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관(세관장 이갑수)은 16일 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법령, 제도, 관행 등을 찾아 개선⋅지원하기 위해 구미산단 소재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주)티에스피를 방문했다. [사진1] (주)티에스피는 반도체용 리드프레임과 금형 등을 제작해 일본, 중국 등에 수출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11월말 기준 수출 29백만불, 수입 5백만불로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IT산업 발전에도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앞서 지난 2005년도에는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우수 기업이다. 이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생산현장을 둘러 본 이갑수 구미세관장은 “세관의 손길이 필요한 수출입 기업에 전심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세관과 기업이 하나된 마음으로 서로 힘을 모아야만 무역강국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에서 진행하고 있는 무료 법률상담이 인기를 끌면서 고객서비스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9월 법무법인 어울림(대표 구은미)과 업무지원 협약을 맺은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매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무료법률상담은 도시철도 공간을 단순한 승객이동 역할이 아닌 시민들에게 휴식과 더불어 복합적 생활지원 기능을 가미한 역할을 갖추기 위해 추진됐다.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들은 가사, 노동, 조세, 민사, 형사,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 법률 도움을 주고 있으며, 매달 이뤄지는 정기 법률상담에는 60명 이상의 상담자가 몰리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기업홍보나 프로모션의 목적이 아닌 실질적인 법률 도움을 주기위해 상담 현장에서 마무리 되지 않는 사안에 대해서는 법무법인, 법무담당부서에서 별도의 절차를 통해 도움을 줌으로써 기존 법률상담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현장 법률 상담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향후 법무법인 협약 확대, 상담 분야 확대 등 다양한 제도개선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서비스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원산지증명서의 신청방법 및 원산지(포괄)확인서 등 관련 근거서류 작성을 정리한 '쉽게 따라하는 FTA원산지증명서 신청 매뉴얼'을 발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발간한 이 책자는 △자율 및 기관발급 FTA 원산지증명서 작성 및 신청요령 △일반·특정국·관세양허 원산지증명서 △무역관계증명서 작성 요령 및 신청방법 등 FTA 활용뿐 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무역관계에 필요한 내용이 총망라돼 있다. 특히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 형태로 설명돼 지역 수출입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자는 대구상공회의소 기업지원부(1층)에서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며, 수록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공된다. 인천상의 등의 지역상의에서 이 책자의 원고를 활용해 각 지역 수출입 기업에도 배부될 예정이다.
경북도내 건설 ․ 레저업계에서 연말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다양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이종연), 경상북도건축사회(회장 임송용), 경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오주권)은 지난 11일 경북도지사 접견실에서 각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하게 된 성금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한파로 힘든 이웃에 용기와 희망을 주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힘을 보태고자 경북도내 건설관련단체 임직원 및 회원사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은 것이다. 또한 같은 날 ㈜블루원(대표이사 정필묵)은 경주 블루원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희망나눔 2014 김장축제’를 개최하고, ㈜블루원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0포기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 경주보훈지청 등에 기부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블루원으로부터 기부받은 김장김치를 대자원 ·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 기관 7곳과 천군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구 42세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
