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소액투자중개를 통한 출자·투자시 소득공제율을 상향조정하고 공제한도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주영 의원(새누리당,사진)은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거주자가 온라인소액투자중개를 통해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등에 출자하거나 벤처기업 등에 투자하는 경우 2017년 12월31일까지 출자·투자금액의 100분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을 출자·투자후 2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과세연도까지 종합소득금액에서 공제하도록 했다. 현행 소득공제율은 100분의 10인데 100분의 20으로 상향하고, 공제한도도 해당 과세연도 종합소득금액으로 상향조정한 것이다.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소액창업자가 우수한 아이디어만으로도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우리나라는 금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크라우드 펀딩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돼 내년 1월 시행 예정이다. 그러나 크라우드펀딩의 높은 투자손실 가능성과 투자대상인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일반국민들이 참여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소액투자중개를 통한 출자·투자시 소득공제율을 상향조정하고 공제한도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주영 의원(새누리당,사진)은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거주자가 온라인소액투자중개를 통해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등에 출자하거나 벤처기업 등에 투자하는 경우 2017년 12월31일까지 출자·투자금액의 100분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을 출자·투자후 2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과세연도까지 종합소득금액에서 공제하도록 했다. 현행 소득공제율은 100분의 10인데 100분의 20으로 상향하고, 공제한도도 해당 과세연도 종합소득금액으로 상향조정한 것이다.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소액창업자가 우수한 아이디어만으로도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우리나라는 금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크라우드 펀딩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돼 내년 1월 시행 예정이다. 그러나 크라우드펀딩의 높은 투자손실 가능성과 투자대상인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일반국민들이 참여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
“세무사계 중대 위기다.” 외부 세무조정과 관련해 대법원 무효 판결이후 정부의 입법보완이 시작되자 위기감을 느낀다며 모 중견세무사가 한 말이다. 한국납세자연맹의 외부 세무조정제도 폐지 서명운동, 경영지도사의 국회 압박, 변호사계(법무법인)의 진입 시도 등 세무조정제도를 둘러싼 제반 불리한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였다. 현재 세무사계는 대법원 판결의 취지가 ‘법인세·소득세법 시행령·시행규칙이 모법의 위임이 없어 무효’라는 점을 되새기며 제도자체가 폐지되는 최악의 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조심스레 내다보고 있다. 이같은 기류는 최근 기재위 조세소위 某 위원의 발언에서도 읽을 수 있었다. 그는 한 임의단체 총회에 참석해 “외부세무조정제도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은 법률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 이번 대법원 판결의 주된 취지이고 소위 위원들도 같은 취지로 이해하고 공감했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주도권을 쥔 세무사들은 변호사 등 타 자격사들의 침투 시도가 이번을 계기로 더 거세지지 않을까 걱정스런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 세무사는 “문제는 이번 입법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경영지도사, 변호사들의 공세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며 “다른 자격사가 기업회계와 세무회
조세관련 5개 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연합학술대회가 내달 4일 국회도서관 421호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합학술대회의 대주제는 '세수기반 확보를 위한 합리적 조세제도 개편방안'이며, 한국세법학회, 한국세무학회, 한국재정학회, 한국조세연구포럼, 한국국제조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세법학회가 주관한다. 학술대회에서는 ▷복지수요 증대에 따른 법인세수 증대방안 ▷현행 간편장부제도의 문제점 및 합리적 제도 개선방향 ▷가상화폐(Virtual Currency) 관련 과세의 국제적 동향과 세법상의 시사점(Bitcoin 사례를 중심으로) ▷장기재정전망과 조세정책의 방향 ▷지방재정 20년 평가와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앞으로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전문 엔젤투자자가 되기 위한 경력요건이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으로 확대됐다. 중소기업청은 전문엔젤 지정 요건과 유한회사형 벤처캐피탈 설립기준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8일부터 시행된다고 23일 밝혔다. 개정된 주요 내용을 보면, 기존에 상장기업 창업자·임원, 투자심사역, 기술사, 이공·상공계열 박사 등에 국한했던 경력요건을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리사, 경영·기술지도사, 감정평가사로 확대했다. 또 전문 엔젤투자자의 투자실적 요건 중에서 투자지분의 의무 보유기간을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했다. 이는 당초 전문 엔젤의 지정만을 목적으로 투자한 후 매각하는 경우를 배제하기 위해 도입된 의무 보유기간을 단축해도 안정적으로 제도 실행이 가능하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개인투자조합의 벤처투자시에 업무집행조합원의 출자액도 투자금액으로 인정토록 했다. 아울러 경력대상자 요건에 변호사·회계사·세무사·변리사 등의 전문가와 천억 벤처기업의 창업자를 포함했다. 작년 7월 도입한 전문엔젤 제도는 투자 실적과 경력을 충족하는 엔젤투자자를 전문엔젤로 지정해 엔젤펀드 매칭 우대,
