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대표·이재혁)는 20일 전라남도 담양의 중소 주류제조업체인 '추성고을'과 손잡고 클럽용 전통주 '르 깔롱(Le Calon)'을 중국, 호주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르 깔롱'은 담양의 특산물인 대나무에서 추출한 '죽력(竹瀝)'을 이용해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전통주로 알코올 도수 30도에 용량은 720ml다. 농식품부 지정 '식품명인'인 양대수 명인과 클럽 '신드롬'의 오너인 이강희 대표가 클럽에서 즐길 수 있는 우리 술을 만들자는데 뜻을 모아 만든 술로 '데낄라'나 '보드카'처럼 바(Bar)나 클럽을 찾는 20~30대 젊은 고객들이 주요 소비자층이다. '르 깔롱'이란 이름도 '멋 부리다'라는 의미의 경상도 사투리인 '깔롱'에서 유래됐다. 이번에 수출되는 '르 깔롱'은 중국, 호주의 현지인들을 타깃으로 현지의 유명 바, 클럽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국내 중소업체는 좋은 제품이 있어도 수출에 대한 경험이 적은 경우가 많아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데 상당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주류의 수출 노하우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도와 상생협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이 최근 펼쳐온 소셜 펀딩 캠페인인 '위 세이브 투게더(We Save Together)'가 총 1억의 목표 펀딩 금액을 모집기간 종료전인 지난 15일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부터 시작해 17일까지 예정했던 모금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수중 및 해안 정화 활동에 대한 깊은 관심과 더불어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기부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바탕이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위 세이브 투게더'는 SNS를 통해 캠페인 내용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공유'만 하더라도 건당 일정 금액이 온라인상에 적립되고, 모금액은 임페리얼이 한국해양대학교에 기부해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활동에 쓰이게 된다. 위스키 브랜드 최초로 사회공헌 방식에 발상의 전환을 꾀해 단순한 기부가 아닌 SNS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모금액이 지역 사회 공통의 관심사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는 차별화된 기부의 방식을 시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SNS를 활용한 개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도입해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국민들과 소통, 공감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의 문턱을
삼정KPMG는 오는 24일 롯데호텔서울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한 감사위원회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제2회 ACI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이만우 고려대 교수가 '강화되는 법·제도 환경하의 감사위원회 역할'에 대해, 김유경 삼정KPMG 상무이사가 '올바른 기업지배구조와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한 감사위원회 발전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삼정KPMG는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위상 변화에 대한 이해와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한 감사위원회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과세표준 500억원 이상 대기업의 법인세를 현행 22%에서 25%로 높이는 법인세법 개정안이 발의돼 법인세율 인상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윤호중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법인세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이버 개정안의 적용대상은 전체 29만개 법인 중 417개로 0.14%에 불과하지만, 3% 세율 회복으로 인한 연간 추가 세수는 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0.1% 수퍼대기업에 3% 법인세 정상화를 통해 연 3조의 세수를 확보하기에 '133 수퍼대기업 법인세 정상화법'이라 이름을 정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인세 세율을 보면 과세표준 2억원 이하 구간은 10%, 2억원 초과 200억원 이하 구간은 20%, 200억원 초과 구간은 22%로 각각 적용하고 있으며, 법인세 최고세율은 2015년 기준 OECD 평균인 25.2%보다 낮은 수준이다. 그동안 기업의 투자 및 고용을 촉진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목적으로 법인세를 수차례 인하했지만, 이러한 감세조치는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의 증가로 이어졌으며 세입기반을 잠식해 재정건전성 악화를 초래했다고 윤 의원은 지적했다.
