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대리업무를 하다 징계를 받고 등록취소 됐는데, 공인회계사법에서는 5년 동안, 세무사법에서는 3년 동안 세무대리업무를 할 수 없다? 기획재정부가 금품수수 등으로 세무대리인 등록취소시 재등록 제한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일부개정안을 지난 7일 입법예고한 것을 계기로 두 법률간 형평성 결여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세무사 결격사유'를 규정하고 있는 세무사법 제4조5호는 '세무사법·공인회계사법·변호사법에 따른 징계로 제명되거나 등록취소를 당한 자로서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세무사등록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반면, '공인회계사 결격사유'를 규정한 공인회계사법 제4조6호는 '공인회계사법 또는 세무사법에 의한 징계에 의해 제명 또는 등록취소된 후 5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는 공인회계사가 될 수 없다'고 정하고 있다. 동일한 세무대리업무에 대한 징계로 등록취소를 당한 경우, 세무사는 세무사법에 따라 결격기간이 3년이지만, 공인회계사는 공인회계사법에 따라 결격기간이 5년으로 법률간 형평성이 맞지 않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기획재정부는 공무원에게 금품 또는 향응을 제공하거나 납세자와 공무원간 금품수수를 중개·알선·소개해 제명되거나 등록취소된 경우 재등록
앞으로 아파트 외부 회계감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면 시장·군수·구청장에게 통보되고 사안에 따라 검찰 등 사정당국에도 통보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0일 아파트 회계감사 거부 및 무력화 시도와 관련해 즉각적인 대응과 공정한 회계감사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아파트 회계감사 공정감사 감시단'을 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아파트 관리비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택법을 개정, 올 1월1일부터 300세대 이상 아파트에 대해 외부 회계감사를 의무화했다. 그런데 일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주택관리사협회 등이 외부 회계감사를 회피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저항하고 있다고 회계사회는 밝혔다. 또한 회계사회는 감사현장에서도 일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대표와 관리소장 등이 연합해 감사인의 회계감사를 거부하거나 자료제출 거부·회피·협박 등을 통해 회계감사를 무력화 시키려는 시도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회계사회는 회계감사 거부·무력화 시도에 대해 본회 차원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키로 하고 '아파트 회계감사 공정감사 감시단'을 이날 출범시켰다. 회계사회는 피감사인이 회계감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경우 '공정감사 방해 신고센터(02-3149-0119)'로 신
앞으로 아파트 외부 회계감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면 시장·군수·구청장에게 통보되고 사안에 따라 검찰 등 사정당국에도 통보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0일 아파트 회계감사 거부 및 무력화 시도와 관련해 즉각적인 대응과 공정한 회계감사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아파트 회계감사 공정감사 감시단'을 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아파트 관리비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택법을 개정, 올 1월1일부터 300세대 이상 아파트에 대해 외부 회계감사를 의무화했다. 그런데 일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주택관리사협회 등이 외부 회계감사를 회피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저항하고 있다고 회계사회는 밝혔다. 또한 회계사회는 감사현장에서도 일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대표와 관리소장 등이 연합해 감사인의 회계감사를 거부하거나 자료제출 거부·회피·협박 등을 통해 회계감사를 무력화 시키려는 시도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회계사회는 회계감사 거부·무력화 시도에 대해 본회 차원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키로 하고 '아파트 회계감사 공정감사 감시단'을 이날 출범시켰다. 회계사회는 피감사인이 회계감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경우 '공정감사 방해 신고센터(02-3149-0119)'로 신
