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위 '12억 지불각서' 사건 당사자였던 A모 전 국세청 과장이 연루된 증여세 과세처분이 잘못됐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왔다. 이번 대법원 판결은 세무조사권 남용을 바로잡았다는 측면에서 긍정 평가할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부당한 조사범위 확대, 조사 관할 부당 조정 등 세무조사권 남용 행위가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대법원 판결은 지난 15일 선고된 '증여세등부과처분취소' 소송으로, "세무공무원이 개인적 이익을 위해 권한을 남용한 전형적 사례에 해당하고, 위법한 세무조사에 근거한 과세처분 또한 위법하다"며 과세관청의 상고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세무공무원은 적정하고 공평한 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에서 세무조사를 해야 하며 다른 목적을 위해 조사권을 남용해서는 안된다"면서 "이는 세무조사의 적법요건으로 객관적 필요성, 최소성, 권한남용의 금지를 규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법원은 이번 세무조사는 세무공무원의 지인과 토지관련 분쟁관계에 있는 특정인을 압박해 분쟁토지를 반환하게 하려는 방편으로 행해졌다고 지적했다. "세무조사의 객관적 필요성이 결여됐다"는 것이다. 또한 담당 조사관리과는 부동산 저가 양수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새해 1~2월 4차례에 걸쳐 '2017 법인결산과 세무조정·신고 실무'에 대한 회원 집합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집합연수는 새해 1월16~17일, 2월1~2일 회계사회 5층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1월 집합연수는 삼화회계법인 이영우 회계사가, 2월 집합연수는 재경공인회계사감사반 이항수 회계사가 강사로 나선다. 수강 희망 회원은 내달 11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수강회원은 2016 회계연도 의무연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새해 1~2월 4차례에 걸쳐 '2017 법인결산과 세무조정·신고 실무'에 대한 회원 집합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집합연수는 새해 1월16~17일, 2월1~2일 회계사회 5층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1월 집합연수는 삼화회계법인 이영우 회계사가, 2월 집합연수는 재경공인회계사감사반 이항수 회계사가 강사로 나선다. 수강 희망 회원은 내달 11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수강회원은 2016 회계연도 의무연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부여 폐지' 여망을 담은 한국세무사고시회원들의 국회 앞 1인 릴레이 피켓 시위가 30일 막을 내린다. [사진2]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동기)의 국회 앞 1인 피켓 시위는 지난 13일 고시회 기획이사 조수진 세무사부터 매일 오전 오후 릴레이로 이어졌다. 13일부터 30일까지 16일 동안 29명의 세무사들이 참여했다. 이동기·고은경·하동순·장보원·곽장미 세무사 등 고시회 집행부를 주축으로 김상철·김완일 세무사 등 전직 한국세무사고시회장과 이금주·최훈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등 현직 지방회 집행부들도 힘을 보탰다. 지난 22일 집회에 참석한 김상철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고시회 선배 회장이자 한때 회직을 맡았던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세무사회 회원들의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참가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집회에 참석한 김완일 전 고시회장 역시 "맹추위 속에서 고생하고 있는 고시회 후배들을 격려하고, 전임 고시회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섰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1인 시위를 한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은 "세무사계 최대 현안인 세무사법 개정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횡령이나 배임이 발생한 기업에 대해 금융당국이 외부감사인을 강제로 정해주는 감사인 지정 요건이 더 명확해진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3일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공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주권상장법인의 감사인 지정 기준이 되는 횡령·배임금액은 임원의 경우 해당법인 자기자본의 1천분의 5 이상으로 정했다. 직원의 경우는 해당법인 자기자본의 100분의 5(코넥스시장의 경우 100분의 10) 이상으로 했다. 유가증권시장의 자산총액 2조원 이상 법인에 대해서는, 감사인 지정 횡령·배임금액이 임원의 경우 자기자본의 1만분의 25로, 직원의 경우 자기자본의 1천분의 25로 정했다. 아울러 코스닥시장의 자산총액 2천억원 이상 법인에 대해서는, 임원의 경우 자기자본의 1만분의 25로, 직원의 경우 자기자본의 100분의 3으로 했다. 감사인 지정 제도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정한 감사가 필요한 회사에 대해 감사인 자유선임권을 배제하고 증권선물위원회가 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다음 사업연도 또는 해당 사업연도 중에 주권상장예정 ▷감사인 선임기한내 감사인 미선임 ▷증선위 감리결과에 의한 감사인 지정조치 ▷주권상장법인 중 지정기준일 현재 관리종목인 경우
용산세무서는 22일 강당에서 현재빈 제45대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현재빈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내년 세정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본연의 임무인 재정조달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사진1] 또 "고의적인 탈세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에게는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배려하는 세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세정에 대한 납세자 만족도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공정한 마음가짐, 청렴한 마음가짐, 정성을 다해 업무를 수행하는 마음가짐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서장은 이밖에 "직원 상호간 존중과 신뢰를 통해 소중한 직장생활을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1961년생 ▷부산 ▷부산진고 ▷서울대 ▷행정고시 35회 ▷서울청 조사1국3과2계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조사계장 ▷서울청 납세지원국 법무1과 1계장 ▷거창세무서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3과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관리과장 ▷국세청 자영소득관리과장 ▷조세심판원 조사관 ▷국세청 종합부동산세과장 ▷국세청 자본거래관리과장 ▷역삼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국1과장 ▷국세청고객만족센터장
