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와인 선물세트를 내놨다. ■산펠리체 끼안티 클리시코 리미티드 에디션-3만원대 힘찬 수탉의 이미지가 시선을 사로잡는 '산펠리체 끼안티 클라시코 리미티드 에디션'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와이너리 산펠리체가 정유년을 기념해 국내에 한정 출시한 와인이다. 산펠리체 끼안티 클라시코 리미티드 에디션은 주 품종인 산지오베재 특유의 산미가 매력적인 레드 와인이다. 체리와 산딸기 향이 남기는 긴 여운이 돋보이며 짜임새 있는 구조감이 입안에 생동감을 선사한다. 특히 와인의 섬세한 탄닌과 신선한 풍미는 전채요리부터 육류요리까지 폭 넓은 매칭이 가능하다.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카버네 소비뇽&메를로 세트-7만원대 베린저는 '와인 스펙테이터'로부터 레드와 화이트와인 모두 '올해의 와인'에 선정된 세계 유일의 브랜드로 2010년부터 PGA 공식 와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카버네 소비뇽은 은은한 바닐라와 향료의 향이 매력적인 레드 와인으로 탄탄한 구조감과 견고한 탄닌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돼지고기, 바비큐, 오리고기 등과의 조화가 탁월해 고기로 만든 음식을 많이 먹는 설 명절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산타리타
거주지를 옮기고, 거주지에 부재 중이고, 본인 뿐만 아니라 자녀들도 전화를 받지 않고, 통화가 이뤄지면 전화를 끊고, 아파트 경비원에게는 고지서를 수령하지 말라고 하고, 이렇게까지 했으나 경비원이 수령했던 고지서를 반송한 사실이 입증돼 세금을 물게 된 사연이 있다. 지난달말 국세청에는 '납세고지서가 적법하게 송달됐는지 여부를 판단해 달라'는 한 납세자의 심사청구가 접수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A납세자는 지난 2010년 부동산 양도대금을 받지 못하자 경매를 통해 원금과 이자를 배당받았는데 이자 배당에 대해 종소세 신고를 하지 않고 있다가 작년 5월 2010년 귀속 종소세 신고누락혐의로 세무조사를 받았다. 세무조사 후 과세관청 직원은 부과제척기간이 임박하자 고지서를 출력해 A씨 주소지를 방문했으나 만나지 못했다. 전화를 통해 만남을 요청했으나 A씨는 상중이라 배우자와 자녀 모두 지방에 내려와 있다고 했다. 이때부터 A씨와 세무서 직원간 '송달-수령' 줄다리기가 시작된다. 세무서 직원은 A씨 장남에게 전화해 고지서 수령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고, 장례식장이 어디인지 확인을 위해 장녀에게 전화했으나 받지 않았다. A씨의 주소지를 5차례 방문해 고지서 도착 안내문을 2
전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선정된 광주 광산구와 경기 양주시가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을 획득했다.[사진2]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과 경기도 양주시청을 잇달아 찾아 '2016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수여식'을 개최하고,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서 열린 '기업체감도 1위 인증수여식'에는 박용만 대한상의회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민형배 광주시 광산구청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김상열 광주상의회장, 김종효 광주광역시 기획조정실장, 지역기업인 등도 참석했다. 또 '경제활동친화성 1위 인증수여식'도 열렸다. 박용만 대한상의회장은 광주광산구에 이어 경기양주시에서 열린 행사에도 참석해 이성호 양주시장에게 인증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최상곤 경기북부상의회장, 심덕섭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이 참석했다. 박용만 대한상의회장은 "행정행태 및 규제개선에 우수한 성적을 나타낸 지자체를 격려하는 한편, 우수지역의 성과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증을 수여하기로 했다"며 "우수지자체장과 공무원이 자부심을 갖고 더욱 규제개선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은 새해 선물세트로 '임페리얼 17'과 '임페리얼 19 퀀텀' 세트 2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임페리얼 설 선물세트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은 다이아몬드 앵글 커팅 모티브에 정통 스카치위스키의 가치를 보증하는 숫자, 즉 연산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임페리얼 19퀀텀 세트는 가족, 친지와 함께 프리미엄한 위스키의 깊고 풍부한 풍미를 즐기기 좋게 임페리얼 전용 언더락 잔 2개를 함께 구성했다. 두 제품 모두 각각 17년, 19년 이상 숙성된 원액만을 엄선하고 예술과도 같은 블렌딩의 미학을 거쳐 탄생한 고유의 풍미가 돋보인다. '임페리얼 17'은 오랜 시간 함께한 소중한 지인에게 가슴 깊은 신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좋다. 최소 17년 이상 숙성된 원액이 완벽한 블렌딩을 거쳐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의 균형 잡힌 부드러움을 선보인다. 19연산이라는 연산의 희소성과 함께 '세계가 인정한 디자인'이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임페리얼 19 퀀텀'은 좀더 특별한 선물을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다이아몬드 앵글 커팅의 보틀을 감싸안은 실버 프레임이 임페리얼 19퀀텀의 위용을
