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현직 간부가 세무조사 무마 청탁 등을 위해 국세청 직원에게 수천만원을 건넨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19일 사정기관 등에 따르면, 인천지검 외사부는 최근 세무조사 무마를 대가로 무역업자에게서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시중은행 간부 강모씨를 구속했다. 국세공무원 출신인 강씨는 지난 2009~2010년 사이 한 무역업자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부탁과 함께 3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3천만원 가운데 2천만원은 서울지방국세청 담당 직원에게 주고 남은 1천만원은 자신이 챙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돈을 준 것으로 지목된 서울청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 무마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이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전국 37개 대학교에서 '2016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1일 동덕여자대학교를 시작으로 서울 17개, 지방 20개 대학교 등 개최를 요청한 모든 대학에서 회계학 전공자와 기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설명회에서는 공인회계사시험 수험생이 궁금해 하는 시험절차 및 방법과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시험응시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사항 등을 소개한다. 해당 대학교수 또는 수험생으로부터 시험관련 애로·건의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설명회 일정 일 시 장 소 지 역 10.21(수) 16:30 동덕여대 대학원관 4층 403호 서 울 10.27(화) 13:00 인제대 인정관 2층 강당 경 남 17:30 고려대 안암캠퍼스 현대자동차 경영관 지하 206호 서 울 10.28(수) 15:00 부경대 미래관 2층 CEO홀 부 산 15:00 상명대 밀레니엄관 T301 강의실 서 울 10.29(목) 15:00 동아대 부민캠퍼스 종합강의동 BC-0103 부 산 18:00 중앙대 법학관(303관) 2층 207호 서 울 10.30(금) 14:00 성균관대 경영관 지하 1층 33B 101 서 울 11. 2(월
금융감독원이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전국 37개 대학교에서 '2016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1일 동덕여자대학교를 시작으로 서울 17개, 지방 20개 대학교 등 개최를 요청한 모든 대학에서 회계학 전공자와 기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설명회에서는 공인회계사시험 수험생이 궁금해 하는 시험절차 및 방법과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시험응시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사항 등을 소개한다. 해당 대학교수 또는 수험생으로부터 시험관련 애로·건의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설명회 일정 일 시 장 소 지 역 10.21(수) 16:30 동덕여대 대학원관 4층 403호 서 울 10.27(화) 13:00 인제대 인정관 2층 강당 경 남 17:30 고려대 안암캠퍼스 현대자동차 경영관 지하 206호 서 울 10.28(수) 15:00 부경대 미래관 2층 CEO홀 부 산 15:00 상명대 밀레니엄관 T301 강의실 서 울 10.29(목) 15:00 동아대 부민캠퍼스 종합강의동 BC-0103 부 산 18:00 중앙대 법학관(303관) 2층 207호 서 울 10.30(금) 14:00 성균관대 경영관 지하 1층 33B 101 서 울 11. 2(월)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XBRL본부는 연결재무제표 작성 프로그램인 'I-Con ver1.0'과 현금흐름표 자동생성 프로그램 'Pro CF ver1.0'을 공동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I-Con과 Pro CF는 외감법 개정으로 인한 기업의 재무제표 작성능력 제고 및 K-IFRS XBRL 표준 택사노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모두 Microsoft 엑셀과 연동되는 프로그램으로 설치 및 운용이 간단하다. I-Con은 연결이연법인세, 복잡한 지배구조, 종속기업 투자지분의 증감, 해외종속기업 연결 등을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으며, 연결분개의 자동 생성 및 외부공표용 재무제표로의 계정과목 통합 기능을 갖추고 있다. Pro CF는 기존 ERP나 회계 프로그램에는 구현이 매우 어려운 '직접법' 현금흐름표 자동생성 기능이 탑재돼 있어 재무제표 작성 업무효율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의 현금흐름 분석에도 매우 유용하다. 또한 자산 100억 규모의 분개장 DB 라인 5만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대략 2분이면 직접법 현금흐름표를 생성할 수 있을 정도로 작성 속도도 매우 빠르다. 프로그램 개발을 총괄한 한국공인회계사회 김태식 XBRL팀장은 "연결재무제표와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구재이)는 올해 출범한 마을세무사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마을세무사로 활약할 제2기 서울시 마을세무사를 이번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2] 2015년 시범사업으로 실시된 마을세무사에는 자치구별로 95개동에서 143명의 세무사가 마을세무사로 활약해 왔는데, 그동안 마을세무사들의 헌신적인 활약과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자치구별로 무려 208개동이 마을세무사를 보내달라고 신청했다. 이에 따라 세무사고시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2기 마을세무사 모집에 들어갔으며 세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기 마을세무사는 그동안 1기 마을세무사로 활약한 세무사도 계속할 수 있다. 이번 마을세무사는 자치구별로 208개동에서 활동 뿐만 아니라 관내에 있는 24개 전통시장, 8개 자치구 소상공인회에서도 활약하게 된다. [사진3] 또한 서울시와 자치구의 재무, 세무·회계, 감사 등에 있어서 10명의 전문가 컨설팅단도 구성된다. 