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사랑이 막내에게 머물듯이 국세청을 향한 저의 마음은 잠실 가족 여러분에게 머물 것입니다." 임채수<사진> 잠실세무서장이 29일 세무서 강당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8년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임 서장은 이날 퇴임사를 통해 "인연이란 잠자리 날개가 바위에 스쳐 그 바위가 눈꽃처럼 하이얀 가루가 될 즈음 그때서야 한번 찾아오는 것이라고 한다"면서 "직장에서 맺은 인연도 이렇듯 귀하고 소중하다. 그동안 직장에서 함께 한 일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떠나면서 잠실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항상 겸손해야 한다는 것이다. 겸손하지 않고는 배울 수 없으며 배우지 않고는 발전할 수 없다"고 당부했다. 그는 1977년 9급 공채에 합격해 국세청에 입문했으며, 38년 국세공무원으로 일하는 동안 주로 법인세과와 조사국에서 오래 근무했다. 부산진세무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강남·성북·삼성세무서 등 일선세무서 소득세과·법인세과·부가가치세과·조사과 등 국세행정 주요 분야를 거쳤다. 특히 대기업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국세청 조사1국, 재산제세 조사를 맡는 서울국세청 조사3국, 특별조사를 진행하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 세무조사 기획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는 29일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 후보자격 박탈'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울회는 성명서를 통해 위기에 처한 세무사회를 바로잡기 위한 비상회의를 개최하고 '진상규명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정구정 세무사회장 선거개입으로 인한 불공정 임원선거와 회장후보 자격박탈에 따른 성명서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한국세무사회 53년의 역사상 선거 기간 중에 ‘후보자격 박탈’이라는 전대 미문의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1만 여 회원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세무사회 오욕의 역사가 한 페이지 기록된 것입니다. 임원선거 과정에서 현 한국세무사회 정구정 회장이 세무사회 예산으로 백운찬 후보에게 금품 및 차량을 제공하고 공문과 세무사신문 등을 통해 노골적으로 지원하는 부정선거를 자행해놓고 유력 경쟁후보의 후보자격을 박탈한 것은 적반하장이며 1만 여 회원을 우롱한 것입니다. 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일)는 지난 6월 26일 야밤에 긴급하게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후보자격 박탈’이라는 회 역사상 초유의 결정을 하고 밤 11시57분에 조용근 후보 측에 결정내용을 문자 및 음성메시지로 통보하였습니다. 후보자격 박탈이라는 아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는 29일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 후보자격 박탈'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울회는 성명서를 통해 위기에 처한 세무사회를 바로잡기 위한 비상회의를 개최하고 '진상규명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정구정 세무사회장 선거개입으로 인한 불공정 임원선거와 회장후보 자격박탈에 따른 성명서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한국세무사회 53년의 역사상 선거 기간 중에 ‘후보자격 박탈’이라는 전대 미문의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1만 여 회원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세무사회 오욕의 역사가 한 페이지 기록된 것입니다. 임원선거 과정에서 현 한국세무사회 정구정 회장이 세무사회 예산으로 백운찬 후보에게 금품 및 차량을 제공하고 공문과 세무사신문 등을 통해 노골적으로 지원하는 부정선거를 자행해놓고 유력 경쟁후보의 후보자격을 박탈한 것은 적반하장이며 1만 여 회원을 우롱한 것입니다. 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일)는 지난 6월 26일 야밤에 긴급하게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후보자격 박탈’이라는 회 역사상 초유의 결정을 하고 밤 11시57분에 조용근 후보 측에 결정내용을 문자 및 음성메시지로 통보하였습니다. 후보자격 박탈이라는 아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구재이)는 2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성실납세와 경제활성화를 위한 세제개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강석훈·윤호중 간사위원이 주최하고 한국세무사고시회가 주관했다. 토론회에서는 ▷성실신고확인제도의 개선을 통한 성실납세 지원방안 ▷장기사업자에 대한 세제지원 방안을 놓고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 두 주제발표는 구재이 한국세무사고시회장과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대학원 교수가 각각 맡았다. 