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생으로 행시3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 업무와 조정 업무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OECD 주재관 파견생활을 통해 글로벌화된 시각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세청에 대한 높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부하직원들과도 스스럼없이 논의를 즐기는 등 율사적인 면모도 있다. ▷68년생 ▷전북 부안 ▷서울대 국제경제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시 37회 ▷군산 총무과장 ▷전주세무서 재산세과장 ▷서울청 조사2국 4과 ▷국세청 기획관리관실 혁신계장 ▷국세청 총무과 인사계장 ▷국세청 조사국 조사기획과 ▷북전주세무서장 ▷駐OECD 대표부 주재관 ▷국세청 정책조정담당관 ▷중부청 감사관 ▷부산청 세원분석국장 ▷국방대 파견
전국 최대 규모인 역삼지역세무사회장을 4년간 지낸 박연종<사진> 세무사가 강남세무서 관내로 세무사사무소를 옮겼다. 박연종 세무사는 지금껏 역삼세무서 뒤편 한라클래식 오피스텔에서 '세무그룹 율동'을 운영해 왔으나 이달 10일 강남 논현동 삼원빌딩으로 이전하고 상호를 '세무컨설팅정동'으로 바꿨다. 새 사무실인 삼원빌딩에는 '정동회계법인'과 가족회사나 다름없는 '정동세무그룹'이 위치해 있다. 박 세무사는 고향 선배인 장춘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이 회장으로 있는 정동세무그룹에 합류했지만, 한국세무사회의 '세무그룹' 명칭 사용금지 결정에 따라 상호를 '세무컨설팅정동'으로 정했다. "그동안 한국세무사회, 서울지방세무사회, 역삼지역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했으며 그 과정에서 심신의 피로가 누적돼 기분 전환이 필요했다"고 사무소 이전배경을 밝히면서 "앞으로 장춘 전 청장을 비롯해 선후배 및 회계법인과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그는 지난 3일 사무소 이전을 앞두고 역삼지역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많은 도움을 준 회원 50여명을 초청해 조촐한 송년회를 열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통합적 가치 창출을 위한 기업보고의 진화–통합보고(Integratred Reporting)'라는 통합보고에 관한 안내서<사진>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기업보고(Corporate Reporting) 분야에서 '통합보고'는 기업이 전통적으로 해 온 재무정보 중심의 보고(Financial Reporting)에서 벗어나 기업의 장기적 가치창출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중요한 재무·비재무적 요인을 통합해 보고하는 방식이다. 2009년 남아공에서 처음 도입한 '통합보고'는 경제의 글로벌화, 시장의 복잡성과 불확실성 증대, 급격한 기술발전 환경에 맞춰 기업의 장기가치 평가에 부합된다는 장점으로 이해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100대 기업의 비재무 보고서 발간 비율도 지난 2년 사이 25%나 증가하는 등 점차 통합보고에 대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통합보고 안내서가 기업 투자자인 주주 외에도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정보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주류(대표·이재혁)는 '순하리 처음처럼' 페트(PET) 제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2] 페트로 출시되는 '순하리 처음처럼'은 기존 병으로 출시됐던 유자, 복숭아, 사과를 포함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순하리 처음처럼 소다'까지 총 4개 제품으로 용량은 병 제품보다 40㎖ 많은 400㎖다. 알코올 도수는 유자 14도, 나머지 3종은 12도이고 출고가는 1천290.5원으로 동일하다. 롯데주류는 가볍고 휴대가 간편한 제품을 찾는 젊은 소비자의 음용 트렌드를 반영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페트 소재를 활용하는 한편,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기존 400㎖ 페트 제품과 다른 차별화된 패키지를 도입해 신선함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14도던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의 알코올 도수를 12도로 낮추고 소다 향을 첨가한 '순하리 처음처럼 소다'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더욱 부드러운 목 넘김과 달콤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의견을 제품에 적극 반영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소주 베이스 칵테일'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소비자 의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고 있다"며 "어느 때 보다 시장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
