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 (사)한국XBRL본부, NICE평가정보(대표이사·심의영)는 지난 28일 회계사회 2층 회의실에서 회계감사 업무를 효과적이고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2]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세 기관은 향후 회계감사 업무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며, 그 일환으로 NICE평가정보는 회계감사시 필요한 신용공여정보를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회계사회 김태식 XBRL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각자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활용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NICE평가정보의 서비스를 통해 외부감사대상 기업의 차입금 현황 등에 관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게 돼 외부감사를 실시하는 회원들의 회계감사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주·맥주 등 빈용기의 재사용을 촉진하고 빈용기보증금 및 취급수수료 현실화를 위한 협약식이 개최됐다. 환경부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제조업체, 도소매업계는 지난 27일 JW매리어트호텔에서 '빈용기보증금제도 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2] 빈용기보증금제도는 소비자에게 소주 등 빈병의 반환을 유도하기 위해 제품가격 외에 빈용기에 별도의 보증금을 포함시켜 제품을 판매하고 빈용기를 반환할 때 소비자에게 되돌려 주는 제도다. 1985년 도입돼 유리병의 회수와 재사용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지만, 소비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보증금의 현실화 등 제도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빈용기 반환 장소 부족 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았다. 이런 현실을 반영해 국회와 관련업계는 지난 1월 빈용기보증금제도 개선 내용이 포함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 시행을 앞두고 있다. [사진3] 이번 협약에 따라 제조업계는 종이박스 대신 플라스틱 박스의 공급을 확대하고, 소비자의 빈용기 반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재사용 및 환불표시가 강화된 표준라벨을 도입한다. 또 도매업계는 빈용기보증금 및 취급수수료의 정상적인 지급을 위해 회수된 빈용기를 제조업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교육과 나눔을 통해 수혜자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기업’을 사회공헌활동의 비전으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지원 및 운영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교육사업 지원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기업은 이윤추구 뿐만 아니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해야 하는 책임도 갖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사진2] ■ 취약계층 자립 돕는 사회적기업 지원 및 운영 효성은 취약계층 스스로 건강한 사회경제적 주체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3년 국내기업 최초로 기부와 자원 재활용,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융합한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을 열고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굿윌스토어는 개인․기업․사회단체 및 효성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효성은 세빛섬 착한소비장터, 효성 안양공장 진달래 축제 등 외부 일일매장 활동 등을 통해 굿윌스토어를 홍
지난달 2일 서울 강남구 소재 A룸살롱에서 성매매 혐의 등으로 적발된 국세청 서기관 2명의 술값과 성매매 비용을 유명 회계법인 임원이 지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회계법인에 대한 국세청의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모 회계법인 임원 2명은 지난달 2일 국세청 서기관 2명과 술자리를 갖고 술값 등 제반 비용 400여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초기 관심을 끌었던 술자리 동석자 여부가 드러난 것으로, 술값 등 비용을 회계법인 임원이 지불했다는 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 경찰은 이와 관련 회계법인 임원 측에 뇌물죄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또 있다. 통상 국세청은 국세청 직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납세자에 대해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세무조사를 실시하거나 특별관리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금품 제공 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는 국세청 훈령인 '금품제공납세자 특별관리 규정'에서 정하고 있다. 규정에 따르면, 금품제공납세자는 국세업무와 관련해 금품 등을 직접 또는 임직원을 통해 제공하는 자, 기타 직무와 관련해 청탁 등을 위해 금품 등을 제공하는 자, 각종 신고·명절·휴가 등 명목으로 인사성 금품 등을 제공하는 자를 말한다.
