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내달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감사 1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정기총회는 서울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며, 감사 선거는 서울 정기총회장과 부산지회(부산상의 2층 상의홀), 대구지회(호텔라온제나 6층 레이시떼홀), 광주지회(라마다호텔 5층), 대전지회(청주 청마루), 전북지회(완산 이중본) 투표소에서 동시 실시된다. 공인회계사회는 감사선거와 관련한 일정 등을 11일 공고하고 오는 27~31일까지 입후보등록 서류를 제출하도록 했다. 공인회계사회는 또한 정기총회가 끝난 후인 7월14일 평의원회에서 이사 4명과 윤리조사심의위원 7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사.윤리조사심의위원 입후보자는 내달 22~28일까지 입후보등록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신이 근무하는 직장의 최대주주의 옥바라지 및 재판자료수집 등의 일을 수행하고 그 댓가로 수십억원을 받았다면 '사례금'일까 '인적용역의 대가'일까? 대법원은 지난달 27일 A씨가 제기한 종합소득세부과처분취소 상고심에서 상고기각 결정을 내렸다. 대법원에 따르면, A씨는 1998년부터 D社에 근무하고 있으며 2008년~2009년까지 D사 최대주주의 구속수사.형사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가족들과 변호인 사이의 연락 담당, 형사재판에 필요한 자료 수집, 구치소.병원생활 지원 등의 일을 수행했다. A씨는 최대주주가 집행유예 판결에 따라 석방된 이후인 2009년 6월경 최대주주로부터 D社 주식을 양수받기로 했다가 민사소송을 거쳐 2013년 30억원, 2013년 45억원 등 총 75억원을 받았는데 이 금액이 사례금인지 인적용역에 대한 대가인지 판단을 물은 것이다. 소득세법 제21조는 '기타소득'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데 '인적용역을 제공하고 받는 대가'로 ▷고용관계 없이 다수인에게 제공하고 받는 강연료 ▷라디오·텔레비전방송에서 해설·계몽․연기 심사 등을 하고 받는 보수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건축사.측량사.변리사 등이 받는 보수 등을 규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
서울지방국세청 송무2과장 자리가 개방형 직위에서 해제하고 부산지방국세청 송무과장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다. 국세청은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부산지방국세청의 송무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지방국세청 송무2과장을 개방형 직위에서 해제하고 부산지방국세청 송무과장을 개방형 직위로 새로 지정했다. 또 인력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관리운영직군 정원 4명(9급 4명)을 행정직군 정원 2명(9급 2명)과 기술직군 정원 2명(9급 2명)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직제 개정으로 증원된 ▷공익법인 관리 강화 인력[(국세청 3명(5급 1명, 6급 2명), 지방세무관서 12명(6급 3명, 7급 9명)] ▷파생금융상품 양도세 과세업무 인력 17명(6급 3명, 7급 14명) ▷자영업자 근로장려금 지급 적정성 검증 인력 31명(6급 6명, 7급 5명, 8급 10명, 9급 10명)의 직급별 정원을 구체적으로 정했다.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세계적인 국제조세전문지 ITR(International Tax Review)이 선정하는 '2017 아시아 택스 어워즈'에서 한국부문 '올해의 이전가격 자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2017 아시아 택스 어워즈'는 매년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싱가포르, 홍콩, 인도, 호주 등 18개 국가를 대상으로 기업의 규모와 서비스의 혁신성.독창성.영향 등을 평가해 국세, 이전가격, 소송 및 분쟁 분야별 최고의 자문사를 선정하고 있다. 삼정KPMG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의 다양한 이전가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실적을 바탕으로 이전가격 분야에서 명성과 권위를 인정받아 '올해의 이전가격 자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에서 KPMG는 '올해의 아시아 세무자문사'에 선정됐고, 각 국가별로도 '세무 자문상(호주, 일본, 미얀마, 스리랑카)'과 '이전가격 자문상(한국, 중국, 인도, 태국, 베트남)', '조세 분쟁 및 소송 자문상(태국, 스리랑카)' 등 총 13개 부문에서 최고 기업으로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자문사로 꼽혔다. 강길원 삼정KPMG 이전가격본부장은 "Tax 분야에서 가장 권
