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내달 5일 5층 대강당에서 가산세 부과 및 취득세 감면 관련 쟁점과 동향을 주제로 제6회 조세실무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홍영표 국세연구위원(법무법인 태평양)이 '사기나 그 밖의 부정한 행위', 김현진 국세연구위원(법무법인 세종)이 '가산세 면제의 정당한 사유', 김진성 지방세연구위원(중앙회계법인)이 '지방세 연구보고 취득세 감면 실무'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회계사회는 이번 세미나 참석 회원에게는 2시간 연수시간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주권상장법인, 대기업, 금융회사 등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업에 대해서는 감독당국이 지명하는 감사인을 선임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외부감사는 회사가 작성하는 재무제표에 대한 적정성을 검증해 주주, 투자자 등 다수의 이해관계자를 보호하는 공공재적 서비스인데, 우리나라의 외부감사인 선임제도는 감사를 받는 회사의 경영자가 자신을 감사하는 외부감사인을 결정하는 구조로 이해상충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비판이 많다. 이로 인해 외부감사의 공적 감시기능이 적절하게 작동되지 않고 오히려 외부감사인이 회사에 경제적으로 예속돼 회사의 부당한 압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 초래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감사인 간 지나친 가격경쟁만을 유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 들어 저축은행, STX조선해양, 동양그룹, 모뉴엘, 대우건설, 대우조선해양 사태 등 국민경제에 큰 피해를 주거나 다수의 이해관계자에게 경제적 손실을 양산하는 대형 회계부정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주권상장법인, 대규모 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 및 금융회사의 경
주권상장법인, 대기업, 금융회사 등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업에 대해서는 감독당국이 지명하는 감사인을 선임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외부감사는 회사가 작성하는 재무제표에 대한 적정성을 검증해 주주, 투자자 등 다수의 이해관계자를 보호하는 공공재적 서비스인데, 우리나라의 외부감사인 선임제도는 감사를 받는 회사의 경영자가 자신을 감사하는 외부감사인을 결정하는 구조로 이해상충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비판이 많다. 이로 인해 외부감사의 공적 감시기능이 적절하게 작동되지 않고 오히려 외부감사인이 회사에 경제적으로 예속돼 회사의 부당한 압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 초래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감사인 간 지나친 가격경쟁만을 유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 들어 저축은행, STX조선해양, 동양그룹, 모뉴엘, 대우건설, 대우조선해양 사태 등 국민경제에 큰 피해를 주거나 다수의 이해관계자에게 경제적 손실을 양산하는 대형 회계부정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주권상장법인, 대규모 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 및 금융회사의 경
"대선 비전을 수립할 때 경제계의 절박한 고민에 귀 기울이고 해법을 마련해 달라." 박용만 대한상의회장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권한대행, 심상정 정의당 대표(대선후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만나 '제19대 대선후보께 드리는 경제계 제언문'을 전달했다. [사진2] 이 자리에는 진영환 대구상의회장, 최충경 창원상의회장, 박용후 성남상의회장, 이순선 용인상의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대한상의 회장단이 동행했다. 박용만 회장은 제언문을 전달하며 "최근 해외시장은 나아지는데 국내경제는 회복이 더뎌 보인다"며 "지금은 그나마 2%대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지금 변하지 않으면 0%대 성장으로 주저앉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경제계를 엄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력하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희망공식을 복원해야 할 때"라며 "희망의 싹은 모든 경제주체가 변해야 틔울 수 있고 변화의 촉매는 바로 정치의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공약은 정책화 과정을 거치면서 나라살림과 국민의 삶을 결정한다. 대선후보들의 '경제운용 철학'이 제대로 된 경제현실 진단 위
종합주류도매업단체의 회장단이 모두 꾸려졌다. 23일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와 각 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에 따르면, 16개 시도협회는 지난달, 중앙회는 이달 일제히 정기총회와 회장선거를 실시해 새 회장 선출을 마쳤다. 먼저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오정석 회장이 연임됐다. 중앙회장 연임은 출범후 처음이다. 오정석 중앙회장은 지난달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에도 당선됐다. 서울협회장은 오정석 회장과 중앙회장 자리를 놓고 겨뤘던 채기태 서광상사 대표가 당선됐으며, 경기북부협회장은 임채원 술나라영산유통 대표가 차지했다. 인천협회장은 이석홍 중부상사 대표, 강원협회장은 김왕기 동풍종합주류 대표, 대전협회장은 서광석 삼사주류 대표가 각각 당선됐다. 또 충북협회장은 최봉우 청주주류 대표, 충남협회장은 유성근 오비상사 대표, 광주협회장은 이상동 가든주류 대표, 전북협회장은 이우대 전주상사 대표, 전남협회장은 박계근 해남주류판매 대표가 각각 맡게 됐다. 대구협회장은 조래진 부국 대표, 경북협회장은 최재동 동남주류 대표, 부산협회장은 김인길 조양상사 대표, 경남·울산협회장은 곽일곤 한국주류 대표, 제주협회장은 문성윤 제일주류 대표가 차지했다. 중앙회와 시도협회는 회장선거가
