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대표이사·서진석)은 내달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7 개정세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획재정부 세제 전문가들이 2017년 세법개정안에 포함된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소득세법, 국제조세, 상속·증여세, 부가가치세 관련 개정사항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세무와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EY한영 전문가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화가 세무 분야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총괄한 세무본부장 권민용 부대표는 "밖으로는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보호주의 확산, 브렉시트, 중국 경제 둔화, 안으로는 정치적 불확실성과 투자 및 내수 침체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세법 개정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디지털 세무와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이메일(jeena.chun@kr.ey.com)을 통해 하면 된다.
2011년부터 조세법령 새로 쓰기 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현행 법인세법 편제가 '장-절-관-조' 4단계에서 '편-장-절-관-조' 5단계로 세분화된다. 또 현행 법인세법 제2장 제55조의2에서 규정하고 있는 '토지 등 양도소득에 대한 과세특례' 조항은 '토지 등 양도소득에 대한 추가 법인세'라는 별도의 장(章)으로 분리·신설된다. 이재면 기획재정부 조세법령개혁팀장은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새로 쓴 소득세법·법인세법 공청회'에서 '새로 쓴 법인세법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이 팀장이 이날 발표한 '새로 쓴 법인세법 주요 내용'은 ▷수요자 중심의 편제 개편 ▷읽기 쉬운 조문 ▷조문을 명확하게 정비 ▷조세이론에 맞게 정비 등에 주안점을 뒀다. 우선 편제를 4단계(장-절-관-조)에서 5단계(편-장-절-관-조)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법 조문 수는 현행 142개에서 190개로, 시행령은 206개에서 241개로, 시행규칙은 90개에서 162개로 늘어난다. 또 현행 제2관(세액의 징수 및 환급 등) 제73조에 규정된 '원친징수' 조항을 별도의 장으로 분리 신설해 '내국법인의 이자소득 등에 대한 원천징수'로 규정하기로 했다. 외국법인
환경부는 24일 서울 용산 서울역 회의실에서 편의점, 유통업, 외식업 단체, 소비자·시민단체 등과 간담회를 열고, 빈용기보증금 인상을 빌미로 업계 수익과 무관한 주류가격 인상에 대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 앞서 환경부는 지난 16일부터 소비자·시민단체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로 구성된 '빈용기보증금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수도권에 위치한 편의점 등 소매점의 주류가격과 빈용기 반환실태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환경부는 간담회에서 '빈용기보증금 모니터링단'이 최근 일부 프랜차이즈 음식점 가맹본부 등이 주류가격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포착해 23일부터 수도권 1천여개 음식점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다음달부터 전국 소매점과 음식점으로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빈용기보증금 모니터링단'은 우선 다음달초 수도권 조사결과를 공개하고, 부당하게 주류가격을 인상한 음식점, 유통업체 등에 대해 관계당국에 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신규 사업자가 많은 편의점의 경우 빈용기보증금 환불경험이 없는 근무자가 환불요령을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편의점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안내를 요청했다. 또한 관할 지자체·시민단체 등과 함께 편의점 등 소매점의 빈용기보
금융위원회가 지난 22일 '회계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종합대책은 크게 6대 핵심과제와 12대 세부과제로 돼 있다. 우선 외부감사인 '선임'과 관련해서는 상장회사 감사인 지정제 확대 및 상장회사 감사인 등록제 도입을, '감사'와 관련해서는 핵심감사제(KAM) 적용 확대 및 비감사용역 제공 금지를 시행할 방침이다. '감독'과 관련해서는 감리주기를 현행 25년에서 10년 내로 단축하고 제재(행정벌 및 형사처벌)의 실효성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회사측면-회계부정 발견시 회계법인 선임해 조사·조치해야 앞으로 내부감사는 회계부정 발견시 외부전문가(법무법인, 회계법인 등)를 선임해 조사·조치하고, 결과를 증선위와 감사인에 동시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 대표이사가 내부감사의 조사·조치를 적극 지원하도록 규정키로 했다. 내부감사-외부감사인간 감사방식 협의·정보교환이 활성화되도록 커뮤니케이션 내용과 빈도에 대한 공시가 의무화된다. 아울러 감사인 선임기준과 절차 등 감사인 선임과정에 대한 공시를 의무화해 회사가 적정한 외부감사인을 선정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 시장에서 판단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기업이 의도적으로 숨기는 회
상장회사에 대한 외부감사인 직권지정제 지정사유가 '분식회계로 해임권고 받은 상장사' '불성실 공시법인' 등으로 대폭 강화된다. 상장회사가 감사받기를 희망하는 회계법인 3곳을 제시하면 증선위가 그중 한곳을 지정하는 선택지정제도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회계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증선위에서 1개의 회계법인을 선택해 회사의 감사인으로 지정하는 직권지정제의 지정사유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분식회계로 해임권고(제재종료후 5년내)를 받은 임원 또는 일정금액 이상 횡령·배임 전력 임원이 있는 상장회사(재취업 포함) ▷거래소 규정상 공시 불이행, 공시번복·변경 등으로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된 상장회사 ▷내부고발자 불이익조치 회사, 선택지정 대상회사 중 감사인 사전 입찰가 확인 등 부정행위 적발 회사도 직권지정제 적용을 받는다. 상장회사가 자사의 감사인이 되길 희망하는 회계법인 3개를 제시하면 증선위가 그중 하나를 지정하는 '선택지정제'가 도입된다. 선택지정제 지정대상은 ▷대규모 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이상) 소속 회사와 금융회사 ▷소유·경영 미분리 회사, 잦은 최대주주 변경 회사 ▷최근 소액공모 회사, 최대주