회사 부실과 직접 관련이 없거나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경우는 감사인 지정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위원회는 8일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돼 감사인 지정사유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내부신고자 포상금 한도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회사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경우 거래량 부진사유 외에는 모두 감사인 지정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관리종목 지정사유에는 회사의 부실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거나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 관리종목이 된 회사 모두를 감사인 지정대상으로 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은 회사 부실과 직접 관련이 없거나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경우는 감사인 지정대상에서 제외토록 했다. 현행 관리종목시 지정 예외사유인 '주식거래량 미달'에 '주식분산 기준 미충족(주주수, 상장주식수 등)', '시가총액 기준 미충족(시총 50억원 미달 30일 지속)'을 추가한 것이다. 개정안은 또 회사의 회계부정을 신고하는 내부고발자에 대한 포상금 상한을 현행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했다. 회사가 은폐하는 회계부정은 내부자 고발 없이
중부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5개 비법정 단체를 8일 고시했다. 임원 등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임원선거에 입후보하려는 자가 비법정 단체의 장을 맡고 있는 경우에는 선관위 고시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단체장을 사임해야 한다. 이날 선관위가 고시한 비법정 단체는 한국세무사고시회, 한국여성세무사회, 세무대학세무사회, 한국세무사석.박사회, 세무사불자회, AOTCA한국친선연맹, 카톨릭세무사회, 한국세무법인협회, 한일세무사친선협회, 세무사축구동호회, 한국청년세무사회, 수원권역세무대리인연합회, 인천.부천.김포지역세무사연합회, 경기북부지역세무사연합회, 안양지역세무대리인연합회 15개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내달 26일 회장 선거를 치른다.
1천819개 국내 상장기업의 감사위원회 현황 등을 전수 조사한 보고서가 발간됐다.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는 국내 상장사의 감사보조조직 편성 유무와 감사위원회 선출의 독립성 및 관계규정 준수, 업무권한.활동현황 등을 담은 '감사위원회 저널 2호'를 지난 1일 발간했다. 이는 그간 국내 기업공시 한계로 조사되기 어려웠던 다양한 지표를 전체 상장사 대상으로 확장시킨 유일한 조사로서 의미가 깊다. 삼정KPMG는 기업지배구조 선진화와 회계투명성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 업계 최초로 공인회계사, 변호사, 경제분석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주축으로 하는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를 출범했다. 지난 1월 감사기구 관련 이론과 실무를 심도 있게 다루는 전문지 '감사위원회 저널(계간지)'을 창간했다. 이번 저널에서는 국내 상장사의 감사보조조직과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지배기구-외부감사인의 커뮤니케이션 현황 등 비재무적 요소를 토대로 국내 상장사의 감사기구.기업지배구조 실태를 조명했다. 아울러 지난 3월 열린 상장사의 주주총회 중 감사와 관련한 주요 변화를 통계.분석한 시사점을 담았다. 감사보조조직은 감사(위원)의 활동을 실무적으로
지난 10년간 해외로 나간 국내기업의 일자리는 3배 늘어난데 반해, 국내로 들어온 외국기업의 일자리는 1.5배 느는데 그쳤다. 최근 주요국간 기업유치 전쟁이 가열되고 있는 만큼 우리도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이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4일 발표한 '주요국 리쇼어링 동향과 정책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우리기업의 해외 현지 일자리가 53만개에서 163만개까지 늘어난데 비해, 외투기업의 국내 일자리 규모는 같은 기간 20만개에서 27만개로 늘었다. 들어온 일자리 대비 나간 일자리는 10여년간 약 2.5배 수준(05년)에서 6배(15년)까지 늘어난 셈이다. 보고서는 "미래 시장이나 성장엔진을 찾아 해외로 눈을 돌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기업환경의 유불리를 따져본 후 해외로 나가는 국내기업들은 늘어나는 반면 국내로 들어오겠다는 기업은 줄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한국의 외국인 투자유치는 지난 5년간(2011~2015년) 464억달러를 기록해 세계 37위에 그쳤다. 직전 5년(2006~2010년)과 비교해도 2.8% 감소해 세계평균 2.3% 증가에도 못 미쳤다. 지난 10년간 GDP(
