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심층평가 결과 등을 반영해 올해 일몰이 도래한 비과세.감면 제도를 정비 또는 재설계할 계획이다. 올해 일몰이 도래한 50개 항목 중 5개는 일몰을 종료하고 13개는 조정하는 한편 6개는 축소하기로 했다. 또 26개에 대해서는 일몰을 연장할 예정이다. 구분 제도 개요 및 재설계 내용 사유 일 몰 종 료 고배당기업 주식의 배당소득에 대한 과세특례 과세형평 제고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에 대한 특례특례 정책목적 달성 고위험고수익투자신탁 등에 대한 과세특례 과세형평 제고 기업 간 주식 등의 교환에 대한 과세특례 실효성 미미 임대주택 부동산투자회사의 현물출자자 과세특례 실효성 미미 재 설 계 축 소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세액감면→ 한도 1억원 설정 중소기업 지원세제를 고용친화적으로 개편 생산성향상시설 투자 등에 대한 세액공제 → 공제율 축소(대 3, 중견 5% → 대 1, 중견 3%) 다른 제도와의 형평성 감안 안전설비 투자 등에 대한 세액공제 → 공제율 축소(대 3, 중견 5% → 대 1, 중견 3%) 다른 제도와의 형평성 감안 &
소위 수제맥주를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도 살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일 '2017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하고, 소규모맥주의 소매점 유통을 허용하고 소규모주류 제조업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소규모맥주는 제조장, 영업장 등에서 최종소비자에 대한 판매만 가능한데, 주세법을 개정해 앞으로는 대형마트나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소규모맥주 제조자의 시설기준을 완화, 담금 및 저장조의 경우 현행 5~75㎘에서 5~120㎘로 확대하기로 했다. 소규모맥주 제조자에 대한 주세 경감률도 ▷출고량 200㎘ 이하 40% ▷200㎘ 초과 500㎘ 이하 60% ▷500㎘ 초과 80%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규모 탁․약․청주제조자의 주세 경감률도 현행 20%에서 ▷출고량 5㎘ 이하 40% ▷5㎘ 초과 20%로 개정키로 했다. 주류의 첨가재료 중 산분, 향료의 범위를 식품위생법에 따라 허용되는 모든 산분, 향료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는 산분, 향료 중 젖산, 호박산, 식초산, 퓨젤유, 에스테르류 등만 가능하다.
한국조세연구포럼은 3일 정부의 2017년 세법개정안에 대한 논평을 내고 "이번 세법개정안은 제한적이지만 '부자증세'를 통한 소득재분배 세제로 우리 조세의 방향을 틀었다는 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럼은 "소득재분배는 고유한 조세의 역할이기에 정부가 바람직한 방향을 잡았다고 본다"며 "포괄적인 증세에 앞서 법인세 인하․비과세 감면․배당증대세제 등 전 정부에서 취했던 특정계층에 대한 세제혜택을 줄이고 수직적 공평성을 추구하기 위해 자산소득에 더 많은 세금을 거두도록 한 것은 그동안 왜곡된 세제운용을 개선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포럼은 법인세율 정상화와 관련해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포럼은 "법인세율 인하로 그동안 연간 5조원에 가까운 감세혜택의 80%가 돌아간 대기업군이 아닌 과표 2천억 이상의 100여개 재벌기업에 한정해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2조6천억원의 세수증가에 그치도록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기업유보에 대해 상생협력과 고용, 투자를 의무적으로 하도록 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 20%의 세금을 추가로 매기는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의 적용대상에서 제외시킴으로써 기업유보액이
임종석 세무사가 공석이었던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는 지난달 26일 제2차 임원회의 동의를 얻어 1명의 부회장과 이사 2명을 새롭게 선임했다. [사진2] 이번 임종석 부회장 선임은 지난 6월 이헌진 전 부회장의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데 따른 후속 조치다. 또 지난 6월 남창현 전 이사의 사퇴와 임종석 신임 부회장 선임으로 공석이 된 이사에 염흥렬 전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과 임승룡 전 한국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임채룡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소통과 화합의 일꾼임을 자처하면서 서울회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 왔는데, 앞으로 1년여 남은 임기도 임종석 신임부회장과 염흥렬 이사, 임승룡 이사는 물론 임원 모두와 합심해서 소통과 화합으로 회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서울지방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종석 신임 부회장은 "서울 회원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주신 것에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앞으로 서울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지방세무사회 회무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조직 정비와 인사권 이관 및 연수교육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지난 1일부터 서울 역삼동 삼정KPMG 교육센터에서 50여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청소년 경영·경제 교육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2] '청소년 경영·경제 교육캠프'는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회계.