부가가치세 신고 방식이 해를 거듭할수록 진화하고 있다. 22일 국세청에 따르면, 내달 25일까지인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때 'Pre-filled' 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 전산시스템에 축적된 각종 자료를 토대로 국세청이 부가세 신고서를 미리 채워주고 별다른 수정사항이 없으면 바로 신고가 바로 종료되는 간편한 신고방식을 도입·시행하는 것이다. 국세청은 지난 7월 일반과세자 중 무실적자 57만명을 대상으로 매출액만 입력하면 신고서 작성이 완료되는 부가가치세 모바일 간편신고 서비스를 모바일 홈택스 앱을 통해 제공했다. 내달 신고때에도 공제세액이 없는 단일업종 간이과세자에 대해서는 매출액만 입력하면 신고가 완료되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로 소규모 간이과세자 약 63만명이 모바일을 통해 부가세신고를 간단하게 마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국세청은 소규모 임대업 간이과세자는 전년 임대차내역과 동일하면 단순 확인이나 회신만으로 신고를 종료할 수 있도록 편리한 신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전자계산서합계표 등 전자신고와 관련해 'Pre-filled'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세무부조리 근절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비위 직원에 대한 엄정한 처벌과 함께, 금품 제공 및 탈세방조 등 비정상적인 세무대리행위와 관련된 세무대리인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겠다.(2015년7월6일 세무부조리 근절 종합대책)" "공직기강 확립을 총괄하는 감사관을 외부인사에 개방하고, 신뢰의 위기를 극복하고 본연의 업무에 전념하기 위해 세무비리 근절 종합대책을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2013년4월11일 세무비리 근절 종합대책)" "공정한 직무 수행을 저해하는 일체의 부적절한 일에 관여하지 않고, 공사생활에서 엄격한 자기절제를 실천하겠다.(2011년5월16일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국세공무원 실천 결의문)" 표현은 조금씩 다르지만 국세공무원의 청렴과 근무자세 등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는 대책 발표들이다. 지난 11일 '100억원대 부가가치세 환급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세정가에서는 환급 사기 사건의 규모에 한번 놀랐고, 이 사기 사건을 일선 세무서에 근무 중인 현직 8급 조사관이 직접 기획했다는 것에 두번 놀랐으며, 지난 2010년 50억대 국세 부정환급 사건에 이어 또다시 유사 사건이 재발했다는 점에 세 번 놀랐다. 해당 세무서가 이같은 부정
연말 명예퇴직 세무서장들이 29일경 일제히 퇴임식과 함께 정들었던 국세청을 떠날 예정이다. 18일 각 지방청에 따르면, 연말 명예퇴직하는 세무서장들은 지서장을 포함해 모두 27명이며, 이들은 오는 29일 각각 명퇴식을 갖는다. 퇴임식 의전문제로 일부는 28일 명퇴식을 치른다. 떠나는 세무서장들이 29일 일제히 퇴임식을 가짐에 따라 세무서장 등 과장급 전보인사는 30일자로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방청장 등 고공단 인사는 28일 전후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김연근)은 2015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실무자 교육을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관서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방청에서는 6~8일, 11·14일 서울시청 및 구청, 국군재정관리단, 정부부처 연말정산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또 마포세무서는 다음달 5일 서강대 이냐시오관에서, 용산세무서는 다음달 6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청은 이번 연말정산 교육을 통해 2015년 귀속 연말정산 관련업무 일정, 원천징수의무자의 연말정산 중점 확인사항, 편리한 연말정산서비스, 개정세법 내용,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연말정산 교육 일정 서울청 2016-01-06 9:30 11:30 서울시청 별관 후생동 강당 서울청 2016-01-06 14:00 16:00 서울시청 별관 후생동 강당 서울청 2016-01-07 13:00 15:00 국군재정관리단 서울청 2016-01-07 15:30 17:30 국군재정관리단 서울청 2016-01-08 14:30 16:30 정부서울청사 외교통상부 2층 서울청 2016-01-11 14:30 16:30 정부서울청사 외교통상부 2층 서울청 2016