이와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8일 구재이 세무사고시회장을 비롯한 마을세무사담당 임원단의 예방을 받고 "전문가인 세무사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고에 감사한다"며 "1기 마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지난 16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멕시코 자동차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2] 삼정KPMG와 KPMG Mexico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2014년 하반기부터 멕시코에 진출한 초기 기업과 향후 멕시코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부딪히게 되는 현실적인 운영이슈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국내기업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자동차산업과 관련업종 등 50여개 기업, 약 80명 이상의 기획 및 재경 담당자가 참석했다. 삼정KPMG 자동차산업본부 위승훈 부대표는 "지난해 개최한 '제1회 멕시코 투자 세미나'에서 멕시코 진출 기업을 위한 큰 그림의 전략수립이 논의됐다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운영전략에 대해 다루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공적인 멕시코투자의 첫걸음으로 현지 진출 기업들이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각 기업별 상황에 맞는 적절한 운영전략 수립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현지 외부전문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국세청이 역외탈세, 국제조세 등 고액 조세소송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청에 송무국을 신설·운영 중인 가운데, 내년도 소송수행비용을 130% 가량 증액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국세청은 내년도 소송수행비용 예산으로 올해보다 128.8% 증액된 108억원을 편성했다. 2015년에 47억4천100만원을 편성한 것과 비교하면 61억원을 증액한 것이다. 소송관련 예산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고액 및 중요 소송에 대응하기 위한 변호사 선임 수수료로 22억원을 증액하고, 론스타 등 국제투자분쟁에 대응하기 위한 자문료를 신규 반영했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또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체납액 징수를 위탁하고 지급하는 수수료 예산으로 15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금년 예산보다 5억원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위탁 징수율이 2014년 0.54%, 2015년 6월기준 0.18%에 불과해 근원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도 제기됐다. 국세청은 이밖에 FIU정보통합분석시스템 유지보수비 예산으로 19억1천300만원을 편성했다.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도로 관할구역이 넓고 대도시, 산업단지 등 다양한 세원이 분포하고 있는 중부지방국세청의 자료상 조사규모가 국세청 전체의 33%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세청이 조기공개한 2015년 국세통계에 따르면, 작년 국세청 전체 자료상 조사실적은 총 1천575건이었다. 1천575건 중 법인사업자는 711명, 개인사업자는 864명이었으며, 1천188명이 고발조치됐다. 자료상 조사는 매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 2천건으로 떨어진 뒤 2012년 1천898건, 2013년 1천768건, 2014년 1천575건으로 줄었다. 지난해 6개 지방청 가운데 자료상 조사를 가장 많이 한 곳은 중부청으로 518건을 실시했다. 이중에서 405명을 고발조치해 고발인원도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서울청이 395명, 부산청 233명, 대구청 164명, 대전청 141명, 광주청 124명 순이었다. 서울청은 조사인원 가운데 법인사업자가 많았고, 대구청과 부산청은 개인사업자가 월등히 많았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12일부터 민생침해 탈세자 86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구재이)는 내달 13일 한국도심공항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제45회 정기총회 및 회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고시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44기 사업보고 및 결산안을 심의하고, 제45기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칙개정안 등의 안건도 처리한다. 고시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제52회 신입회원 환영회와 제20차 조세포럼을 연다.
6개 지방국세청 가운데 부가가치세 세무조사는 중부청이 가장 세게 하나? 15일 국세청이 조기 공개한 2015년 국세통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작년에 총 3천226명에 대해 부가세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법인이 1천226개, 개인이 2천명이었다. 지방청별로는 중부청이 992명을 조사해 조사인원이 가장 많았고, 서울청 802명, 부산청 518명, 대구청 322명, 대전청 315명, 광주청 277명 순이었다. 조사대상자에 대한 업체당 부과세액 역시 중부청이 가장 많았다. 중부청은 조사대상자 992명에 대해 업체당 평균 2억1천500만원을 부과했다. 조사를 가장 세게 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는 대구청이 조사업체당 1억5천900만원을 부과했으며, 대전청은 업체당 1억4천200만원, 서울청은 업체당 1억3천900만원을 매겼다. 광주청과 부산청은 각각 업체당 8천700만원, 6천700만원을 부과해 상대적으로 적었다. 한편 부가가치세 세무조사를 매년 줄어 들어 2012년 4천154명, 2013년 3천881명, 2014년 3천226명을 기록했다.