조세.마케팅 등 전반적인 경영 및 경제학을 체험해 봄으로써 올바른 경제의식을 함양하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고민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유수의 대학 교수진과 전문가에게 배우는 경영.경제 교육과 ▲이웃을 돕는 시민주체로의 성장을 위한 봉사활동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선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전략적 의사결정'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실험을 통해 대중과 그룹의 지혜로운 의사결정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성일 국민대 창업지원단 교수는 스타트업 사례와 함께 역사에서 배우는 기업가 정신을 소개했다. 김재욱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는 경영학의 세부 전공 중 마케팅에 대해 개념과 세부업무, 진로 등에 대해 발표했고, 최준서 한양대 예술체육대학 교수는 국내외 기업 사례와 함께 스포츠 세일즈라는 분야를 소개했다. 이경우 연세
9명의 위원 가운데 8명이 민간위원인 납세자보호위원회가 국세청에 신설된다. 또 세무조사 사전통지 기한이 조사시작 10일전에서 15일 전으로 연장된다. 기획재정부는 2일 '2017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하고, 국세청 본청에 납세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해 세무서․지방청 위원회 심의결과에 대한 납세자의 재심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납세자보호위원회 설치는 대통령 공약 사항이다. 본청에 설치될 납세자보호위원회는 납세자보호관과 민간위원 8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며, 민간위원 8명은 국세청장이 위촉.임명하며, 납세자보호위원장은 기재부장관이 추천 하는 자를 국세청장이 위촉하게 된다. 세무서․지방청에 설치․운영 중인 납세자보호위원회의 민간위원도 현행 '1/2이상'에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제외한 전원을 민간위원으로 구성토록 했다. 국세심사위원회의 민간위원 역시 현행 1/2이상에서 2/3이상으로 확대된다. 또한 세무조사권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세무조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자료제출을 요구할 수 없도록 명문화되며, 세무조사 종료시 조사결과를 납세자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통지하도록 의무화된다. 담당 조사공무원에게 세무조사 결과 설명의무가 부여되는 것으
성실신고확인제도 적용대상이 확대된다.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대상 업종도 늘어난다. 기획재정부는 2일 '2017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하고, 가공경비 계상 등 불성실 신고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성실신고확인대상 개인사업자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성실신고확인제도는 종합소득세 신고시 세무대리인이 작성한 성실신고확인서를 함께 제출하도록 하는 제도다. 위반시 가산세 5%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농업․도소매업 등은 현행 '해당연도 수입금액 20억원 이상'에서 2018~2019년 15억원 이상으로, 2020년 이후에는 10억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제조업.건설업 등은 현행 10억원 이상에서 2018~2019년 7억5천만원으로, 2020년 이후에는 5억원 이상으로 조정되며, ▷개인서비스업 등은 현행 5억원 이상에서 2020년 이후 3억5천만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또한 납세협력비용 경감을 위해 성실신고 확인비용 세액공제(60%) 한도가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뿐만 아니라 성실신고확인대상인 개인사업자가 법인 전환 후 3년 이내인 법인과,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법인도 성실신고확인제도를 적용받게 된다. 여기서 소규모 법인은
예상했던 대로 문재인정부 증세 대상은 대기업에게 맞춰졌다. 정부는 대기업 법인세 세율을 25%로 환원하는 내용의 세법개정안을 마련했다. 기획재정부는 2일 '2017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하고 법인세 과세표준 2천억원 초과 구간의 법인세율을 22%에서 2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이 국회 등을 통과하면 법인세율은 ▶과표 2억원 이하 10% ▶2억원~200억원 20% ▶200억원~2천억원 22% ▶2천억원 초과 25%가 된다. 과표 2천억원 초과 25%를 적용받게 될 기업은 2016년 신고기준으로 129개 기업이라고 기재부는 밝혔다. 또 대기업의 일반R&D 증가분 세액공제(30%)는 현행대로 유지되고, 당기분은 R&D지출액의 1~3%에서 0~2%로 축소된다. 다른 투자세액공제제도와의 형평을 감안해 생산성향상시설․안전설비․환경보전시설 투자세액공제율도 축소된다. 생산성향상시설 투자세액공제의 경우 대기업은 3%에서 1%, 중견기업은 5%에서 3%로 축소되고, 중소기업은 7% 그대로 유지된다. 대기업 이월결손금 공제한도는 ‘당해연도 소득의 80%’에서 2018년까지 60%, 2019년까지 50%로 점진적으로 조정된다. 과세형