임채룡<사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분야별 전문가그룹에 합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경제·사회·교육·국방·보건·과학기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1차 영입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전문가 영입은 현역 의원 27명으로 구성된 정책 멘토들의 인재 풀을 활용,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적 역량이 검증된 이들을 공식 영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영입 대상에는 조세전문가단체인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채룡 회장을 비롯해 대학 교수, 변호사, 전문자격사단체장, 기업 대표 등이 총망라됐다. 임채룡 서울회장은 한국세무사회 부회장·대외협력위원장·총무이사, 세무사석박사회장, 송파지역세무사회장, 세우연수원 교수, 국세동우회 부회장, 세무학회 부회장 등 세무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대외적으로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재향군인회 감사,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한 기업의 이사가 정당한 이유 없이 해임된 후 법원의 화해권고로 기업으로부터 배상금을 받았는데, 이 배상금도 과세하나? 갑자기 회사에서 잘린 게 억울해 손해배상소송을 통해 배상금을 받은 A씨는 최근 국세청에 자신이 받은 배상금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사전질의를 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A씨는 모 기업의 부사장으로 근무하다 임기 만료 전 주주총회에서 해임됐다. A씨는 억울한 마음에 법원에 해임 무효 및 정당한 이유없이 해임된데 따른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결과 A씨는 1심판결에서 해임이 무효는 아니지만 정당한 이유없는 해임이므로 회사가 손해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2심 판결에서 A씨와 회사간 손해배상액을 조정해 화해권고를 받았다. 이렇게 법원의 화해권고에 따라 손해배상금을 받았는데 이 배상금이 과세대상소득인 기타소득에 해당하냐 그렇지 않느냐를 물은 것이다. 국세청은 이에 대해 "임기가 정해진 법인의 임원이 임기만료 전에 정당한 이유없이 해임됨으로써 상법상 규정에 의해 손해배상을 청구해 퇴직금과 별도로 손해배상금을 받은 경우 이 손해배상금은 기타소득에 해당한다"고 회신했다.
'조사요원이 납세자에게 직접 찾아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임의 제출받고 은행 계좌 정보 등을 얻어냈다면 이게 '현지확인'일까 '세무조사'일까? '현지확인'의 경우라도 납세자와 수차례 만나 질문조사권을 행사하고 과세자료를 얻어냈다면 재조사가 금지되는 세무조사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지난 16일 전모씨가 춘천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부과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부분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강원도 춘천시에서 옥 제품 도매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008년 말 '현금매출을 누락하는 수법으로 세금을 탈루한다'는 제보에 따라 관할세무서로부터 '현지확인'을 받게 된다. 세무서 조사요원 5명은 '현지확인 출장증'을 소지하고 A씨 사업장을 방문해 직원들로부터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임의 제출받고 노트와 메모를 점검해 차명계좌로 의심되는 계좌의 정보를 얻어냈다. 또 조사요원들은 A씨로부터 인별 판매전표 및 지로판매 매출금액에 관한 확인서를 작성토록 해 제출받았다. 현지확인 후 세무서는 A씨가 부가세 매출을 누락했다고 판단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가 금융거래확인을 위해 조사기간을 연
주류(酒類)업계의 '소통과 혁신의 아이콘', 오정석<사진>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21일 여의도 63빌딩 별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회장선거를 실시해 오정석 현 중앙회장을 차기 중앙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출범 후 중앙회장 재선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오 회장은 6.7대 중앙회장이 됐다. 사실 오정석 중앙회장 재선은 이미 예견돼 왔다. 그는 지난달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 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회원들은 경기남부지역 회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열심히 뛴 오정석 회장에게 이례적으로 '3선'이라는 선물을 안겼고, 더 나아가 경기남부지역 회원 뿐만 아니라 전국 1천200여 회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중앙회장으로서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해 뛰어줄 것을 동시에 주문했다. 수도권을 비롯해 다른 시도협회에서도 지난 3년 동안 중앙회 체질을 변화시키고 소통에 힘써온 오 회장의 재도전을 바라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사실 지난 2014년 제6대 중앙회장에 오른 그는 3년 동안 주류업계에 '혁신 바람'을 일으켰다. ▷'이익 중심 경영' 지향 ▷사무국 'IT 회의시스템' 도입 ▷'주류발전포럼' 창립
오정석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21일 여의도 63빌딩 별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회장선거를 실시해 제7대 회장에 오정석 현 회장을 선출했다. [사진2] 제7대 중앙회장 선거에는 오정석 현 중앙회장과 채기태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이 출마해 2파전으로 전개됐다. 투표 결과 기호 1번 오정석 후보가 기호 2번 채기태 후보를 누르고 제7대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중앙회장 재선은 중앙회 출범 후 처음 있는 일이다.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원 화합 차원에서 두 후보의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중앙회는 회장선거에 앞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7년도 사업계획안과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올해 사업계획으로 ▷도매면허 T/O제 유지 ▷정상가격 준수로 재무건전성 확보 ▷운반비 및 생통 취급수수료 인상 ▷회원사 경영 역량 강화 ▷중앙회(지방협회) 역할 강화 등을 확정했으며, 관련예산 5억2천만원을 편성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 홍문표 바른정당 의원, 홍일표 바른정당 의원, 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직접 참석해 “도매면허 T/O제 유지 등 종합주류도매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해결하는데
