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는 지난 13~14일 강원도 고성 설악썬밸리리조트에서 회직자와 회원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회원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2] 이번 회원워크숍에서는 세무사사무실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4건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회원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세무사사무소 운영사례-1(송의종 홍보이사) ▷세무사사무소 운영사례-2(이상화 조세제도연구위원) ▷윤리·업무정화규정 요약과 최근 기재부 징계위원회 징계현황(김기홍 업무정화조사위원장) ▷업무용 승용차 관련비용 세무처리(정해욱 부회장) 등 회원 사무소 운영 및 세무업무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3] 임채룡 회장은 "지난 6월 소통과 화합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서울지방세무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 회원 모두가 서로 낮은 자세로 상대방을 존경하고 사랑한다면 바로 그 자리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회원간 상호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또 임 회장은 워크숍 총평에서 "발표자를 비롯한 모든 회원이 열정적으로 발표하고 경청해 준 것처럼 열정을 가지고 업무를 수
조세심판원의 재조사 결정에 따라 과세관청이 다시 세액을 부과했는데 당초보다 세액이 늘었다면 증액된 부분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A씨가 영등포·북인천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부가가치세 등 부과처분취소' 소송에서 일부는 파기환송, 일부는 취소 및 기각 결정을 내렸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국세기본법에서는 조세심판관회의 또는 조세심판관합동회의는 각하, 기각, 취소 및 경정 처분결정을 할 때 심판청구를 한 처분보다 청구인에게 불리한 결정을 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심판청구에 대한 결정의 한 유형으로 실무상 행해지고 있는 재조사결정은 재결청의 결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관해 처분청의 재조사결과를 기다려 그에 따른 후속 처분의 내용을 심판청구에 대한 결정의 일부분으로 삼겠다는 의사가 내포된 변형결정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대법원은 "처분청의 후속 처분에 따라 내용이 보완·결정됨으로써 효력이 발생하므로, 재조사결정의 취지에 따른 후속 처분이 심판청구를 한 당초 처분보다 청구인에게 불리하면 불이익변경금지원칙에 위배돼 후속 처분 중 당초 처분의 세액을 초과하는 부분은 위법하게 된다"고 판결했다. 한편 성형외과 의사
한국세무사고시회를 이끌 새 회장이 내달 1일 선출된다. 새 고시회장은 내달 18일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한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구재이)는 제23대 고시회 회장 선출을 위한 확대임원회를 내달 1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30층 주피터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확대임원회에서는 제23대 회장 선출, 제23대 감사 입후보 보고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시회는 지난 14일 제23대 회장 및 감사 후보 등록 공고를 내고, 오는 20일까지 후보자등록신청서와 소견문, 선거공보 등을 사무국에 제출해 달라고 공지했다. 확대임원회에서 선출되는 새 회장은 내달 18일 한국도심공항 소노펠리체 컨벤션 3층(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46회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한다. 고시회는 관례적으로 현 집행부 중 수석역할을 하는 총무부회장이 차기 회장을 맡는 경우가 많았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정범식)는 지난 13~1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회원 5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범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 취임 후 이번이 네 번째 행사로 네 번 중 오늘 가장 많은 회원이 참석해 너무 감사하고 가슴이 벅차다"면서 "세미나에서는 회원들이 알아야 할 업무지식을 중심으로 조세제도연구위원들이 많은 시간을 투자해 준비한 만큼 열심히 경청해 업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2] 또 "오늘 세미나가 회원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함과 동시에 우리 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기존 시스템에 문제는 없는지를 살펴보고, 제도 개선과 회원 권익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원로 회원과 신규 회원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세무사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토론도 하면서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정 회장은 "한국세무사회는 현 회장을 중심으로 단결해 백운찬 회장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 6월 정기총회에 그 어느 총회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화합과 단결의 한국세무사회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구재이)는 내달 18일 한국도심공항 소노펠리체 컨벤션 3층(그랜드볼룸)에서 제46회 정기총회 및 회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46기 사업보고 및 결산안 심의 ▷제47기 예산안 심의 ▷제22·23대 회장 이·취임식 및 제23대 감사선출 ▷기타 사항 심의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고시회는 정기총회와 회원의 밤 행사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롯데주류(대표·이재혁)는 호주 프리미엄 와인 '울프블라스'의 '리미티드 에디션 베이스볼 시리즈(Wolf Blass Limited Edition Baseball Series)'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2] 전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울프블라스 리미티드 에디션 베이스볼 시리즈는 인기 스포츠인 야구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야구 선수의 모습을 형상화한 9가지 특별한 와인 라벨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3040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호주를 대표하는 품종인 쉬라즈(Shiraz)를 비롯해 한국에서 폭넓게 사랑받는 카버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샤도네이(Chardonnay) 등 총 3개 품종으로 출시해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롯데주류 와인사업부 관계자는 "울프블라스는 호주 와인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2015년 기준 0.7초에 1병씩 판매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베이스볼 시리즈는 가을 야구 시즌에 맞춰 오직 한국에서만 한정 판매되는 만큼 국내 와인 애호가는 물론
KPMG 인터내셔널은 올해의 회계법인을 선정하는 '2016 IAB 어워드((International Accounting Bulletin Awards)'에서 '지식보고서(Thought Leadership)'와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부문 최고 영예의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식보고서' 부문에선 KPMG가 발간한 '2016 글로벌 CEO 아웃룩'이,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부문에선 'COP21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이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전 세계 1천260명의 최고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16 글로벌 CEO 아웃룩'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경영환경 속에서 세계 경제 및 비즈니스 트렌드에 대한 글로벌 CEO의 전망을 담고 있다. 'COP21 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와 연계해 진행한 캠페인으로, SNS기반의 '기후변화 토크 라이브(Climate Talks Live)' 사이트를 개설해 총회와 관련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KPMG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155개국 17만4천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종합컨설팅사로, 회계감사와 세무, 재무자문, 전략컨설팅, 리
지난 2014년부터 올 9월까지 국내 회계법인의 감사보고서 정정 횟수가 4천103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국내회계법인 감사보고서 정정횟수'를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2016년 9월까지 총 4천100건에 이른다고 17일 밝혔다. 감사보고서가 정정된 횟수를 보면, 개별감사보고서의 경우 2014년 1천145건에서 2015년 1천402건으로 257건(22%) 증가했고, 2016년 9월까지 1천94건으로 연말에는 작년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개별감사보고서 정정 건수는 총 3천641건. 또 연결감사보고서의 경우 2014년 131건에서 2015년 168건으로 31건(23%) 증가했으며, 올해의 경우 9월까지 163건으로 작년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연결감사보고서 정정횟수는 총 462건. 감사보고서 정정은 단순 정정도 있지만, 기업의 중요한 사항에 관한 경우도 다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예를 들어 대우조선해양은 1조5천억원 규모의 분식회계를 통해 감사보고서를 작성했다가 올해 3월 정정 공시했지만, 잘못된 감사보고서의 내용대로 2년간 100억 규모의 성과급을 임원에게 지급한 상태였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는 13~14일 강원도 고성 설악썬밸리리조트에서 '소통과 화합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회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2] 이날 워크숍에는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박2일 동안 워크숍과 체력단련 행사를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워크숍에서는 송의종 홍보이사와 이상화 조세제도연구위원이 '세무사 사무소 운영사례', 김기홍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이 '세무사 사무소 징계사례'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또 정해욱 부회장이 '업무용 승용차 관련비용 세무처리'에 대해 발표했다.
2015년 상장회사 1천927개 중 회계감리를 받은 곳은 4%인 77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이배 의원(국민의당)은 13일 금감원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이후 회계 감리로 인해 조치를 받은 회사는 비상장회사를 포함해 총 133개였으며 조사 개시부터 증선위 조치까지 평균 401일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이중 금융감독원이 직접 조사해서 조치까지 내린 기업은 총 85개로 평균 479일이 소요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015년 상장회사에 대한 감리는 1천927개 회사 중 77개에 불과해 상장회사의 4%만이 감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회사에 대한 회계감리 주기가 25년에 1번꼴인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금융감독원에 배치된 회계감리 인력은 77명이지만 이중 상장회사에 대한 감리 실무 인력은 사실상 27명에 불과하고, 저축은행, 대우조선해양 등과 같은 대규모 분식회계 사건의 감리에 집중되고 있어 회계분식에 대한 상시적인 모니터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채 의원은 지적했다. 채 의원은 "효성, 대우조선해양 등의 분식회계에서 확인했듯이 대주주나 경영자들이 조직적으로 공모해 분식회계를 자행하면 외부에서는 사실 확인이 어려울 뿐만