효성이 글로벌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최신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는 '크레오라 워크숍'을 통해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creora®)'의 세계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효성만의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인 '크레오라 워크숍'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홍콩, 대만 등 3개국에서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퍼시픽(Pacific) 등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크레오라 워크숍'은 효성이 글로벌 주요 고객사에게 고객 특성에 맞는 트렌드 정보 제공 및 크레오라를 적용한 신규 원단 개발을 제안하는 맞춤형 상담 활동으로 2010년부터 6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효성은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는 한편, 고객사와의 관계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고객과 효성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도 세계적인 패션 잡지 'Inside Fashion'의 수석 에디터였으며 'Textile Insight'의 칼럼니스트인 루이자 스미스(Louisa Smith)를 컨설턴트로 초청해 크레오라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크레오라 및 효성의 차별화된 나이론․폴리에스터로 개발된 원단 및 완제품을 통해 패
다음달 201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때 신고소득률이 저조한 수임업체를 다수 보유한 세무대리인은 수임업체들의 사후검증을 각오해야 한다. 서울지방국세청은 201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관련해 세무대리인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기장 세무대리인별로 신고소득률 저조업체를 별도 관리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다수의 수임업체가 신고소득률이 평균 미만이거나, 적격증빙 차이금액이 큰 경우 세무대리인이 수임하는 기장업체의 일부에 대해 사후검증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2013년 귀속 신고소득률이 동종업종 평균소득률 대비 70% 미만인 수임업체가 많거나, 2013년 귀속 복식부기 신고내용의 매입금액과 적격증빙의 차이금액이 1억원 이상인 업체가 많으면 수임업체의 일부에 대해 사후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성실신고에 대한 세무대리인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신고결과와 내부자료를 비교해 사후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청은 수임업체의 성실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세무서별로 이뤄지는 신고간담회때 세무대리인들에게 소득률이 저조한 수임업체 명단을 별도 제공키로 했다. 서울청은 사전 성실신고 안내에도 불구하고 불성실신
'발효원액에 물 타지 않는 맥주'라는 차별화된 콘셉트 광고로 화제를 모았던 '클라우드'가 이번 시즌 '타고난 프리미엄 맥주'임을 강조하는 콘셉트의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 [사진2] 지난 24일 공개된 클라우드의 새 광고는 '올라오라, 맥주에서 클라우드로'라는 메시지를 통해 클라우드가 프리미엄 맥주임을 강조한다. 더불어 구름 위로 올라가는 듯한 장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명인 클라우드(Kloud)를 연상시키고 있다. 영상은 고층 건물들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고급스러운 드레스를 입은 전지현씨가 사다리를 타고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 물로 만들어진 벽 뒤에서 클라우드를 꺼내 드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발효원액에 물을 타지 않는 클라우드가 프리미엄 맥주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 롯데주류 관계자는 "국산 프리미엄 맥주시장을 연 클라우드의 지난해 광고는 '물 타지 않았다'를 키워드로 정통 독일식 맥주 제조공법을 강조했다"며 "출시 2년차에 돌입하면서 프리미엄 맥주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콘셉트의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과세관청이 불성실 납세 혐의가 있는 소위 블랙리스트를 기장 세무대리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27일 국세청은 201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관련해 납세자와 세무대리인으로 대상을 이원화해 성실신고 사전안내를 할 계획이다. 우선 개별 안내 대상 납세자에게는 수입금액 누락 및 필요경비 과대계상 혐의자료를 인별로 통합 안내한다. 필요경비 과대계상 혐의자료의 경우 수입금액 3억원 이상자 중 적격증빙 과소수취 혐의금액이 1억원 이상이면 관련내용을 안내키로 했다. 또 지난해 신고때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은 자, 복리후생비 과다계상 혐의자, 재고자산 과다·과소계상 혐의자에게도 성실신고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기본적으로 지난해 신고소득률이 동종업종 평균소득률에 비해 70% 미만인 납세자에게 대해서는 개별 안내문을 보내기로 했다. 