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부인회(회장 김애경)는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경북지역 학교를 방문해 지역의 우수학생들에게 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애경 회장을 비롯한 부인회원들은 경산, 구미, 경주, 포항 등 경북 8개 지역 21개 학교를 대상으로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김애경 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줄 수 있는 일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을 비롯한 5개의 DGB금융그룹 자회사 임직원 배우자로 구성된 DGB금융그룹 부인회는 매년 회비를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소외계층을 돌보는 등 다양한 지역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상북도 기반 강소기업을 키울 수 있는 한국형 창조경제 선도모델이 포항에서 가시화 되고 있다. 경북도와 포스텍은 지난 19일 도 정무부지사, 이병석 박명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김용민 포스텍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텍 지곡연구동에서 창업 지원조직과 유치 1호 기업연구소 엑스브레인 개소식을 가졌다. APGC는 포스텍 출신의 동문기업들의 협의체이다. 이번에 개소한 APGC-Lab은 포스텍 재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문 및 기술개발, 투자유치 등의 구체적인 지원활동을 위해 설립되는 것으로, 대학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개소식을 가진 엑스브레인 주식회사는 음성/이미지 인식 처리 등의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집중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다. 포스텍은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창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지역 국회의원과 경북도, 포항시, 포스코, 포항상의 등이 모여 포항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강소기업 유치활동이 첫 결실을 맺
대구상공회의소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20일 대구시 수성구 파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애망원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생활시설 청소 등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대구인자위’)는 18일 대구인자위 공동훈련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학장 이경숙)에서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소재접합기술실무’ 과정을 개강했다. 소재접합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미취업자 25명을 대상으로 한 이 과정은 전기용접, CO2용접, TIG용접, CAD 등 소재접합분야에 필요한 전문기술을 익혀 중소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으로 전원 취업알선을 받게 되며, 훈련비 전액무료에 월 26만원의 훈련수당을 받는다. 오는 11월 25일까지 2개월에 걸쳐 총 300시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과정을 수료하면 전문 직업상담사와 1:1 취업지원과 사후관리를 통해 전원 취업 알선을 받게 된다. 대구인자위 관계자는 “재료분야에 필요한 소재접합 전문기능인력을 양성해 지역의 기계 ․ 장비관련기업 기능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강형원)은 18일 사회복지시설인 ‘상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나눔과 섬김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1] 이날 강형원 청장과 대구국세청 직원들은 복지관 내 경로식당 식자재 손질, 무료 배식 봉사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무의탁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일일이 자택에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대구청 관계자는 “봉사활동은 명절이나 연말연시에 집중되는 것이 쉬운데 매월 꾸준하게 실시 해오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은행의 노후설계 자산관리 솔루션인 ‘DGB 행복파트너’ 브랜드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18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은퇴자산관리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진2] 대구은행이 지난해 출시한 'DGB 행복파트너' 상품은 시니어 세대 고객의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전문상담직원인 PB 및 VIP매니저가 전문가 과정을 수료해 전 영업점에 1명 이상의 DGB 행복파트너를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은퇴시장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알차고 윤택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 FTA 활용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자유무역협정(FTA)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FTA 전문가 양성교육은 지역 기업 무역담당 실무자, 지역 대학 관련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0일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교육 2주차인 10월 17일에는 한· 중 FTA의 지역산업 영향과 대응전략 등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갖는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 응시에 필요한 관련 전문지식의 습득과 함께 FTA의 의미와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대구상의 홈페이지(www.dcci.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0월 2일까지 팩스(053-222-3120)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정원은 교육 60명, 포럼 10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영주 출신으로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역임한 홍현국(68) ‘세무법인 가덕’ 부회장이 최근 한국의 성씨 족보 양반의 뿌리를 담은 책을 펴냈다. 