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때 사전 신고안내에도 불구하고 불성실하게 신고한 혐의가 있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신고가 끝난 후 8월경부터 사후검증이 실시된다. 23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인원은 약 676만명으로 전년대비 34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세청은 수입금액 누락, 필요경비 과다계상 분석자료 등 과세정보 40종을 53만명에게 사전 제공하는 등 신고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같은 사전 성실신고 안내에도 불구하고 불성실하게 신고한 혐의가 있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사후검증을 실시키로 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사후검증 대상자 선정은 2014년 소득세 사후결의가 마감되는 8월경부터 이뤄진다. 국세청은 사전 신고안내에 응하지 않은 납세자 뿐만 아니라 사전안내를 하지 않은 납세자 중에서도 불성실 신고혐의자는 일정 비율 사후검증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사후검증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고소득자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별할 계획이다. 한편 국세청은 이번 종소세신고가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개통후 첫 신고인 점을 감안, 납세자들이 회원가입 없이 전자신고를 할 수 있도록 신고편의를 제공하고 전자신고시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프로그램도 9종에서
롯데주류의 클라우드 맥주가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 ‘클라우드 비어 스테이션’에서 독일 맥주 순수령 공포 499주년과 ‘클라우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했다. [사진2] 롯데주류 관계자는 클라우드 출시 1주년을 맞는 날이 독일 맥주 순수령이 발표된 지 499년이 되는 날과 같아 22일부터 5일 동안 ‘클라우드 비어 스테이션’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일 500명에게 스페셜 안주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는 100% 발효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는 맥주로, 독일의 정통 제조방식인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에 따라 만들어 진한 맛이 일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출시 1년 만에 1억4천만병 판매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독일 맥주 순수령은 1516년 4월23일, 독일 바이에른 공국의 빌헬름 4세가 맥주의 품질을 지키고자 맥주 원료를 보리와 홉, 물로만 제한한 법령으로 오늘날 독일 맥주가 세계적인 품질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
"법인세 신고기한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달라."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2015년 세제개편을 앞두고 90개의 세법개정안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건의 내용은 정기 세무조사 대상선정 시 회계감사 등 회계투명성 고려, 결산업무 집중을 완화하기 위한 법인세 신고기한의 탄력적 조정 등이다. 특히 법인세 신고기한 연장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김관영 의원의 '중소기업에 대한 법인세 신고기한 1개월 연장안'을 발전시켜, 다음해 3월까지 잠정세액을 납부한 기업에 한해 법인세 신고기한을 3개월 연장하고, 최종신고 시 차액을 정산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법인세 신고기한의 탄력적 조정은 매년 2~3월 법인세 신고와 회계감사의 중복으로 인한 기업과 감사인(회계법인)의 업무부담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번 세법 개정건의안에는 법인세법 개정사항이 2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소기업 판단기준의 매출액 단일화, 조세특례제한법상 각기 다른 중견기업 요건의 정비, 중견기업에 대한 지식재산(Patent Box) 과세특례 확대, 회계·세무서비스업의 중소기업특례 적용 등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세제상의 지원 강화책 등도 포함됐다. 또한 납세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잠실세무서(서장·임채수)는 지난 18일 남한산성에서 직원들과 가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체육행사를 가졌다. [사진1] '잠실가족 함께하는 등산이야기'로 꾸며진 이날 춘계체육행사는 지난 2월23일 개통한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추진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 지난달 법인세신고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이달 부가세 예정신고와 다음달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및 근로장려금 신청 업무를 앞두고 심기일전하자는 뜻도 있었다고 업무지원팀 관계자는 전했다. 임채수 서장 및 각 과장들과 직원, 직원가족 등 130여명은 이날 남한산성 입구에 도착해 약 두시간여 동안 산성 일대를 돌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털어내고 상호 얘기꽃을 피우는 등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등반이 끝난 이후에는 경품잔치를 열어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자전거, 라면, 행운권 등 경품도 선사했다. 업무지원팀 관계자는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직원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체육행사를 가짐으로써 활기찬 근무분위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국세청 세무조사체계가 관리자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한층 더 꼼꼼해지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10일 국세행정개혁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그동안 시범 실시해 오던 '조사과장 면담제도'를 앞으로 전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사과장 면담제도'는 조사과정에서 납세자가 조사팀과 견해가 다른 과세쟁점에 대해 조사과장에게 면담을 신청하고 소명서를 제출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전면 시행은 조사관리를 함에 있어 관리자들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며, 조사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뜻도 숨어있다. 관리자 중심으로의 조사체계 변화는 임환수 국세청장 취임 직후 이미 예견됐다. 임 국세청장은 취임사에서 "세무조사 과정에서 국·과장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사복명 체계에도 변화가 있었다. 서울청 조사국은 지난해 10월경부터 조사과장이 지방청장에게 종결 복명을 하는 방식으로 보고체계에 일부 변화를 줬다. 종전에는 사무관인 조사팀장이 국장 등을 상대로 복명(復命)을 해왔다. 이같은 보고체계 변화 역시 조사과장에게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역할을 부여하는 한편 조사팀에게는 긴장감을 불어넣자는 취지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세무조
