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은 오는 13일 다음 웹툰 '4버디스'의 3편 공개를 앞두고, 1편과 2편의 조회 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4버디스'는 임페리얼과 유명 만화가인 전극진, 박진환 작가가 협업해 만든 브랜드 웹툰으로, 총 10편의 시리즈물로 지난 10월30일 첫 편을 공개한데 이어 매주 일요일 한편씩 공개된다. 4버디스는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갈등상황을 친구들의 우정으로 위로 받는 일상의 모습들이 4명의 주인공들을 통해 현실감 있게 그려져 후속편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임페리얼 마케팅팀 김경연 이사는 "총 10편중 두 편이 공개된 시점에 100만뷰를 돌파해 연재가 거듭 될수록 더 많은 독자들과 임페리얼의 브랜드 가치를 공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위스키 업계에서 처음 시도하는 브랜드 웹툰 4버디스를 통해 임페리얼 12가 진정, 공유, 신명, 한결 등 4명의 주인공들이 나누는 우정처럼 소비자들의 일상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페리얼은 임페리얼 12가 갖는 '12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함께 해서 더욱 즐겁게' 소비자들과 공유해 나가고자 브랜드 웹툰을 기획했다.
한국국제조세협회는 한양대 법학연구소와 함께 오는 18일 한양대학교 제3법학관 502호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주제는 'BEPS Project와 원천지국 과세권 강화'로,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가 '조세조약상 일반적 조세회피방지조항 도입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또 최정희 건양대 교수가 '원천지국 과세권 확보를 위한 원천징수 제도 정비방안'을 발표한다. 협회는 추계학술대회 후 임시총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지난 9일 신한대 회의실에서 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2]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는 전공 관련 AT자격시험의 인지도 확산, AT자격시험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AT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취업지원 등 회계와 세무분야의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현재 1% 안팎에 불과한 국세 세무조사 비율을 감안할 때나, 세무조사 체계의 질적 강화를 위해 지방소득세 관련 세무조사권을 자자체에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허원 고려사이버대학 교수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서울시·백재현 국회의원 공동주최 '지방소득세 세무조사 일원화 관련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소득세·법인세의 부가세 형식으로 부과되던 지방소득세가 2014년 독립세로 전환되면서 지방소득세에 대한 과세표준 결정 및 경정을 위한 세무조사권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어졌다. 그러자 재계와 기획재정부 등은 하나의 소득에 대해 국세청과 지자체가 세무조사를 따로 하는 것이 중복조사에 해당되므로 지방소득세에 대한 세무조사를 국세청으로 일원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허 교수는 "2014년부터 주택 유상거래에 대한 취득세 세율인하에 따른 세수보전과 지자체 세수확충을 위해 도입된 독립세 방식의 지방소득세가 그 취지를 살리고 지자체의 과세자주권을 보장해 지방자치가 될 수 있도록 세무조사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세청 세무조사 선정대상을 보면 매년 약 1% 내외만이 세무조사를 받고 있어 국세청 세무조사에 대한
조경태<사진>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10일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여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근절 방안으로 제출한 두 개정안은 보이스피싱 등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사기범죄에 대해 피해금액에 상관없이 몰수 및 추징이 가능하도록 하고(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의 여권 발급을 제한(여권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이스 피싱은 불법다단계, 기획부동산 등과 함께 대규모의 계획적·조직적 사기를 저지르는 대표적인 범죄행위로써 최근 몇 년간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그 규모 또한 광범위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왔다. 하지만 보이스피싱과 같은 사기범죄로 발생한 개별 피해금액이 3억원이 넘지 않는 경우 현행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 규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또한 해외에 근거지를 두고 일어나는 보이스피싱의 특성상 해당 범죄자의 여권 발급에 대한 규제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현행 여권법은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후 해외로 도피한 경우에 한해 규제가 가능하도록 해석되고 있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조경태 의
조경태<사진>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10일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여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근절 방안으로 제출한 두 개정안은 보이스피싱 등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사기범죄에 대해 피해금액에 상관없이 몰수 및 추징이 가능하도록 하고(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의 여권 발급을 제한(여권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이스 피싱은 불법다단계, 기획부동산 등과 함께 대규모의 계획적·조직적 사기를 저지르는 대표적인 범죄행위로써 최근 몇 년간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그 규모 또한 광범위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왔다. 하지만 보이스피싱과 같은 사기범죄로 발생한 개별 피해금액이 3억원이 넘지 않는 경우 현행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 규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또한 해외에 근거지를 두고 일어나는 보이스피싱의 특성상 해당 범죄자의 여권 발급에 대한 규제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현행 여권법은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후 해외로 도피한 경우에 한해 규제가 가능하도록 해석되고 있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조경태 의
