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16일 한국규제학회 대외협력위원장인 경북대학교 행정학과 김성준 교수를 초청해 규제개혁 특강을 가졌다. 세관직원들의 규제개혁 마인드 정립과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 김성준 교수는 ‘정부규제의 본질과 규제 정상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정부규제의 배경과 현황, 규제개혁의 방향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직원들은 “앞으로 규제개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규제개혁 마인드의 확산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용섭 대구지방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이 갑자기 유명을 달리해 대구지방세무사회가 침통한 분위기이다. 12일 아침 7시경 자택에서 심근경색 증세로 세상을 떠난 송용섭 대구지방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은 올해 58년생으로 대구고등학교와 영남대 경영대학원(석사)을 나와 지난 77년부터 2002년 3월까지 대구지방국세청과 관내 세무서에서 근무해 오다 명예퇴직과 함께 세무사로서 새 출발을 했다. 서대구지역 세무사회 회장을 맡아 지방세무사회를 위해 봉사한 것을 비롯 2011년 5월부터 대구지방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을 맡아 무난하게 업무를 처리해 오면서 대구지방세무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대구지방세무사회 전 회원들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 송용섭 전 위원장의 명복을 빌면서 아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송용섭 대구지방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이 12일 아침 7시경 심근경색(심장마비)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올해 58년생인 송용섭 대구지방회 업무조사위원장은 인품이 훌륭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