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공회의소(회장 신종운)는 상주세무서와 공동으로 지난 22일 명실상감한우 2층 회의실에서 ‘홍재근 중소기업 연구위원 초청 특강’을 가졌다. 「2014년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정책의 방향과 활용 전략」 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김범구 상주세무서장을 비롯해 상주상공회의소 회원사 및 관할 중소기업인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중소기업 정책의 발전 △중소기업 정책의 관점 △중소기업 정책의 미래에 대하여 대기업과의 동반성장 해법과 인구감소, 정책의 패러다임 등 구체적 사례중심의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주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관내 상공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에 도움이 되는 행사 및 교육 등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5일부터 도시철도 1 ․ 2호선 59개 전 역사에서 이용객들에게 역세권 숨은 명소를 알리는 ‘걷기 좋은 길 안내’ 리플릿 1만부를 제작, 배부한다. “힐링, 소통, 감동으로”이란 제목의 소책자는 지역 역세권 걷기 좋은 길을 엄선해 도시철도 노선을 따라 도심권, 앞산권, 팔공산권, 문양권, 동촌 ‧ 안심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주변 명소들의 위치, 거리, 시간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홍승활 사장은 “시민들의 주말 나들이에 유용한 정보 제공과 함께 외지 방문객들에게 김광석길, 근대문화골목 등 대구의 자랑거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구상공회의소 기업경영지원협의회 ‘2014 하계 워크숍’이 지난 22~23일 양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지역 중소 ․ 중견기업 임원 ․ 부서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하계 워크숍에서는 오준호 KAIST 교수와 한명기 명지대학교 교수의 ‘로봇기술과 미래, 중소기업의 기회와 도전’, ‘G2 시대에 다시 보는 한반도의 국제정세’란 주제의 특별강연이 있었으며, 류정원 대구지방검찰청 공안부장을 초청해 다양한 법률문제와 형사절차에 관해 기업관리자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제를 정해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 애로사항 및 중소 ․ 중견기업의 영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부 지원방안에 대한 토의를 펼쳤다.
대구상공회의소 기업경영지원협의회는 23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류정원 대구지방검찰청 공안부장을 초청, 회원을 대상으로 ‘기업의 법률문제 및 형사절차 개관’이란 주제로 강연을 연다. 한편 지난 2010년 9월 창립된 대구상공회의소 기업경영지원협의회는 지역기업 임원 ․ 부서장 150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기업경영 지원과 업무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오는 9월 4일 까지 “IP창조 Zone 2기 창작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IP창조 Zone’은 지역민의 구체화된 아이디어가 창업 또는 기술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특허청과 대구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구 부산 광주 강원 등 4개 지역에 시범적으로 설치됐다. 대구상공회의소 5층에 설치된 ‘대구 IP창조 Zone'은 아이디어 구체화 및 지식재산권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는 PC교육장, 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한 3D공작실, 창업예정자들의 사무공간 제공을 위한 창업보육실 등으로 꾸며졌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1기에 이어 이번 2기 창작교실 프로그램은 발명기법, 아이디어의 구체화 및 3D프린터를 이용한 시제품 제작 등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구시민 및 대구 ‧ 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교육비 및 기타 부대비용은 전액 무료다.
대구청 개청 이래 여성세무공무원으로 총무과, 경리계장, 영덕세무서 울진지서장, 북대구서 조사과장 등 모든 직분에서 최초라는 명성을 쌓으며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친 황필례 전 북대구세무서 재산세과장이 세무사로 첫발을 내딛는다. 21일 대구시 북구 침산로 138번지에 세무사 사무소의 문을 연 황필례 세무사는 지난 6월 30일 북대구세무서 재산세과장을 끝으로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세무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황 세무사는 출발에 앞서 주위 많은 분들께 오늘이 있기까지 베풀어 준 사랑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또 “그동안 업무를 수행하면서 얻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여성으로서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써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서도 밝혔다. 황필례 세무사는 세무공무원으로서 타의 모범을 보이면서 세무업무 전반에 걸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을 뿐만 아니라 주위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았고, 특히 조직내부에서도 유연하고 합리적 마인드의 훌륭한 관리자로 정평이 나 있었다.
