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15년도 제50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천886명이 응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2차시험 예상 경쟁률은 최소선발예정인원 850명 기준으로 3.4:1로 전년도(2.6:1)에 비해 상승했다. 2천886명을 응시자별로 분석하면, 남자 응시자가 2천159명(74.8%), 여자 응시자가 727명(25.2%)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남자는 만 27.3세, 여자는 만 24.9세였다. 금년도 제1차시험 합격자(동차생)가 1천699명, 전년도 제1차시험 합격자(유예생)가 1천148명, 제1차시험 면제자(경력자)가 39명으로 나타났다.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장소는 서울 소재 대학교이며 자세한 시험 장소와 시간은 다음달 4일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시험일 전일까지 시험장소 및 교통편을 확인하고, 시험일에 응시표 및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지정된 시험실 좌석에 매 시험시작 30분 전까지 착석해야 한다. 또 전년도 일부과목에서 부분 합격한 응시자는 응시표에 응시과목으로 표기돼 있는 시험과목에만 응시할 수 있으며, 응시하지 않는 시험시간에는 해당 시험실에서 퇴실해야 한다. 제2차시험은 다음달 2
마포세무서(서장·장동희)는 지난 22일 마포구 독막로 234번지 소재 구(舊)청사에서 청사신축공사 무재해 기원 안전기원제를 지냈다.[사진1] 이날 행사는 마포세무서 청사신축공사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청사 인근 주민들도 초청했다. 또 장동희 서장을 비롯해 김철웅 마포세무서세정협의회장, 마포세무서 청사신축위원, 서울지방조달청 관계자, 감리단, 각 시공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사진2] 이날 장 서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 청사를 신축 중이다"면서 "무엇보다 안전하게 새 청사를 신축할 수 있도록 청사신축공사 관계자들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가 세무직 9급 공채 시험과목 변경이 곧바로 국세공무원 전문성 저하로 이어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22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직원들의 필수자격증으로 불리는 '일반조사요원' 자격시험 합격률이 9급공채 시험과목 변경 이후 뚝 떨어지고 있다. '일반조사요원' 자격시험은 본․지방청 조사국, 일선세무서 조사과에서 세무조사 업무를 담당하려면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자격으로, 2012년 40.6%, 2013년 41.1%였던 합격률이 지난해 29.8%로 급감했다. 2년전 9급공채 시험과목 변경이 주 요인으로 꼽혔다. 정부는 2013년부터 세무직 9급공채 시험과목 중 '세법개론'과 '회계학'을 선택과목으로 돌렸다. 때문에 시험 응시생들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세법개론, 회계학보다는 사회나 과학․수학․행정학개론을 선택하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공채에 합격해 지난해 국세청 신규교육과정을 수료한 직원 중 필기시험때 '세법개론'과 '회계학' 두 과목을 모두 선택한 이들은 30%대에 불과했으며, 이같은 비율은 25% 아래로 떨어지는 등 감소 추세라는 전언이다. 이에 국세청은 신규직원들의 전문성 저하를 우려해 임시방편
음주운전예방재단과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5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에서 책임음주를 돕는 모바일 앱 '와이즈 드링킹'을 소개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사진2]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는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주최, 경찰청․손해보험협회 후원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음주운전예방재단은 이날 와이즈 드링킹(Wise Drinking) 부스 운영을 통해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돕는 모바일 앱 ‘와이즈 드링킹’을 소개하고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와이즈 드링킹 앱은 페르노리카 그룹에서 책임음주를 장려하기 위해 개발한 무료 모바일 앱으로, △알코올 계산기 △음주 다이어리 △교통편 찾기 △책임음주 퀴즈 4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와이즈 드링킹 앱은 한국어 포함 총 33개 언어로 지원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Wise Drinking’으로 검색하면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앱의 기능을 보완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등 음주운전 예방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지
동부건설이 서울지방국세청 세무조사로 414억을 부과받았다. 동부건설은 21일 서울국세청의 법인세 등 세무조사로 414억900만원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 부과금액은 자기자본(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169.61%로, 납부기한은 오는 7월31일까지다. 동부건설은 이 부과금액은 세무조사 결과 법인세, 부가가치세 부인 등의 명목으로 산정된 금액이며, 세무조사결과통지서 상의 금액으로 최종 확정금액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조세심판청구 등의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세무법인협회는 다음달 2일 삼정호텔 1층 마리룸에서 제8회 조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유호림 강남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중국, 위기인가 기회인가?-시진핑의 글로벌 삼분지계'를 주제로 특강한다.