정부는 2017년 정부업무보고를 1월4~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내년도 업무보고는 안보와 경제가 엄중한 상황에서 국정의 안정적 운영, 주요 정책과제의 성공적 마무리, 국민 체감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총 27개 기관 (장관급 22개, 차관급 5개)이 보고하게 되며, ▷굳건한 안보 ▷튼튼한 경제 ▷미래성장동력 확보 ▷일자리 및 민생안정 ▷국민안전 및 법질서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보고한다. 정부업무보고 일정은 ▷1월4일 국방부와 외교부·통일부·보훈처 ▷1월5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 ▷1월6일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방송통신위원회 ▷1월9일 교육부와 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식품의약품안전처 ▷1월11일 행정자치부와 법무부·국민권익위원회·국민안전처·원자력안전위원회·법제처·인사처 등이다. 정부는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각 부처의 내년도 업무계획을 조속히 확정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외형중심의 업무보고를 지양하고, 각 부처가 핵심 업무 전반에 대해 설명할 수 있도록 부처별 보고 순서를 마련해 진행한
잠실세무서는 22일 세무서 강당에서 이인기 제5대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인기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최근 나라 사정은 어느 때보다도 공직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힘든 여건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중심을 잡고 국세청 본연의 업무를 차질 없이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1] 이 서장은 그간 자신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앞으로의 구상을 밝혔다. 그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 내가 있어 위안이 되고 행복해 하는 사람이 되겠다"면서 "납세자들과 직접 대면해 업무를 집행하는 최일선 직원들은 힘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앞으로 위로해 주고 격려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인 저 또한 직원들 때문에 위안 받고 행복해 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직원이 행복해야 납세서비스도 좋아지고, 지능적이고 변칙적인 탈세도 막을 수 있고, 준법·청렴 세정도 펼칠 수 있으며, 본연의 임무인 국가재정 수요도 차질 없이 조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1962년생 ▷전북 부안 ▷대일고 ▷국립세무대학(1기) ▷국세청 기획예산담당관실 ▷세제실 법인세제과 ▷세제실 조세정책과 ▷세제실 국제조세과 ▷세제실 조세지출예산과 ▷세제실 조세특례
금융감독당국이 내년 4대 중점 회계감리분야로 ▶비시장성 자산평가의 적정성 ▶수주산업 공시의 적정성 ▶반품·교환 회계처리의 적정성 ▶파생상품 회계처리의 적정성을 선정했다. 금융감독원은 23일 2016년 중 발생한 주요 회계의혹·감리 지적사례 등을 감안해 내년 중점 감리대상으로 4가지 회계이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점감리는 재무제표 전체에 대한 감리를 실시하지 않고, 해당 회계이슈에 한정해 심사감리를 실시하는 기획점검이다. 우선 외부평가기관에 의한 비시장성 자산 평가의 적정성을 들여다 볼 계획이다. 영업권, 비상장주식, 비상장 전환상환우선주 등 시장성이 없는 자산에 대해 회계법인 등 외부평가기관이 부실평가하거나 자산을 과대평가하는 사례가 빈번한데 따른 조치다. 수주산업 공시의 적정성과 관련해서는, 2016년·2017년 분·반기 보고서에 대한 공시현황을 점검한 후 미흡사항의 중요도, 건수 등을 감안해 감리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부터 진행기준을 적용하는 사업보고서 제출기업의 진행률 등에 대한 정보공시가 강화됐지만 공시수준이 미흡한 경우가 다수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 216개사의 2016년 반기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기재사항을 미흡하게 작성한 기업은
금천세무서는 22일 세무서 강당에서 제26대 박수복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수복 서장은 취임식에서 투자 활성화 및 경제 활력을 지원하는 세정집행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사진1] 그는 "관내에 경영애로를 겪는 영세납세자와 중소기업, 그리고 이제 막 창업하는 '스타트업 기업'이 밀집해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세무간섭을 가급적 줄이고 따뜻한 세정지원을 펼침으로서 투자가 활성화 되고 더 나아가 경제 활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세정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부정청탁금지법이 시행됨으로써 공직사회에도 많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데, 납세자를 만나고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 높은 도덕성과 청렴한 자세를 잃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 서장은 "새해는 어느 때보다 세정여건이 힘들 것으로 생각되는데 어렵고 힘든 시기에 공직자로서 본분과 사명에 충실해 달라"면서 "서장인 저부터 언행을 조심하고 몸가짐을 바르게 가져서 엄중한 시기에 납세자와 국민들에게 신뢰를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66년생 ▷경북 청도 ▷모계고 ▷세무대5기 ▷동대구세무서 조사과 ▷영덕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대구청 조사1국1과장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견 ▷서울청 조사4
마포세무서는 22일 1층 강당에서 박광수 제45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박광수 서장은 취임식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세정여건에 직면해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국세청장을 중심으로 합심 단결해 본연의 업무를 차질 없이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1] 그러면서 ▷원칙과 절차에 따른 세정 집행 ▷준법·청렴 세정 정착 ▷납세자 의견 경청 및 동료직원 배려 등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그는 "국세공무원으로서의 기본을 지키고 원칙과 절차를 준수해 엄정하게 국세행정을 집행함으로써 세정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준법․청렴 세정의 정착을 위해 스스로 자존감을 지키고 당당한 국세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할 일은 제대로 하면서도 동료직원이 힘들 때 따스한 말 한마디와 기댈 어깨를 내어주는 명랑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함께 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1964년생 ▷인천 ▷인천高, 국립세무대학 3기 ▷국세청 감사관실 ▷안산세무서 법인세과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국무총리실 파견 ▷국세청 감찰담당관실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1