납세자들의 조세불복 청구 건수가 가장 많은 서울지방국세청이 송무국에 '심판관리팀'을 신설·운영하고 있다. 16일 서울청에 따르면, 송무국 송무1과에 설치된 '심판관리팀'은 지난해 6급 이하 정기전보인사가 끝난 후 조세심판원 불복사건에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자 신설됐다. 올해 역시 지난 13일자로 단행된 6급 이하 직원 정기전보인사에서 송무1과에 정식 팀으로 편제, 팀장 포함 3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됐다. 이에 따라 송무1과는 작년초 8개팀에서 올해 9개 팀으로 늘었다. '심판관리팀'은 지방청 조사국과 세무서 심판청구 사건을 컨트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울청 송무국에는 팀장급 5명, 송무요원 12명 등 모두 17명의 변호사가 배치됐다. 서울청은 고액·중요 조세소송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을 보강했으며, 세목별 팀제 운영 등 업무체계를 개선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국세기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심판청구인 신청여부와 관계없이 처분청의 의견진술을 허용키로 했으며, '국세행정 및 납세자 권리의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에 대해 조세심판관 합동회의에서 심리토록 했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동기)는 12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회원 핵심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곽장미 기획부회장과 장보원 연구부회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곽 부회장은 '2017년 개정세법 핵심정리'를 주제로, 장 부회장은 '2016년 귀속 법인세 세무조정 쟁점실무'를 주제로 열강해 참석회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사진2] 개정세법 특강은 그동안 해오던 방식의 개정내용들을 단순히 소개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도표와 그래프 등을 동원해 핵심 개정내용을 알기 쉽게 시각적으로 설명하고 절세포인트까지 곁들여 차별화했다. 법인세 세무조정 특강도 법인세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일반 법인세 신고교육과는 달리 세무사들이 항상 고민하는 ▷업무용 승용차에 대한 세무처리 ▷대손금 처리시 과세관청에 대응하는 방법 ▷가지급금 없애는 방법과 세액공제·감면제도의 적용방법 등을 심도있게 다뤄 참석회원들로부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신선하고 알찬 교육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동기 고시회장은 "23대 고시회는 앞으로도 회원을 위해 그동안 해오던 일반교육 뿐만 아니라 컨설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화된 교육을 많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12일 서울지방국세청을 방문해 한승희 청장과 세무사계 관심 사안과 세정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2] 신년 인사차 방문한 이날 환담에서 임채룡 회장은 "오랜 세월 국세행정 발전과 세수확보를 위해 협력해 왔는데, 정유년에도 원활하게 세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26개 지역세무사회 및 5천300여 회원들과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그동안 서울청장을 모시고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 왔으며, 이번에도 서울회를 방문해 세무사회원들을 격려해 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승희 서울청장은 "납세자의 성실한 세금신고 업무가 원활히 이뤄지고 국세행정이 발전하게 된 것은 세무사들의 적극적인 세정협조가 있었고 핵심적 역할을 잘 수행해 줬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사진3] 이어 "세무사는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세정발전을 위하는 측면에서 국세청과 동반자적 관계다"며 "이런 정신에 입각해 서울지방세무사회와 협조할 사항은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서울청장은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위해 서울세무사회 임원진과 서울 회원들께서 많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지방국세청 방문에는 임채룡
세무사고시회(회장·이동기)가 세무사법 개정을 촉구하는 2차 1인 시위를 국회 앞에서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회 출근 중이던 노회찬 정의당 국회의원이 1인 시위자와 기념촬영하며 지지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13일 한국세무사고시회에 따르면, 황인재 부산세무사고시회장과 박성일 총무부회장은 12일 부산에서 상경해 국회 앞에서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 폐지를 담은 세무사법 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 갔다. 특히 이날 시위 현장을 지나던 정의당 노회찬 의원은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부여제도의 폐지를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시위 중이던 황인재 회장과 세무사법 개정 촉구 피켓을 함께 들고 기념촬영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3일 국회 앞 1인 시위는 부산세무사고시회장을 역임한 김홍규 세무사와 김암우 세무사, 박승태 세무사가 부산에서 상경해 1인 시위로 힘을 보탰다.
