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말을 끝으로 35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한 장태복 전 마포세무서장이 납세자권익 지킴이로 인생 2막을 새롭게 연다. 납세자호민관을 자임한 장 전 마포세무서장은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성지하이츠(1차)에 위치한 예일세무법인 대표세무사로 취임한다. 국립세무대학 7기 졸업 후 국세청에 입문한 장 세무사는 '국세청 중수부'로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과 국세청 조사국 세원정보과·조사1과에서 오래 일한 ‘조사통’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세무조사 분야 전문가다. 대기업 세무조사를 기획하는 국세청 조사1과와 특별조사를 집행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에 근무하면서 대기업·사주일가·대재산가의 변칙 자본거래와 계열법인 주식변동조사, 차명주식을 통한 기업승계 관련 조사에서 수완을 발휘했다. 마포세무서장 부임 직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1과장으로 근무할 때는 가상화폐를 이용한 탈세, 특수계열사간 부당거래, 이전가격 등 탈세 추징 업무를 지휘했다. 이처럼 국세청 재직 당시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세무조사에 있어 높은 전문성을 발휘했던 장 세무사는 상하간 격의 없이 배려·소통하는 인간미 넘치는 리더십으로 조직 안팎에서 두터운 신망과 존경을 받아왔다.
'인사이트 OFUS', '원 AI' 활용방안 소개 더존비즈온은 세계 각국의 한인 과학기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인공지능 전환(AX) 선도기업의 AX 혁신사례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9~1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의 2024년 K-사이언스 전시 부스에 참가해 ‘첨단 기술과 지속가능한 혁신’을 콘셉트로 클라우드 기반 AI-MLOps 플랫폼 ‘인사이트 OFUS’와 업무 생산성 혁신 도구인 AI 비서 ‘원(ONE) AI’를 통한 혁신적인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는 전 세계 과학기술 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으로 매해 국내·외 과학기술인 2천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한 미래, 과학기술의 도전과 역할’을 주제로 특별·기조강연, 학술·정책·협력 등 3개 분과별 포럼과 K-사이언스 전시 등이 병행 운영된다. 더존비즈온은 부스에서 인사이트 OFUS를 활용한 혁신사례를 전시했다. 인사이트 OFUS는 의료,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데이터 기반 AX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데이
이창호·허성준·최회영 주무관 '7월의 부산세관인' 선정 관세청 최초로 자체분석을 통한 ‘해상화물 관리대상 수작업 선별·검사’로 코카인 30kg를 적발한 이창호·허성준·최회영 주무관이 ‘7월의 부산세관인’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관세청 최초로 사전정보 없이 업종·품명 불일치 등 우범 요소를 분석해 마약 은닉 의심 화물을 선별하고, 적극적인 화물검사를 통해 은닉된 코카인 30kg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김용식)은 10일 이창호·허성준·최회영 주무관을 2024년 ‘7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하고, 업무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도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 고가현 주무관은 직원 칭찬 사연을 영상으로 만들어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가족 초청 세관 견학 프로그램을 기획‧시행하는 등 직원 자긍심 고취 및 가정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해 일반행정 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통관·검사 분야 유공자에는 장정수·김연지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장정수 주무관은 어린이용 완구 안전성 인증제도의 사각지대를 분석해 어린이 제품 부정수입 사전 차단에 기여했다. 김연지 주무관은 세율이 낮은 품목으로 수입신고된 중국산 신발류의 오류를 바로잡
인천공항세관, 관세 2억원 포탈 수입업자 불구속 송치 2천만원이 넘는 최신형 가상자산 채굴기 700점을 해외 직구하면서 40만원 상당 중고 채굴기로 신고하는 방법으로 2억원 상당 관세를 포탈한 수입업자가 세관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해외 직구로 25억원 상당의 최신형 가상자산 채굴기 698점을 수입하면서 관세를 포탈한 수입업자 A씨(남, 44세)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공항세관은 통관 검사과정에서 수입 신고된 모델과 현품 모델이 다른 점을 발견하고 채굴기를 분해해 고가·고사양 그래픽카드 등의 최신 부품이 장착돼 있는 점을 확인했다. 이후 같은 모델을 취급하는 쇼핑몰의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A씨의 저가신고 사실을 확인해 관세 포탈 혐의에 대해 수사를 착수했다. 인천공항세관은 수사 과정에서 A씨의 이전 수입신고 내역과 수입 물품의 엑스레이 판독 사진을 분석하고, 압수수색을 통해 가상자산으로 결제한 실제 물품의 가격자료를 확보하여 총 45회에 걸친 관세 포탈 혐의를 입증했다. 