국세와 지방소득세에 대한 세무조사가 국세청으로 일원화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5년 세법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를 거쳐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세와 지방소득세 과세표준에 대한 세무조사는 국세청으로 일원화된다. 납세자들의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지방소득세 과세표준을 국세와 공유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세인 소득세와 법인세 과세표준의 결정내용대로 지방소득세 과세표준이 정해진다. 개정안은 또 세금계산서 지연수취에 따른 세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한까지 세금계산서를 수취한 경우 매입세액공제를 허용키로 했다. 현재는 과세기간 내 세금계산서를 수취한 경우에 한해 매입세액공제를 허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속·증여재산 평가시 1개의 감정기관에서 받은 감정가액도 시가로 인정된다. 현재는 2개 이상 감정기관이 평가한 감정가액의 평균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상속·증여재산 평가시 과세관청 뿐만 아니라 납세자도 재산평가심의위원회 자문요청이 가능하도록 허용키로 했다. 현재 증여세의 경우 3개월, 상속세는 6개월 이내의 매매가액 등을 시가로 인정하지만, 재산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2년 이
대기업의 이월결손금 공제한도가 신설되고, 개인의 비사업용 토지 양도시에도 장기보유특별공제가 허용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5년 세법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를 거쳐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기업이 특정 사업연도에 과도하게 이월결손금 공제를 받지 않도록 연간 이월결손금 공제한도를 신설키로 했다. 한도는 당해연도 소득의 80%로 정했다. 법안이 개정되더라도 특정 사업연도에 공제받지 못한 이월결손금은 공제기간인 10년 내에 공제받을 수 있다. 개정안은 또 물가상승에 따른 세부담 완화를 위해 개인의 비사업용 토지 양도시에도 장기보유특별공제(10년 최대 30%)를 허용키로 했다. 단, 개인·중소기업에 대한 비사업용 토지 추가 과세(10%) 유예는 2015년말 일몰을 종료키로 했다. 개정안은 고·저열량 유연탄간 상대가격 체계를 합리화하기 위해 과세기준을 세분화하기로 했다. 현행 1kg당 고열량탄 24원·저열량탄 22원의 체계를, 고열량탄 27원·중열량탄 24원·저열량탄 21원으로 세분화하겠다는 것이다. 개정안은 이와 함께 교통시설·환경·지역발전의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교통·에너지·환경세를 2018년 12월31일까지 존치시키
오는 2017년부터 과세특례 조합법인 중 수입금액 100억원 초과 법인은 일반기업과 동일하게 세무조정 의무가 부여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5년 세법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를 거쳐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증여세 완전포괄주의의 적용범위가 명확히 규정되고 개별 예시규정의 과세요건이 정비된다. 또 특수관계법인으로부터 사업기회를 제공받은 수혜법인 주주의 이익에 대해서는 증여로 의제해 증여세를 과세키로 했다. 이때 과세대상 증여이익은 '수혜법인 영업이익(3년)×지배주주의 지분율'로 계산한다. 개정안은 이와 함께 R&D 지원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연구행정·지원 사무에 종사하는 관리직원은 연구개발비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또한 내국인이 외국인투자기업의 해외모기업 지분을 취득하는 등 우회투자를 하는 경우 조세감면 제한 요건을 현행 '내국인 지분비율 10% 이상'에서 '지분비율 5% 이상 또는 실질적 영향력 행사'로 강화키로 했다. 한국거래소의 상장주식 투자중개업무와 동일하게 금융투자협회의 비상장주식 투자중개업무에 대해서도 부가가치세를 면제키로 했다. 개정안은 이밖에 주가지수 선물·옵션 종목 및 상장주식의 원
지난 6월말부터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전국 지자체로 확대 시행한 이후 상속인의 금융거래조회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금년 1∼6월중 상속인 금융거래조회는 5만268건으로 월평균 8천378건이었으나 자치단체에 사망신고와 동시에 상속재산 조회신청이 가능해져 7월 한달 동안 신청건수가 1만1천971건으로 3천593건(42.9%)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상속인 금융거래조회서비스 신청건수는 2013년 7만253건, 2014년 8만2천228건, 2015년 6월말 현재 5만268건에 이르고 있다. 지난 6월말까지는 상속인이 자치단체(시·구청,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망 신고를 하고, 상속관계를 증명하는 기본증명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금감원 및 금융회사를 방문해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신청해야 했다. 또 국세, 지방세 및 국민연금 등의 확인을 위해서는 소관기관을 각각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기본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지난 6월30일 이후부터는 상속인이 자치단체를 방문해 사망신고와 동시에 한 장의 상속재산 조회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민원공무원이 사망신고를 하는 상속인에게 상속재산 조회신청을 선제적으로 안내한