롯데주류가 10일 추운 겨울철을 맞아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따뜻한 홈&혼술 레시피’ 3종을 추천했다. ◇따뜻하게 즐기는 정통 청주 백화수복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청주인 백화수복은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을 적용해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깎아 만들었기 때문에 깊은 향과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향이 깊게 우러나기 때문에 따뜻하게 즐기는 홈&혼술로 좋다.[사진2] 롯데주류는 백화수복을 따뜻하게 데워 마시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백화수복 원컵’을 판매하고 있다. 180ml 용량으로 별도의 용기 없이 간편하게 데워 잔 술로 마시기 좋다. 또한 청주는 미용주로도 많이 쓰인다. 목욕이나 세안을 할 때 물에 청주를 섞어 주면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준비물: 백화수복 원컵 1개, 냄비 1. 냄비에 백화수복 원컵을 뚜껑을 따서 넣고 컵이 반쯤 잠길 정도로 물을 붓는다. 2. 물이 끓는 상태에서 1~2분가량 중탕한 뒤, 불을 끄고 1분 정도 더 데운 뒤 마신다. 3. 백화수복 원컵이 없다면 백화수복을 다른
롯데주류(대표·이재혁)는 햇와인으로 널리 알려진 프랑스 보졸레 지방 와이너리 '조르쥐 뒤뵈프'와 '장 끌로드 드본'의 대표 제품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졸레 누보 와인은 모두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인 가메이를 활용한 레드와인으로,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 장 끌로드 보졸레 누보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햇와인으로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 자정에 출시된다. 와인 특유의 가벼운 탄닌과 풍부한 과실향이 밝은 루비 색상과 조화를 이루며, 어떤 음식과도 높은 궁합을 자랑하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연말 모임에 제격이다. 조르쥐 뒤뵈프는 보졸레 누보 축제의 전통을 만든 장본인으로 '보졸레 누보의 선구자'로 불린다. 1964년 와이너리 설립 이후 150개국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으며 400회 이상의 엄격한 테이스팅을 거쳐 뛰어난 품질의 누보를 생산하고 있다. 장 끌로드 드본은 가족경영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와이너리로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섬세함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장 끌로드 드본의 와인은 조르쥐 뒤뵈프와 함께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
감사원이 국세청의 세무조사 운영실태를 감사한 결과, 지방국세청의 개인 정기조사대상자 선정 전산자료를 일선세무서가 임의로 삭제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국세청과 6개 지방국세청의 2014년 이후 실시된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과 세무조사 실시 절차 및 내용에 대한 감사결과를 8일 공개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A지방국세청은 2011년 3월 한식업소를 운영하는 B사업자를 개인 정기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해 같은해 4월 C세무서로 하여금 세무조사를 실시하도록 내부 보안메일로 명단을 통보했다. 그런데 C세무서 조사관리 담당자는 지방청으로부터 B씨가 정기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공문을 받고도 자신이 다른 세무서로 전보될 때까지 조사계획 수립 및 조사반 배정을 하지 않았다. 게다가 전보인사를 앞두고 후임자에게 업무인계를 하면서 수기로 관리하고 있는 '수기대장'에 B씨에 대한 조사대상 선정내역을 누락한 채 인계하기까지 했다. 더욱 어처구니없는 일은 조사담당 팀장이 B씨가 정기 조사대상임을 확인하고도 국세행정시스템의 '조사대상자 및 관련인 선정관리-조사대상 목록'에서 B씨 관련 조사대상 선정내역 정보를 임의로 삭제했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이같은 행위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는 7일 영등포구청 회의실에서 영등포구청(구청장·조길형)과 '세무회계사무원 양성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2] 임채룡 회장은 협약식에서 "영등포구청과 맞춤형 취업교육을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등포구청과 적극 협력해 내실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어 "교육받는 여성들이 실무능력을 갖추도록 하고 일선 근무 현장에서 바로 업무수행이 가능하게끔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영등포지역세무사회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그동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러 가지 방향에 대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서울지방세무사회와 영등포지역세무사회가 협력해 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금번 세무회계사무원 양성 교육생 중에 50%만 취업을 하더라도 취업교육이 상당한 성과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취업교육은 10월13일 교육생 선정을 위한 면접심사를 거쳐 10월17일부터 11월30일까지(6주 과정, 80시간)이 진행 중이다. 현재 46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교육이수자는 서울지방