구재이 고시회장은 '성실신고확인제도의 개선을 통한 성실납세 지원방안' 주제발표에서 현행 성실신고확인제도에 대한 개선방안과 전면적인 제도개편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성실신고확인제는 정부의 성실신고 확인절차이므로 세무조사를 추가 실시하는 경우 이중적 세무간섭이라고 지적하고, 성실신고확인을 받은 사업자는 정기 세무조사 선정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성실신고확인제가 정부 위임사무의 성질임에도 정부지출이 아닌 납세자 조세지출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며, 성실신고확인보수는 100만원 한도로 최대 167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데 외부회계감사 보수가 1천만원 이상인 것과 비교하면 너무 적다고 지적했다. 이밖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와 YTN(사장·조준희)이 공동 기획한 '궁금해요! 경제생활'이 이달 29일부터 6개월간 매주 월~금요일 하루 두차례 YTN라디오(FM 94.5MHz)을 통해 방송된다. '궁금해요! 경제생활'은 일반인이 궁금해 하는 부동산과 세금, 재무 관련 질문사항을 세무전문가인 공인회계사가 직접 답하는 프로그램으로 3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올해 방송도 현직 공인회계사 4명이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은 이달 29일부터 12월24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54분(본방), 오후 6시52분(재방) 전파를 탄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이 방송을 통해 일반 청취자들이 궁금해 하는 세금문제를 세무전문가인 공인회계사가 속 시원히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와 YTN(사장·조준희)이 공동 기획한 '궁금해요! 경제생활'이 이달 29일부터 6개월간 매주 월~금요일 하루 두차례 YTN라디오(FM 94.5MHz)을 통해 방송된다. '궁금해요! 경제생활'은 일반인이 궁금해 하는 부동산과 세금, 재무 관련 질문사항을 세무전문가인 공인회계사가 직접 답하는 프로그램으로 3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올해 방송도 현직 공인회계사 4명이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은 이달 29일부터 12월24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54분(본방), 오후 6시52분(재방) 전파를 탄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이 방송을 통해 일반 청취자들이 궁금해 하는 세금문제를 세무전문가인 공인회계사가 속 시원히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저를 여러모로 아껴주시고, 또한 저를 믿고 따라주신데 대해 무한한 감사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한귀전<사진> 송파세무서장이 39년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 송파서장은 29일 세무서 강당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생활을 끝냈다. 그는 퇴임식에서 "국선도 동아리 모임, 세무서 워크숍, 음악동아리 활동, 전직원 등반대회 등 직원들과 함께 한 모든 추억들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인간과 자연의 순리에 의해 여러분 곁을 잠시 떠난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직원들의 강력한 뒷받침으로 송파세무서가 최고의 세무서로서 기초를 튼튼히 다졌다"면서 "이제 웃으면서 행복하게 여러분 곁을 떠난다"고 했다. 그는 1976년 공직에 발을 들여 39년간 국세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세무조사·예규·심사분야에서 주로 근무했다. 그와 함께 근무한 직원들은 "국세청에서 한귀전보다 세법전을 더 많이 읽은 직원은 아마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예산·대전·천안·수원·서부·개포세무서 등 일선세무서를 거쳐 국세청 직세국에서 소득세 및 법인세 예규를 담당했으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의 1·2·3·4국을 모두 거치기도 했다. 국세종합상담센터에서 법인세 및 조특
경남지역 등을 기반으로 하는 주류(酒類)회사 무학이 서울 등 수도권에서 '끼워 팔기''과다 경품행사' 논란에 휩싸였다. 26일 국세청과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에 따르면, 최근 서울소재 주류도매상들이 무학의 '좋은데이컬러시리즈'를 공급받는 과정에서 일반소주인 '좋은데이'를 덤으로 받으라는 소위 '끼워 팔기'를 강요당하고 있다는 민원을 주류협회에 제기하고 있다. '좋은데이컬러시리즈'는 '순하리 처음처럼'의 열품을 타고 수도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으로, '좋은데이 블루베리·유자·석류·자몽'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중에서 블루베리가 수도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종합주류도매협회 관계자는 "블루베리가 인기를 끌면서 물량공급이 부족하자 컬러시리즈에 일반소주(좋은데이)를 끼워넣는 사례가 있다는 회원사의 민원이 많다"고 밝혔다. 실제 한 도매상도 "술을 가지러 용인하치장까지 갔는데 블루베리가 부족하니 블루베리를 가져가려면 일반소주도 가져가라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무학이 좋은데이컬러시리즈를 통해 수도권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는 과정에서 과다한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유통질서가 흐트러질 조짐을 보이자 국세청이 실태파악에