금융감독원이 불법 사금융 척결을 위해 수도권 및 민원다발 대부업체 100곳을 특별 점검키로 했다. 금감원은 20일 '고금리 수취 등 불법사금융 척결 특별대책'을 발표하면서, 지자체와 합동으로 대부업체의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한 수도권 합동점검과 민원다발 대부업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법 사금융은 대부업법상 법정이자율 34.9%를 초과하는 고금리 수취나 불법적 대출중개수수료 편취 행위 등이다. 금감원은 우선 이달부터 6월까지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와 합동으로 불법사금융 및 대부업체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수도권 대부업체 수가 전체 대부업체의 60.5%를 차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어 7~8월에는 전국의 대부업체 가운데 민원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금감원은 점검과정에서 폭행, 협박 등을 통한 불법적 채권추심, 고금리 수취 등 서민생활 침해 혐의가 발견된 경우 즉시 수사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또 고객의 신용도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고금리를 적용하는 대부업체에 대해서는 고객의 신용도에 따른 대부금리 차등 적용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금리를 인하토록 유도키로 했다.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자금을 모집하는 유사수신업체 등을
"그동안 현장에서 체득한 다양한 실무경험과 세법지식을 바탕으로 더욱 연구하고 노력해,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세정협력자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6월말 국세청 세원정보과장을 끝으로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김요성<사진> 세무사가 뒤늦게 조세전문가로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했다. 김 세무사는 지난 8일 서울 강남 역삼동 역삼하이츠빌딩에 '동암세무컨설팅' 사무소(02-569-9912)를 오픈하고 납세자 권익수호자로서의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퇴직 후 곧바로 사무소를 개업하지 않고 약 9개월여 만에 개업식도 없이 조용히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그냥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싶었을 뿐"이라고 했다. 그는 국세청 재직시 '신사'로 통했다. 시원시원한 성격에 뒤끝이 없으며 '통 큰' 스타일이었다. 개인조사, 법인조사, 특별조사, 재산제제 조사 등 조사분야는 빠짐없이 거친 자타공인 국세청 내 최고 조사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명예퇴직을 6개월도 채 남겨두지 않은 그를 인사권자가 전격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킨 것도 조직에 대한 충성심이 남달랐기 때문이라는 게 직원들의 이구동성이었다. 그는 "국세청 재직시 저를 배려해 주신 모든 선후배 동료 직원분들
회계사·변호사 단체가 변호사를 대상으로 한 회계교육과정을 개설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김한규)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제1기 회계연수원' 과정을 개설해 5월11일부터 6월2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총 12회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회계 분야의 권위 있는 교수진과 실무에 밝은 현직 공인회계사·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하며, 회계지식과 법 제도에 대한 이해, 회계 관련 주요 현안 이해 등으로 교육내용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복잡한 경제 환경 속에서 회계교육을 통해 변호사가 기업 소송에 필요한 전문적 회계 지식을 학습하고 회계 관련 법 제도를 이해함으로써 변호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신청자가 몰려 조기마감 됐으며, 올해 말 이후에 제2기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사진2] [사진3]
회계사·변호사 단체가 변호사를 대상으로 한 회계교육과정을 개설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김한규)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제1기 회계연수원' 과정을 개설해 5월11일부터 6월2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총 12회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회계 분야의 권위 있는 교수진과 실무에 밝은 현직 공인회계사·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하며, 회계지식과 법 제도에 대한 이해, 회계 관련 주요 현안 이해 등으로 교육내용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복잡한 경제 환경 속에서 회계교육을 통해 변호사가 기업 소송에 필요한 전문적 회계 지식을 학습하고 회계 관련 법 제도를 이해함으로써 변호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신청자가 몰려 조기마감 됐으며, 올해 말 이후에 제2기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사진2] [사진3]