중부지방세무사회가 청년세무사들과 소통하기 위한 공식 창구를 열었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정범식)는 12일 세무사회관에서 청년세무사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해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사진2] 정범식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청년은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라고 얘기는 하지만 지금의 사회구조가 우리 청년들에게 결코 유리하게 돼 있지 않다"면서 "위원으로 임명한 것은 개업부터 사무소 관리, 거래처 확보 등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세무사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지원할지 논의하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환경에 적응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회는 혼자 사는 사회가 아니며, 나도 잘 살아야 하겠지만 옆에 있는 다른 동료 회원도 다 같이 잘 사는 세무사회가 돼야 한다"며 "청년세무사 뿐만 아니라 모든 회원들이 다른 회원들의 시장을 잠식하지 않으면서 시장의 파이를 키워 다 같이 수입금액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회원 희망교육을 오는 2월2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서 실시한다"고 소개했다. 정 회장은 "앞으로 10여년 후에는 여러분이 지금의 제 자리에 앉게 될 것"이라면서 "청년세무사위
롯데주류(대표·이재혁)가 13일 설을 맞아 차례주 '백화수복', 수제 청주 '설화' 등 전통주 선물세트를 비롯해 위스키, 와인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내놨다. [사진2] ◆ 전통주 선물세트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1945년 출시된 이후 73년 동안 차례상을 지켜온 전통 차례주다. 100% 국산 쌀을 사용하고 롯데가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마친 효모를 이용했으며,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고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설화'는 최고 품질의 국산 쌀을 52%나 깎아내 잡내를 없애고 특수 효모로 저온 발효해 청주 특유의 청아하고 깔끔한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수제 청주다. ◆ 대장부 선물세트 '대장부'는 100% 우리 쌀의 외피를 3번 도정한 속살을 원료로 해 15도 이하의 저온에서 발효와 숙성을 거쳐 깊은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한 증류식 소주다. ◆ 위스키 선물세트 '스카치블루'는 엄선한 스코틀랜드 최상의 스카치위스키 원액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감칠맛을 살려 블랜딩한 프리미엄 국산 위스키다. ◆ 와인 선물세트 '반피 로사리갈 세트'는 이태리 최고의 와이너리로 12회 연속 선정된 와이너리 반피(Banfi
앞으로 분식회계 우려가 큰 기업이나 분식회계 발생 후 파장이 크다고 판단되는 기업은 외부감사인을 자유롭게 선임할 수 없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2017년 금융위원회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회계 투명성·신뢰성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금융위는 회계투명성 제고 종합대책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며 대책에는 감사인 독립성을 제고하기 위해 선임제도 대폭 개편안이 포함된다. 우선 분식회계 발생시 영향이 크거나, 분식회계 가능성이 큰 기업을 중심으로 감사인 자유수임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회계학회는 혼합선임제, 이중감사제, 감사인지정제 확대 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혼합선임제는 일정 기간(9년/18년) 자유선임 후 3년간 지정 감사하는 것이고, 이중감사제는 6년 자유선임 후 1년은 감사인 2곳이 외부감사를 하는 것이다. 지정제 확대는 자유선임을 원칙으로 하되 지정사유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금융위는 또한 충분한 감사시간 확보를 위해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표준 감사시간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 스스로 회계처리의 절차나 방식의 적정성을 관리하고 점검·확