약국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의약품 도매상의 권유에 따라 구매전용카드를 발급받고 구매전용카드 사용에 따른 마일리지를 전환해 현금으로 받은 경우 사업소득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지난달 29일 A씨가 양천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득세부과처분취소 상고심에서 상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번 대법원 판결의 요지는 사업자가 거래상대방으로부터 직접 받는 장려금 뿐만 아니라 제3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받는 수입금액도 사업과 관련된 것인 이상 사업소득에 대한 총수입금액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약국 사업자인 A씨는 2009년 7~12월까지 D은행으로부터 발급받은 의약품 구매전용카드와 H카드를 사용해 의약품 도매상으로부터 의약품을 구매하면서 결제대금의 3%에 해당하는 1억7천여만원 상당의 마일리지 또는 캐쉬백포인트를 제공받고, 이중 1억1천여만원을 현금으로 되돌려 받았다. A씨가 가입한 의약품 구매전용카드는 특정 도매상에게서 의약품을 구매하고 전용카드로 대금을 결제하면 카드사가 도매상으로부터 가맹점 수수료를 받아 일정비율을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에 대해 과세관청은 A씨가 2009년분 종소세 신고를 하면서 캐쉬백포인트 금액을 누락했다며 5천300여만원을 부과했
"나는 뼛속까지 중부회 맨이다. 역사와 전통을 가진 중부지방세무사회 지킴이가 되고 싶다." 세무사들 사이에서 '의리 맨'이자 '조용한 카리스마' 소유자로 알려진 최훈 세무사가 오는 6월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사진2] 작년 4월 정범식 현 중부회장이 본회 징계에 반발해 사의표명을 하자, 회장직무대리로서 약 두달여 동안의 '회장 유고 사태'를 깔끔히 마무리해 차기 지도자감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사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나서야겠다고 마음을 굳힌 것도 회장직무대리를 맡던 즈음부터였다고 한다. "솔직히 그 전에는 중부회장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다. 현직 중부회장에 대한 징계로 직무대리를 맡으면서 중부회장이 참으로 중요한 자리구나 생각했고,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그때 마음을 굳혔다"고 했다. 그러면서 "회원들의 뜻을 묻는 게 정답이라는 생각뿐이었고, 재신임을 얻지 못하면 전원 사퇴하겠다는 배수의 진을 치고 임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불과 두 달여이지만 회장직무대리를 맡아 정기총회에서 '정범식 회장 압도적 재신임'을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소신대로 밀고나가는' 그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2011년 당시 남인천지역세무사
개방형 직위인 관세청 정보관리과장 공모작업이 오는 4월 진행된다. 인사혁신처는 최근 2017년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공모 예정인 정부부처 개방형 직위는 24개 기관 56개(고공단 27개, 과장급 29개) 직위다. 과장급인 기획재정부 감사담당관은 4월, 고공단급인 기재부 공공혁신기획관은 6월 공모 절차를 시작한다. 역시 고공단급인 기재부 재정성과심의관과 과장급인 기재부 국제조세제도과장은 8월 채용절차를 진행한다. 과장급인 기재부 기업환경과장은 오는 10월 선발 예정이다.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다문화정책발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조경태 의원은 19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린 2017년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정기총회에서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다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다문화정책발전 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조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에서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와 공동으로 '다문화정책의 미래전망'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구인 사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예비 다문화 무역인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문화정책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조 의원은 "국내 체류 외국인이 200만명에 달하는 등 우리 사회가 급속도로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지만 정책은 그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 주도의 선심성, 일회성 정책 집행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장기적인 플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다문화정책을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다문화정책발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조경태 의원은 19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린 2017년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정기총회에서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다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다문화정책발전 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사진2] 조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에서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와 공동으로 '다문화정책의 미래전망'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구인 사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예비 다문화 무역인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문화정책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조 의원은 "국내 체류 외국인이 200만명에 달하는 등 우리 사회가 급속도로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지만 정책은 그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 주도의 선심성, 일회성 정책 집행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장기적인 플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다문화정책을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롯데주류(대표·이재혁)는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의 신제품 '마주앙 영천'과 '마주앙 영동'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주앙 영천', '마주앙 영동'은 영천·영동 지역의 우수 와인 원액만을 선별해 블랜딩한 국내 최초의 농가 상생 와인이다. [사진2] 롯데주류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40여년간 국산 와인 마주앙을 생산하며 축적한 와인 양조기술을 활용해 국내 포도 재배 농가와 함께 마주앙 영천·영동 와인을 기획했다. 