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까지 '성실신고확인'이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부터 성실신고확인 대상사업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세무사계에 징계 공포가 밀려오고 있다. 2012년부터 성실신고확인제도가 시행된 이후 '부실 확인'으로 징계받은 세무사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3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6차례의 세무사징계위원회가 열려 무려 84명의 세무대리인이 징계를 받았다. 사상 최대 징계 인원이다. 지난해 징계자가 49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징계자의 두 배에 육박한 셈이다. 특히 징계 사유 가운데 '성실신고확인'과 관련된 부분이 크게 증가, 2011~2014년까지 징계를 받은 124명 가운데 27명이 이같은 사유로 징계를 받았다. 게다가 올해부터 '성실신고확인' 관련 징계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세무사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성실신고확인대상 기준수입금액 하향으로 확인대상자가 크게 늘어나 그만큼 징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성실신고확인 대상사업자는 약 7만명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14만명으로 두배 가량 증가했다. 이와 관련 국세청 관계자도 지난달 지방세무사회 보수교육 자리에서 "앞으로 부실확인 등
이달 1일 이후 지급하는 소득 분부터 근로자가 직접 원천징수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2일 국세청에 따르면, 근로자가 본인의 연간 세부담 수준에 맞게 직접 원천징수세액 비율 80%, 100%, 120% 중 선택하면 된다. 근로자가 근로소득 간이세액표에 따른 원천징수세액보다 적은 금액(80%) 또는 많은 금액(120%)으로 원천징수를 희망하는 경우 ‘소득세 원천징수세액 조정신청서’를 작성해 그 희망하는 달의 근로소득 지급일 전일까지 원천징수의무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선택하지 않을 경우에는 100% 기본이 적용된다. 원천징수세액의 비율을 변경한 이후에는 추가적인 변경신청이 있기 전에는 변경된 원천징수세액의 비율이 계속 적용된다. 단, 변경한 과세기간에는 다른 원천징수방식으로 변경할 수 없다. 또 공제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은 1인 가구에 대한 근로소득 간이세액표가 조정됐다. 종전에는 원천징수세액을 산정할 때 동일한 특별공제 기준을 적용했던 1인 가구와 2인 가구를 분리해 1인 가구에 대한 별도의 특별공제 기준을 마련해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조정한 것이다. 국세청은 자신의 공제금액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근로자가 직접 원천징수세액을 선택하도록 해 연말정산시 환급.추
EY한영(대표이사 서진석)은 1일자로 19명 임원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EY한영에서 19명이 임원 승진한 것은 최근 6년래 가장 많은 숫자다. EY한영 서진석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열심히 달려온 덕분에 성장을 향한 목표에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다”며, “신임 파트너들의 역량과 열정이 목표 달성에 순조로운 바람과 돛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승진자명단. ▲부대표 권민용, 박용근, 장석륭 ▲전무이사 백승재, 안상민, 정원보, 허준영 ▲상무이사 강정민, 류진호, 신장규, 신희균, 양준권, 이건영, 이광림, 이덕재, 정영일, 정준양, 정중락, 홍영준
잠실세무서는 지난달 30일 세무서 강당에서 유재준 제3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1] 유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세공무원의 임무인 '국가 재정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상황이 어려울수록 기본업무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국가재정 확보를 위한 가장 첫 번째 기본업무는 불성실납세자의 탈세행위를 철저히 밝혀내고 과세해 탈세를 통한 이익을 철저히 징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탈세자들의 지능적 탈세행위와 기법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납세자가 아무런 불편 없이 납세할 수 있도록 납세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납세자가 몰라서 신고를 누락하는 일이 없도록 신고대상 납세자에게 선제적으로 사전안내를 하고 어려운 세법을 가능한 한 쉽고 친절하게 상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같은 기본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납세자의 신뢰'라는 무형자원"이라며 "국세행정은 납세자가 있기에 존재하고 납세자의 신뢰가 바로 우리의 존립기반"이라며 신뢰세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재준 서장은 1972년생, 서울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강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나왔으며, 행시43회에 합격해 국세청
1일부터 미공개 중요정보를 매매 등에 이용하는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경우 누구든지 부당이득(손실회피액)의 1.5배에 달하는 과징금이 부과된다. 금융위원회는 1일부터 이런 내용 등이 담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미공개 중요정보에는 상장법인 외부에서 생성된 시장정보·정책정보 등이 포함되며, 미공개 중요정보를 매매 등에 이용한 경우 정보수령 차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과징금이 부과된다. 또 시세조종의 목적이 없더라도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주거나 줄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한 경우에도 과징이 부과된다. 여기에는 ▷체결가능성이 희박한 호가를 대량제출하거나 제출한 호가를 반복적으로 정정·취소하는 행위(허수호가) ▷권리이전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거짓으로 꾸민 매매(가장매매) ▷손익이전 또는 조세회피 목적으로 타인과 짜고 하는 매매(통정매매) ▷풍문유포 또는 거짓으로 계책을 꾸미는 등 상장증권 등의 수급상황이나 가격에 대해 오해를 유발하거나 가격 왜곡할 우려가 있는 행위(풍문유포) 등이 포함된다. 금융위는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5억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지만, 위반행위와 관련된 거래로 얻은 이익의