지난 74년 제1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장, 대구지방국세청장, 국세청 감사관 등을 지내고 현재 세무법인 가덕 부회장, 기아자동차 사외이사로 활동 중인 홍 부회장은 ‘성씨, 족보, 양반’이야기를 누구나 쉽고 친숙하게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제1장 ‘성씨’ 편에서 우리나라 성씨의 유래와 그 의미를 정리하였으며, 제2장 ‘족보’ 편에서는 족보의 기원과 편제내용, 족보의 순기능 등에 기술했다. 또한 양반의 종류와 양반문화의 현주소를 살핀 제3장 ‘양반’ 편에 이르기까지 보학의 흐름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홍 부회장은 “보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나의 뿌리는 어디이고, 족보는 어느 쪽에 등재되어있고, 나의 조상은 그들이 살던 시절에 어느 사회적 위치에 있었는지를 일고해 보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주상공회의소(회장 김은호)는 오는 20일 경주시 남산에서 기업체 근로자 및 임·직원, 노동단체,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시민 등 1천200여명을 초청해 '경주지역 노· 사· 민· 정 화합 등반대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개회식에서 노· 사· 민· 정협의회 위원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경주상공회의소 김은호 회장, 경주시의회 권영길 의장, 한국노총경주지부 남현진 의장, 대구지방노동청포항지청 김사익 지청장, 경주YMCA 박몽룡 이사장 등이 노· 사· 민· 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선진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어 참가자 모두가 남산 등반과 함께 자연보호 활동을 하고 등반을 마친 뒤 오찬과 더불어 2부 행사에서는 가수 초청 및 경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 공연,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김은호 회장은 “성숙한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기업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기업이 사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대구인자위”)는 지난 12일 대구 고용· 노사민정협의회와 공동으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대구고용센터, 대구경총,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대구인자위 등 관계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인자위 발전방향 모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구 고용· 노사민정협의회의 특별분과위원회인 대구인자위가 지역 내 유사 중복교육훈련 개선과 일학습병행제 사업참여 확대 등 지역의 인적자원개발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김용신 공인회계사가 제11대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장에 선출됐다. 대구지방공인회계사는 지난 6월 정기총회를 통해 김용신 공인회계사를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한편 부회장에는 이진복 이희경 나경민 공인회계사가 각각 선임됐다. 지난 7월1일부터 업무에 들어가 2년 동안 대구지방회를 이끌어가게 된 신임 김용신 대구지방회장은 대구지방회에서 실무 부회장을 맡아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지방회 운영에 큰 힘을 담당했다.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신임 김용신 지방회장은 지난 85년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해 공인회계사로 활동해 오면서 공인회계사 동대구세정협의회 회장, 대구지방국세청 국세심사위원을 역임하고, 지방자치단체 지방세 심의위원, 동구문화재단 감사, 학교법인 영남학원 감사, 대구광역시 레슬링협회 부회장 등을 맡아 폭넓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김 회장은 평소 소탈하고 원만한 성품으로 창의적 사고와 강한 추진력을 갖춘 내유외강 스타일로 지방회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는 평이다. 김 회장은 취임 소견을 통해 “그간 헌신 봉사해 오신 전임 손원조 회장의 뜻을 이어 본회와의 유기적 관계와 회원 간 화합으로 지역사
대구지방국세청 여성관리자회(회장 김영숙)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3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공부방인 ‘행복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위문금을 전달하고 아동들을 격려했다. [사진1] 이어 취학 전 장애 · 발달지체아 전문교육기관인 남구 대명9동에 위치한 ‘요한바오로2세 어린이집’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지난 4일 장애우 공동생활가정인 들꽃마을 등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구세관 전 직원이 매월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봉사기금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대구세관은 추석을 앞두고 건전한 명절보내기 일환으로 전 직원들에게 반부패 청렴의지를 담은 세관장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 김대섭 대구세관장은 “이웃사랑 실천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남구청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향객과 주민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공공기관 42개소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주차장은 남구청과 남부경찰서, 남대구세무서, KT남대구지점 등 공공기관 및 공기업 18개소와 대봉초등학교, 대구중학교 등 교육기관 24개소로 모두 42곳이다. 구청 관계자는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보내는 마음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때 쓰레기 투척 금지 등 준수사항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청에서는 지난 2004년 추석 명절부터 주택가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5일부터 입국하는 해외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를 현행 400달러에서 600달러(약 60만원)로 상향조정한다고 안내했다. 주류는 기존대로 1리터 이하, 미화 400달러 이하인 것으로 개인당 1병까지 면세한도와 상관없이 별도로 면세된다. 이번 조치는 휴대품 면세한도가 규정돼 있는 「관세법 시행규칙」(기획재정부령)이 지난 8월 27일 입법 예고됨에 따라 여행자의 해외 구매물품의 면세범위를 상향조정한 것이다. 또한 내년 1월 1일부터는 면세한도가 넘는 물품을 자진신고하면 세액의 30%(15만원 한도)를 공제하고, 무신고시 부과하는 가산세는 현행 30%에서 40%로 늘어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