정부가 2015년 세법개정안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을 밝힌 가운데,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 홍종학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금융상품 세제지원은 부자와 재벌금융회사에 대한 지원에 불과할 뿐 서민들은 저축할 여력조차 없다"며 도입 반대의사를 밝혔다. 홍 의원은 ISA 도입을 반대하는 7가지 이유를 지난 19일 조세소위에서 지적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그는 ISA와 같이 예적금에 세제혜택을 주는 것은 한국의 금융산업을 약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도입을 반대했다. 또 그는 이 제도가 금융에 대한 특혜가 아니라면 계좌이동제를 채택해야 하는데, 계좌이동제가 없는 상황에서는 자물쇠 효과가 나타나 금융소비자가 아닌 금융기관이 세제혜택의 특혜를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농수축협 등 예탁금 출자금에 대한 비과세 일몰연장을 하지 않는 정부가 재벌 금융기관에 대한 지원을 한다는 것은 현 정부의 서민증세 부자감세 기조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정부가 ISA를 도입하려는 것은 공적연금을 약화시키려는 것이며, 소득규제가 없는 금융 세제지원은 전례가 없고 이는 부자감세의 전형이라고 거듭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홍 의원은 세
정부가 2015년 세법개정안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을 밝힌 가운데,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 홍종학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금융상품 세제지원은 부자와 재벌금융회사에 대한 지원에 불과할 뿐 서민들은 저축할 여력조차 없다"며 도입 반대의사를 밝혔다. [사진2] 홍 의원은 ISA 도입을 반대하는 7가지 이유를 지난 19일 조세소위에서 지적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그는 ISA와 같이 예적금에 세제혜택을 주는 것은 한국의 금융산업을 약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도입을 반대했다. 또 그는 이 제도가 금융에 대한 특혜가 아니라면 계좌이동제를 채택해야 하는데, 계좌이동제가 없는 상황에서는 자물쇠 효과가 나타나 금융소비자가 아닌 금융기관이 세제혜택의 특혜를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농수축협 등 예탁금 출자금에 대한 비과세 일몰연장을 하지 않는 정부가 재벌 금융기관에 대한 지원을 한다는 것은 현 정부의 서민증세 부자감세 기조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정부가 ISA를 도입하려는 것은 공적연금을 약화시키려는 것이며, 소득규제가 없는 금융 세제지원은 전례가 없고 이는 부자감세의 전형이라고 거듭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홍
성실신고확인 대상사업자가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종합소득세 법정신고기한은 5월31일이며, 그 이후 신고는 기한후 신고가 돼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을 받을 수 없다는 심사결정이 나왔다. 국세청은 이달초 성실신고확인 대상사업자가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하지 않고 6월 중에 신고한 것을 기한후 신고로 본 처분이 합당한지를 묻는 심사청구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A모씨는 2012년 과세연도 종소세 성실신고확인대상자인데 부득이한 사유로 성실신고확인서 제출없이 소득금액을 추계로 계산하고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을 적용해 2013년 6월13일 종소세 1억2천400만원을 신고했다. 그런데 감사원 감사에서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을 해줄 수 없다는 지적이 있었고, 이에 국세청은 감면을 배제하고 2012년 종소세 4천900여만원을 부과했다. 국세청은 "소득세법에 따르면 종소세 확정신고는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고, 성실신고확인 대상자는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확인서를 제출하는 경우 6월30일까지 종소세 확정신고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실신고확인 대상사업자에 해당돼도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주요 연구기관장 조찬간담회를 주재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외부 세무조정 관련 보완입법(소득세법·법인세법)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전망이 일각에서 나오는 가운데, 만약 보완입법안이 그대로 국회를 통과하면 분쟁의 새로운 불씨가 될 가능성이 있어 후속 대책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0일 국회와 세무사계에 따르면, 외부세무조정제도의 법적 근거를 담고 있는 소득세법 및 법인세법 일부 개정안은 일단 기재위 조세소위 통과는 유력시된다는 전망이다. 국회에 상정된 개정안은 '세무사등록부에 등록한 세무사, 세무사등록부 또는 세무대리업무등록부에 등록한 공인회계사, 세무사등록부에 등록한 변호사로서 조정반에 소속된 자가 조정계산서를 작성하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당초 입법예고안에는 외부세무조정 수행자의 범위를 '세무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로 규정했지만, 한국세무사회의 건의로 이처럼 타 자격사의 진입을 막고 세무사법 체계와 일치되는 쪽으로 보완됐다. 때문에 개정안이 기재위 조세소위를 통과하더라도 변호사들이 즐비한 법사위 통과여부가 관건이라는 지적이 많다. 현재 변호사 및 경영지도사 단체에서는 정부의 이번 개정안에 대해 거센 반발과 함께 국회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렇지만 국회 일정상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경제활력 제고와 구조개혁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경제 구조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성장전략을 수립하는데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2] 최 경제부총리는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부총리 주재 주요 연구기관장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은 2016년 경제정책방향을 밝혔다. 