황인태<사진> 중앙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1일 한국회계학회 제34대 회장에 취임했다. 황인태 회장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뉴욕주립대학에서 경영학박사를 받았으며, 1995년부터 중앙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해 왔다. 금융감독원 회계제도심의위원,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 한국회계학회 회계학연구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황인태 회장은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한 우리나라 회계학이 교육, 연구, 실무, 정책 등 여러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역점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종합주류도매업 면허가 인천과 전북 지역 등에서 6개 늘어난다. 국세청은 1일 2015년 신규 종합주류도매업면허 허용업체 수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신규 면허 허용업체 수는 모두 6개로, 인천시 4개, 하남시 1개, 완주군 1개다. 면허신청은 신청서와 자본금 납입 증명서류, 정관 및 주주총회 회의록(법인), 건물등기부등본 또는 임대차계약서 등의 서류를 갖춰 오는 8월1~31일까지 관할세무서에 신청해야 한다. 면허교부 대상자 확정은 오는 10월23일 공개추첨을 통해 한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대한민국 회계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회계 리딩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국제행사인 'CAPA Seoul 2015'를 10월27~29일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년마다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회계사연맹(CAPA)의 콘퍼런스로 올해 전세계 23개국 31개 회원기구에 속한 회계사 1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19차 콘퍼런스인 'CAPA Seoul 2015'는 'Asian Accountants-Leading the way, inspiring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세계 경제의 중심이 아시아로 옮겨가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춰 회계업계의 중심도 영·미 중심에서 아시아 중심으로 이동하려는 움직임과 대비전략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첫날인 10월27일에는 전야제 성격의 환영연(Welcome Reception)이 준비됐으며, 28일 국내외 주요 내외빈이 참석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다양한 주제로 15개 세션이 진행된다. ○일정 2015년 10월 28일 2015년 10월 29일 시간 프로그램 시간 프로그램 8:30~ 개회식 8:30~ 특별강연 9:20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구재이 한국세무사고시회장에 대해 '제명'하도록 윤리위원회에 회부한 것과 관련, 한국세무사고시회는 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제명 윤리위 회부'와 '후보자 자격박탈'을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고시회는 성명서에서 "세무사회 선관위는 용납할 수 없는 세무사회의 명백한 선거개입에 대해서는 한마디 경고도 하지 않고 눈감은 채 오로지 특정후보의 상대후보에 대해서는 추상같은 잣대를 들이대서 사사건건 선거운동을 제약했고 그것으로 부족해 마침내 후보자 자격 박탈이라는 전대미문의 결정을 했다"고 지적했다. 고시회는 "'윤리위 제명 회부''후보자격 박탈' 결정을 취소하지 않으면 불법 선거개입과 회무전횡을 낱낱이 공개할 것이며, 고시회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성명서 한국세무사회와 선관위는 고시회장 ‘제명 윤리위 회부’와 후보자 ‘자격박탈’ 즉각 취소하라 한국세무사회(회장 정구정) 제28대 집행부는 차기 회장 등 집행부를 구성하는 이번 제29대 임원선거에서 누구보다도 엄정한 중립과 공정한 선거관리를 하여야 한다는 일반의 상식과 1만여 회원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특정후보
송파세무서는 30일 세무서 강당에서 제26대 김기복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사진1] 김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 약 3조원의 세수부족 발생 전망과 관련해 세수확보를 위한 국세청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서장은 직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납세자와 소통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업무를 집행하는 한편 ▷납세자 응대시 가족처럼 대하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하버드대학에서 '행복학 강의'로 유명한 장샤오헝 교수의 '느리게 더 느리게'라는 책을 인용하며 "재물은 마실수록 목이 마른 소금물과 같아서 가질수록 욕심이 생긴다. 행복해지기 위해선 소박하고 단순화된 삶을 가져야 한다"며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청렴과 절제를 강조했다. 그는 "공사를 불문하고 어려운 일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라도 서장실을 찾아 달라"며 "든든한 선배이자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기복 서장은 1958년생, 경주 출신으로 경주 문화고와 방통대를 나와 9급 공채에 합격해 국세청에 입문했다. 그동안 경주세무서, 부천세무서 법인세과, 중부청 법인세과, 국세청 법인세과, 서울청 조사 2·4국, 서울청 감찰계장, 북대구세무서장, 서
남대문세무서는 30일 5층 대강당에서 전영래 제48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1] 전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세무행정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납세자로부터 성실신고를 이끌어 낼 수 없다"며 신뢰세정 구현을 강조했다. 또 ▷공정한 세정 확립 ▷관리자가 솔선하는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맡은 바 역할 충실 수행 ▷조직에 대한 주인의식 확립 등을 주문했다. 특히 전 서장은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저부터 솔선수범하겠다"면서 "활기찬 조직문화를 활성화해 항상 웃음이 넘치고 신명나서 스스로 일하고 싶은 조직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과장, 계장 등 관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의 중심이 돼 달라"고도 했다. 전영래 서장은 58년생 전북 장수 출신으로 서울천호상고와 국립세무대학(1기)을 졸업하고 83년 8급 특채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영등포세무서 법인세과, 서초세무서 법인세과, 전주세무서 조사과장, 국세청 국제조사과, 국세청 소득세과, 국세청 부가가치세과 1계장, 나주세무서장, 서울청 신고분석2과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1과장 등을 거쳤다.