세무대리인에게는 내달 각 관서별로 이뤄지는 간담회때 수임업체 중 소득률 저조자 명단을 제공키로 했다. 업종별 평균소득률 대비 2013년 귀속 신고소득률 70% 미만자가 대상이다. 국세청은 성실납세자는 세무조사 선정제외 등 적극 지원하되, 불성실 혐의자는 사후검증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올해 9개 초등학교와 1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인회계사와 함께 하는 회계·금융교실'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전국 9개 초등학교(196개 학급)에서 열리는 회계·금융교실은 5월7일 서울 숭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공인회계사 600여명이 1일 경제교사로 참여하며, 경제교육 뿐만 아니라 공인회계사 직업소개 시간도 갖는다. 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키워주기 위해 2년 전부터 실시해 온 회계·금융교실은 매년 그 범위와 대상을 확대해 왔다. 올해에도 16개 고등학교(112개 학급)를 포함해 1만여명의 청소년이 회계·금융교실을 통해 경제교육을 받게 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회계·금융교실은 공인회계사의 재능기부 활동이자, 청소년들에게는 공인회계사라는 직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일선학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5년 회계금융교실 초등학교 일자 학교 학급수 5월 7일 (목) 서울 숭곡초등학교 26 5월 14일 (목) 서울공릉초등학교 19 5월 27일 (수) 오류남초등학교 26 6월 11일 (목) 신용산초 30 6월 12일 (금) 신용산초 30 6월 25일 (목) 서울 신답초등학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올해 9개 초등학교와 1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인회계사와 함께 하는 회계·금융교실'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전국 9개 초등학교(196개 학급)에서 열리는 회계·금융교실은 5월7일 서울 숭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공인회계사 600여명이 1일 경제교사로 참여하며, 경제교육 뿐만 아니라 공인회계사 직업소개 시간도 갖는다. 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키워주기 위해 2년 전부터 실시해 온 회계·금융교실은 매년 그 범위와 대상을 확대해 왔다. 올해에도 16개 고등학교(112개 학급)를 포함해 1만여명의 청소년이 회계·금융교실을 통해 경제교육을 받게 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회계·금융교실은 공인회계사의 재능기부 활동이자, 청소년들에게는 공인회계사라는 직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일선학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5년 회계금융교실 초등학교 일자 학교 학급수 5월 7일 (목) 서울 숭곡초등학교 26 5월 14일 (목) 서울공릉초등학교 19 5월 27일 (수) 오류남초등학교 26 6월 11일 (목) 신용산초 30 6월 12일 (금) 신용산초 30 6월 25일 (목) 서울 신답초등학교
국세청이 대법인 정기 순환조사 대상선정에 있어 단순히 매출액 기준만 따질게 아니라 매출액에서 특수관계자 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을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형배 숭실대 경영학 박사와 전규안 숭실대 교수는 25일 숭실대 전산관에서 열린 한국세무학회 주최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세무조사기준 공개 후 소득률차이와 특수관계자 거래가 조세회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매출액을 기준으로 순환조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세무조사 대상 선정에 있어 매출액으로 구분하는 것도 기준이 될 수 있지만 매출액에서 특수관계자 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은 매출액 3천억원 이상인 기업이 특수관계자 거래를 통해 조세회피를 하는가를 분석한데 따른 것이다. 이들은 회귀분석 결과 매출액이 3천억원 이상 또는 미만인 경우 모두 특수관계자 거래를 통한 조세회피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조세회피 측정치를 종속변수로 해 특수관계자와의 거래가 조세회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특수관계자 거래가 증가할수록 조세회피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직전년도 소득률에서 동일업종 소득률을 차감한 소득률
잠실지역세무사회(회장·김완일, 사진)가 자체적으로 포럼을 만들어 세무사의 위상을 높이고 세무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잠실지역회는 지난해 9월부터 매월 '택스세이빙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여덟 번의 포럼이 열렸고, 다음달 12일 '증여세 포괄과세에 따른 사례별 위험회피 컨설팅 방안(김완일 세무사 발표)'을 주제로 제9회 포럼을 연다. 김완일 회장은 "고객에게 세무서비스를 제대로 해보자는 취지에서 세무업무 요령과 절세사례 등을 상호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포럼을 지난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잠실지역회는 한발더 나아가 잠실지역 회원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회 세무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아예 문호를 개방키로 했다. 