수사 결과, A씨는 직접 사용하거나 판매하기 위해 2022년 11월부터 45회에 걸쳐 고가의 최신형 가상자산 채굴기를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약 6개월을 앞두고 여야 정치권이 여전히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국회 싱크탱크인 국회예산정책처는 우리나라 자본시장 규모의 성장, 정책 일관성 측면에서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전제로 하되, 실제 시행 전까지 자본시장에 왜곡을 줄이는 방향으로 과세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예정처는 지난달 27일 발표한 제22대 국회 조세정책 개선과제에서 금융시장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미국처럼 장기 거래차익에 대해서 우대하는 방향으로 장·단기 차익에 대해 구분해 과세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상품 투자로 얻은 양도차익(주식 5천만원·기타 250만원)이 일정금액을 넘으면 20%의 세금을 부과하고, 3억원 초과시에는 25%의 세율을 적용하는 제도다. 당초 2023년 시행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다가 2년 유예한 끝에 2025년으로 도입을 앞두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금융투자소득세 과세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반대입장이다. 개인투자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증시로의 투자자 이탈, 부동산 등 비금융 자산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경기도, 4~6월 지방세 3천만원 이상 체납자 693명 실태조사 출국금지 기간 6개월…필요시 연장 요청 지방소득세 4억8천만원을 체납하고 있는 A씨. 경기도 조사 결과 A씨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빈번하게 해외에 출입국하거나 장기간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는 납세 여력이 있는 데도 세금 납부를 고의적으로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출국금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지방세 3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693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후 344명을 법무부에 출국금지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도는 지방세 3천만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재산압류가 어렵거나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국외 도주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외화거래 내역, 국외 출입국 기록 등을 매년 조사해 출국금지 대상을 확정한다. 지난해부터는 출국금지 요청기준을 광역자치단체 체납액에서 전국 합산으로 확대했다. 출국금지 기간은 내국인 6개월, 외국인 3개월이며 필요한 경우 연장 요청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지방세 3천만원 이상 체납자 9천540명에 대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이 가운데 361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이달 24일 상장회사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도 시행 거래금액·거래기간 등 기재…어기면 최대 20억원 과징금 사전공시의무 면제대상, 발행주식 총수 1% 미만 or 50억 미만 오는 24일부터 상장회사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도가 시행되는 가운데, 내부자가 상장회사 발행주식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 거래시 30일 전에 거래목적, 거래금액, 거래기간 등을 공시하도록 의무화된다.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내부자의 지분 변동 정보가 일반투자자에게 적기에 제공돼 예기치 못한 대규모 주식매각 등으로 인한 시장 충격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는 상장회사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도의 세부사항을 규정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과 함께 ‘단기매매차익 반환 및 불공정거래 조사·신고 등에 관한 규정’과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도 오는 2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행령 및 하위규정은 △사전공시 의무자에서 제외되는 내부자 △사전공시의무가 면제되는 거래규모와 거래유형 △세부 사전공시 절차 및 방법 △거래계획 보고자가 거래계획을 철회할 수 있는 불가피한 사유 △사전공
2026년까지 인구감소지역에 공시가격 4억원 이하 주택을 추가로 취득하더라도 1주택자 세제 특례를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배준영 의원(국민의힘)은 9일 인구감소지역의 세컨드홈 활성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1주택자가 올해 1월부터 2026년 말까지 인구감소지역에 주택을 추가로 취득하더라도 1주택자 세제 특례를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접경지역, 광역시 군 지역도 특례 적용대상이다. 2022년도 세제개편을 통해 도입된 농어촌·고향주택 특례는 3년 이상 보유, 10년 이상 가족 거주 등의 전제조건이 붙는다. 이에 반해 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이러한 요건이 없고 적용 가능한 주택 공시가격도 기존 3억원에서 4억원으로 상향됐다. 배준영 의원은 "지난 2022년 세제개편 당시 농어촌, 고향주택 특례 지역에 인구감소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이 포함될 수 있도록 기재부를 설득한 바 있다"며 "이후 인구감소지역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재부와 논의를 마친 후 본 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앞으로 강화, 옹진군과 같은 인구감소지역에 주말농장과 별장을 구매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지역 경제가 크게 활성