롯데주류(대표․이종훈)는 체리향이 첨가된 '스베드카 체리'를 지난달말 국내에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사진2] 이번에 선보인 '스베드카 체리'는 용량 750ml, 알코올 도수 35도로, '스베드카' 특유의 부드러운 목 넘김에 체리의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보드카다. 롯데주류는 국내 보드카 시장에서의 저변을 확대하고, 새콤달콤한 과일 향 보드카를 선호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스베드카 체리'를 국내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롯데주류는 정통 보드카인 '스베드카 보드카', 레몬향이 첨가된 '스베드카 씨트론', 오렌지향이 들어간 '스베드카 클레멘타인', 라즈베리향의 '스베드카 라즈베리' 4종에 '스베드카 체리'를 포함 총 5개의 '스베드카'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한국조세연구포럼(학회장․구재이)은 지난달 29일 한국세무사회관 강당에서 우리나라 조세발전에 크게 기여한 고 최명근 교수 10주기를 맞아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2] 이날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최명근 교수가 중점적으로 연구․활동해 왔던 분야인 ▶납세자기본권(구재이 세무사) ▶국세청장 임기제(최종국 미국변호사) ▶금융.부동산실명제와 조세(신승근 한국산업기술대 교수) ▶상속세 존폐론과 헌법(김병일 강남대 교수) 등 4가지 주제를 놓고 발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구재이 세무사는 '납세자기본권' 발제를 통해, 과세전적부심사 2심제 도입을 통한 사전구제절차 강화, 행정심판의 심판청구로 일원화, 세무사의 조세소송대리 수행을 전제로 한 조세법원 도입 등 납세자권리구제제도의 개선을 제안했다. 또 최근 대법원에서 중복조사 금지 대상으로 판결된 현지확인은 물론 납세자에게 장부제출까지 요구하는 신고사후검증제도도 서면으로 하는 세무조사의 일종이므로 중복조사 금지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실사구시 조세연구를 위해 노력하는 학회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세무사회도 조세제도 발전을 위한 학술활동 지원을 아
우리나라 4대 권력기관의 하나로 꼽히는 국세청장의 임기를 철저히 보장하기 위해 미국의 제도를 우리 실정에 맞게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종국 미국변호사는 지난 달 29일 한국조세연구포럼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국세청장 임기제에 대한 한.미 제도의 비교법적 고찰' 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최 변호사에 따르면, 미국은 국세청장 임기를 5년으로 보장하고 있다. 국세청장을 임명할 때에는 상원의 인준을 받은 다음 대통령이 인준하고 있으며 국세청장 탄핵도 가능하게 돼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금까지 발의됐던 국세청장 임기제 관련 의원입법안은 대체로 임기를 2년으로 정하고 있고, 국회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토록 하되 국회 인준은 필요 없도록 하고 있으며 중임을 불허하고 있다. 그는 "국세청장의 임기보장에 대한 찬반 논의는 임기보장 자체에 대한 것이라기보다는 국세청장 임기보장의 실효성과 다른 기관과의 형평성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결국 임기보장이 필요조건이 될 수는 있지만 충분조건이 될 수 없다는 것과 중앙정부기관 사이의 형평성의 문제 때문이라는 것인데, 이런 주장은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임기보장은 완전하진 못하지
◇…중부지방세무사회가 지난달 28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꾸림으로써 본격적인 회장선거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선거일까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데다 1년 중 가장 바쁜 종소세 신고까지 겹쳐 있어 출마예상자간 선거운동 과정에서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 현재까지 중부회장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이들은 곽수만 광명지역세무사회장, 이금주 중부회 부회장, 최훈 중부회 부회장<가나다순> 3명으로 압축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지방회장 선거인 점을 감안해 후보단일화 요구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 중부회장 선거는 본회장 선거 무드가 본격 조성되면 상대적으로 회원들의 관심이 덜 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선거구도가 끝까지 3파전으로 전개될 경우 후보간 치열한 싸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관측. 