. 회계분야에서는 최영문·조재만 공인회계사가 합류했다. 두 사람 모두 서원세무회계사무소 소속으로 삼정회계법인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조세전문가 쪽에서는 우병갑 세무사를 비롯해 최종욱·조영길·김승진 세무사가 가세했다. 우병갑 세무사는 국세청 재직시 법인세와 특별세무조사 분야에서 오래 근무한 조사통이며, 최종욱 세무사 역시 국세공무원 출신으로 양도·상속·증여세 등 재산제세 분야 경력이 풍부하다.
불과 개업 2년도 안된 30대 새내기 여성세무사가 납세자와의 진심어린 소통을 실천하며 권리구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세정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2013년 11월 '해우세무회계'를 개업한 김정은<사진> 세무사로, 현재 마포세무서 관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세무사는 지난 3일 제49회 납세자의 날에 마포세무서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에 위촉됐다. 통상 납세자의 날 명예민원봉사실장은 성실납세에 모범을 보인 유명 연예인이나 납세자 권익보호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중견 세무사, 친절서비스 노하우를 가진 기업체 관계자들을 주로 위촉하는데 새내기 여성세무사를 택한 것은 조금 이색적이다. 게다가 김 세무사는 지난 2013년 11월 금천세무서 관내에 개업했다가 작년 8월경 마포세무서 관내로 사무소를 이전해 마포지역에서 활동한 기간이 8개월 남짓에 불과하다. 마포세무서 관계자는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금천세무서와 마포세무서에서 영세납세자지원단에 참여해 납세자들의 세금고충을 내일처럼 적극적으로 상담·처리해 주고 있다는 평가가 있어 납세자의 날 명예민원봉사실장에 위촉했다"고 전했다. 1982년생인 김 세무사는 전남여고와 전남대
앞으로 금융기관이 사모투자펀드나 리츠, 펀드 출자시 시 금융위 승인 대신 사후보고만 하면 된다. 금융위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기관 및 그 금융기관과 같은 기업 집단에 속하는 금융기관은 금융·보험업과 신용정보업, PEF, 리츠, 펀드 등 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에 금융투자 목적으로 출자하는 경우 금융위 승인 대신 사후보고만 하면 된다. 은행법상 은행이 자회사 등에 출자하고 그 사실을 금융위에 보고한 경우 금산법상 승인도 면제된다. 개정안은 이와 함께 동일계열 금융기관이 자회사를 통해 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한 경우에도 직접 소유한 것으로 간주해 비금융회사를 우회적으로 지배하는 것을 방지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이번 개정안을 다음달 28일까지 입법예고한 후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디아지오코리아(대표이사·조길수)는 1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디아지오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성과인 35도 신제품 ‘윈저 더블유 아이스(W ICE by Windsor)’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사진2] 윈저 더블유 아이스는 한국 소비자의 변화하는 주류 트렌드에 기반해 탄생한 제품으로 저도주 시장에 소비자가 믿고 즐길 수 있는 높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윈저 더블유 아이스의 특징은 99.85%의 스카치 위스키 원액에서 시작된다. 국내 판매 1위 위스키 ‘윈저’의 탄생지이자 영국 왕실 인증 증류소인 ‘로열 라크나가(Royal Lochnagar)’ 증류소의 원액을 사용해 정통성을 이어받았으며, 부드러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하 8도의 냉각 여과 공법(Chill-filtering)을 채택했다. 여기에 솔잎과 대추 추출물, 말린 무화과 향을 첨가해 맛과 향의 최적의 조화를 찾아냈으며, 스코틀랜드 최고 권위의 위스키 블렌더들이 수많은 블렌딩 테스트를 거쳐 완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윈저 더블유 아이스는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솔잎 추출물을 첨가하는 등 개발 단계에서부터 한국 소비자의
롯데주류(대표·이재혁)가 이달부터 요리용 맛술 '미림'을 리뉴얼 해 선보인다. '미림'은 국내 유일의 요리용 맛술로 멥쌀에 누룩을 넣어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생기는 당분과 알코올이 서로 용해돼 만들어지는 천연 요리용 맛술이다. 일반 조미료와는 달리 14%의 천연 발효 알코올이 포함돼 있어 식재료 본연의 식감을 개선해 줄 뿐만 아니라 고기와 생선의 잡내를 제거해 요리의 풍미를 더해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롯데주류는 최근 '올리브쇼', '냉장고를 부탁해' 등 요리 관련 프로그램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요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특히 집에서 요리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고기와 생선도 직접 집에서 요리하는 셀프 요리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제품을 리뉴얼 해 출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미림'은 연평균 9% 가량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다가 지난 2013년 대비 2014년에는 22% 매출이 신장하기도 했다. 이번에 리뉴얼 한 미림은 일반 조미료들과는 달리 고리, 생선 요리에 주로 사용되는 점을 감안해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고 요리 중에 부서지기 쉬운 생선살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아미노산의 함량을 10%이상 늘렸다. 더불어 글씨