세무법인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5년 한해를 결산하는 송년회를 열었다. 한국세무법인협회(회장․송동복)는 17일 서울 강남 대치동 포스코빌딩 휘닉스 중식당에서 13번째 포럼을 겸한 송년회를 개최했다.[사진2] 이날 송년회에는 회장을 맡고 있는 송동복 광교세무법인 대표를 비롯해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 김완일 가나 주식평가연구원 대표, 정연 세무법인 가은 대표, 손윤 세무법인 오늘 대표, 안연환 세무법인 텍스테크 대표, 유재선 세무법인 부강 대표, 이규섭 세무법인 하나 조세연구소장, 최영수 세무법인 하나 대표, 신광순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사진3] 송동복 회장은 인사말에서 "외부 세무조정 법제화를 위해 세무사회에서 고생한 분들이 많았고 원만하게 타결됐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세무법인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유재선․이규섭 대표는 "2015년 한해 동안 모두들 수고 많았다"면서 "세무법인협회는 세무사 조직 중 제일 중추적이고 세무사계를 앞장서 이끌어 나가야 할 조직이다"며 분발을 다짐했다. 세무법인협회는 송년회에 앞서 13번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설용수 남북청
조세관련 신고서류 허위확인 행위가 세무사 징계요구사유가 된다는 점이 명확히 규정됐다. 국세청은 지난 15일 이같은 내용 등이 포함된 '세무대리업무에 관한 사무처리규정'을 공포·시행에 들어갔다. 개정 규정에 따르면, 제21조 '징계요구사항-진실은폐·허위진술'의 성실의무 위반 사유에 '세무사법 제2조 제7호에 따른 조세에 관한 신고서류를 허위로 확인한 때'를 추가했다. 또 제22조(징계요건 조사보고) 2항에 '납세자의 조세에 관한 신고서류를 허위로 확인한 사실이 발견된 때'를 신설해 징계요건조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항 신설은 국세청이 지난 7월 '비정상적 세무대리행위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성실신고 허위확인에 대해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후속조치다. 개정 규정은 또한 세무사 징계내용의 이행여부 보고기간을 종전 14일 이내에서 30일 이내로 연장했다. 이와 함께 제24조(징계 후 조치) 4항에 '징계처분을 받거나 등록거부 처분을 받은 세무사를 징계의결일로부터 5년간 국세청내 각종 위원회 위원에 선임할 수 없고, 이미 위촉돼 활동 중인 위원은 즉시 위촉 해제'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조세관련 신고서류 허위확인 행위가 세무사 징계요구사유가 된다는 점이 명확히 규정됐다. 국세청은 지난 15일 이같은 내용 등이 포함된 '세무대리업무에 관한 사무처리규정'을 공포·시행에 들어갔다. 개정 규정에 따르면, 제21조 '징계요구사항-진실은폐·허위진술'의 성실의무 위반 사유에 '세무사법 제2조 제7호에 따른 조세에 관한 신고서류를 허위로 확인한 때'를 추가했다. 또 제22조(징계요건 조사보고) 2항에 '납세자의 조세에 관한 신고서류를 허위로 확인한 사실이 발견된 때'를 신설해 징계요건조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항 신설은 국세청이 지난 7월 '비정상적 세무대리행위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성실신고 허위확인에 대해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후속조치다. 개정 규정은 또한 세무사 징계내용의 이행여부 보고기간을 종전 14일 이내에서 30일 이내로 연장했다. 이와 함께 제24조(징계 후 조치) 4항에 '징계처분을 받거나 등록거부 처분을 받은 세무사를 징계의결일로부터 5년간 국세청내 각종 위원회 위원에 선임할 수 없고, 이미 위촉돼 활동 중인 위원은 즉시 위촉 해제'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납세자들의 무관심과 일부 세무관서의 무성의한 추진 등으로 별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이 유독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있어 관심을 끈다.[사진1]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세무관서 직원들이 현장상담을 나가면 지역 사업자들이 "잘 왔다. 매우 유익했다" "다음엔 또 언제 오냐?"며 크게 반기고 있는 것이다. 화제의 세무서는 마포세무서(서장·장동희)로, 마포서는 지난 15일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에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상인회(회장·김형길)'와 '홍대문화관광협회(회장·김정현)'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마포서가 이곳 상인회와 협회를 직접 찾은 것은 최근 들어 한창 '뜨고 있는' 홍대 상권 사업자들이 세무문제에 대한 궁금증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었다. 이날 간담회는 홍대 상권 상인들의 세무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성실신고 안내자료 사전 제공, 달라진 연말정산 서비스, 경영애로 사업자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 등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가 열리고 나서 상인회 한 관계자는 "우선 홍대 상권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세무서에서 직접 찾아와 들어준데 대해 매우