바야흐로 '전문세무사' 시대다. 전국에 1만2천여명의 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지만 고객인 내 입장에서 원하는 업무를 정확하게 수행해 줄 세무사를 찾기란 무척 힘들다. 나만을 위한 1등 세무사를 골라낼 수 있는 안목을 키워 줄 책이 나와 관심을 끈다. 화제의 책은 '대한민국 CEO를 위한 세무사무소 활용설명서'로, 업종별 전문 세무사 그룹인 '어바웃택스 멤버'들이 썼다. 이 책은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과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업가들에게 세무사사무소가 어떤 업무를 하는 곳인지, 그리고 어떤 세무사사무소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개념을 정립해 준다. 또 세무사와 회계사의 업무, 세무사사무소의 업무 등을 소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세무사사무소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중 '다 비슷비슷하지 않을까?' '내 사업장과 가까운 게 가장 좋은 곳인가?' '세금을 많이 줄여주는 곳이 일 잘하는 사무소?', '사무소의 직원이 곧 나의 직원?' '무료로 상담해주는 곳이 좋은가?' '맡기면 알아서 다 해준다?' 등에 대한 진실이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나아가 좋은 세무사사무소를 찾는 노하우와 절세 전략을 안내하며, 현업에 있는 55명의 세무전문가가 실무경험을 토대로 스타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국정과제 관리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정부는 19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100대 국정과제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청와대와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국정과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이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평가해 나가기로 했다. 신설될 정책기획위원회와 함께 청와대 정책실이 100대 국정과제 추진을 총괄할 계획이다. 국무조정실은 국정과제의 이행상황 점검과 이행결과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관리키로 했다. 우선 국정과제 이행상황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점검을 병행해 실시간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온라인 점검은 범정부 국정관리시스템인 '온-나라 국정과제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각 부처가 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게 된다. 오프라인으로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국정과제 전체에 대한 분기별 정기점검과 함께 복합·혁신과제 등을 대상으로 수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행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은 국무총리 주재 현안조정회의와 국무조정실장 주재 국정과제점검회의를 통해 해결하기로 했다. 반기별로 국정과제 주요성과를 종합해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국정과제
문재인정부에서도 '분식회계 엄단' 기조가 유지된다. 국정기획위원회가 19일 발표한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르면, 금년 중으로 자본시장법상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제재 강화 방안이 마련되고 기업회계 규율이 정비된다. 사회.경제적인 파장이 큰 분식회계와 부실감사에 대해서는 제재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현행 5~7년의 형벌을 10년으로 늘리고 20억원인 과징금 한도는 폐지할 계획이다. 또 금감원 감리주기를 현행 25년에서 10년으로 단축해 나가기로 했으며, 회계법인의 독립성과 객관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감사인 지정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가조작 범죄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하고, 형사벌 대상 증선위 제재의결서 공개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자본시장의 질서를 확립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기업회계의 투명성을 제고해 자본시장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문재인정부 조세정책의 대강이 나왔다. '과세형평'과 '납세자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으며, 세부적인 사항은 특별기구를 설치해 논의하고 내년에 조세개혁보고서를 작성해 국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국정기획위원회가 19일 발표한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우선 '증세'의 대상이 명확히 제시됐다. 