이른바 '부분 세무조사' 이후 동일한 세목·과세기간의 나머지 항목에 대한 세무조사도 국세기본법에서 금지하는 재조사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는 의료기기 회사인 S사가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상대로 낸 '세무조사결정행정처분취소' 상고심에서 원고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지난달 26일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국세기본법에서 금지하는 재조사의 범위를 어디까지 규정하느냐 였다. 국세기본법에서는 조세탈루를 명백하게 인정할 만한 상황이 아니면 같은 세목 및 같은 과세기간에 대해 재조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구체적인 세금탈루 혐의가 여러 과세기간 또는 다른 세목까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된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조사진행 중에 조사범위를 확대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세무공무원이 어느 세목의 특정 과세기간에 대해 모든 항목에 걸쳐 세무조사를 한 경우는 물론 특정 항목에 대해서만 세무조사를 한 경우에도, 다시 그 세목의 같은 과세기간에 대해 세무조사를 하는 것은 국세기본법에서 금지하는 재조사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또 "세무공무원이 당초 세무조사를 실시한 특정 항목을 제외하고 다른 항목에 대해서만 다
국세청이 금년도 승진인사 일정을 밝힌 가운데, 세종청사 이전 후 첫 승진인사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국세청은 6급 이하 직원을 비롯해 사무관, 서기관 승진인사 일정을 16일 공지했다. 서기관 승진인사는 5월 초순과 11월 중순 두 차례 실시되며, 승진규모는 명퇴자, 파견복귀자 등 인력 운용 상황 등을 감안해 추후 공지키로 했다. 지난해에는 6월27일(31명)과 11월14일(36명) 단행했다. 사무관 승진인사는 9월 중순경으로 예정됐다. 지난해에는 9월25일자로 사상 최대 규모(227명) 인사를 단행했다. 6급 이하 직원 승진인사는 11월 단행된다. 국세청은 지난해 11월17일자로 6급 이하 직원 1천509명에 대한 직급별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국세청은 올해 승진인사 기준과 관련, 큰 골자는 지난해 인사기준을 준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슈퍼 주총데이'에서 예상대로 국세청 고위직 출신들이 대기업 사외이사에 대거 선임됐다. 1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김문수 전 국세청 차장은 지난 13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총에서 임기 2년의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신규 선임됐다. 또 이병국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임기 3년의 현대자동차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신규 선임됐으며, 전형수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은 13일 이마트 주총에서 임기 2년의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재선임됐다. 이와 함께 박의만 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은 현대제철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신규선임(임기 3년)됐으며, 강남세무서장을 지낸 김종두 세무사는 영진약품공업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재선임됐다. 이밖에 박봉흠 전 기획예산처장관은 삼성생명 사외이사에 재선임됐으며, 손병조 전 관세청 차장은 삼성화재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재선임됐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교보증권, 한화케미칼, 현대백화점, SK텔레콤, 메리츠화재, 효성, 한화, 롯데쇼핑, SK네트웍스, 대림산업, SK증권, 한진중공업, 기아자동차 등이, 27일에는 LS, 한국가스공사, 코오롱, GS건설, 케이티, 두산, 대한항공 등이 주총을 연다.
지방소득세 과세체계 개편으로 법인세와 법인지방소득세가 분리된 가운데, 부처간 과세자료 공유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기업들은 동일한 신고서류를 이중 제출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13일 행자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2014년 12월말 결산법인은 이달 31일까지 관할세무서에 법인세를 신고 납부해야 하며, 다음달 30일까지는 관할 지자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 종전에는 신고 납부할 법인세액의 10%를 법인세신고때 지방소득세로 신고 납부하면 끝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지방소득세 과세체계 개편으로 법인세신고를 한 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를 별도로 해야 한다. 문제는 납세자가 법인세 신고때 제출한 신고서류를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때 또 제출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중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결손금처리)계산서, 기타 부속서류 및 현금흐름표, 표시통화재무제표·원화재무제표, 피합병법인 등의 재무상태표, 합병·분할로 승계한 자산·부채 명세서 등이다. 이는 국세를 징수하는 국세청과 지방세를 징수하는 행자부간 시스템 미비로 신고자료 공유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A기업 재무팀 한 관계자는 “똑같은 신고자료를 두 곳에 따로따로 제출하
부채비율이 높고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작은 기업은 다음달부터 외부감사인이 강제 지정된다. 13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2015년 상장기업 외부감사와 관련해 변경된 사항이 많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선 ▶주권상장법인 중 부채비율이 동종업종 평균의 1.5배 초과 ▶부채비율 200% 초과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작은 기업은 감사인 지정 대상이 된다. 주권상장법인 중 소속 임직원을 고소한 경우 또는 소속 임직원에 대한 공소가 제기된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감사의견이 적정이 아닌 경우도 감사인 지정 대상이다. 또한 외부감사 대상 기준이 직전 사업연도말 자산총액 10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변경됐다. 부채, 종업원 수 규정은 종전과 같다. 감사전 재무제표는 감사인에 제출함과 동시에 증선위에도 제출해야 하며, 해당 회사의 재무제표를 대표이사와 회계담당이사를 대신해 작성하는 행위는 철저히 금지된다. 금융감독당국은 재무제표 작성과 관련된 회계처리에 대한 자문에 응하는 행위, 필요한 계산 또는 회계분개를 대신하는 행위, 구체적인 회계처리방법의 선택이나 결정에 관여하는 행위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감사인은 감사참여인원 수와 감사시간, 감
