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세무서가 동대문세무서에서 분리돼 오는 4월3일 개청과 함께 업무를 시작한다. 중랑세무서는 서울시 중랑구 망우로 176(상봉동 137-1)에 위치하며, 운영지원과-납세자보호담당관-개인납세1과-개인납세2과-재산법인세과-조사과로 편제된다. 대표전화번호는 02-2170-0200번이다.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중랑역(경의.중앙선)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상봉역 5번 출구에서 도로 20분이면 세무서를 방문할 수 있다. 버스는 272, 241, 260, 270, 201, 202, 707, 165번을 이용해 중랑역.동부시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비상장주식 평가 전문가인 김완일 세무법인 가나 대표세무사가 15일 '비상장주식평가실무(2017년 개정판, 사진)'를 펴냈다. 이 책은 비상장주식 가치평가의 기본원리와 세무상 처리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해설한 실무서로, 2004년 '주식가치의 평가와 세무'라는 제목으로 출간해 오다 2010년 개정판부터 '비상장주식평가실무'라는 제목으로 바뀌어 출간돼 왔다. 올 개정판은 ▷유가증권의 일반론 ▷주식평가 기초이론 ▷비상장주식의 평가 ▷기타재산의 보충적 평가방법 ▷소득세법상 주식평가 ▷유형별 주식평가액 적용 순으로 내용을 꾸몄다. 주식가치 평가의 안목을 넓히기 위해 주식가치 평가이론과 평가모형을 소개하고, 보충적 평가방법에 대해 다른 법률의 규정이나 각종 사례에 대한 예규·판례를 통해 대폭 보완했다. 또 자본거래와 관련해 과세기준이 되는 주식평가액에 대해 유형별로 실제 평가액의 적용방법을 보완했으며, 비상장주식 평가방법을 적용할 때 구체적인 사안별에 대한 쟁점사항과 부당행위계산부인과 관련된 쟁점사항을 정리해 실무에 응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세무법인이 1주당 추정이익 산정기관에 추가됨에 따라 추정이익 계산방법을 사례를 들어 설명했으며, 지금까지 축적한 판례의 경향과 과세
수주산업의 경우 핵심감사제(KAM)가 도입돼 외감법 적용을 받거나 자본시장법상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은 감사인과 회사가 핵심감사항목을 선정해 해당 항목에 대한 감사절차와 감사결과를 감사보고서에 상세히 기술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2016년 12월 결산법인에 대한 외부감사가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해 최근 개정된 감리·외부감사 제도를 안내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수주산업 회계투명성 제고방안'의 후속조치로, 국제감사기준 KAM의 내용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수정·변형한 수주산업 핵심감사제를 도입했다. 핵심감사란 회계감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회사 및 감사인에게 가장 유의한 주의를 요구하는 대상에 대해 중점 감사하는 것을 말한다. 핵심감사제는 투입법을 사용하는 수주산업 업종에 속하는 기업으로서 외감법 적용 및 자본시장법상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의 감사에 적용한다. 먼저 감사인이 재무제표의 중요한 왜곡표시위험을 식별·평가한 후, 지배기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핵심감사항목을 선정한다. 감사보고서에 '수주산업 핵심감사항목에 대한 감사인의 강조사항 등'으로 각각의 핵심감사항목을 기술해야 하며, 각각의 핵심감사항목 기술에 핵심감사항목으로 결정된 이유, 감사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김원 (주)삼양홀딩스 부회장과 변종문 지엠비코리아(주) 대표이사가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상의회관에서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31명에 훈장과 산업포장 등을 수여했다.[사진2] 이날 기념식에는 박용만 대한상의회장,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참석해 유공자들을 포상·격려했으며, 국내외 상공인 및 근로자 5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올해 금탑산업훈장은 신산업 개척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인들이 수상했다. 김원 (주)삼양홀딩스 부회장은 93년 장수기업인 삼양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해 화학·식품·의약바이오 부문을 3대 핵심사업군으로 정하고, 친환경 플라스틱소재·천연감미료·외과용의약품 등 사업군별로 혁신적 신제품을 개발해 그룹의 성장을 주도했다. 변종문 지엠비코리아(주) 대표이사는 지난 40년간 자동차부품의 품질혁신과 기술개발에 매진했으며, 최근 신산업인 전기자동차 부품 ‘전동식 워터펌프’를 자체개발해 세계시장을 석권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으로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이치윤 (주)덕양 대표이사와 이상운