기업지배구조의 개선은 단기간에 이뤄질 수 없으므로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감사인지정 제도 확대와 같은 당장 실효성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윤세리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는 11일 사학연금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공인회계사회 기자 회계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소유와 경영이 미분리된 한국 기업지배구조의 취약성을 고려할 때 감사위원회 활용 방안은 한계가 있으며, 현행 외부감사법은 기본적으로 부실기업에 대한 개입이라는 관점에서 감사인지정제도를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현행 제도만으로는 외부감사시장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기에는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그는 감사인지정을 요청할 수 있는 주체의 범위를 현재 관계기관의 장, 주채권은행으로 한정하지 말고 일정한 수준 이상의 채권자나 신용평가회사와 같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회계정보이용자에게까지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외부감사시장에서 감사품질 경쟁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감사보수가 책정될 수 있는 감사보수기준이 필요하며, 구체적인 형태는 고정가격, 최고가격, 최저가격, 권장가격 등으로 다양하게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설공사 입찰에서 도입·운영 중인
기업지배구조의 개선은 단기간에 이뤄질 수 없으므로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감사인지정 제도 확대와 같은 당장 실효성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윤세리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는 11일 사학연금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공인회계사회 기자 회계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소유와 경영이 미분리된 한국 기업지배구조의 취약성을 고려할 때 감사위원회 활용 방안은 한계가 있으며, 현행 외부감사법은 기본적으로 부실기업에 대한 개입이라는 관점에서 감사인지정제도를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현행 제도만으로는 외부감사시장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기에는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그는 감사인지정을 요청할 수 있는 주체의 범위를 현재 관계기관의 장, 주채권은행으로 한정하지 말고 일정한 수준 이상의 채권자나 신용평가회사와 같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회계정보이용자에게까지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외부감사시장에서 감사품질 경쟁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감사보수가 책정될 수 있는 감사보수기준이 필요하며, 구체적인 형태는 고정가격, 최고가격, 최저가격, 권장가격 등으로 다양하게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설공사 입찰에서 도입·운영 중인
중부지방세무사회 임원들과 중부지방국세청 관리자들이 부가세 신고 협력을 위해 새해 첫 만남을 가졌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정범식)는 11일 수원 소재 한정식당 회의실에서 중부지방국세청(성실납세지원국장·김창기)과 2016년 제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2] 김창기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인사말에서 "2016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와 관련해 사전 성실신고안내문을 납세자에게 발송했으며 각 세무서 신고창구의 하드웨어적 요소들을 대폭 보강하는 등 신고시 납세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무대리인들도 국세청 홈택스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신고서를 조기에 제출하고 다운로드를 일찍 받는 등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국장은 "이제까지 세무대리인들이 많이 협조해 준 덕분에 불편 없이 신고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었다"며 "이번 신고 때에도 국세청의 신고방향이 납세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신고와 관련해 중부청은 신고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사전에 다양하게 제공하되, 불성실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사후검증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실시할 방침도 안내했다.
지난 2000년 부산에 창립해 현재 서울에 본사를 둔 성도회계법인(대표이사·박근서)이 최근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사진2] 박근서 대표이사는 "회사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도움 없이는 이룰 수 없었고 이를 보답하기 위해 작은 정성으로 나눔을 실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가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도회계법인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연말 불우이웃 돕기, 수재민 돕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