2009년 이후 7년간 동결된 종합주류도매업계의 취급수수료가 이달 15일부터 인상되자 도매업계에서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취급수수료는 제조사가 도·소매업자에게 지급하는 빈용기 보관·운반 등 회수비용으로, 이번 인상에 따라 종합주류도매업계는 취급수수료를 총 5원 더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상된 취급수수료는 ▶400㎖ 미만은 16원에서 18원으로 2원 인상됐으며, 2018년 다시 19원으로 1원 더 인상된다. ▶400㎖ 이상은 19원에서 20원으로 1원 올랐고, 2018년 다시 21원으로 1원 더 오른다. 아울러 술 값이 인상되면 인상 시점에 400㎖ 이상은 1원 더 인상된다. 사실 이번 취급수수료 인상은 수수료를 지급하는 주체인 제조회사들의 강력한 반대 속에서 나온 것이어서 더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제조회사를 대표해 협상에 나섰던 한국주류산업협회는 정부의 수수료 인상안에 대해 입법절차와 정책의 실효성을 문제 삼으며 '철회'를 강력 요청해 왔다. 특히 취급수수료 인상 문제가 불거진 시기가 지난 2012년 7월인데 4년여 동안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태로 이어지자 도매업계에서는 "취급수수료를 인상할 의지가 없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던 차였다. 당초 종
앞으로 부동산 거래신고제를 위반했다고 스스로 신고하면 과태료를 감면·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시행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해 16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제정안에 따르면, 부동산 공급계약(최초 분양계약)이 부동산 거래신고 대상으로 법률에서 추가됨에 따라 신고대상을 구체적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주택법에 따른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30호 이상 단독주택,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에 따른 30실 이상의 오피스텔 등에 대한 분양계약을 하는 거래당사자는 시·군·구청에 부동산 거래내용을 신고해야 한다. 또 부동산거래 허위신고 사실을 자진신고한 자에 대한 과태료 감면제도(리니언시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감면기준을 마련했다. 거래당사자가 허위신고 사실을 신고관청의 조사 전에 신고해 허위신고 사실이 밝혀진 경우 과태료를 전액 면제하고, 조사 개시후 증거자료의 제출 등을 통해 증거확보에 협력한 경우 과태료를 50% 감경한다. 아울러 부동산 거래신고를 3개월 이내 지연 신고시 지연기간, 거래가격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 액수를 종전의 10만원~300만원에서 10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 초청 CEO 조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주제는 ‘금융시장 현황 및 주요 금융개혁 과제’로 임종룡 위원장이 강연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15일 신임 사장에 현 대만 페르노리카 장 투불<사진> 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장 투불 신임 사장은 오는 9월1일부터 장마누엘 스프리에 사장의 뒤를 이어 페르노리카 코리아를 이끌게 된다. 장마누엘 스프리에 사장은 이번 임기를 마지막으로 26년간 몸담았던 페르노리카 그룹을 떠난다. 장 투불 신임 사장은 프랑스 ESCP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2004년부터 페르노리카 유럽, 동유럽 현지법인 파이낸스 및 전략기획부서에서 일했다. 2011년 페르노리카 본사에서 투자자 관계(IR)부서 부사장을 거쳐 2014년부터 대만 페르노리카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장 투불 사장은 15일 열린 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국내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시장의 개척자로서 훌륭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지속적인 브랜드 혁신, 그리고 우리 직원들의 단합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 국내 위스키 시장의 리더로 거듭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페르노리카 아시아 본부의 필립 게타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은 그룹차원에서도 중요한 시장인 만큼 의지를 가지고
중부지방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회원 권리정지 1년'의 징계로 사의표명한 정범식 회장에게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보내며 회장직에 조속히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2] 중부지방세무사회는 15일 한화63시티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범식 회장을 대신해 최훈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부회는 회원 사무소 직원들이 가장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직무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른 지방회에서는 실시하지 않는 권역별 교육을 다른 지방회보다 앞서 진행해 왔다"며 "회원수가 이미 3천여명에 육박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러한 교육방식은 앞으로도 회원 수의 증가와 그에 따른 직원의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시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범식 회장은 중부회 교육환경에 맞춰 회원 사무소 직원 교육을 매우 효율적으로 실시해 왔다"면서 "또 개인적으로 수많은 경제적·시간적 희생을 감수하면서 회원을 위해 누구보다 더 열정적으로 봉사해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오늘 정범식 회장에게 절대적인 성원으로 재신임을 의결해 준다면 상임이사회 구성원들은 정범식
청년공인회계사회가 한국공인회계사회의 22일 제62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의안상정가처분소송'과 '복수 협회' 카드를 꺼냈다. 청년공인회계사회는 15일 "민주적인 회계사회 운영을 위해 회칙개정안을 냈는데, 공인회계사회에서 상정을 거부해 의안상정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청년회계사회는 지난 5월20일 전자투표 도입을 통한 회원의 참여확대와 평의원회 민주화, 과도한 피선거권 제한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회칙개정안을 한국공인회계사회에 제출했었다. 청년회계사회는 "한공회는 회칙에 아무런 규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회칙개정안을 평의원회에서 부결했고, 심지어 부결 과정에서 제대로 된 표결조차 없었는데 이렇게 불투명하게 운영되는 한공회 개혁을 위해서는 총회에서 회칙개정안이 상정·논의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의안상정가처분소송을 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청년회계사회는 "한공회에는 회무를 담당하는 변호사가 두 명 있는데, 한공회 주장대로 적법한 절차를 거쳐 부결 됐다면 승소가 확실하기에 협회 변호사로 소송을 진행해도 됨에도 김앤장을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했다"면서 "소송에서 패소할 수 있기에 대형 로펌을 선임한 것이라면 한공회 스스로 본인들의 결정에