올해부터 대기업 과세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대기업 비과세.감면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일감몰아주기 관련 과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비과세.감면 정비나 일감몰아주기 과세는 이전 정부에서도 추진됐던 정책이어서 문재인정부에서 어느 정도의 강도로 추진될지 관심사다. 정부는 또 대주주 주식양도차익 등 자본이득자와 초고소득자, 금융소득자에 대한 과세를 강화할 방침이며, 상속.증여세 신고세액 공제율을 축소하는 등 상속.증여세 과세체계도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해외금융계좌 신고대상도 확대된다. 대기업, 대재산가, 금융소득자 등 이른바 ‘부자’에 대한 증세를 하겠다는 방향으로 읽힌다. 반면 정부는 중산층.서민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근로소득증대세제 지원을 늘리고 현행 10%인 월세세액공제율을 확대하는 한편 폐업한 자영업자의 사업재개와 취업시 소액
"주류(酒類) 제조(수입)사는 불공정한 리베이트 지급 행위를 시정하라." 문재인정부가 국가적 차원에서 갑을 문제 해소를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을지로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한 19일, 사상 처음으로 국내 3대 주류유통단체가 제조사의 불공정한 리베이트 지급 관행의 개선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사진2]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 한국수입주류도매협회는 19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리베이트 불공정 행위개선 주류유통단체협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주류도매사의 재무건전성을 악화시키고 주류거래질서를 어지럽히는 요인으로 꼽히는 제조(수입)사의 리베이트 지급 관행을 개선키 위한 것으로,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제조(수입)사의 리베이트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개 단체는 이번 협약을 위해 지난달 두차례 회의를 통해 리베이트 불공정 행위에 대한 대책을 논의해 왔다. 3개 단체는 협약에 따라 제조(수입)사의 불공정 리베이트 지급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주류유통단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주류공급과 관련해 금품 및 주류제공 또는 외상매출금 경감 등으로 주류거래질서 문란행위를 금지하는 국세청 고시를 철저히 준수하기로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M&A로 본 화학산업(2012~2016년)'이라는 주제로 산업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글로벌 화학산업의 M&A 동향을 파악하고, 주요 사례를 분석해 미래 화학 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화학산업은 선진국과 신흥국 사이의 경쟁구도 변화, 전방산업의 수요 변화, IT(Information Technology)와 BT(Bio Technology) 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시장 형성 등으로 성장의 전환기에 놓여 있다. 글로벌 화학 업계는 이미 다가오는 변화를 인지해 행동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화학 기업들의 M&A 동향을 살펴보면 보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화학산업의 M&A 거래건수는 공시일 기준으로 총 824건, 거래액은 3천270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10년간 가장 큰 규모다. 화학 기업들은 미래 성장 동력의 신기술을 선점하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M&A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2년간 저유가에 따른 원가절감은 화학 기업의 현금보유력을 증가시켰고, 이는 변화에 직면한 화학 기업
롯데주류는 19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파우치 제품 4종을 추천했다.[사진2] 파우치 타입의 치어팩에 담아 출시된 '처음처럼 순한 쿨', '순하리 유자', '마주앙 레드', '마주앙 화이트'는 용기의 구김이 가능해 파손 위험이 적고 가방이나 아이스박스에 휴대하기 간편하다. 또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용기 특성상 페트나 종이제품 보다 빨리 차가워져 무더위 속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슬러쉬처럼 마실 수도 있다. 한편, 롯데주류는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해 기존 주류제품에 파우치 타입의 패키지를 적용한 '파우치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14년 소주를 담은 '처음처럼 순한 쿨', 2015년 선보인 '마주앙 레드', '순하리 유자 파우치'에 이어 올해 4번째 파우치 제품인 '마주앙 화이트 파우치'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