구미세관(세관장 이갑수)은 지난 11일 수출입 기업의 현장애로를 경청하기 위해 구미공단 소재 반도체 소자(IC 등) 제조· 수출 업체인 매그나칩반도체(유)를 방문했다. [사진1] 매그나칩반도체(유)는 소비 가전제품과 통신 장비에 사용되는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용 반도체 소자를 생산해 미국, 일본, 중국 등에 수출하는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11월 기준 수출 339백만불, 수입 109백만불로 지역경제는 물론 우리나라 무역수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한 우량 수출기업이다. 이날 기업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제조현장을 둘러 본 이갑수 구미세관장은 “수출입 업무에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 세관을 방문해 허심탄회하게 말해달라”며 “세관과 수출입 기업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으고, 세관은 수출입 기업이 원하는 곳이면 언제 어디든 함께하겠가”고 밝혔다.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지난 10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 경북 첨단벤처기업연합회, 송현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1월 조성된 ‘송현 성장사다리 2호 스타트업 펀드’의 지역 내 투자 확대와 참여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한 기업 지원 실효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은행은 20억원을 투자했다. 성장사다리 펀드는 7년 이내 중소기업이나 직전년도 매출액 10억원 이하의 창업 3년 이내 기업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이날 MOU에 참여한 대구은행,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송현인베스트먼트는 벤처기업 투자 및 융자,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대한 공동협력, 우수 창업기업 발굴, 지역투자활성화 상호간 정보공유 등 공동협력과 노력에 협의했다. 대구은행 성무용 부행장은 “지역의 청년창업 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지역 자금으로 조성된 펀드와 대구은행의 관계금융을 사다리 삼아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대구에서 최초로 12월 자동차세부터 지역의 외국인들에게 외국어(영어, 중국어) 고지서 안내문을 별도로 제작, 고지서와 함께 발송한다. 달서구는 동일한 납세의무를 가졌음에도 불구, 현행 납세고지서에는 별도 외국어 안내가 없어 외국인이 과세근거나 세액계산 등 고지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체납액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이같이 지방세 외국어 번역 안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번 12월 자동차세에는 423명의 외국인 납세자가 영어, 중국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받아볼 예정이다. 고지서 이면에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들에게 한국생활에 도움을 주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내 등 유익한 정보도 담았다. 지방세 고지서 외국어 안내 서비스는 외국인 납세자가 비교적 많은 자동차세와 주민세부터 시행하고, 영어와 중국어권 납세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다른 언어(베트남어 등)도 추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지방세 납부에 대한 이해를 통해 외국인들도 지역의 사회구성원으로 소속감을 가지고, 나아가 세수 증대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 기업경영지원협의회(운영위원장 ․ 기일형 대성에너지(주) 경영지원본부장)는 지난 9일 오후 4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지역 섬유업계 대표자․임원 및 대구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업계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춘근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청, ‘대구지역 섬유산업의 구조와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소개와 지역 R&D 지원기관의 지역 섬유업계 기술지원 등 협력방안에 대한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상공회의소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지역에 설립된 지역 R&D 지원기관에 대한 소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역기업과 R&D 지원기관 간 상호 연구과제 도출, 효과적 사업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항 면세점 중 매출 세계 1위인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을 위한 사업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그랜드호텔이 도전장을 냈다. 관세청은 내년 2월26일까지 인천공항 면세점의 신규 특허 신청을 받는다고 최근 공고했으며, 인천공항은 11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입찰 절차를 밟아 내년 2월 사업자를 최종 선장할 계획이다. 정부는 인천공항 면세점을 12개 권역으로 나눠 핵심구역인 출국장 중앙에 위치한 4개를 중소 ․ 중견기업에 사업권을 주기로 했다. 중소 ․ 중견기업은 이 중 1개의 사업권을 확보해 패션잡화, 술 ․ 담배, 화장품 등 해당 품목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그랜드호텔을 비롯해 이번 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10여곳으로 하나투어, 엔타스듀티프리, 동화면세점, 한국관광공사 등이다. 대구백화점과 면세점 유치 맞대결을 거쳐 선정된 그랜드호텔은 대구 범어동에서 지난해 10월부터 면세점 운영을 시작, 사업에 의욕을 보이면서 이번 입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입찰공고와 함께 선정절차가 진행중이며, 오픈하게 되면 관련 제반 규정에 맞게 운영되는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면세점시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오전 7시 그랜드호텔에서 ‘21세기 대구경제포럼 제193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용성 IGM세계경영연구원 교수를 초청, 「새로운 비즈니스를 여는 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포항시는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영일신항만주식회사(대표 최동준)와 공동으로 참석한 150여명의 대구지역 기업체 CEO를 대상으로 영일만항 물동량 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포항시는 영일만항의 항로개설 현황와 각종 인센티브를 소개하고 영일만항의 적극적인 이용을 요청했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제51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11일 