기업이나 국세청 입장에서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심층세무조사(특별세무조사) 소식이 최근 들어 부쩍 늘었다. 26일 경제계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의 심층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다음카카오, 이마트, 교보증권, 두산인프라코어 등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8일부터 심층조사가 시작됐으며, 이번 조사는 2009년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통합한 이후 6년 만에 이뤄지는 조사로 알려졌다. 다음카카오 역시 비슷한 시기인 지난 16일부터 서울청 조사4국의 심층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마트는 지난달 19일 서울청 조사4국 세무조사 소식이 나왔으며, 이번 조사는 신세계그룹에서 분할된 뒤 첫 세무조사로 알려졌다. 교보증권은 지난달 21일경,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월부터 심층조사를 받고 있다는 귀띔이다. 심층세무조사는 옛 특별세무조사로 일반적인 정기조사와 달리 특별한 탈세 혐의를 포착하고 기업 재무관련 자료를 압수수색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때문에 조사요원들도 은밀히 움직이며, 해당기업도 주가나 기업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이 커 대개 '쉬쉬'하는 분위기다. 그런데 최근 들어 심층조사 정보가 유독 많이 외부로 흘러나오고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이달 22일 한양여자대학교(총장·노덕주)와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2] 두 기관은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주관하는 자격시험의 인지도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자격시험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상호 취업지원 노력 ▷자격시험 운영 협조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사진3]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교수진을 갖춘 여성 전문인력 산실인 한양여자대학교와 협약은 AT자격시험에 대한 교육기관의 인지도와 관심이 매우 높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는 양질의 교육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는 AT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취업지원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계사회는 이달 23일에는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와도 같은 내용으로 담은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2015년도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이 당초 일정대로 시행된다. 금감원은 24일 2015년도 제50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당초 계획대로 오는 27~28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차 시험은 이날 한양대학교 제1공학관 및 제2공학관에서 실시되며, 응시자는 2천886명이다. 금융감독원은 시험 응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험실시 전후 시험실 전체를 방역 소독하고, 모든 응시자는 시험장 입구에서 열감지 카메라 및 온도계로 발열 체크 후 입실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입실시간(매시험 시작 30분전까지 입실) 보다 여유 있게 시험장에 도착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또 응시자는 의무적으로 세정제로 손 소독 후 입실하고, 시험시간 중 마스크 착용을 허용키로 했다. 응시자의 검진 및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구급차 및 간호인력을 배치키로 했다. 금감원은 고열, 기침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 응시자를 위해 ‘별도시험실’을 마련해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험장 입구에서 발열 체크 후 이상 증상(37.5도 이상 고열, 기침)이 있는 응시자는 감독관의 인솔에 따라 별도시험실에서 응시하면 된다. 이와