서울지역 종합주류도매사업자들이 최근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2]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박찬중)는 지난 26일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관련업체를 지원하는 의미로 회원들이 모은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은 금년도 사회봉사활동 참여를 위한 첫 사업이며, 박찬중 협회장을 비롯해 김종득 부회장, 안동섭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서는 최은숙 서울지회 사무처장과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박찬중 회장은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인해 민생경제가 악화되고 자영업자의 생활이 위협받고 있다"며, "특히 서울시민들이 불안감으로 외부활동을 꺼림에 따라 외식업계의 영업이 크게 위축되고 이런 상황이 주류업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한시라도 빨리 메르스를 종식시키고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서울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하며, 이에 주류유통업계도 간절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외식업협회 등에 따르면, 6월20일 기준 대형마트 매출액은 전월대비 7.2%, 백화점 매출액은
조세계에서 성실신고확인을 받은 사업자는 세무조사 대상 선정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사진2] 국회 기재위 강석훈·윤호중 간사 주최, 한국세무사고시회 주관으로 2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세제개편 정책토론회에서 한명진 기재부 세제실 조세정책관은 "성실신고확인 대상사업자들이 실제 성실하게 신고를 했는지 성실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사 면제는 악용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실신고확인시 세무조사 대상 제외는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과제"라고 다소 여지를 남겼다. 세무조사를 집행하는 국세청은 더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최진구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은 "최근 세무사징계위원회에 참석해 보면 성실신고확인 위반으로 징계를 받는 세무사가 상당수다"면서 "납세자가 제출하는 자료가 맞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도장만 찍는 경우라면 조사면제는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실성을 검증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하며, 조사 면제는 장기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성실신고확인제도와 관련, 현행 '사전확인'에서 '사후검증'으로 전환하자는 주장에 대해 한명진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제12회 AT(Accounting Technician) 자격시험 합격자 2천339명의 명단을 30일 발표했다. 대학교, 고등학교, 직업전문학교 등 총 119개 기관이 응시한 이번 제12회 시험의 합격률은 39.4%로 집계됐다. 시험 성적우수자 22명에게는 'AT Award상'이 수여되며, 합격자 명단은 AT 자격시험 홈페이지(https://at.kicp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13회 AT 자격시험은 원서접수(8월19일~9월4일)에 이어 9월20일(일) 전국 고사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다음은 합격자 명단. 번호 종목/등급 수험번호 응시자명 1 TAT 1급 D1215600091 강미경 2 TAT 1급 D1215600092 강세진 3 TAT 1급 D1255400206 구은숙 4 TAT 1급 D1246300002 구자우 5 TAT 1급 D1240200117 길수영 6 TAT 1급 D1251200045 김근희 7 TAT 1급 D1255900196 김민석 8 TAT 1급 D1251200049 김정혜 9 TAT 1급 D1251200050 김혜진 10 TAT 1급 D1253800155 김희지 11 TAT 1급 D12512
국세청이 30일자로 단행한 서장급 전보인사에서 서울청 산하 세무서장 14명이 교체된 가운데, 이번 인사를 통해 국립세무대학 출신 세무서장이 6명으로 대폭 늘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서울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서장급 전보인사 이후 서울시내 26명의 세무서장 가운데 세대(稅大) 출신은 장동희 마포세무서장(세대2기) 뿐이었는데, 이번 인사로 6명으로 늘어났다. 전영래 남대문서장(1기)을 비롯해 김춘배 동작서장(1기), 남해찬 종로서장(1기), 장동희 마포서장(2기), 이기태 강동서장(2기), 정종식 서대문서장(3기)이 그들. 이런 인사배경과 관련, 국세청은 업무추진 성과와 노력도, 역량 위주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세대 출신의 대거 입성과 함께 세무서장 26명의 임용구분별 분포도 균형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 6명, 7급 공채 6명, 9급 공채 9명, 행시 5명으로, 지난해 연말 인사와 비교하면 세대 출신은 5명, 행시 출신은 2명이 늘어난데 반해 7․9급 공채 출신은 6명 줄었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세정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세대 출신들이 일선관서장으로서 징세업무를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