3월 법인세신고가 끝난 지 50여일 만에 본격적인 사후검증 작업이 시작됐다. 국세청은 2014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세신고가 종료됨에 따라 개별안내자료 반영 여부에 대한 사후검증에 최근 착수했다. 이번 1차 사후검증은 신고를 앞두고 국세청이 개별안내한 내용을 신고에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국세청은 가공원가계상.법인카드 부당사용.부당공제감면 등 사후검증에 활용하는 전산분석자료를 6만여 법인에게 개별 안내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검증은 개별안내한 6만여 법인을 대상으로 사전안내자료 적용 여부를 일차적으로 체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국세청은 사전안내내용을 정당한 사유없이 신고에 반영하지 않은 경우는 소명을 받아 수정신고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또한 법인세 신고내용에 대한 전산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2차 사후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2차 사후검증에서는 부당 공제.감면, 기업자금 유출, 가공경비 계상, 자본거래 탈세 등 4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불성실하게 신고한 법인에 대해서는 사후검증과 세무조사를 통해 반드시 탈루 세금을 추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이달 들어 고교 및 대학 3곳과 AT자격시험 MOU를 체결하며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2]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이달 11일 부천대학교, 12일 벌교상업고등학교, 18일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3]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해부터 AT자격시험 활성화를 위해 총 42개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해당 교육기관과 ▷AT자격시험의 인지도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합격자에 대한 상호 취업지원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해 왔다. [사진4]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최근 회계·세무 실무자 양성에 대한 교육기관의 관심이 높고, 학교에서도 인재양성 및 취업지원에 적극적이다"며 "앞으로 AT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번째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제22회 정기총회 일정을 전회원들에게 공지했다고 20일 밝혔다. 22회 정기총회는 다음달 18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서울 여의도 63시티 컨벤션센터(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총회에서는 2014회계연도 회무보고, 2014회계연도 결산안 보고, 2015회계연도 예산안 보고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정기총회에 앞서 오후 1시부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입후보자 소견발표회가 진행되며, 오후1시부터 4시까지 3층 주니퍼룸에서 임원 투표가 실시된다. 정기총회가 끝난 후 오후 4시30분부터는 회원 보수교육이 예정돼 있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구재이)는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및 연말재정산과 관련해 세무사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을 20일 안내했다. 고시회는 이달 연말재정산과 관련, 재정산대상은 원칙적으로 지난 2월 연말정산을 통해 근로소득 결정세액이 있는 경우지만 결정세액이 없어도 사업소득이나 금융소득 등 다른 종합소득이 있으면 6월말까지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추가공제를 받아 세금을 줄이거나 환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당초 연말정산시 결정세액이 있어 추가공제 대상인데 이번 연말재정산 기한이 5월말까지로 너무 짧고 종소세신고와 겹쳐 재정산을 미처 하지 못하거나 회사가 폐업한 경우에는 향후 5년간 언제든지 경정청구를 통해 환급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고시회는 연말재정산 대상자가 개별적으로 5월말까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한 후 회사에서 다시 연말재정산을 하게 되면 추가공제를 중복해 받게 돼 추후 추징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5월말까지는 근로소득 등(공적연금소득, 연말정산 사업소득 포함)이 없는 종합과세대상자에 한해 종소세신고를 마치고, 6월10일까지 재정산 절차를 마치고 원천세신고와 재정산자에 대한 지급명세서 수정제출을 끝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21일 LG하우시스 인재개발센터에서 국내 주요 기업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임금피크제의 효과적 적용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정KPMG HR컨설팅본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임금피크제의 이해와 효과적인 도입 방안, 국내 선도 기업의 도입사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KPMG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체계적인 임금피크제 설계 모델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이승철 삼정KPMG HR컨설팅본부 상무는 "기관 및 기업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숙련 인력의 유출 등 인력 운영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고 밝히며, "조직 내 인력 특성에 대한 사전 진단을 통해 위험요소를 예방하고, 임금피크제 도입과 같은 선제적 대응전략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김연근)이 종소세신고·근로장려금신청·연말재정산 등 '5월 업무'의 완벽한 집행을 위해 비상체제를 가동했다. 