2015년도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이 당초 일정대로 시행된다. 금감원은 24일 2015년도 제50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당초 계획대로 오는 27~28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차 시험은 이날 한양대학교 제1공학관 및 제2공학관에서 실시되며, 응시자는 2천886명이다. 금융감독원은 시험 응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험실시 전후 시험실 전체를 방역 소독하고, 모든 응시자는 시험장 입구에서 열감지 카메라 및 온도계로 발열 체크 후 입실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입실시간(매시험 시작 30분전까지 입실) 보다 여유 있게 시험장에 도착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또 응시자는 의무적으로 세정제로 손 소독 후 입실하고, 시험시간 중 마스크 착용을 허용키로 했다. 응시자의 검진 및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구급차 및 간호인력을 배치키로 했다. 금감원은 고열, 기침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 응시자를 위해 ‘별도시험실’을 마련해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험장 입구에서 발열 체크 후 이상 증상(37.5도 이상 고열, 기침)이 있는 응시자는 감독관의 인솔에 따라 별도시험실에서 응시하면 된다. 이와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24일 파트너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3명의 부대표와 14명의 전무가 승진했으며, 11명의 신임 파트너(상무)가 선임됐다. 김교태 대표이사는 "이번 새로운 파트너 영입과 승진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터'라는 핵심가치를 근간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승진자 명단 ▷ 부대표 : 양승렬(정보통신산업 감사본부장), 윤학섭(Deal Advisory2본부장), 이학률(일본사업본부장) ▷ 전무 : 강정구, 공영칠, 김광석, 김진태, 박성배, 석명기, 이관범, 이찬기, 이호준, 장영내, 전철희, 조원덕, 한상일, 황재남 ▷ 신임 파트너(상무) : 김민수, 백승목, 신동준, 신문철, 어경석, 이동근, 이상근, 이정수, 조기욱, 현승임, 홍명국
LG CNS가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구축에 나섰다. 23일 LG CNS에 따르면, 'LG CNS SaaS 마켓플레이스(이하 마켓플레이스)'는 자체 시스템을 구축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우수 소프트웨어를 판매할 유통 채널이 없는 소규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장터다. LG CNS는 오는 9월 마켓플레이스 오픈을 목표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영업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 마켓플레이스에 유치하려는 소프트웨어는 마케팅, 인사, 회계 등 기업의 업무영역과 보안, 로그 분석, 웹서버, 미들웨어 등 시스템 구동 전반에 필요한 솔루션이다. 현재 보안, ERP, CRM, 컨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20여개 업체가 마켓플레이스 입점 의사를 밝혔다. LG CNS는 입점 업체에 초기 수수료 유예 및 낮은 수수료를 제안하는 한편, 인큐베이팅 프로모션 제공, 기존 솔루션의 SaaS 전환을 위한 기술 지원, 우수 솔루션의 시스템 구축 사업 공동 진출 기회 부여, 입점 업체 홍보를 위한 공동 전시회와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지원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작은 규모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도
정부가 재벌기업에 면세점 사업 특혜를 주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관세청이 면세점 사업자 후보 심사의 세부항목 평가점수와 심사위원 명단, 배점 변경사유 등에 대해 공개를 거부하고 있어 의혹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3일 홍종학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관세청은 지난 2월 제주 면세점의 특허기간 만료(2015년 3월21일)에 따른 제주시내 면세점의 후속사업자로 신라와 부영을 탈락시키고 또다시 롯데면세점을 선정했다. 롯데 면세점은 2014년 매출액 기준으로 면세점 시장에서 점유율 50.8%를 차지하고 있는 대기업 계열 사업자다. 이 과정에서 관세청은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중 '총점'만을 공개하고 심사기준표상의 세부 항목점수 공개를 거부했다. 평가결과 총점은 롯데가 84.07점, 신라가 82.79점, 부영은 82.32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홍 의원 측은 밝혔다. 면세점 특허심사위 심사기준표에 따르면 평가범주(항목)는 ▷관리역량 ▷운영인의 경영능력 ▷관광인프라 등 주변환경요소 ▷중소기업제품 판매실적 등 경제사회발전 공헌도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및 상생협력 노력정도 등 5개 항목과 각각의 2~4개 소항목으로 구성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