그는 "어려운 대외여건을 감안해 내수중심 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이 경기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지속하는 가운데 민간역량을 최대한 결집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4대부문 구족개혁도 박차를 가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그는 "이번 정기국회내 노동개혁 5대법안의 처리 등 구조개혁의 체감도 제고를 위한 추동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제정 등 자발적 사업재편을 통해 기존 주력 산업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중장기적 시계에서 세계경제의 흐름을 읽고 글로벌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한 산업구조 재편 방안 마련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KPMG 인터내셔널(회장·존 비마이어)이 보험 리스크 및 자본관리 전문지인 보험 리스크 매거진(Insurance Risk Magazine)이 선정하는 '2015 보험 리스크관리 시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컨설팅 기업으로 선정됐다. 보험 리스크관리 시상은 다양한 산업에서 직면하고 있는 위험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성과 획기적인 접근방식에 대해 평가하는 상으로 보험 리스크관리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KPMG 인터내셔널 보험분야 총괄리더인 개리 래더는 "보험사의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돕는 KPMG 멤버펌 전문가들의 능력을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2년 연속 수상한 것은 KPMG가 복잡한 산업 및 규제 환경에서 관련자들에게 조언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KPMG는 보험사의 재무성과 및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기업의 전략 강화, 리스크관리 문화를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험 리스크관리는 KPMG가 제공하는 리스크 컨설팅의 한 부분으로 복잡한 리스크 및 규제 이슈를 경쟁우위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고객의 조직 전체를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관련 위험을 자문하고 있다. 한편, KPMG 인터내셔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와 서울시(시장·박원순)가 세무사사무소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세무인력양성 교육이 다섯번째 결실을 맺었다.[사진2] 서울지방세무사회는 18일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주관한 '세무회계 인력양성 무료교육(전산세무회계)' 2015년 제2기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서울세무사회는 교육을 이수한 36명의 수강생에 대해 소속 5천100여 세무사사무소를 대상으로 채용을 알선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회원들의 구인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7일부터 하루 5시간씩 주 5회, 총 250시간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은 회계·세법의 기본 원리와 회계정보처리에 필요한 이론 및 실무위주로 진행됐으며, 세무사사무소에 바로 근무할 수 있는 맞춤형 인력 양성에 목표를 뒀다. 소득세, 부가가치세, 법인세, 재무회계, 원가관리, 4대보험, 지방세 등이며 서울세무사회 연수전문 세무사들의 이론 및 전산 실습 강의로 진행됐다. 김상철 회장은 "극심한 직원 인력난을 겪고 있는 회원사무소의 업무에 당장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실무과정 중심으로 최대한 교육을 진행했다"면서 "이 교육이 민․관 합동의
KPMG 인터내셔널(회장·존 비마이어)이 보험 리스크 및 자본관리 전문지인 보험 리스크 매거진(Insurance Risk Magazine)이 선정하는 '2015 보험 리스크관리 시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컨설팅 기업으로 선정됐다. 보험 리스크관리 시상은 다양한 산업에서 직면하고 있는 위험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성과 획기적인 접근방식에 대해 평가하는 상으로 보험 리스크관리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KPMG 인터내셔널 보험분야 총괄리더인 개리 래더는 "보험사의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돕는 KPMG 멤버펌 전문가들의 능력을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2년 연속 수상한 것은 KPMG가 복잡한 산업 및 규제 환경에서 관련자들에게 조언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KPMG는 보험사의 재무성과 및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기업의 전략 강화, 리스크관리 문화를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험 리스크관리는 KPMG가 제공하는 리스크 컨설팅의 한 부분으로 복잡한 리스크 및 규제 이슈를 경쟁우위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고객의 조직 전체를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관련 위험을 자문하고 있다. 한편, KPMG 인터내셔널
앞으로는 상위 지배기업이 투자기업인 경우에도 연결재무제표 작성이 면제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제21차 정례회의를 개최해 4건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개정사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K-IFRS 제1001호(재무제표 표시) 개정과 관련, 재무제표와 주석을 중요성에 따라 통합하거나 세분화하는 기준을 명확히 했다. 또 재무제표에 중간합계를 추가로 표시할 때 유념해야 하는 사항을 구체화했다. 아울러 재무제표의 이해가능성과 비교가능성을 모두 고려해 체계적인 기준에 따라 기업이 자율적으로 주석의 기재방법과 순서를 정할 수 있도록 했다. K-IFRS 2012~2014 연차개선과 관련해서는, 우선 매각 예정 분류와 분배 예정 분류간 상호 대체시 회계처리 방법을 명확히 해 기존의 매각계획이나 분배계획이 계속 유지되는 것으로 보아 회계처리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또 금융자산을 양도하면서 해당 자산의 관리용역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지속적 관여 여부를 판단하는 적용지침을 추가했다. '금융자산과 금융부채의 상계'와 관련된 사항을 모두 요약 중간재무제표에 공시할 필요가 없음을 명확히 하고, 퇴직급여채무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할인율 결정시 평가기준도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