롯데주류(대표·이재혁)는 칠레 3대 와이너리로 손꼽히는 '산타리타'의 데일리 와인 '산타리타 L 와인(Santa Rita L Wine, 관련사진)'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사진2] 이번에 선보인 '산타리타 L 와인'은 750ml 1병당 6천900원으로 롯데주류가 칠레의 산타리타와 합작해 가격 대비 최상의 와인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한 데일리 와인이다. '산타리타 L 와인'은 홈 파티 및 연말연시 소모임 등 가볍고 즐거운 자리에서 부담 없이 즐기기에 적합한 와인으로 와인 초보자부터 애호가에 이르기까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 레이블 전면을 장식한 'L(엘)'은 'Legend(전설)'의 약자로 스페인에 의한 칠레 점령 시절, 산타리타 와이너리에 몸을 숨기며 칠레 독립을 위해 싸웠던 독립투사들의 전설적인 사건을 기념했으며 롯데주류는 이번 '산타리타 L 와인'을 국내 와인 대중화에 앞장선 전설적 와인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산타리타 L 와인'은 까버네 소비뇽, 메를로, 샤도네 총 3종으로 출시되며 3종 모두 칠레를 대표하는 와인 산지인 센트럴 밸리에서 생산됐다. 한편, '산타리타 L 와인'을 선보인 산타리타 와이너리는 1880년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가 2015년 한해를 결산하는 송년회를 열었다. 15일 서울 서초동 베라체웨딩홀 오키드홀에서 열린 송년회는 서울회 상임이사진과 26개 지역세무사회장 및 간사들이 참석한 확대임원회의를 겸해 열렸다. [사진2] 김상철 회장은 인사말에 앞서 이번 송년회를 개최하기까지 힘겨웠던 과정을 소개했다. "선출직 회장에 대한 징계 등의 문제로 회원들에게 오히려 부담을 줄까 우려됐고, 또 불과 8명의 사무국 직원이 5천여명의 회원을 상대하고 있어 업무과부하 상태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그러나 "이러한 고민거리를 함께 공유·이해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 송년회를 겸해 회원들에게 뭔가 유익한 내용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아이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3] 이어 "회원 스스로 세무사계의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하고 늘 깨어 있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그동안 수많은 고통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지역회장과 간사, 회원들이 격려와 찬사를 보내줘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송년회에 앞서 열린 확대임원회의에서는 2015회계연도 11월말 세입·세출 상황 및 실적회비명세서 제출, 회원 및 사무소 직원 교육 실시현황 등을
금융감독원이 회계법인의 지정감사 비용을 낮추기 위해 '수임료 가이드라인' 책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회계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청년공인회계사회는 금융감독당국의 이같은 정책 추진에 대해 15일 논평을 내고 "감독원이 정말 회계투명성의 향상을 원한다면 지정감사 회사에 대해 보수가 아니라 투입인원을 조정하도록 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청년공인회계사회는 "일부 회계법인에서 지정감사를 빌미로 비정상적인 보수를 요구하거나, 보수만 올리고 투입인력은 적절히 투입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보수를 감독당국이 조정을 한다고 하면 보수의 적정성은 누가 검증할 것인가? 차라리 보수에 맞게 적절한 인력을 투입하도록 해 감사품질의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청년공인회계사회는 또한 "불과 지난주에 감독당국에서는 투입인력을 적게 할 경우 회계법인을 처벌한다고 해놓고선 보수를 깎는다는 것은 자가당착이다"며 "회사들도 회계투명성에 정말로 관심이 있다면 보수를 가지고 이야기 할 것이 아니라 더 정확하고 공정한 감사를 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비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분식회계와 관련해 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