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위임장을 제출하지 않은 세무대리인은 국세청의 세무조사 과정에서 입회·의견진술 등 조력을 행사할 수 없게 된다. 국세청이 11일 행정예고한 조사사무처리규정 일부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조사공무원은 세무조사시 납세자 또는 세무대리인과 사적관계가 있는 경우 조사국장, 세무서장에게 ‘사적관계 신고서 및 검토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조사공무원은 위임장을 제출하지 않은 세무대리인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과정에서 입회·의견진술을 거부해야 한다. 아울러 조사공무원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세무대리인이 입회·의견진술을 하는 경우에는 조사국장, 세무서장에게 의무적으로 보고토록 했다. 이와 함께 조사공무원은 세무조사 과정에서 세무대리인이 성실의무위반, 진실은폐, 허위진술, 탈세상담 금지 등 징계요구 사유를 발견한 경우 징계관련 절차를 진행하도록 명문화했다.
롯데주류(대표·이재혁)가 인기캐릭터 '스티키몬스터랩'과 협업한 이색 제품, '처음처럼 스티키몬스터'를 선보인다. [사진2] '처음처럼 스티키몬스터'는 300ml 용량에 출고가 4천46원, 알코올 17.5도다. 롯데주류는 피규어(사람, 동물 형태의 모형 장난감)를 취미로 하는 키덜트족(어린시절의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이 증가하고, 특정 캐릭터를 수집하는 컬렉터들이 증가하고 있음에 착안해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디자인그룹 '스티키몬스터랩'과의 협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처음처럼 스티키몬스터' 제품은 다음달초부터 판매된다. 이에 앞서 롯데주류는 '처음처럼 스티키몬스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13일부터 22일까지 홍대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이번 협업을 통해 탄생한 다양한 캐릭터 소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매일 일정 수량의 '처음처럼 스티키몬스터'를 현장 판매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독창성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유쾌하게 다가가기 위해 스티키몬스터랩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홍대에서 진행하는 팝업스토어에서 특별 제작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들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롯데주류(대표·이재혁)는 400㎖ 처음처럼 페트(PET,사진) 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주류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처음처럼의 제품 라인을 확장하며 처음처럼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400㎖ 처음처럼 제품은 가볍고 휴대가 간편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음용 트렌드를 반영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인 페트 소재를 활용했다. 알코올 도수는 병 제품과 동일한 17.5도이며 출고가는 1천130원이다. 롯데주류에 따르면 휴대가 간편한 360㎖~640㎖ 음용 페트 소주의 판매량은 2012년 276만상자에서 작년 357만상자까지 약 29% 증가했다. 반면 1.8ℓ 페트 소주 판매량은 2012년 406만상자에서 2014년 368만상자로 감소했다. 롯데주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함과 동시에 페트 소재지만 처음처럼 유리병 제품 모양을 동일하게 구현해 그립감을 높이고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처음처럼 페트제품은 11일부터 지난 10월 완공된 청주공장에서 생산하며 20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소주 페트시장이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 휴대성과 편의성이 높은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국세기본법 법령에 의거 납세고지서 송달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납세자 주택을 방문했으나 납세자의 부재로 공시송달 처리했는데, 법원이 납세고지서가 적법하게 전달되지 않았다고 판결해 주목을 끈다. 대법원은 최근 A모씨가 Y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종합소득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판결은 공시송달의 요건을 제대로 갖췄는지를 따지는 것인데, 납세자의 송달할 장소가 여러 곳임에도 그 중 일부 장소에만 방문해 수취인 부재를 확인하고 공시송달을 한 것이 적법했는지 가리는 것이었다. 대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국세기본법에서는 서류를 송달할 장소를 주소, 거소, 영업소 또는 사무소로 정하고 있다"면서 "또 공시송달 사유의 하나로 '세무공무원이 2회 이상 납세자를 방문해 서류를 교부하려 했으나 수취인이 부재 중인 것으로 확인돼 납부기한 내에 송달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를 규정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은 "'송달할 장소'란 과세관청이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를 다해 조사함으로써 알 수 있는 납세자의 주소 또는 영업소를 말한다"며 "납세자의 '송달할 장소'가 여러 곳이어서 각각의 장소에 송달을 시도할 수 있었
연말 국세청 국장급의 대대적 이동을 앞두고 인사작업이 본격 시작됐다. 국세청은 최근 공모 직위로 지정된 '국세청 자산과세국장'과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에 대한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두 직위 모두 일반직 고위공무원(나등급)이며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국장급 공모가 시작됨에 따라 연말 고위직 인사가 사실상 닻을 올렸다. 다음달말경 1957년생 세무서장급을 비롯해 1958년생 일부가 명예퇴직할 예정이다. 명예퇴직과 함께 서장급 및 과장급 전보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지방청장 등 국장급 전보인사도 예고돼 있다. 국장급 인사에서는 부임한지 1년 또는 1년4개월이 되는 지방청장급의 거취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세무사계가 두 건의 법원 판결로 사면초가에 빠졌다. 세무사 입장에서 최대 업무인 세무조정과 관련해 대법원 무효 판결에 이어,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의 세무사 등록을 허용하는 서울고법 판결까지 나와 업무영역의 근간이 흔들리는 위기에다 변호사와 업역 다툼까지 벌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서울고법은 지난달 21일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라는 이유로 세무사 등록을 거분한 처분은 위법하다는 판결을 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이번 소송은 1심에서 영리법인에 해당하는 법무법인에 소속돼 있는 변호사의 세무사 등록은 안된다고 판결한 바 있어 세무사계에서는 의외로 받아들이고 있다. 