2015년은 한국세정신문이 창간된 지 50년이 되는 해다. 1965년11월1일 탄생한 ‘한국세정신문’은 대한민국 근대 재정정책사의 산 증인이다. ‘초근목피’의 굶주림에서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오늘까지 ‘한국세정신문’은 영욕의 현장을 오롯이 지켜봤다. 오늘의 강대한 대한민국은 국가재정 정책과 그 운영자들에 의해 기획‧리드됐다. 온갖 역경을 극복하면서 역사를 개척해 낸 수많은 ‘재정선각자(財政先覺者)’들의 피와 땀이 담겨 있는 것이다. 본지는 창간 50주년을 맞아 지나간 50년 동안 대한민국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재정선각자’ 5인을 엄선, 특별 인터뷰를 시행한다. 재정정책의 지나간 50년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그 역사를 기록해 두고자 함이다. 미래 50년의 국가재정 비전과 재정운영 좌표가 그 속에 듬뿍 담겨 있을 것이다. ‘재정선각자’들은 지난 50년간 본지에 보도된 기사 내용과 여론 호응도, 재정‧세정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집계‧선정했다.<편집자 주> □ 김무성은 누구인가? 국감 공무원 출동 관행 개선 ‘국회 권위주의’ 타파 앞장 ‘김무성 역할론’ 큰 활약 20여년 의정활동 5선 의원 행정
정부가 내년부터 빈병 값을 두 배 이상 인상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들어 '빈병 대란' 조짐이 일고 있다. 고물상 등 빈병 수거업체가 사재기한 후 납품하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급기야 빈병 회수의 한 주체인 종합주류도매업계가 빈병 보증금 인상을 보류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14일 최근의 빈병 대란 조짐을 해소하기 위해 "지급관리체계가 안정될 때가지 빈병 보증금 인상을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빈병 부족 사태가 최근에는 제조사 생산에까지 영향을 미쳐, 공병 부족으로 생산이 여의치 않다는 이유로 종합주류도매사가 원하는 주문량만큼 원활히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보증금이 크게 인상되면 제조사의 상품 결제대금이 늘어나 자금력이 부족한 도매업자의 경우 구매력이 떨어지게 돼 음식업소에 원활한 상품공급이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음식점 등 식당을 다니면서 주류도매상보다 병당 10~20원을 더 주고 빈병을 회수·사재기하는 고물상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관계자는 "100% 회수되는 유흥용 빈병의 경우 거래 관행상 결병이나 파병으로 인한 손실을 종합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이사·서진석)은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회의실에서 '2015 중남미 비즈니스 이슈 업데이트 및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중남미 국가에서 사업을 하고 있거나 진출을 준비 중인 고객과 관련 기업의 세무회계 실무자 등이 대상이다. 세미나에서는 EY 멕시코 세무 총괄파트너와 EY 아세안 세무 파트너 등 중남미 지역 전문가가 직접 내한해 현지의 생생하고 정확한 중남미 투자 환경 정보와 세무 고려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ey.com/KR/event)와 이메일(Min-ji.Namgung@kr.ey.com)로 하면 된다.
"공모주 투자는 은행이 아닌 나 스스로 해나가는 평생적금과 같은 것입니다. 1년에 수십 번 공모주에 청약하고 매도하면서 돈을 쌓아가다 보면 어느새 적금처럼 불어납니다." 기업 재무제표 분석 전문가이자 베테랑 공모주 투자자인 박동흠 회계사가 일반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공모주 투자의 모든 것'을 다룬 책을 출간해 화제다. 박동흠 회계사는 재무와 회계, 공모주 및 기업분석 등의 영역에서 인기있는 유명 블로거이자 베스트셀러인 '박 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을 쓴 저자로, 이번에 '박 회계사처럼 공모주 투자하기'를 펴냈다.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예정 기업이 '공개모집'이라는 과정을 거쳐 일반 개인투자자에게 주주가 될 기회를 제공하는 공모주 투자는 지금껏 '아는 사람들만 아는, 그들만의 재테크'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지난해와 올 상반기에 제일모직, 삼성에스디에스 등 초대형 삼성그룹주와 쿠쿠전자, BGF리테일, 에스케이디앤디, 토니모리 등 중형급 공모주가 상장돼 청약자들이 투자금액 대비 높은 수익을 거두면서 공모주 투자에 대한 일반 개미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졌다. 올 하반기 공모주 최대어로 불리는 '더블유게임즈', '제주항공'의 청약이 이달말 나란히 진행될 예정이
강원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김왕기)는 12~13일 용평리조트에서 2015년 주류발전포럼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번 연수회는 김왕기 협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내빈 축사, 오정석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의 특강, 분임토의, 자율경영실천 결의문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오정석 중앙회장은 '주류업계 현주소와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특강했다. [사진3] 연수회에 참석한 강원협회 회원들은 분임토의에서 ▷도매면허 개방과 T/O제도의 변화 예상에 대한 대응방안 ▷협회 역할과 위상 강화 ▷제조사와의 상생방안과 불공정행위 시정 ▷내구소비재 일몰제 대처방안 ▷지역협의회의 역할 강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사진4] 강원협회 회원들은 분임토의 후 자율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