조경태<사진>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납세자가 해외에 있는 동안 국세징수권이 소멸되지 않도록 시효를 정지하는 내용을 담은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0일 대표발의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액상습체납자로 명단이 공개된 인원은 총 1만 5천748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27조1천150억원에 달한다. 이중 5천44억원만이 징수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2015년 고액상습체납자로 공개된 인원은 2천226명으로 2011년 1천313명보다 무려 7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체납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조경태 의원은 "최근 해외도피와 국적세탁 등을 이용한 재산은닉 수법이 점점 고도화되고 있지만, 체납자의 장기 해외도피로 소멸시효가 지나면 체납액을 징수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해외 체류 기간을 국세징수권 소멸시효에서 제외하도록 해 고액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채 고의적인 해외도피로 인한 세금 탈루를 방지하고 해외도피 고액체납자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조경태<사진>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납세자가 해외에 있는 동안 국세징수권이 소멸되지 않도록 시효를 정지하는 내용을 담은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0일 대표발의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액상습체납자로 명단이 공개된 인원은 총 1만 5천748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27조1천150억원에 달한다. 이중 5천44억원만이 징수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2015년 고액상습체납자로 공개된 인원은 2천226명으로 2011년 1천313명보다 무려 7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체납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조경태 의원은 "최근 해외도피와 국적세탁 등을 이용한 재산은닉 수법이 점점 고도화되고 있지만, 체납자의 장기 해외도피로 소멸시효가 지나면 체납액을 징수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해외 체류 기간을 국세징수권 소멸시효에서 제외하도록 해 고액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채 고의적인 해외도피로 인한 세금 탈루를 방지하고 해외도피 고액체납자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한국청년세무사회(창립준비위원장·정해욱 세무사)는 내달 4일 스칼라티움 강남점 1층 오릴리아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 행사는 1부 기념특강 2부 창립총회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념특강에서는 ▷이상화 세무사(나이스세무법인 금천지사 대표)가 '나는 왜 세무사를 하는가?' ▷반기홍 세무사가 '경리 아웃소싱으로 블루오션을!' ▷임순천 세무사(세무법인 세림텍스 대표)가 '세무컨설팅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특강한다. 2부 창립총회에서는 회칙 제정, 임원 선임, 사업계획 수립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청년세무사회 관계자가 전했다.
롯데주류(대표·이종훈)가 오는 30일 잠실 롯데월드몰 ABC 쿠킹스튜디오에서 신혼부부를 위한 '미림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미림 쿠킹클래스'는 맛술 미림<사진>을 활용해 식재료 특유의 감칠맛을 더해 음식을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롯데주류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요리강좌. 이번 '미림 쿠킹클래스'는 새봄을 맞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아직 요리가 익숙하지 못한 예비부부도 쉽고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선정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푸드 앤 컬처 아카데미의 김수진 원장이 요리 멘토로 나서 봄 제철재료인 냉이와 주꾸미를 주재료로 하고 찰 보리로 식감을 살린 '냉이 쭈꾸미 리소토'와 돌나물에 구운 가리비 관지를 더해 상큼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돌나물 관자 샐러드' 레시피를 선보일 계획이다. 쿠킹클래스는 30일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ABC 쿠킹스튜디오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요리 시연을 본 후 신혼부부가 직접 실습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미림 공식블로그에 댓글작성으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24일 공식블로그에 발표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이번으로 8번째를 맞는 쿠킹클래스는 매 강
12월 결산 상장법인 211개사가 이달 셋째 주(주로 17일) 주주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기업들이 국세청 고위직 출신 사외이사 모시기에 앞 다퉈 나섰다. 이번 주총에서는 이례적으로 국세청장 출신이 대기업 사외이사에 선임돼 눈길을 끌었다. 20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에는 현대자동차 카카오를 비롯해 유가증권시장 128개사, 코스닥시장 79개사 등 모두 221개사가 주총을 열어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대기업 주총이 주로 몰린 지난 17일, 국세청장 출신을 비롯해 지방국세청장 출신들이 대거 대기업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LG전자는 이날 주총에서 국세청장을 지낸 백용호씨를 사외이사에 (신규)선임했다. 백용호 전 국세청장은 이명박정부 시절 공정거래위원장과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냈으며, 현재 세무법인 T&P 고문을 맡고 있다. 최근 들어 국세청장 출신이 대기업 사외이사에 선임된 것은 이례적이다. LS산전은 같은 날 주주총회를 열어 이병국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로 (재)선임했다. 이 전 서울청장은 현재 이촌세무법인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글로비스는 임창규 전 광주지방국세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