서울고법은 판결에서 세무사법상 영리 업무 금지 조항은 세무사 업무의 공정한 수행과 그 업무의 전념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인데, 여기에서 금지되는 업무는 세무대리업무 외의 다른 업무를 의미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또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가 세무사법에 따라 세무사로 등록해 그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 때에는 이를 법인의 업무로 할 수 있으므로, 세무사로 등록한 변호사가 법무법인에서 세무사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두고 세무사법에 위배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은 변호사법을 무시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윤호중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사진)은 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일명 '무늬만 회사차 방지법'을 입법청원했다. 현행법상 업무용 자동차의 취득비용 및 유지비용은 전액 경비처리를 할 수 있어 개인사업자와 법인들이 국민이 공감하기 어려운 고가의 승용차를 업무용 자동차로 구입 또는 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실련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1억원 이상의 승용자동차 중 사업자 명의로 업무용 자동차를 구매한 비율은 83.2%에 이르고, 2억원 이상의 경우는 무려 87.4%에 달하는 상황이다. 고가 차량의 대부분이 사업자와 법인들이 세제혜택을 보기 위해 샀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윤 의원 측은 분석했다. 정부의 2016년 세제개편안에서도 이를 바로잡기 위한 개선방안이 발표됐지만 실효성이 떨어지고 부족하다는 여론이 많아 경실련이 마련한 일명 '무늬만 회사차 방지법'(법인세법일부개정법률안, 소득세법일부개정법률안)의 입법청원 소개자로 윤호중 의원이 나선 것이다. 입법청원은 ▶차량 취득 시 1대당 3천만원 한도 ▶임차 시 1대당 600만원 한도 ▶유지·관리비 한도 매년 기획재정부에서 고시 ▶모든 경비처리는 업무용 사용비율만큼만 허용 ▶정부의 차량운행일지 및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윤호중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사진)은 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일명 '무늬만 회사차 방지법'을 입법청원했다. 현행법상 업무용 자동차의 취득비용 및 유지비용은 전액 경비처리를 할 수 있어 개인사업자와 법인들이 국민이 공감하기 어려운 고가의 승용차를 업무용 자동차로 구입 또는 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실련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1억원 이상의 승용자동차 중 사업자 명의로 업무용 자동차를 구매한 비율은 83.2%에 이르고, 2억원 이상의 경우는 무려 87.4%에 달하는 상황이다. 고가 차량의 대부분이 사업자와 법인들이 세제혜택을 보기 위해 샀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윤 의원 측은 분석했다. 정부의 2016년 세제개편안에서도 이를 바로잡기 위한 개선방안이 발표됐지만 실효성이 떨어지고 부족하다는 여론이 많아 경실련이 마련한 일명 '무늬만 회사차 방지법'(법인세법일부개정법률안, 소득세법일부개정법률안)의 입법청원 소개자로 윤호중 의원이 나선 것이다. 입법청원은 ▶차량 취득 시 1대당 3천만원 한도 ▶임차 시 1대당 600만원 한도 ▶유지·관리비 한도 매년 기획재정부에서 고시 ▶모든 경비처리는 업무용 사용비율만큼만 허용 ▶정부의 차량운행일지 및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장 마누엘 스프리에)는 지난 5일 장 마누엘 스프리에 대표를 비롯해 260명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광안리에서 해안 정화활동을 펼쳤다.[사진2]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한국해양대학교와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우리 바다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사장은 "페르노리카 그룹은 물을 근간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1966년부터 해양환경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그룹의 철학을 한국 법인의 전 임직원이 참여해 부산에서 실천하게 돼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한국해양대학교와 함께 펼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들이 부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수영구의 박현욱 구청장과 관계자들도 함께 해 지역민의 참여를 이끌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한국해양대학교와 함께 2013년부터 3년간 부산의 건강한 해양 환경 보존과 조성을 위해 실시하기로 약속한 '우리 바다를 건강하게' 프로젝트는, 지난 2년에 걸쳐 3개의 시민 친화적인 프로그램 등이 펼쳐졌으며 올해까지 약 3천400여명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지난 5일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국내 게임분야 기업의 재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제2회 게임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2]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글로벌 게임산업 진출 및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해외 사례를 다뤘으며, 동종업계 간 공통 이슈를 공유하며 국내 게임사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정KPMG 정보통신미디어산업본부장인 염승훈 전무는 "글로벌 게임산업의 다양한 변화와 관련해 실제 사례 위주로 진행된 논의가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동종업계 간에도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정KPMG는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 10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산업 전문 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산업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산업 관련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론스타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제중재재판의 제3차 심리기일이 내년 1월5~8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 평화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29일부터 7월7일까지 미국 워싱턴 소재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서 제2차 심리기일이 진행됐다. 정부에 따르면, 제1․2차 심리기일에서는 양측 증인·전문가 신문이 이뤄졌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12년 5월 론스타 측의 중재의향서를 접수한 직후 국무조정실장을 의장으로 하는 '관계부처 TF'를 구성했으며, TF에서는 정부대리 국내․외 로펌을 선임하고 중재인을 선정해 중재재판부를 구성해 대응해 왔다.