대구지역의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7억 달러이며, 경북지역은 지난해와 같은 42억 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대구본부세관의 ‘대구 ․ 경북지역 7월 수출입동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7월 대구경북 전체 수출실적은 49억1천8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1% 증가했으며, 수입은 17억400만 달러로 3.3%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32억1천400만 달러로 늘었다. 대구지역 수출은 자동차부품(27%), 철강 및 금속제품(13%)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16.7% 늘어난 7억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기계와 정밀기기(30%) 등의 증가로 4.8% 증가한 3억2천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경북지역 수출은 철강 및 금속제품(24%), 기계와 정밀기기(85) 등이 늘었으나 전기전자제품(-11%)의 감소로 지난해와 같은 42억1천만 달러를, 수입은 전기 및 전자기기(-39%) 감소로 5.1% 하락한 13억7천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의 주요 수출대상국은 중국이 26%로 가장 높았으며, 동남아(18%), 미국(17%), 유럽(9%), 중남미(8%) 일본(8%) 등의 순이었다. 주요 수입대상국은 중국(22%), 호주(16%)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매주 목요일 오전 구청 1층 민원실에서 ‘부동산 민원상담관제’를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 이 제도는 부동산 관련법률 상식이 부족한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부동산 중개관련 각종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달서구지회(회장 김대연) 공인중개사 10명이 교대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부동산거래계약서 작성 유의사항, 부동산 실거래 신고, 세금납부 등 400여건의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 월세 계약 방법 등 부동산 관련 상담으로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들의 주거 안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무료 상담 창구를 통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부동산 중개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인력 ․ 좋은 일자리 多 JOB자”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주요 대학을 순회하는 ‘2014 대학 리크루트 투어’에 나선다. 첫날인 19일 경북대를 시작으로 9월4일 영남대, 18일 계명대, 25일 대구가톨릭대, 10월7일 대구대에서 차례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구은행과 대구텍 등 지역 24개 우량기업과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참가해 채용 부스를 운영, 기업 설명회를 통해 상세한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다양한 업종의 우량기업들을 초청, 청년들이 적성과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 하반기에 청년들이 지역기업 현장을 견학하고, 기업과 일대일 맞춤형 심층면접을 진행하는 자리를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15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간담회를 갖고 지역 기업의 주요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동구 대구상의 회장 및 회장단,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지역경제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산자부는 지난 12일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촉진대책’을 소개하고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 기업들이 건의한 주요 현안은 ‘대구염색산업단지 열병합발전소 정부승인차액계약제도 적용 제외’, ‘주력산업 공정 부품용 하이브리드섬유 사업화 사업’, ‘슈퍼섬유 수요연계 비즈니스 강화 사업’,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 사업’, ‘대구튜닝전문지원센터 설립’ 등이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증가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수출-내수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앞서 이날 윤장관은 구미 국가산업단지내 합동방재센터를 방문해 산업단지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입주 기업 5곳의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합동방재센터는 2012년 구미에서 발생한 불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14~15일 양일간 첫차부터 막차까지 1, 2호선 전동차 앞 ‧ 뒷면에 태극기를 부착해 운행한다. 이번 전동차 태극기 부착 운행은 광복 69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한 올곧은 역사 인식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공사는 홈페이지와 59개역 승강장 안내 게시기에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홍승활 사장은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광복의 참의미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역의 산업유산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향토뿌리기업 육성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육성방안은 지역 대표성이 강한 산업을 대를 이어 계승하는 30년 이상 된 향토뿌리기업을 100년 장수기업으로 키워나가는 3대 전략과 10대 추진과제로 마련됐다. 우선 회화· 사진전시회, 향토뿌리 기업 방문의 날 운영, 체험관 조성 등 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향토기업인상 운영, 자금지원 우대와 함께 경북도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상설매장, 도 농· 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입점도 추진한다. 또한‘지속가능한 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해 향토소재 아이디어 상품화, 상품 및 포장디자인 개발, 생산공정 개선 등을 지원해 100년 장수기업 성장의 디딤돌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 향토뿌리기업 27곳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홈페이지 제작과 지원조례 제정 등 지원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추가 공모를 거쳐 오는 9월말까지 전정할 계획이다. 이병환 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향토기업을 발굴해 전통과 공존하고 문화가 흐르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재업)는 최근 경상북도 새출발위원회(위원장 하춘수)가 발표한 경북 신도청 이전 연기에 대해 규탄하고, 연내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김관용 경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동상공회의소는 건의문에서 “신도청 이전은 300만 도민의 숙원사업인 동시에 경북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연내 이전으로 성공적 안착을 이뤄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도청이전 연기 움직임과 함께 경북 남부권 등이 제2청사 운운하는 현실에 개탄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사실상 도청이전 사업이 신청사만 이전되는 껍데기 사업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경북도 새출발위원회는 지난 6월26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도청이전 시기를 내년 7월로 확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 이하 ‘산단공’)이 11일 대구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5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비전과 CI를 선보였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산단공은 노사가 손을 잡고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에서 새로운 비전과 CI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비전은 창의 ․ 혁신, 고객만족, 상생 ․ 협력, 청렴 ․ 신뢰의 4대 경영방침 실현을 통해 2020년까지 현재 5만개사인 산업단지내 입주기업을 10만개사로, 근로자는 99만명에서 150만명으로 늘리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 강남훈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창림 50주년을 계기로 기존의 전통적인 제조입지에서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새롭게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단공은 전국의 59개 주요 산업단지를 관리 ․ 지원하는 준정부기관으로 지난 1964년 서울디지털산업단지(舊 구로공단) 조성과 함께 한국수출산업공단 설립을 시작으로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강형원) 관내 일부 세무관서가 차량출입의 어려움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각종 세무신고 때 마다 세무공무원들이 내방객의 차량정리로 인해 일손마저 빼앗기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대구시내 세무서 대부분이 열악한 주변 입지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각종 세무 신고기간에는 공익요원 배치는 물론 심지어 일선 세무서 직원들이 본 업무를 제쳐놓고 차량안내를 하고 있지만 주차난 해소에는 역부족이다. 서대구세무서의 경우 시내 중심가 뒷골목 주택가에 위치해 있는데다 청사 진입도로가 비좁아 겨우 차량 1대만이 다닐 정도이고, 이마저 도로 옆 불법 주정차차량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동대구세무서 또한 주변일대가 상습 정체구간으로 늘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며, 시내방향에서 진입하는 차량들은 좌회전이 안 돼 유턴을 하려해도 약 2㎞를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청사 출입에 애를 먹고 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서대구세무서는 올해 10월 새로 청사를 건립하면서 같은 장소에 신축키로 해 청사 환경개선은 커녕 앞으로의 교통난 가중이 불보듯 뻔하다는 게 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의 중론이다. 남대구세무서 역시 지난 2010년 10월 신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