의정부지역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22일 의정부 예다움 뷔페에서 송년회를 열어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2] 이날 송년회는 의정부 지역 세무사들만의 친교의 장이 아니라 세무사사무소 직원, 의정부세무서 관리자 등 세무대리 3대축이 한데 어울린 화합 한마당이었다. 이를 보여주듯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한 의정부지역 회원들과 이날 새로 취임한 염학수 의정부세무서장과 각 과장, 세무사사무소 직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금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송년회가 회원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회장으로서 지역회 중점업무를 회원간 소통과 화합, 민주적인 세무사회 건설, 세무서와 납세동반자 관계 형성에 두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3] 특히 "지난 1년간 의정부지역회장, 경기북부지역연합회장, 중부세무사회 부회장으로서 직원채용과 교육문제 해결, 회원간 소통과 화합, 회원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들과 중부세무사회를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력난 해소 위해 경민대 등과 산학협약 체결 ▷의정부세무서와 수시 간담회 ▷중부지방회 회직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새해 1월9일 회관 5층 대강당에서 '2016년 쟁점 세무판례와 최근 동향'을 주제로 조세실무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6년도에 쟁점이 됐던 ▷'마일리지 포인트와 부가가치세 공급가액'에 대해 강석규 서울행정법원 판사가, ▷'주식 명의신탁과 과점주주 간주취득세'에 대해 박광현 우리회계법인 공인회계사가 각각 주제발표하며,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와 정순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앞으로 실무에서 자주 이슈가 되고 있는 '사기 그밖의 부정한 행위', '가산세 면제의 정당한 사유' 등에 대해서도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회원들이 고객에게 최적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 조세지원센터를 발족했으며, 주요 세무판례의 적용법리 및 실무적 영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6월 제12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에 취임해 세무사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임채룡 회장이 한 중·고등학교 총동문회에서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다. 20일 서울 황학동 베네치아 컨벤션에서 열린 재경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의 송년의 밤 행사에서 사회봉사분야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한 것. 임채룡 회장은 지난 2년간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지냈다. 임채룡 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의 국내 정착을 직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이들의 합동결혼식에서 혼수품을 전달해 세무사계의 주목을 끌었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은 이후에도 계속 이어져 2011년에는 새터민 자녀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금껏 후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체육행사를 열어 유대감을 쌓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1년에는 환경운동단체인 (사)한국그린피아연맹 고문으로 선임돼 자연 생태계 보전과 자원재활용 및 환경오염 방지 활동에도 나섰다. 작년부터는 서울역 앞 '사단법인 해돋는 마을'에서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과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숨은(?) 사회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채룡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무사계의 리더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는 서초지역세무사회(회장·문명화)가 20일 서초동 소재 한식당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회원들의 화합을 다졌다. [사진2]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이종탁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김형상 한국세무사회 감사,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헌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 정영화·송춘달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고지석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회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입 회원 소개, 감사패 수여, 마술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문명화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가 지역회장으로 봉사하는 동안의 캐치프레이즈는 소통과 화합이다"며 "회원들이 한데 어우러지고 고락을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춘계 및 추계 골프대회, 등반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더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3] 이종탁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방 행사에 참석한 백운찬 회장을 대신해 참석했다"면서 "현재 국회를 상대로 변호사의 세무사 자동자격 폐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모든 회원의 조그만 관심과 참여가 큰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