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최근 주류(酒類) 시음 관련 제한규정을 대폭 완화하자 국민건강을 도외시 한 정책추진이라는 비판과 함께 제조회사간 과당경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7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초 주류 시음을 제한해 오던 '주류 시음 사전 승인 내부처리지침'을 대폭 완화했다. 종전까지는 신제품에 한해 1회 1개월까지(최대 3회) 시음행사를 할 수 있었으나, 지침 완화로 모든 주류제품을 대상으로 날짜나 횟수에 관계없이 사실상 자유롭게 시음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지자체·공공기관·주무부처가 인허가한 주류업단체가 개최·주관하는 행사·축제 등에서 시음행사를 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야외 시음행사도 허용했다. 지침이 완화되자 소주·맥주·위스키 등 주류업계는 족쇄가 풀렸다며 반겼지만, 세정가에서는 정부가 청소년 음주문제나 국민건강과 같은 부작용은 도외시 한 채 제조회사 편만 들었다고 비판하고 있다. 유통업계 일각에서는 제조회사간 과당경쟁이 일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주세행정 전문가들은 결과적으로 주류거래질서 문란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런 위험 요인에도 불구하고 국세청이 시음관련 제한규정을 푼 것은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 때문이다. 특히 여
201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종소세 전자신고가 지난해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간편해졌다. 7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 종합소득세 전자신고는 홈택스 가입없이 주민등록번호로 발급된 공인인증서·본인명의 휴대폰·신용카드로 인증후 비회원으로 로그인해 신고할 수 있다.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개통후 첫 종소세신고라는 점을 감안해 납세자들의 불편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신고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납세자가 신고기간 중 집이나 사무실에서 홈택스 가입 없이 공인인증서·휴대폰·신용카드로 인증후 전자신고를 할 수 있다. 이 경우 공인인증서 인증시에는 납세자의 원천징수자료까지 제공하며, 휴대폰·신용카드 인증시에는 신고안내자료만 제공한다. 또 신고기간 중 관할세무서를 방문하는 납세자는 세무서직원의 간단한 인증을 거친 후 곧바로 종소세 전자신고를 할 수 있다. 이 경우 납세자는 신분증만 소지하면 되며 세무서직원이 본인을 인증해 주는 방식이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기준경비율대상자가 전자신고시 매입금액·인건비·임차료 등 주요경비 자료를 제공하고, 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세무대리인에게 건강·고용보험료 자료도 제공키로 했다.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지난 6일 삼정KPMG 본사에서 벤처연합 500V(대표이사․김충범)와 500V의 얼라이언스(alliance·연합) 기업들에 대한 회계자문 및 재무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2] 500V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을 포함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벤처연합 기업으로 지난 2월 공식 출범했다. ‘얼라이언스 M&A(인수·합병)’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스타트업과 벤처·중소기업들이 시너지를 도모해 아시아 전체를 연결하는 거대한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제휴로 500V의 얼라이언스 기업들은 국내 정상의 회계법인인 삼정KPMG의 전문 회계·재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투명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아가 IPO(기업공개)나 M&A 등 향후 자본시장 진입에 대비한 회계적․재무적 역량을 구축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155개국 글로벌 KPMG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해외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정KPMG 김교태 대표이사는 “벤처·중소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지난 6일 삼정KPMG 본사에서 벤처연합 500V(대표이사․김충범)와 500V의 얼라이언스(alliance·연합) 기업들에 대한 회계자문 및 재무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2] 500V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을 포함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벤처연합 기업으로 지난 2월 공식 출범했다. ‘얼라이언스 M&A(인수·합병)’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스타트업과 벤처·중소기업들이 시너지를 도모해 아시아 전체를 연결하는 거대한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제휴로 500V의 얼라이언스 기업들은 국내 정상의 회계법인인 삼정KPMG의 전문 회계·재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투명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아가 IPO(기업공개)나 M&A 등 향후 자본시장 진입에 대비한 회계적․재무적 역량을 구축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155개국 글로벌 KPMG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해외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정KPMG 김교태 대표이사는 “벤처·중소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해 5월 시행된 제29회 경영지도사 1차시험에서 불합격 처분을 받은 수험생이 제기한 '경영학 과목 중 51번 문항'의 출제오류를 인정해 불합격 처분을 취소하는 행정심판 결정을 했다고 6일 밝혔다. 경영지도사 시험은 중소기업 경영문제에 대한 종합진단과 기업경영상의 인사·조직·노무 등에 대한 상담을 수행하는 국가자격시험으로 매년 1회 실시된다. 해당 문제는 ‘주식회사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5지 선택형 객관식 문제였다. 시험을 시행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④번 지문인 ‘감사는 임의기구로서 그 설치 여부는 자유이다’를 정답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③번 지문인 ‘이사는 최소 3인 이상이어야 하고, 그 임기는 3년이다’는 정답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상법 제383조 제1항에는 ‘이사는 3명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자본금 총액이 10억원 미만인 회사는 1명 또는 2명으로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어 이사가 3명 미만인 경우도 가능하다. 