김연근 서울지방국세청장이 법인세 신고 마감을 앞두고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개인납세과와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점검에 나섰다. [사진1] 김 서울청장은 12일 오후 강남통합청사(삼성·서초·역삼세무서)를 방문, 개인납세과 업무집행 상황과 차세대 시스템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노정석 성실납세지원국장, 송기봉 납세자보호담당관, 허 종 개인납세1과장이 참석했다. 김 서울청장은 6층 회의실에서 삼성·서초·역삼서장으로부터 합동으로 업무현황을 간단하게 보고받은 후 3개 관서 각 과를 순시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서울청장은 3개 관서 각 과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사진2] 또 3개 관서 직급별 직원 대표 20명과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부가가치세과․소득세과 통합에 따른 애로사항과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개통 이후 변화상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서울청 운영지원과 관계자는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금년도 주요 현안업무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통합청사를 방문하게 됐다"면서 "일선 직원들과 직접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세정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국
앞으로 전국 세무관서별로 금액 상위 랭킹 체납자는 세무서장이 직접 관리한다. 12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초 조직개편으로 지방청 숨긴재산추적과가 축소돼 징세관리관실 팀으로 편입되고 체납정리업무가 일부 조정됨에 따라 일선세무서의 체납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전국 각 세무서별로 고액체납자는 세무서장과 과장, 팀장이 솔선수범해 관리하는 '고액체납자 관리자 공동책임제'를 확대 시행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각 세무서장과 부과담당 각 과장은 상위 고액체납자 10명씩, 부과담당 과의 팀장은 상위 체납자 15명씩을 전담해 처리하게 된다. 고액체납자 관리에 책임감을 부여해 정리실적을 제고해 나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국세청은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 추적을 철저히 하고, 소 제기 및 고발 등 법적 대응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관리자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체납정리에 힘써 달라는 취지로 목표치를 설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3월 주총 시즌'을 맞아 국세청 고위직 출신들이 대거 상장사 사외이사에 (재)선임될 전망이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삼성SDS. 삼성카드, LG상사, LG생활건강, 삼성증권, 삼성물산, 현대제철, 삼성화재해상보험, 삼성SDI, 삼성생명, 포스코, 현대건설 등 68개사가 13일 주주총회를 갖는다. 이어 신도리코, 녹십자, 대교, 풍산, 현대위아, 교보증권, 한화케미칼, 현대백화점, 이수화학, SK텔레콤, 한국화장품, 메리츠화재, 효성, 한화, 롯데쇼핑 SK네트웍스, 대림산업, SK증권, 한진중공업, 기아자동차, 동부화재, 에스오일, 롯데제과, 농심, 동부증권, 금호석유화학 등은 20일 주총을 연다. LS, E1, 한국가스공사, 코오롱, GS건설, 더존비즈온, 케이티, 현대산업개발, 기업은행, KB금융, 두산, 두산중공업, 한국타이어, 대한항공, 한진, 현대중공업 등은 3월 마지막주인 27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상장사 주총에서도 전직 장.차관을 비롯해 국세청의 경우 지방국세청장, 조사국장, 세무서장 등 고위직들이 대거 사외이사에 선임될 예정이다.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개통 3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환급금 송금, 체납 수납, 전자납부 등 주로 징세분야에서 오류가 많이 발생해 업무처리가 지연되고 이로 인해 납세자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일선세무서에 따르면, 직원들이 이구동성으로 지적하고 있는 오류사항은 체납관련 수납불부합 자료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최근 은행 측에서도 전산시스템을 새로 개발한 곳이 많아 이로 인해 은행과 국세청간 서로 자료가 맞아 떨어지지 않은데서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세청은 불부합자료를 줄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선해 정비에 나서고 있다는 전언이다. 또 체납정리계좌용 납부서 출력에서도 오류가 발생하는 나타났다. 특히 지난주 압류·공매·추심 업무에서 오류가 발생해 일부는 보완을 완료했지만 아직까지 기존 압류물건과 관련한 오류는 완전 복구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환급금 송금과 관련한 오류도 있었지만 현재는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세청은 차세대 시스템 개통 초기 납세자들의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자, 2월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발급기한 3월10일)기한을 4월10일까지로 한 달 연장키로 했다. 전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10일 제10회 AT(Accounting Technician) 자격시험 합격자 1천731명을 발표했다. 대학교, 고등학교, 직업전문학교 등 총 80개 기관이 응시한 이번 제10회 시험의 합격률은 39.6%로 집계됐다. 시험 성적우수자 3명에는 ‘AT Award상‘이 수여되며, 합격자 명단은 AT 자격시험 홈페이지(https://at.kicp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11회 AT 자격시험은 원서접수(3월18~27일)에 이어 다음달 18일 전국 고사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