우선 지방청 개인납세2과에 신고상황실을 설치해 일선세무서의 1일 신고상황을 체크하고 있다. 또 20일 이후 종소세신고 및 장려금 신청, 연말재정산과 관련한 상담과 세무서 내방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거서적 차원에서 긴밀히 대응하도록 일선세무서에 지시했다. 특히 종소세 신고인원과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데다 연말재정산 인원까지 겹쳐 일선세무서가 업무포화 상태에 이르자, 지방청 조사국에서 60여명을 긴급 차출해 일선세무서에 지원키로 했다. 지방청 지원 인력은 이달말까지 종소세신고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세무서별로 2~3명씩 배치된다. 서울청 관계자는 "신고나 신청 업무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세무대리인과 납세자들은 가급적 월말을 피해 조기에 신고·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하는 빈곤층에 실질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근로장려금 신청이 다음달 1일까지 진행 중인 가운데, 지급대상 여부를 확인하기 힘든 60대 이상 고령자들의 상담문의가 일선에 빗발치고 있다. 18일 일선세무서 개인납세과장들에 따르면, 다음달 1일까지 마감인 근로장려금 신청과 관련해 60․70대 고령자들의 세무서 내방 상담이 줄을 잇고 있다. 통상 국세청은 근로장려금 신청을 앞두고 4월말이나 5월초 근로장려금 수급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한다. 올해는 지난해 124만 가구 보다 63만 가구가 증가한 187만 가구에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를 했다. 지급대상이 근로자에서 자영업자까지 확대되면서 안내인원이 대폭 늘었다. 187만 가구 중 60대는 44만4천 가구, 70대는 28만3천 가구에 이른다. 안내문을 받은 이들은 세무서에 내방하거나 ARS전화(1544-9944), 모바일 앱, 국세청 홈택스, 서면 등의 방법으로 근로장려금 지급 신청을 하게 된다. 그런데 장려금 신청이 시작되면서 안내문 수령자 뿐만 아니라 미수령자들도 대거 신청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내문을 받지 않은 60․70대 고령자들의 상담이 많다는 전언
우리나라 제조 중소기업의 르네상스를 위해서는 설비투자의 효과적인 수단인 중소기업투자세액공제 일몰을 연장하고 공제율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중소기업 입장에서 리스크가 큰 분야인 신성장동력·원천기술과 관련해서도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율 상향 등 조세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오동윤 동아대 경제학과 교수는 15일 중소기업중앙회 주최 '중소기업 조세연구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제조 중소기업 혁신촉진을 위한 조세정책과제로, ▶중소기업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 및 확대 ▶신성장․원천기술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일몰연장 및 확대를 꼽았다. 올 연말 일몰을 앞둔 중소기업투자세액공제와 관련, 그는 "이 공제제도가 제조업 부흥과 이에 기초가 되는 설비투자에 효과적인 수단임을 부인할 수 없다"면서 "다른 공제제도가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이 제도를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올해 일몰 예정인 신성장동력․원천기술 분야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리스크가 큰 개발분야로 불확실성이 높아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분야이다"면서 "현행 공제율(30%)은 일반 R&D 공제율(25%)과 차이가 5% 밖
서울지방국세청은 15일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 약간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국세심사위원의 임기는 올 7월1일부터 2017년 6월30일까지 2년이다. 변호사·세무사와 전문대 이상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 및 세무 관련 학과의 조교수 이상 재직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또 경제사회단체나 시민단체의 대표자 및 임직원으로 조세법이나 회계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자도 응모 가능하다. 그러나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대상 업체로 지정된 대형 법무·세무·회계법인에 소속된 이는 응모할 수 없으며, 재결청에서 최근 2년 이내 공무원으로 재직했거나 재결청의 다른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자도 지원 불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이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이메일(judam6798@nts.go.kr)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