또한 제2항에는 ‘이사의 임기는 3년을 초과하지 못한다’라고 명시돼 있어 이사의 임기가 반드시 3년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에 중앙행심위는 ‘이사는 최소 3인 이상이어야 하고, 그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구재이)는 지난 1일 신임 인사차 문창용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예방하고 전자신고세액공제, 지방소득세 및 성실신고확인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2] 이날 만남에서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기재부의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시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문 세제실장은 조세지출 기본계획은 관련법령에 따라 매년 수립 발표하는 자료로서 이를 근거로 재폐지하려고 한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들에게 전자신고세액공제는 전자신고율이나 비용보전 이상의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국회에서 여야합의로 존치시킨 만큼 다시 폐지가 거론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구 회장은 또한 지방소득세의 독립세화에 따른 중복신고와 중복조사 문제와 관련해 국세기본법 등 관련법령 개정을 건의했으며, 이에 문 세제실장은 지방소득세제는 소득을 공동재원으로 한다는 취지로 국민을 불편하게 하거나 세무조사를 이중으로 하는 것은 당초 의도와 거리가 있으며 납세자와 세무사에게 불편을 끼치거나 부담이 되지 않도록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성실신고확인과 관련해서도 세무사의 징계가 대폭 늘어
대표적인 탈세업종 중 하나인 '병의원'이 성실신고확인제도 도입 이후 신고성실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세청이 201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성실신고확인대상자 6만9천명을 중점 관리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이같은 결과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한미 세무사·심태섭 서울시립대 교수는 최근 한국세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병의원에 대한 성실신고확인제도의 실효성 검증'이라는 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성실신고확인제도는 장부기장 내용의 정확성 여부 등을 세무대리인에게 확인받은 후 신고하게 함으로써 일정규모 이상 개인사업자의 성실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들은 논문에서 성실신고확인제도가 신고성실도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유효세율, 소득금액비율, 신고소득률을 측정치로 해 병의원을 대상으로 검증을 실시했다. 검증 결과 유효세율은 성실신고확인제도 시행 전·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소득금액비율과 신고소득률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표본사업자들의 수익과 비용에 대해 심층분석한 결과, 총수입금액 규모가 매우 큰 사업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필요경비가 총수입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의 평균이 제도 시행 이후
국세청이 201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관리에 본격 나서자 세무사계가 술렁이고 있다. 지난 28일 종소세 신고관리방향이 공식 발표되자 상당수 일선세무서는 5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세무대리인 간담회를 개최해 유의사항을 당부했으며, 개별분석자료를 사전에 받은 50만명과 소득률이 저조한 21만명의 수임업체 명단을 전해받은 세무대리인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일선세무서는 신고간담회에 참석한 세무대리인들에게 소득률 저조자 명단을 밀봉해 전달했으며, 간담회 미참석자는 유선을 통해 세무서를 내방토록 해 관리자들이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처럼 성실신고를 하라는 압박이 강도높게 가해지자 세무대리인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 세무사는 "수임고객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사전 성실신고안내문을 팩스로 전해 받았는데 안내문에 적시된 매입금액과 적격증빙의 차이금액이 문제가 있었다"면서 "수임고객은 세무사가 뭔가를 잘못해서 안내문이 나온 것 아니냐고 퉁명스럽게 얘기한다"고 말했다. 다른 세무사는 "간담회에 참석해 보니 세수확보를 위해 세무대리인들을 다그치고 있는 모양새였다"며 "적격증빙 차이금액이 크면 그런 업체만 소명받아 들여다보면 되지 세무사가 수임하고 있
롯데칠성음료(대표·이재혁)가 30일 과즙 100%로 풍부한 맛을 낸 천연 무가당 주스 '델몬트 자연맞춤 그린주스'를 선보였다. '델몬트 자연맞춤 그린주스'는 최근 건강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건강한 주스 콘셉트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설탕과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천연 과즙 100%로 맛을 냈다. 오렌지, 포도, 제주감귤, 사과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특히 엄마가 내 아이의 건강을 위해 싱싱한 과일을 챙겨주는 마음처럼 ‘어셉틱(Aseptic) 공법’으로 방금 딴 과일의 신선한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균상태에서 페트병에 저온으로 급속 냉각한 과즙을 담는 어셉틱 공법을 통해 생산된 이 제품은 고온상태 유지 시간이 감소돼 과일 원료 고유의 신선한 맛과 향을 유지하고 비타민C 등 영양도 그대로 담아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함께 배우 '지성'씨를 모델로 한 광고도 함께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싱싱한 과일 그대로 맛을 낸 건강한 그린주스 ‘델몬트 자연맞춤 그린주스’는 비타민C 등 영양을 그대로 담아 칼슘 등 영양 성분이 가득한 우유처럼 가족들의 건강을 꼼꼼히 챙기는 주부들에게 자신 있게 권해드리는 프리