'2015 FTA 원산지검증 정보분석 경진대회'에서 김송영 서울세관 관세행정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관세청은 4일 원산지검증 정보분석 사례 공유․확산을 위한 '2015 FTA 원산지검증 정보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1] 이날 경진대회에는 원산지검증 수행과정에서 창출․발굴한 ▷정보분석 사례 ▷수입·수출 검증 사례 분야에서 출품한 39편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엄선한 10편의 사례를 발표했다. 경진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품목분류 오류에 대한 다양한 정보분석을 통해 원산지결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차량용 룸미러 부적정 수입업체를 적발해 70억원을 추징한 서울세관 김송영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또 '우수상'에는 FTA 발효로 수입이 급증한 와인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품목분류 오류업체를 적발한 유종숙 평택세관 관세행정관 등 3명이 선정됐다. 이밖에 '장려상'은 다국적기업의 거래형태 분석을 통해 원산지 부정 특혜업체를 적발한 김한수 부산세관 관세행정관을 비롯해 6명이 선정됐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정보분석 경진대회를 통해 원산지검증 분석기법을 공유하고 FTA에 확대에 따라 급증하는 불법․부정 무역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국세청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신용카드사를 통한 부가가치세 대리징수 방안'이 의원입법안으로 구체화돼 법안심사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류성걸 의원(새누리당)은 4일 신용카드사가 사업자를 대신해 최종 소비자가 신용카드로 결제한 부가가치세를 징수․납부하도록 하는 내용의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신용카드사가 부가세를 대리 징수하는 방안은 2∼3년전부터 논의되기 시작했지만, 지난달 국세행정포럼에서 토론을 거친 후 입법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달 국세행정포럼에서 정지선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교수는 '부가가치세 대리징수제도 도입을 통한 거래질서 정상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소비자의 카드사용이 일반화돼 있는 B2C 거래환경을 기반으로 신용카드사를 통한 부가가치세 대리징수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일단 국세청은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쪽이다. 최진구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은 "부가세 대리징수의 경우 체납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며, 중장기적으로 세입기반 확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제도도입의 결정적인 키를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 세제실은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당시 한명진 세제실 조세총괄정책
세계관세기구(WCO)를 비롯 미국, EU, 호주, 중국 등 15개 주요 관세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메가 FTA 시대'를 맞아 해법을 모색하는 '2015 국제 원산지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관세청은 5일 서울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메가 FTA 시대 원산지 절차의 일치'라는 주제로 '2015 국제 원산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6일까지 열리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WCO, 미국·EU·호주·중국 등 MEGA FTA 체결국 세관당국, 주한 외교공관, 수출입기업, 관세사 및 연구기관에서 8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등 메가 FTA 시대에 주요 화두인 완전누적 개념, 직접운송과 제3국의 비가공증명제도, 세관당국간 원산지절차의 조화로운 이행 등 핵심적이고 실무적인 주제로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또한 한·중 FTA 발효를 앞두고 한·중간 원산지자료교환 시스템을 통해 원산지증명서(C/O) 제출을 면제하고 원산지증명서의 진위를 즉시 확인하는 등 FTA 특혜신청의 신속한 심사를 지원하는 세관당국간 협력사업이 모범사례로 소개돼 호응을
인사혁신처가 이달 중부지방국세청 체납자재산추적과장, 금융위 대변인 등 16개 개방형 직위에 대해 공모에 들어갔다. 인사혁신처는 4일 '2015년 11월 중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공고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국방부 감사관, 금융위 대변인, 법제처 법제심의관 등 고위공무원단 직위 8개와, 중부지방국세청 체납자재산추적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장 등 과장급 8개 직위다. 구체적으로 법제처 사회문화법제국 법제심의관, 국방부 감사관, 금융위 대변인, 국무조정실 정상화과제관리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장, 보건복지부 국립마산병원장(이상 고위공무원단), 조달청 감사담당관, 조달청 정보관리과장, 교육부 부산대 대외교류본부 행정실장, 교육부 경상대 대외협력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장,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분자육종과장,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체납자재산추적과장, 농림축산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장이다. 이중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장 및 분자육종과장, 부산대 대외교류본부 행정실장, 경상대 대외협력과장 등 4개 직위는 경력개방형직위로 민간 출신을 임용하게 된다. 개방형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