김완일 회장은 "현재까지 8회의 포럼을 개최하면서 다른 지역회 세무사들도 참여하고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세무사들이 늘고 있어 모든 세무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9회에 이어 10회 포럼은 6월9일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절세 컨설팅 방안', 11회 포럼은 7월7일 '중소기업 조세지원제도를 활용한 절세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다음달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때 조세불복 및 소송대리 수입금액 누락 여부에 대한 정밀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22일 서울지방세무사회와 종합소득세 신고관련 간담회를 갖고, 올해 신고관리방향과 신고시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울청은 종소세신고 전에 사전안내를 대폭 강화키로 했으며 국세청에서 개별 안내하는 항목과는 별개로 지방청 자체적으로 성실신고 안내자료를 납세자 및 세무대리인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특히 서울청은 세무대리인들에게 조세불복 및 세무조사 수임 실적자료를 제공해 이에 대한 소득을 성실하게 신고토록 유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의신청·심사청구·심판청구·감사원 심사청구 등 지난해 조세불복 가액이 5천만원 이상이었거나 3건 이상의 세무조사 수임실적이 있는 세무대리인에 대해서는 개별 안내문을 보내 성실신고를 당부할 계획이다. 대표적 고소득 직종인 변호사에 대해서도 성실신고를 당부키로 했다. 지난해 소송가액 1천만원 이상의 소송대리 실적이 있는 변호사에 대해 관련자료를 신고전 안내키로 했다. 서울청은 이같은 사전 성실신고 안내에도 불구하고 불성실하게 신고한 혐의가 있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사
롯데주류(대표․이재혁)는 오는 28일 잠실 롯데호텔 지하1층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에서 '주피터'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롯데주류는 작년 7월 부드러운 목 넘김과 달콤한 향을 구현한 알코올 도수 35도의 저도 위스키 '주피터 마일드블루'를 출시한 데 이어 올 3월 17년산 정통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사용해 더욱 깊이 있는 맛을 지닌 '주피터 마일드블루 17'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주 음용층인 30~5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피터'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소비자들에게 '주피터'와 관련된 색다른 음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주피터'가 고대 로마신화 속 신에게서 영감을 얻은 브랜드라는 점에 착안해 '주피터, 비즈니스의 신과 함께'를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방송인 겸 사업가로 활동 중인 홍석천씨가 소비자들과 함께 비즈니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토크콘서트 외에도 주피터 신과 여신들의 조각상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장면을 연출한 석고 마임 쇼, '주피터'에 어울리는 안주와 함께 '주피터'의 부드러운 맛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테이스팅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된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장법인 151곳에 대해 재무제표 감리를 실시하고, 10개 회계법인에 대해 감사품질관리감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23일 '2015년도 회계감리업무 운영방안'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올해 재무제표(감사보고서) 감리를 전년보다 70% 늘려 잡았다. 지난해 89개사에 대해 감리를 실시했는데 62개사 늘려 151개에 대해 감리를 실시키로 했다. 감사품질관리 감리는 상반기 5개, 하반기 5개 등 총 10개 회계법인에 대해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금년 중 美 상장회사 회계감독위원회(PCAOB)와 국내 회계법인에 대한 검사시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금감원은 재무제표․감사품질관리 감리시 회계분식에 대한 경영진의 관리 감독 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개정 외감법 시행으로 감사, 감사위원 및 상법상 업무집행지시자에 대해 해임권고 등 행정조치를 부과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외계분식에 대해 경영진의 관리감독이 미흡할 경우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세부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금융위.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감사전 재무제표 제출 현황을 점검 지도해 기업 스스로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관행이 정착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상장법인 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