서울 수서경찰서는 30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국세청 서기관 2명과, 감사원 간부 2명 등 4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국세청 직원들은 지난달 2일, 감사원 직원들은 같은달 19일 서울 역삼동에서 술을 마시고 유흥주점 여종업원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국세청 직원들의 술값과 성매매 비용 400만원은 국내 유명 회계법인 임원이 계산했다. 경찰은 그러나 뇌물 혐의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국세청 직원들은 불입건, 감사원 직원들은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세청 직원들의 술값과 성매매 비용 등을 대신 내준 회계법인도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국세청 직원의 경우 대가성을 인정하기 힘들어 불입건 의견으로 송치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불과 1년새 국세청의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관리가 확연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28일 201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관리방향을 발표하면서 신고 전에 갖가지 정보를 최대한 제공하는 ‘사전 성실신고 지원’에 세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후검증에 활용하던 '적격증빙 과소수취'등 40종의 개별분석자료를 53만명에게 신고 전에 제공했다. 이와는 별도로 소득률이 저조한 명단을 출력해 수임세무대리인에게 제공했다. 특히 사전안내에 포함된 성실신고확인대상자 6만9천명의 신고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국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과거 신고분석자료, 세원정보수집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신고 전에 사전 안내해 심리적 압박을 가함으로써 성실신고를 이끌어 내겠다는 복안이다. 그러면서 국세청은 신고 전에 제공한 개별분석자료를 신고에 제대로 반영하지 않으면 신속히 사후검증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작년 2013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때는 '실효성 있는 사후검증 실시'가 주된 흐름이었다. 고소득 자영업자, 성실신고확인대상자, 호황업종 등 사전 예고한 불성실신고유형을 중심으로 허위비용 계상혐의가 있는 자, 소득에 비해 지출이나 재산증가가 현저
페르노리카코리아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임페리얼’이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발표한 ‘2015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고객감동브랜드지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지수평가로, 고객만족이라는 주관적 가치를 객관적 지표로 산출하는 인증제도다. [사진2] 매년 제품 이용 경험이 있는 1천여명의 소비자 조사와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공적 심사를 거쳐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과 놀라움을 주는 산업별 대표 한 개 브랜드만을 선정하고 있다. 임페리얼은 국내에 12년산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을 연 최초의 브랜드로, 1994년 처음 출시해 지금은 임페리얼 12․17․19퀀텀․21 등 4개의 연산을 가진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전 제품에 걸쳐 디자인을 리뉴얼했으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로 선정되는 등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유호성 홍보 이사는 “임페리얼이 지난 21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브랜드로서 한결 같은 사
국세청에 신고된 우리나라 지난해 기부총액은 12조4천900억원으로 2006년 8조1천400억에 비해 1.5배 늘어났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국세통계연보, 사회조사 등을 활용해 ‘2014 국내 나눔 실태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 조사 결과, 연도별 기부 총액은 2011년 기부 총액은 11조1천500억원, 2012년 11조8천400억원, 2013년 12조4천900억원으로 증가했다. GDP 대비 기부총액도 2011년 0.84%, 2012년 0.86%, 2013년 0.87%로 증가했다. 작년 기부총액 가운데 개인 기부금은 7조8천300억원, 법인 기부금은 4조6천500억원이었다. 개인과 법인 기부금은 2006년보다 각각 약 1.5배, 1.7배 증가했다. 2013년 기부총액에서 개인의 기부가 차지하는 비율은 62.7%로 법인의 기부금 보다 높았으나 2006년 65.7%에 비해서는 감소했다. 법인의 기부금은 2006년 이후 1.7배 증가했으며 개인의 기부금은 같은 기간 1.5배 가량 증가했다. 15세 이상 개인의 기부 참여율은 2011년 36%에서 2013년 34.5%로 감소했다. 직업별 기부참여율은 전문관리직이 58.2%로 가장 높고, 사무직 56.4%, 서비스 판매
롯데주류는 지난 28일 잠실 롯데호텔 지하1층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에서 개최한 ‘주피터’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2] 이날 행사는 약 200여명의 소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메인 이벤트인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위스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됐다. 특히 메인 이벤트인 토크콘서트에서는 ‘비즈니스의 주피터’ 자격으로 초청된 홍석천씨가 개인 사업가로서의 비즈니스 매너 등 세세한 팁까지 전수해 위스키 주 음용층인 30~50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토크콘서트와 같은 이벤트는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함은 물론이고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 (사)한국XBRL본부, NICE평가정보(대표이사·심의영)는 지난 28일 회계사회 2층 회의실에서 회계감사 업무를 효과적이고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2]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세 기관은 향후 회계감사 업무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며, 그 일환으로 NICE평가정보는 회계감사시 필요한 신용공여정보를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회계사회 김태식 XBRL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각자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활용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NICE평가정보의 서비스를 통해 외부감사대상 기업의 차입금 현황 등에 관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게 돼 외부감사를 실시하는 회원들의 회계감사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