분식회계 기업에 대한 과징금이 공시 건별 부과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최대 200억원까지 부과된다. 금융감독원은 2016년 12월 결산법인의 외부감사 및 감사인 선임과 관련해 최근 변경된 감리·외부감사제도를 15일 안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다수의 기간에 걸친 수차례의 회계위반에 대해 1건의 과징금을 부과하던 종전의 과징금 규정이 동일·동종의 원인행위 여부에 상관없이 위반행위별로 과징금을 부과토록 개정됐다. 이에 따라 공시종류가 다를 경우 각각의 행위로 취급해 각각의 과징금을 합산부과하고, 공시종류가 같더라도 제출시기가 다르면 다른 공시행위로 취급해 과징금이 합산부과된다. 금감원은 또 회계의혹 발생기업이 감사인 지정신청 제도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회계의혹을 해소할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자율적으로 감사인 지정신청을 하는 경우, 중도에 감사인 변경을 허용하고 당해연도 감리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감사인 자율지정 신청을 하려는 기업은 사업연도 개시후 3월 이내 또는 당해사업연도 감사인 선임 전까지 금융감독원 회계심사국(또는 회계제도실)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감사인 지정 대상 중 상장예정기업, 자율지정신청기업의 경우는 복수의 감사인을 지정해 회사가 감사인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비상장법인·감사인에 대한 감리 주체가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금융감독원으로 바뀐다. 2016년 12월 결산법인에 대한 외부감사 및 감사인 선임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금감원이 15일 최근 변경 시행된 감리 및 외부감사제도를 안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다수의 이해관계자가 있는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비상장법인·감사인에 대해서는 금감원이 직접 감리를 수행하도록 규정이 개정됐다. 종전에는 비상장법인 감리의 경우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감사인에 대한 감리를 수행한 후 그 결과를 기초로 금감원이 비상장법인에 대한 감리를 수행했으나, 이해관계자가 많은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비상장법인 및 감사인에 대한 감리를 금감원이 직접 수행함으로써 감리 수준을 제고토록 한 것이다. 또한 감사전 재무제표 제출 의무 위반에 대한 제재가 올해부터는 대폭 강화된다. 감사전 재무제표 제출은 외감법상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책임’을 명시하고 회사가 외부감사시 감사인에게 제출하는 감사前 재무제표의 증선위 동시 제출을 의무화한 것이다. 올해부터 이를 위반할 경우 행정조치 및 형사처벌을 받는다. 상장회사의 경우 감사인 지정(2~3년)이나 담당임원 해임권고 등 중조치도 가능하다. 자산총액 1천
앞으로 조세 포탈 목적으로 변호인 선임서를 내지 않고 변호하는 이른바 '몰래 변론'을 하면 처벌을 받게 된다. 정부는 14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변호사법을 개정 공포했다. 바뀐 변호사법에 따르면, 조세를 포탈하거나 수임제한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제한을 회피하기 위해 변호인선임서 미제출 변호 금지 규정을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건전한 법조풍토를 조성하고 사건수임 및 변호사 활동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또 법조윤리협의회는 관계인·관계기관·단체 등이 윤리협의회의 사실 조회, 자료 제출, 윤리협의회에의 출석 및 진술·설명요구를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할 때에는 소속 직원으로 하여금 법무법인, 법률사무소 등에 출입해 현장조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법조윤리협의회의 위원 등에 대해 벌칙을 적용할 경우 공무원으로 의제하고, 법조윤리협의회의 현장조사를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방해·기피하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이번에 개정된 변호사법은 오는 9월15일부터 시행된다.