2016년 국세수입이 예산(추경기준)을 4조3천억원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17년 국세수입은 금년대비 3.0% 증가한 244조2천억원으로 전망됐다. 8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17년 세입예산안 분석' 결과, 2016년 국세수입은 237조원으로 기업 영업실적 개선에 따른 법인세수 증가, 자산시장 호조세 지속 등으로 2015년 대비 19조1천억원(8.8%) 증가하고 예산(추경기준)을 4조3천억원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 중 국세수입은 상반기 중 일시적 세수증가 요인이 사라짐에 따라 증가추세는 다소 둔화되지만, 법인세·소득세의 견조한 증가세 지속 등으로 금년 연간 국세수입 증가율은 작년에 비해 확대(6.0→8.8%)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2017년 국세수입은 2016년 대비 3.0% 증가한 244조2천억원으로 전망됐으며, 전년대비 국세수입 증가율(3.0%)은 2016년의 실적호조에 따른 반락과 자산시장의 호조세 둔화 등에 따라 2016년 8.8%에 비해서는 둔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세목별로는 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 등 주요 세목에서 2016년에 이어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고, 증가추세는 다소 둔화된다는 예측이다. 소득세의 경우는 근로·종합소
조세특례 감면세액의 사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감면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와 지방세의 감면세액 사후관리는 국세청과 행정자치부의 일선 세무관서 및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사후관리 실시 통보에 따라 연 1회 정도 실시되고 있으며, 이외 자체 세무조사 형태로 임의 실시되고 있다. 국세 감면의 사후관리는 전산관리(국세청 전산시스템 추출)와 수동관리(특정 대상 선정)의 방법으로 실시되고 있는데 전산관리 실적이 미미해 사후관리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방세 감면의 경우 행정자치부가 사후관리 분야를 매년 4~7건 정도 지정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사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집계가 이뤄지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감면세액 사후관리대상에 대한 선정기준 및 집행절차 등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관리실적을 공식 집계·공개함으로써 조세특례제도의 적정성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지방세특례제한법상 199개 감면 조문 중 개인지방소득세 감면규정 83개는 감면실적은 있지만 관리에서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199개 감면 중 116
KPMG는 7~18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제22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2) 기간 동안 '유엔 기후변화 토크 라이브 (UN Climate Talks LIVE)'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중계 사이트는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게재되는 COP22 안팎의 소식과 온실가스 감축 및 지구 온난화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목소리를 분석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KPMG 홈페이지 등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https://www.climatetalkslive.org) 지난해에는 총회 기간에만 12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방문했으며, 파리협정 관련 전 세계 350만개 이상의 트윗을 분석한 정보를 제공했다. KPMG는 이러한 기후변화 이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엔 글로벌 회계전문 월간지인 IAB 주최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부문 최고 영예의 상을 수상을 한 바 있다. 삼정KPMG 김형찬 기후변화실장은 "약 200여개의 국가가 온실가스 감축에 뜻을 모았던 파리협정에 이어 이번 총회에서는 국가별 감축 의무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 마련 등 좀더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KPMG의 '유
한국조세연구포럼은 오는 12일 서울시립대 법학관 5층 모의법정에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조세정책 및 세제개편 방안'을 주제로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는 김진태 중앙대 교수가 '기업의 조세부담수준과 조세회피에 관한 연구', 조은주·이영환 계명대 교수는 '지방소득세 외국납부세액공제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또 유호림 강남대 교수는 '법인세법상 부당행위계산부인 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 최혁 국제대 교수는 '기업수명주기가 조세회피의 기업가치 관련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문을 발표한다. 이성태 삼정회계법인 회계사와 이영환 계명대 교수는 '법인지방소득세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추계국제학술대회는 서울시립대 법학연구소·세무전문대학원이 함께 주최하며, 종전까지는 추계학술대회로 열렸으나 처음으로 국제학술대회 형식으로 열린다.
금융감독원 1급 출신의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PwC) 취업이 승인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6일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실시, 심사결과를 지난 2일 공개했다. 공직자윤리위는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27건 중 업무관련성에 대한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2건을 제외한 25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중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된 부서의 업무와 취업예정기관간의 업무관련성이 인정된 1건에 대해서는 '취업제한'을 결정했고, 나머지 24건에 대해서는 '취업가능(취업승인 4건 포함)' 결정을 내렸다. 아울러 취업심사대상 25건 중 심사절차를 위반해 윤리위의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취업 한 4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를 결정했다. 심사결과 금감원 1급 출신은 (유)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 부대표로의 취업이 승인됐으며, 기획재정부 고위공무원 출신 역시 IBK저축은행 사외이사 취업이 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4급 출신은 포스코건설(주) 자문역에 대해 '취업가능' 결정을 받았으며, 관세청 6급 출신은 (주)삼구아이앤씨 취업가능 해석을 받았다. 공직자윤리위에 따르면, '취업가능'은 심사대상자가 퇴직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