오후 5시부터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지역의 수출 관계기관 및 수상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 ․ 경북 무역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대외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4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큰 지역 기업과 수출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 전수와 대구시장 및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정부포상은 수출의 탑과 수출 유공자 표창 부문으로, 수출의 탑은 대구 기업 52개 사, 경북 69개사가 수상했으며,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유공자 수상은 대구 22명, 경북 39명이다. 대구지역 수출의 탑은 3억불탑에 한국파워트레인(주), 2억불탑은 대동기업(주), 남양금속(주)과 ㈜남선알미늄 2개사는 1억불탑을, ㈜한국에스케이에프씰와 ㈜엔유씨전자는 5천만불탑을 수상하게 되며, 3천만불탑은 5개사, 2천만불탑은 1개 기업이, 1천만불탑은 8개 기업, 5백만불탑은 9개사 기업, 3백만불탑은 12개사, 1백만불탑은 11개사가 각 수상하게 된다. 수출유공자 수상자는 ㈜대주기계 이재형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 상신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일 대구 동성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구세군(대구경북지방본영) 시종식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아름다운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 이번 사랑의 쌀은 대구은행을 비롯한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급여의 1%를 DGB사회공헌재단에 기부한 재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1,500kg은 지역의 소외 가정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사랑의 연탄 12만장 및 4,400Kg의 김장나눔 행사 등을 진행했으며, 남은 연말 성금 전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박인규 회장은 “자선냄비를 가득채운 사랑의 쌀처럼 행복을 만들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금융 실천으로 JUMP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본부세관장(세관장 김대섭)은 9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천광보육원(대구 북구 산격동 소재)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1] 이날 행사에는 김대섭 대구본부세관장과 대구세관 ‘참사랑실천봉사회’ 회원 15명이 참여해 배추 100포기로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그고,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대섭 대구본세관장은 “매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에게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랑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대구지역 세정가에는 국세청의 대규모 쇄신인사를 앞두고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대구청장으로 부임해온 공직자들이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물러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강형원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이달 중 전격 명예퇴직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대구청은 지금까지 6명의 지방국세청장이 능력 여부에 관계 없이 잇따라 근무지에서 명예퇴직을 하게 됨으로써 '대구국세청장 자리는 종착역인가’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적지않다. 대구지방국세청의 경우 제33대 대구청장으로 부임한 서현수 전 청장이 취임 6개월만에 명예퇴직을 한데 이어 올해 제38대 강형원 청장에 이르기까지 내리 6명의 지방국세청장이 근무지에서 명예퇴직을 하는 모양새가 됐다. 이들 6명의 지방국세청장은 평균 약 10개월에서 1년간 지방국세청장으로 근무를 하다가 모두 현지에서 명예퇴직을 했는데, 이 가운데에는 사실상 본인들이 명예스럽게 퇴임을 하기보다 조직을 위해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물러나기도 했다는 것. 어쨌든 공무원이 공무원 근무규정에 따라 정년이 많이 남아 있고, 또 그동안 공직을 통해 얻은 경험과 경륜, 그리고 쌓은 지혜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공직을 떠나게 됨으로써 본인은 물론 국
내년도 경상북도의 3대문화권 문화 ․ 생태 관광기반조성사업을 위한 국비가 올해보다 464억원 늘어난 1천452억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2조8천481억원의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문화권 사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15년도 3대 문화권 개발사업의 주요내용은 경주 ․ 영천 ․ 청도 신화랑풍류체험벨트 208억원, 김천 황악산하야로비공원 180억원, 군위 삼국유사가온누리 69억원, 문경 ․ 예천 녹색문화상생벨트조성 166억원, 안동봉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83억원, 고령 ․ 성주 가야국역사루트재현과 연계자원개발 80억원, 상주 낙동강이야기나라 95억원, 영천 ․ 경산 동의참누리원 60억원, 구미, 칠곡 낙동강 역사너울길 44억원, 영양 음식디미방 30억원, 포항 ․ 영덕 동해안연안녹색길 11억원 등 26개 사업 1천452억원이다. 이번 예산 확보에는 국회예결위 이한성(문경예천)의원과 심학봉(구미갑)의원이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각각 노력했을 뿐 아니라 강은희(비례) 의원과 윤재옥(달서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3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