올 연말 일몰이 도래하는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제도의 일몰기한을 7년간 더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제도는 대기업에 비해 열악한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을 감안해 업종별·규모별·지역별로 구분해 중소기업이 납부하는 소득세 또는 법인세액의 5%∼30%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이 감면제도는 중소기업 관련 지원세제 중 가장 넓게 활용되고 있지만 올 12월31일 종료될 예정이다. 이에 개정안은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제도의 일몰기한을 2024년 12월31일까지 7년간 연장하는 안을 담았다. 또 도매업 등을 경영하는 소기업에 대한 감면 비율을 10%에서 15%로 상향토록 했다. 중소기업의 경영지원과 활력 증대를 위한 방안이다. 조 의원은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제도는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는 지원제도 임을 고려할 때, 이 제도가 종료될 경우 중소기업의 세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해 경영상 어려움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법안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올 연말 일몰이 도래하는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제도의 일몰기한을 7년간 더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제도는 대기업에 비해 열악한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을 감안해 업종별·규모별·지역별로 구분해 중소기업이 납부하는 소득세 또는 법인세액의 5%∼30%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이 감면제도는 중소기업 관련 지원세제 중 가장 넓게 활용되고 있지만 올 12월31일 종료될 예정이다. 이에 개정안은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제도의 일몰기한을 2024년 12월31일까지 7년간 연장하는 안을 담았다. 또 도매업 등을 경영하는 소기업에 대한 감면 비율을 10%에서 15%로 상향토록 했다. 중소기업의 경영지원과 활력 증대를 위한 방안이다. 조 의원은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제도는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는 지원제도 임을 고려할 때, 이 제도가 종료될 경우 중소기업의 세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해 경영상 어려움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법안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경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3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분권형 개헌 추진 등의 공약을 밝혔다. 조 의원은 "한 사람에게 권한이 집중되는 제왕적 국가운영 제도는 국민이 정치와 정부를 신뢰한다는 전제가 있어야만 성공 가능한 제도"라며 "지금처럼 정치권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높은 상황에서는 어떠한 지도자가 이끌더라도 비난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분권형 개헌, 정책의 연속성이 확보되는 개헌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1-2인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대폭 공급하고, 지역구 의원정수 조정과 비례대표제도 폐지를 통해 국회의원 정수를 축소해 의회개혁 정치개혁을 이룰 것"이라고 공약했다. 특히 조 의원은 "일자리환경 개선과 직업체험교육 의무화를 통해 원하는 일자리, 즐거운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며 "공무원, 대기업 근로자 등의 고소득 근로자에게만 해당되는 정책이 아닌 중소기업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의 일반 근로자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는 근로환경 정책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공룡처럼 거대한 몸집을 지닌 몇 개의 대기업이 우리 경제를 좌지우지하게 놔두지 않을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경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3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분권형 개헌 추진 등의 공약을 밝혔다. [사진2] 조 의원은 "한 사람에게 권한이 집중되는 제왕적 국가운영 제도는 국민이 정치와 정부를 신뢰한다는 전제가 있어야만 성공 가능한 제도"라며 "지금처럼 정치권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높은 상황에서는 어떠한 지도자가 이끌더라도 비난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분권형 개헌, 정책의 연속성이 확보되는 개헌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1-2인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대폭 공급하고, 지역구 의원정수 조정과 비례대표제도 폐지를 통해 국회의원 정수를 축소해 의회개혁 정치개혁을 이룰 것"이라고 공약했다. 특히 조 의원은 "일자리환경 개선과 직업체험교육 의무화를 통해 원하는 일자리, 즐거운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며 "공무원, 대기업 근로자 등의 고소득 근로자에게만 해당되는 정책이 아닌 중소기업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의 일반 근로자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는 근로환경 정책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공룡처럼 거대한 몸집을 지닌 몇 개의 대기업이 우리 경제를 좌지우지하게