EY한영(대표이사·서진석)은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저성장 시대와 원샷법' 세미나를 열고 100여명의 기업 임원들을 초청해 기업들의 효과적인 사업재편 방안을 제시했다.[사진2] 이번 세미나에서는 EY한영 사업재편 지원센터의 최재원 전무, 박남수 전무, 민덕기 상무가 저성장 시대 도래와 기업의 사업재편 전략 및 사례와 교훈, 기업활력법(기활법)의 주요 내용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재원 전무는 최근 전세계적인 저성장 시대에 대한 진단과 해법으로 기업의 선제적 사업재편을 제시했으며, 민덕기 상무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수행한 적극적인 사업재편 사례들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선제적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남수 전무는 이른바 '원샷법'이라고 불리는 기활법에 대한 주요 내용과 혜택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13일 기재부 및 4개 외청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는 주로 기재부의 거시경제정책과 관련해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국세청과 관련해서는 통계청으로의 자료제공, 담배회사 탈세, 사전 성실신고지원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박주현 의원은 정부의 지니계수 작성과 관련해 국세청에 대한 통계자료 제공 문제를 따졌다. 박 의원은 "금융위 유권해석에 따르면 국세청은 1인 금융소득 원천자료를 통계청에 줄 수 있다"면서 국세청장의 의향을 물었다. 이에 대해 임환수 국세청장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논란이 있고, 국세청도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어 현재 정무위에 금융실명제법 개정안이 올라가 있는데 개정되면 제공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종합국감에서는 담배회사에 대한 탈세 문제도 또다시 제기됐다. 윤호중 의원은 "국세청이 작년에도 필립모리스코리아 등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했는데 그때 잘못을 발견하지 못했느냐"고 따졌고, 이에 임 국세청장은 "조사대상연도가 달랐고 감사원 처분이 있었다고 해서 바로 세무조사를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임 국세청장은 "재고차익 신고기간인 법인세 신고기간을 기다려 충분히 검토 중에 있었으며, 의도적인 조세포탈에 대해서
면세점에서 여행사에게 주는 송객수수료(리베이트)가 대기업의 경우 매출액의 7%에 이르고, 중소·중견 기업의 경우 11%대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언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3일 기재부를 비롯한 4개 외청 종합감사에서 면세점이 여행업계에 주는 송객수수료(리베이트)는 여행업계 종사자에게는 일종의 팁과도 같은 관행적인 소득이지만 여행자에게는 상품가격을 낮출 수 있는 '싸구려 패키지'의 저가 관광을 부추기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송객수수료 현황은 대기업의 경우 지난 2013년 2천800억원(매출액 대비 4.4%), 2014년 5천175억원(7.0%), 2015년 5천94억원(6.3%)에 달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매년 송객수수료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167억원(6.6%)에서 2014년 311억원(7.7%), 2015년 635억원(11.1%)으로 증가추세를 보인 것이다. 이 의원은 업계는 저가 상품으로 인한 손해를 면세점에서 송객수수료로 채우고, 면세점은 정부로부터 받은 특허권으로 인한 고수익을 업계에게 주면서 시장관행이 됐다고 지적했다. 면세점시장이 정부의 특허에
올해 지진 발생 건수가 194건으로 작년 대비 373% 증가했지만 지진 대비 예산은 오히려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윤호중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3일 국민안전처 국정감사자료를 통해 기획재정부는 내년 국민안전처의 지진 관련 예산 341억 중 265억(77%)을 삭감했으며, 이중 지방자치단체 내진 보강 예산 155억은 전액 삭감했다고 밝혔다. 기재부가 삭감한 주요 지진예산을 보면, 먼저 지자체의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지원사업 예산 155억2천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또한 지진 가속도 계측치 설치 예산 26억원, 지진해일로 인한 시설물 피해주정기능개발 예산 5억원 등도 전액 삭감됐다. 올해 지진 발생 건수는 194건으로 지난해 41건에 비해 373.2% 증가했다. 최근 10년간 북한지역을 제외한 지진 발생 건수는 597건으로, 경북이 257건으로 전체 지진 건수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뒤이어 충남이 55건으로 9.2%, 제주도 55건으로 9.2%를 차지하고 있다. 기재부가 지자체의 지진보강예산을 전액 삭감했지만, 국민안전처는 지자체의 내진보강 예산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주 지진 이후 지자체 지원 사업을 포함한 17개 사업에 대해 총 1천95억이 추가로 필요하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한국세무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6일 전경련 회관 FKI 타워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2016 세무조사 선진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세무조사 절차의 적법성·명확성 제고를 위한 법적 검토'로 이동식 경북대 교수와 이중교 연세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 이호섭 세제실 조세법령운용과장, 이동운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임언선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연구관, 강석규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이경상 대한상공회의소 경제본부장, 엄재홍 한국공인회계사회 조세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