한국세무사고시회가 20일 오는 6월 임원선거와 관련해 한국세무사회에 엄정한 선거중립과 공정한 선거관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구재이)는 '제29대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관련 세무사회의 엄정한 선거중립과 공정한 선거관리를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선거중립성을 훼손하는 세무사회 현 집행부의 일련의 행동은 공공성을 생명으로 하는 법정단체로서의 위상을 스스로 떨어뜨리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고시회는 ▶4월1일자 세무사신문에 특정후보 인터뷰기사 게재 ▶회장 후보예정자 징계조사 공식 의결 ▶선거 앞두고 선거규정 개정 등 3가지를 세무사회의 선거개입 행위로 지목했다. 고시회는 "세무사회는 지난 4월1일자 세무사신문에서 이례적으로 3면에 걸쳐 특정 회장 후보예정자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하고 인터뷰한 기사를 게재했고,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이택스 메일에도 해당 후보예정자를 홍보하는 신문기사를 링크시켜 회원들이 보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면에 다른 후보예정자에게는 회칙위반을 이유로 징계 조사하도록 공식 의결해 후보등록조차 불투명해졌다"고 덧붙였다. 고시회는 "이처럼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세무사회의 일련의 행위는 후보예정자와 회원들
정부 ‘부정·부패 척결’ 작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국세청이 최근 들어 그야말로 곤경에 처했다. 연초부터 연이어 직원 및 관리자들의 비리(위)사건이 터져 나와 행정의 신뢰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지난달 25일 경찰은 서울청 조사3국과 강남세무서 등 서울·중부청 산하 5곳 세무서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압수수색은 서울 강남 소재 G의원의 세금감면 청탁에 국세청 직원들이 연루된 정황에 따른 것이라는 전언이다. 앞서 경찰은 세금을 덜 내게 해주겠다며 G의원으로부터 6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신某 세무사가 세무서 직원 등을 상대로 실제 로비를 벌였는지 수사를 벌여 왔다. 이보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18일에는 인천지검에서 자료제출 형식으로 서울청 조사1국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급기야 인천지검은 지난 2009년 서울청 조사1국 조사팀원들이 K사와 A사로부터 총 2억2천4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현직 직원 3명을 구속하고, 3명은 불구속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특히 이 사건에 지난 2013년 ‘조사반원 뇌물수수’로 국세청을 떠들썩하게 했던 전 서울청 조사요원 정某씨가(현재 복역 중)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향후
벤처캐피탈, PEF 운용사 등 모험자본업계가 일부 공적인 투자기구에만 세제 혜택을 주기보다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민간자본에도 동일한 세제혜택을 달라고 건의했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7일 프레스클럽에서 벤처캐피탈, PEF 운용사, 성장사다리펀드 등 일선에서 자금을 공급하는 모험자본 공급자로들로부터 모험자본 활성화와 관련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모험자본업계는 창투조합 등 일부 공적 영역의 특정 투자기구에만 세제 혜택을 주는 방식을 지양하고 민간자본이 동일한 기능을 수행할 경우 동일한 세제혜택을 부여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 금융회사가 장기투자에 대한 부담으로 모험자본 투자 참여에 소극적이라며, 은행 혁신성 평가에 모험자본 출자 항목에 대한 배점을 상향 조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들은 벤처조합․PEF 등 비상장회사의 출자지분에 대한 NCR(영업용순자본비율), RBC(지급여력) 등 금융회사의 건전성 기준 평가가 지나치게 보수적인 점도 제기하면서, 선순위 비상장 주식, 메짜닌증권 투자에 대해서는 위험 가중치 완화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임종룡 위원장은 “그동안 비상장기업에 대한 지원은 보증에 기반한 융자 중심의 지원모
국세청은 납세병마개 제조업체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16일 공고했다. 이번 납세병마개 제조자 지정 공고는 세왕금속(주)과 CSI코리아(주)가 6월말로 지정기한이 만료된데 따른 것이다. 신청서 제출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달간이며, 제조장 소재지 관할 지방청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납세병마개 제조자 지정 신청서, 법인등기부등본 및 정관(법인의 경우), 최근3년 병마개 종류별 매출실적, 시설 보유현황 및 제조능력 등이다. 이번 납세병마개 제조자 지정기간은 올해 7월1일부터 2020년6월30일까지 5년간이다. 한편 납세병마개 시장은 지난 1973년 지정된 삼화왕관(주)과 1985년 지정된 세왕금속(주) 등 두 업체가 25년간 독과점체제를 유지해 오다 지난 2010년 CSI코리아(주)가 추가 지정되면서 독과점 빗장이 풀렸다. 2011년에 신성이노텍(주), 지난해에는 (주)두일캡, (주)현우기술연구, 영진에스피공업(주)이 추가 지정됐다.
서울지방세무사회 및 국세동우회 소속 세무사들이 서초구 관내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무료세금강좌를 열었다. [사진2] 서울시 서초구는 16일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세금무료강좌 및 세무상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세무사회와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재능기부 형태로 이뤄졌으며, 황선의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이 강사로 나섰다. 황 세무사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세를 중심으로 특강했다. 또한 이날 강좌에는 관내 변호사가 참석해 무료 법률상담을 펼쳤으며, 건강보험공단에서는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설명과 건강상담도 진행했다.
잠실세무서(서장·임채수)는 '4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관내 주요 거점에 '찾아가는 현장 상담실'을 설치·운영했다.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인 지난 14일 송파구청, 잠실본동 주민센터, 방이시장,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송파문화원 등 5곳에 현장 상담실을 설치하고 납세자들에게 세무상담을 펼쳤다. 5곳의 현장 상담실에는 세무서 직원 2명씩이 파견됐다. 특히 이날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에는 세금관련 법령과 실무에 밝은 세무사도 참석해 공동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세무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통해 제때에 필요로 하는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