이전환 김문수 바야흐로 주주총회 시즌이다. 3월 둘째 주에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등 상장회사 33곳이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포스코를 비롯해 이마트, 광주신세계, 신세계 등이 주총을 열어 재무제표(별도, 연결) 승인,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둘째 주 상장사 주총은 주로 지난 10일 열렸는데,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세청차장 출신 두 명이 상장회사 사외이사에 나란히 선임돼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전환 전 국세청차장은 10일 이마트 주총에서 임기 2년의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신규 선임됐다. 이 전 국세청차장은 행시 27회 출신으로 국세청 재직시 본청 기획조정관·법인납세국장·징세법무국장·개인납세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을 지냈다.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문수 전 국세청차장도 같은날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총에서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재선임됐다. 김 전 국세청차장은 행시 25회 출신으로 국세청 재직시 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등을 지냈으며 국세심판원과 세제실에서도 근무했다. 현재 한길우림회계법인 회장으로 있다. 둘째 주 주총에서는 세무서장 출신도 상장사 감사로 진출해
이전환 김문수 바야흐로 주주총회 시즌이다. 3월 둘째 주에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등 상장회사 33곳이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포스코를 비롯해 이마트, 광주신세계, 신세계 등이 주총을 열어 재무제표(별도, 연결) 승인,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둘째 주 상장사 주총은 주로 지난 10일 열렸는데,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세청차장 출신 두 명이 상장회사 사외이사에 나란히 선임돼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전환 전 국세청차장은 10일 이마트 주총에서 임기 2년의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신규 선임됐다. 이 전 국세청차장은 행시 27회 출신으로 국세청 재직시 본청 기획조정관·법인납세국장·징세법무국장·개인납세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을 지냈다.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문수 전 국세청차장도 같은날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총에서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재선임됐다. 김 전 국세청차장은 행시 25회 출신으로 국세청 재직시 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등을 지냈으며 국세심판원과 세제실에서도 근무했다. 현재 한길우림회계법인 회장으로 있다. 둘째 주 주총에서는 세무서장 출신도 상장사 감사로 진출해
오정석 채기태 오는 21일 치러지는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선거가 오정석 현 중앙회장과 채기태 현 서울협회장간 2파전으로 확정됐다. 10일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결과 오정석 현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과 채기태 현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이 등록을 마쳤다. 오정석 회장은 1954년생으로 동국대를 나왔으며 주류제조사에서 24년간 근무했다. 그동안 중앙회 사업발전담당 상임이사, 수도권 주류유통정상화 위원장, 3·4대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을 역임했다. 지난달 제5대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에 당선됐으며, 현재 동원주류판매(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채기태 회장은 1949년으로 익산 남성고를 나왔으며, 삼우금형 대표, 신안건축 대표, 화성수지 대표,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지난달 제6대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에 당선됐으며 1991년부터 (유)서광상사 대표를 맡고 있다. 중앙회는 오는 21일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선거를 실시해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법인세 신고기간을 맞아 기장거래처의 부당한 탈취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중부지방세무사회가 강력 단속에 나섰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정범식)는 지난 8일 전 회원에 안내공문을 보내 세무대리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사례가 발생하면 제보해 달라고 공지했다. 중부회는 그동안 업무정화조사위원회를 통해 세무대리 시장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자체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회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과당경쟁, 기장거래처를 부당·부정한 방법으로 유인·탈취하는 행위, 타 사무소 직원을 유인해 채용한 후 관리하던 업체를 수임하도록 하는 행위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중부회는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법인세 신고기간을 이용해 부당한 방법으로 기장거래처를 유인하는 행위, 영업 사무장을 고용해 부당한 방법으로 업무를 수임하는 행위 등에 대해 사무국에서 제보를 받아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중부회는 일부 탈법행위를 하는 회원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무자격자 및 명의대여 행위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자체 정화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