롯데주류(대표·이재혁)는 스코틀랜드 산 싱글몰트 위스키인 '글렌고인(Glengoyne)'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100% 몰트(보리)를 증류해 만든 ‘몰트 위스키’ 중에서도 한곳의 증류소에서 생산된 원액으로만 만든 위스키를 말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글렌고인은 12년산, 15년산, 18년산 3종으로 모두 70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43도다. (출고가 각각 8만520원, 11만2천200원, 20만7천900원) 글렌고인은 몰트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피트(Peat)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천천히 건조시켜 몰트가 가진 특유의 깔끔하면서도 풍부한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스코틀랜드에서도 가장 긴 시간에 걸쳐 위스키 원액을 증류함으로써 발효과정에서 생성된 다양한 향들이 위스키 원액에 충분히 스며들어 깊은 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피트는 식물과 각종 유기체가 축적돼 만들어진 연료의 일종으로 피트를 태울 때 발생하는 열과 연기로 몰트를 건조시키기도 한다. 글렌고인을 만드는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유명 위스키 생산지 중 하나인 하이랜드에 위치해 있다. 증류소가 처음 세워진 1833년 이래 위스키 제조와 관련된
'2전3기' 임채룡 세무사가 서울지역 5천여 세무사를 대표하는 리더가 됐다. 임채룡 세무사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진행된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서 이종탁 세무사를 99표차로 누르고 제12대 회장에 당선됐다. [사진2] 러닝메이트인 정해욱·이헌진 세무사는 부회장에 동반 당선됐다. 투표 결과 총 투표수 3천196표 가운데 기권 1표, 무효 6표를 뺀 3천189표 중 기호1번 임채룡 회장후보가 1천644표, 기호2번 이종탁 회장후보가 1천545표를 획득했다. 표차는 99표. [사진3] 임채룡 서울회장 당선인은 "부족한 사람을 서울회장으로 선출해 줘 정말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면서 "평생 동안 우물에 갇혀 있다가 회원 덕분에 밝은 세상으로 튀어 나온 것 같다"고 벅찬 심경을 밝혔다.[사진4] 이어 "이번 선거에 함께 경쟁했던 기호2번 이종탁 후보와 4년의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김상철 서울회장에게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회의 이번 회장 선거 투표율은 64.7%(유권자 4천936명)로 집계됐다.
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에 임채룡<사진> 세무사가 당선됐다. 임채룡 세무사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1홀에서 진행된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서 이종탁 세무사를 누르고 제12대 회장에 당선됐다. 러닝메이트인 정해욱·이헌진 세무사는 부회장에 동반 당선됐다. 임채룡 서울회장 당선인은 1951년생으로 순천고, 서경대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가천대 대학원 박사과정(경영학 박사)을 수료했다. 국세청에서 20년간 근무했으며, 서울지방세무사회 홍보이사, 한국세무사회 총무이사·부회장, 세무사석박사회장, 송파지역세무사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세무사회 대외협력위원장, 국세동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세무법인 민화 대표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이번 회장선거에서 ▶소통과 화합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서울회 구축 ▶회원 신규 수익창출 위한 다양한 컨설팅 교육 실시 ▶회원사무소 직원인력난 개선과 세정불편사항 개선 ▶신규회원과 청년회원에 대한 지원 ▶회원 권익신장 위해 세무사업의 중소기업 포함 추진 ▶지역회 운영비 인상 ▶세무사 징계완화 ▶세무사랑2 프로그램 보급 확대 등을 공약했다.
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에 임채룡<사진> 세무사가 당선됐다. 임채룡 세무사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1홀에서 진행된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서 이종탁 세무사를 누르고 제12대 회장에 당선됐다. 러닝메이트인 정해욱·이헌진 세무사는 부회장에 동반 당선됐다. 임채룡 서울회장 당선인은 1951년생으로 순천고, 서경대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가천대 대학원 박사과정(경영학 박사)을 수료했다. 국세청에서 20년간 근무했으며, 서울지방세무사회 홍보이사, 한국세무사회 총무이사·부회장, 세무사석박사회장, 송파지역세무사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세무사회 대외협력위원장, 국세동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세무법인 민화 대표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이번 회장선거에서 ▶소통과 화합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서울회 구축 ▶회원 신규 수익창출 위한 다양한 컨설팅 교육 실시 ▶회원사무소 직원인력난 개선과 세정불편사항 개선 ▶신규회원과 청년회원에 대한 지원 ▶회원 권익신장 위해 세무사업의 중소기업 포함 추진 ▶지역회 운영비 인상 ▶세무사 징계완화 ▶세무사랑2 프로그램 보급 확대 등을 공약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14일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5 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보고, 2016 회계연도 세출 예산안 보고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사진2] 김상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총회가 우리 내부의 현안에 대해 회원간 보다 진지하고 솔직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세무사회가 미래로 나아가는데 장애가 되는 갈등의 원인을 찾아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임원간, 회원간 갈등과 대립이 되는 현안을 모든 회원들이 공감하는 방안으로 해소해 달라. 중간감사를 통해 밝혀진 부정 회비 사건에 대해 회칙과 규정에 따라 엄격 처리해 달라.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낼 수 있는 공정하고 중립적인 시스템 구축해 달라"고 백운찬 세무사회장에게 부탁했다. [사진3] 치사에 나선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세무사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야만 한다"면서 "회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흔들리지 않고 원칙과 기준을 지키면서 회무를 추진하겠다. 어떠한 경우에도 불합리한 회칙과 제 규정을 전면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