론스타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제중재재판의 제3차 심리기일이 내년 1월로 예정된 가운데, 국세청이 국제투자분쟁전문가 공개채용에 나서 주목을 끈다. 국세청은 4일 일반임기제(5급)의 국제투자분쟁전문가 1명을 채용한다고 공고했다. 이번에 채용하는 국제투자분쟁(ISD)전문가는 ▷론스타 등 국제투자분쟁(ISD) 사건별 중재제기 의향서·중재제기서 검토 ▷정부대리 로펌 선정 및 관리와 중재인 선정절차 진행 ▷상대측 서면 분석 및 입증자료 수집과 우리측 대응서면 작성 ▷증인선정 및 증인 교육훈련과 중재심리기일 참석·대응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대한민국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로 관련분야 2년 이상 실무경력자이면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오는 13일까지 국세청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한편 론스타는 2012년 11월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한-벨기에 투자보장협정 위반을 이유로 국제중재기구인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소송을 제기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 2012년 5월 론스타 측의 중재의향서를 접수한 직후 국무조정실장을 의장으로 하는 '관계부처 TF'를 구성했으며, TF에서는 정부대리 국내․외 로펌을 선임하고 중재인을 선정해 중재재판부를
앞으로 우리나라와 외국의 로펌간 합작법무법인을 국내에 설립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한·EU, 한·미 등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법률시장 3단계 개방을 위한 '외국법자문사법 개정안'을 4일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3단계 개방으로 국내 로펌과 외국 로펌이 '합작법무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변호사와 외국법자문사를 고용해 외국법 사무 및 일정한 범위의 국내법 사무 등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합작법무법인에 참여할 수 있는 로펌의 자격은 국내·외 로펌 모두 설립 후 3년 이상 운영되고 5년 이상 경력을 가진 5명 이상의 변호사를 보유해야 한다. 또 선임외국법자문사 수가 선임변호사 수를 넘지 않아야 하며, 선임 변호사 또는 선임외국법자문사 중에서 대표를 선임해야 한다. 개정안은 외국 합작참여자의 지분율·의결권을 49% 이하로 제한함으로써 합작법무법인이 사실상 합작참여 외국로펌의 자회사처럼 운영되는 것을 방지키로 했다. 아울러 합작참여 외국 로펌이 49% 이하의 지분을 갖더라도 국내 소비자의 충분한 보호를 위해 국내·외 참여 로펌의 보충적 무한책임을 규정했다. 또한 송무 및 대정부기관 업무, 공증, 노무, 지식재산권 등 등기·등록관
임차한 건물을 증축해 고용환경을 개선한 결과 실제 근로자수가 늘었다면 행정청은 사업주에게 고용환경개선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4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임차한 건물을 증축하고 실제 근로자 수가 증가했음에도 대전지방고용노동청(보령지청)이 건물사용승인서상에 기재된 건물용도를 근거로 사업주에게 고용환경개선지원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위법·부당하다고 재결했다. 고용환경개선지원금이란 사업주가 기숙사, 구내식당 등 고용환경을 개선한 후 실제 근로자수가 증가한 경우 고용노동부가 사업주에게 지급하는 고용창출 지원금이다. 권익위에 따르면, 돈가스 등을 제조하는 A업체는 B교회로부터 교회 옆의 단층 건물을 임차해 사업하던 중 건물을 2층으로 증축해 직원 휴게실과 목욕시설, 주방 등을 설치해 근로자수를 증가시키겠다는 사업계획을 2013년 4월 보령지청에 제출해 승인받았다. 이에 A업체는 건물 증축 공사 후 근로자수가 5명으로 증가해 지난해 11월 보령지청에 고용환경개선지원금 5천600만원을 신청했다. A업체는 건물의 증축 공사 과정에서 B교회로부터 건물과 토지를 매수해 소유권을 이전받았지만 건축법상의 건축주 등 변
국세청이 최근 '2015년 국세통계' 일부를 조기 공개한 가운데, 2014년 법인세 세수실적이 전년보다 1조2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세·부가가치세 모두 증가했으나 법인세만 줄어든 것이었다. 특히 법인세를 비롯해 전체 세수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서울청의 경우 25개 세무서 중 12곳은 지난해 법인세 세수가 감소했으며 13곳은 전년보다(2013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개 세무서 중 지난해 법인세 세수실적 1위는 영등포세무서(5조3천864억)로, 2013년에도 1위를 차지했다. 그렇지만 법인세 세수실적은 전년보다 9천억원 가량 감소했다. 남대문세무서가 4조115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남대문서 지난해 법인세 세수실적은 전년보다 무려 1조6천247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법인세 세수실적이 1조원을 넘은 곳은 영등포·남대문세무서를 비롯해 역삼세무서, 서초세무서, 종로세무서, 삼성세무서 등 모두 6곳이었다. 마포·양천세무서는 전년에 비해 거의 반토막이 난 반면, 성동세무서는 전년보다 법인세 세수가 2천241억원 늘었다. 서초세무서도 1천559억원 증가했다. 25개 세무서 중 법인세 세수 최하위 관서는 도봉세무서(174억)였다. 도봉세무서는 20
주류(酒類) 유통 관련 사업자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류구매전용카드를 통해 거래를 해야 한다. 국세청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주세사무처리규정을 개정, 이달 20일자로 공포·시행에 들어갔다.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지방국세청장 및 세무서장은 관내 주류도매업자로 하여금 주류구매전용카드 사용실적이 제고되도록 행정지도를 할 수 있다. 특히 주류구매전용카드 등 카드사용실적, 주류 전자세금계산서 제출 내역, 주류유통정보시스템 등을 분석해 불성실 혐의가 있는 자에 대해서는 주류유통과정 추적조사 대상자로 선정할 수 있다. 국세청은 당초 주류구매전용카드제도가 어느 정도 정착됐다는 판단에 따라 관련조항을 개정하려 했으나 주류거래의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계속 제도를 유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주류업단체 임원 승인 규정과 주류판매업자간 합병면허 제한규정은 폐지됐다.