마주앙 영천(2만원대)은 머스캣 베일리 에이 품종을 100% 활용해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머스크향과 특유의 산미를 자랑한다. 매콤하고 기름진 한국 음식은 물론 토마토 파스타, 피자 등의 양식과도 잘 어울린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마주앙 영동(2만원대)은 캠벨 얼리 품종을 활용한 레드와인으로 풍부한 과실향과 특유의 달콤하고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불고기, 갈비 등 양념이 된 한국식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한과류의 디저트와도 훌륭한 조화를 자랑한다. '마주앙 영천·영동'은 롯데주류가 지난 2016년 영천시, 영동군과 맺은 '와인산업발전 업무 협약'을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한국의 와인 산업을 한
"회원들을 위한 봉사는 최고 전성기인 50대 후반인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한다. 지역회에서 한발더 나아가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을 위해 더 큰 봉사를 하고 싶다." 세무사들 사이에서 '자수성가형 박사(博士) 세무사'로, '타고난 소통형 리더'로 이름난 이금주 세무사가 6월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도전한다. [사진2] 8년전 임정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후보의 러닝메이트 부회장으로 뛰면서 처음 지도자로서의 꿈을 가슴에 품었다가, 2년전 정범식 현 중부회장의 요청으로 부회장을 맡으면서부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라는 큰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달려왔다고 한다. 지방세무사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회원들과의 소통 ▷회원 및 사무소직원의 교육(인력난)문제라는 점에 비춰볼 때 이금주 세무사는 '준비된 리더'라는 평가를 받는다. '작은 지방세무사회'로 불리는 지역세무사회(의정부)에서 '회원 소통-교육문제'를 회원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풀어내면서 의정부지역회를 전국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곳으로 위상을 높였다. 회원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지역적 여건상 지방회의 지원을 받기 힘든 사무소직원 교육(인력난)문제를 풀기 위해 이금주 세무사는 2015년
대기업의 불법 비자금 조성, 대재산가의 편법 상속·증여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세무조사가 강화된다. 국세청은 18일 세종청사에서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국세청은 기업들의 조세회피처를 이용한 역외탈세에 대해서는 유형별 분석을 강화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끝까지 추적·과세할 방침이다. 또한 FIU정보와 탈세제보를 활용해 전문직과 신종 호황업종의 탈세행위에 적극 대응하고, 불법 대부업·다단계 등 ‘민생침해형’ 탈세는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선정을 위한 성실도 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사후검증 결과 불성실사업자 정기조사 선정 반영 등 탈세위험이 높은 납세자를 정교하게 선별·조사할 계획이다. 포렌식 연구개발팀 신설, 전문가 채용, 최신장비 도입 등으로 포렌식 역량을 극대화하고,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이용해 탈세패턴을 분석하고 혐의를 예측하는 등 세무조사 프로세스도 대폭 혁신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국세청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위험도에 따라 차별 관리키로 하고, 고위험 체납자는 체납 초기부터 매출채권 압류, 현장수색 등 강력 대응하고, 저위험자는 체납발생 사실 안내, 상담 제공 등 납부지
국세청은 올해 세무조사 총 건수를 예년보다 적은 1만7천건 미만으로 실시하고, 성실 중소납세자에 대해서는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18일 세종청사에서 전국 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17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발표했다. 국세청은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펼치기로 하고, 세정지원추진단을 중심으로 자연재해·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와 경제교류가 확대되는 신흥국과 세정협력을 강화하고, 해외현지 세무설명회를 확대 개최하는 등 해외진출 국내 기업에 대해 다각적인 지원을 펴기로 했다. 국내 기업에 대해서도 ‘현장소통의 날’을 내실있게 운영, 경제·직능단체와 관서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는 한편, 중소기업 세정지원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납세불편을 신속히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국세청은 납세자가 본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와 사후검증은 신중히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소납세자에 대한 비정기조사를 축소하고, 세무조사때 사전통지 생략이나 조사기간 연장을 최소화하는 한편 장부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허묘연)와 지난 17일 서울사이버대 대강의실에서 회계․세무분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사진2]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사이버대는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시행하는 FAT(회계실무), TAT(세무실무) 자격시험을 세무회계학과의 교육과정에 편성하는 등 국내외 회계․세무시장에서 필요한 실무적합형 인재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공인회계사회 임직원, 회계법인 및 회계사무소 소속 사무직원에 대해 매학기 수업료 40% 감면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산학협력을 계기로 두 기관은 온라인교육 기반을 활용,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회계법인 임직원의 자기계발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