한 세무사는 "지금 출마예상자들의 움직임을 보면 법인세.소득세 등 각종 신고간담회나 교육시간에 얼굴을 내미는가 하면 지역별 소그룹 모임에도 참석하는 것 같다"면서 "선관위가 꾸려지니 러닝메이트 부회장 선정과 공약 개발 등 세부적인 사안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한마디. 한편 회원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후보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 세명의 출마예상자들은 아직까지는 '계속 GO
한 치킨 프랜차이즈업체가 지난 3월 배달대행료, 배달앱 수수료 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시도했다가 철회한 가운데, 최근 국세청에는 배달앱 사업자와 오토바이 음식배달원간 세무처리 문제에 대한 질의가 접수됐다. 28일 국세청에 따르면, 음식배달 앱(App)을 운영 중인 A씨는 음식을 고객에게 배달하고 대가를 받는데 그 대가 중 오토바이 배달원에게 제공한 금액이 봉사료에 해당하는지를 사전 질의했다. A씨는 음식배달 앱(App)을 운영하는 사업자로서 자신의 책임과 계산에 따라 고객이 요청한 음식.물품 등을 대신 구매해 배달하는 용역을 제공하고 대가를 받고 있는데, 그 대가 중 배달용역을 제공한 자에게 지급하는 금액이 봉사료에 해당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물은 것이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이런 케이스의 경우 배달용역을 제공한 자에게 지급하는 금액은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61조 제3항에 따른 공급가액에 포함하지 않는 봉사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회신했다. 한편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61조 3항은 사업자가 음식·숙박 용역을 공급하고 그 대가와 함께 받는 종업원의 봉사료를 세금계산서.영수증.신용카드매출전표 등에 대가와 구분해 적은 경우로서 봉사료를 해당 종업원에게 지급한 사실
중부지방세무사회가 선거관리체제에 돌입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지난 달 28일 회의실에서 임원선거 관리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선관위는 오는 6월26일 중부회장 선거관리를 위한 것으로, 이날 첫 선관위에서는 김주택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호선했다. 또 김희규 세무사를 부위원장, 김경태.오윤하 세무사를 선관위 간사에 각각 임명했다. 선관위는 5월17일부터 예비후보자등록을 받기로 했으며, 5월27~29일까지 입후자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중부회는 6월26일 코엑스 D홀에서 임원선거를 실시해 회장과 부회장 2명을 선출한다.
지난해 성년을 넘긴 한일세무사친선협회가 개업 1년차 세무사를 비롯해 여성세무사들의 참여가 증가하는 등 더 활기에 넘치고 있다. [사진2] 한일세무사친선협회(회장.김정식)는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스포타임 멜론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정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일본세법 설명회를 가지려고 한다"며 "그렇게 함으로써 모든 세무사들에게 세법지식과 역량을 쌓는데 도움을 주는 그야말로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정기총회 자리가 회원 상호간, 세무사와 세리사간 우호증진이 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총회 축하차 참석한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한국 세무사와 일본 세리사가 서로 친선모임도 갖고 자주 왕래도 하면서 교류하고 있는데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공조하고 협조해서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니시노 타케시 일본 대사관 참사관은 축사를 통해 "한일세무사친선협회가 한일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내빈 축사가 끝난 후 지난해 한해동안의 회무경과보고와 결산보고, 감사보고가 이어졌다. 올해 사업계획과 관련해 김정식 회장은 "합동회의를 내년에는 부산에서 개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