연말재정산으로 혼란을 겪었던 201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가 끝난 이후, 신고기한 연장에 따라 세액의 분납기한이 언제까지인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 30일 국세청에 따르면, 소득세법에 따라 ▷납부할 세액이 2천만원 이하인 때에는 1천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납부할 세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때에는 그 세액의 50% 이하의 금액을 납부기한 경과 후 2개월 이내에 분납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 2014년 귀속 종소세 확정 신고납부때는 연말재정산으로 인해 신고납부기한이 6월30일까지 연장된 납세자가 있다. 소득세법 특례규정에 따라 근로소득, 공적연금소득 또는 연말정산 사업소득이 있는 거주자는 2014년 과세기간에 대한 종합소득과세표준을 2015년 6월30일까지 납세지 관할 세무서장에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들 납세자들의 종소세 세액 분납기한은 오는 8월31일까지다. 신고·납부기한이 6월30일까지인 성실신고확인대상자의 분납기한 역시 8월31일까지다. 이들 외 2014년 귀속 종소세 확정신고를 6월1일(5월31일 공휴일)까지 한 경우라면 분납기한은 8월3일(8월1일 토요일)까지다. 종소세 신고를 하지 않거나 세액을 (미달)납부하지 않은
마포세무서가 직원들에게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불어넣기 위해 매월 '이달의 마포인'을 선정·시상한다. 마포세무서(서장·장동희)는 30일 서장실에서 '7월의 마포인'을 선정하고, 첫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1] '7월의 마포인'에는 운영지원과 최영실 조사관, 개인납세1과 이수빈 조사관, 재산세과 양미경 조사관, 법인납세과 이묘환 조사관,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창민 조사관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7월의 마포인'으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기념패를 수여했으며 홈페이지와 현관 게시판에 일정기간 동안 게시키로 했다. 마포서는 앞으로도 매월 '이달의 마포인'을 선정·시상해 명랑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동희 서장은 "마포세무서 직원 모두가 국세행정 수행에 노고가 많으며, 특히 7월의 마포인으로 선정된 것을 전직원과 함께 축하한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펼쳐 나가는데 계속 노력하고 조직화합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달의 마포인' 시상은 업무성과가 우수하고 조직기여도가 높은 직원을 선정해 자긍심을 높이고, 열정을 다해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7월부터 실시되고 있다.
국세청이 발행하는 책자에 2014년 귀속 종합소득세 분납기한이 오기(誤記)된 것으로 나타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국세청은 201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와 관련해 지난 5월초 '종합소득세 신고서 작성요령'이라는 책자를 발간했는데 종소세 세액 분납기한을 '2015년 7월31일까지'로 잘못 표기하고 있다. [사진2] 201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기한은 5월31일(일)이 공휴일이어서 다음날인 6월1일까지다. 또 소득세법에 따른 종소세 세액 분납기한은 ‘납부기한 경과 후 2개월 이내’다. 따라서 6월1일까지 종소세를 신고한 납세자의 세액 분납 기한은 2개월 뒤인 8월1일까지인데 이날이 토요일이어서 8월3일까지다. 참고로 성실신고확인대상자와 연말재정산에 따라 신고기한이 연장된 납세자들의 분납기한은 8월31일까지다. 이번 오기는 공휴일인 신고납부기한을 수정하면서 분납기한은 미처 바로잡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