한국감사인연합회 성명서 "국제기준과 비교가능성 확보" 2027년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8)에 따라 기업 주요 재무제표인 손익계산서 형태가 대폭 개편될 예정인 가운데, 이를 과도기적으로 일부 수정 도입하지 말고 그대로 수용해야 한다는 정책 제언이 나왔다. 한국감사인연합회(회장·김광윤 아주대 명예교수)는 지난 7일 ‘국제회계기준서 제18호(손익계산서 등 재무제표 변화) 발표에 대한 우리의 대응, 사고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15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충분한 의견 수렴절차를 거치고 우리나라도 의견을 제시한 국제기준인 만큼 ‘현 K-IFRS 영업손익’ 구분 추가 등으로 별도 구분을 요구하지 말고 가급적 그대로 수용해 단순화시키는 것이 작성 기업들에게 이중부담을 줄이게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회계기준은 세계화 시대에 투자자나 채권자들이 국제자본이동의 비교 투·융자 관점에서 사용하는 작성기준이므로 빠른 시일 내 외감법 시행령 등을 개정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 아니라 그냥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작성됐다고 표기하도록 제도를 정비하는 것이 국내외 비교 가능성을 조속히 확보하고, 변형된 한국적 국제기준이란 오해를 탈피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9일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직원,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종호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1949년 개청 이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관으로 성장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전·현직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세국경에서 마약 단속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에도 노력할 것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규제 개선 등 스마트혁신과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20개 유관업체 임직원과 우수공무원 18명을 표창했다. 아울러 인천공항세관 마약근절 홍보대사 김승혜씨가 참석해 개청 75주년 축하와 함께 마약 차단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세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어린이에 대한 시상 및 전시회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공항세관은 이외에도 정보화 소외계층에 ‘사랑의 PC’를 기증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블렌디드 위스키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이하 노마드)’의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노마드는 스페인 종합주류기업 곤잘레스 비야스의 셰리 피니쉬드 위스키다. 2022년 3월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독점 수입·유통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노마드 패키지는 노마드 1병과 전용잔 2잔으로 구성됐다. 전용잔의 경우 얼음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더욱 풍부한 쉐리향과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온더록스 잔으로 구성했다. 노마드는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로 유명한 제품이다. 노마드의 원액은 스코틀랜드에서 증류 후 쉐리 캐스크에서 1차 숙성 과정을 거친다. 이후 쉐리 와인의 본고장인 스페인으로 옮겨져 당도가 높은 페드로 히메네스 캐스크에서 2차로 추가 숙성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탄생한 노마드는 풍부한 쉐리향과 함께 바닐라, 말린 과일의 우아하고 복합적인 향미와 달콤함이 특징이다. 박소영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국내 시장에서 제3세계 위스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노마드 패키지 역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노마드의 우수한 제품력을 입증할
하이트진로는 100년 전에 사용했던 라벨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진로 오리진 에디션(이하 진로 오리진)’을 한정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1924년 진천양조상회에서부터 시작된 하이트진로의 오랜 역사와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진로 오리진을 출시한 것. 진로 오리진은 기존 진로 주질에 1924년에 선보였던 진로의 최초 라벨을 적용한 소주 제품으로, 도수와 가격은 동일하다. 오는 11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제품 패키지는 1924년 라벨을 유지하면서 ‘진로 100주년 기념 한정판’ 문구와 1924, 2024를 표시해 100주년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원숭이를 두꺼비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일부 제품은 원숭이 심볼과 두꺼비 심볼을 함께 적용해 럭키라벨로 운영할 계획이다. 럭키 라벨이 부착된 진로 오리진은 단 3%의 확률로, 원숭이 라벨을 찾는 새로운 재미를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진로 오리진 에디션이 진로 브랜드의 오랜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주의 원조로 다양한 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8월25일까지 하이시즌 운영 '밤산책'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이 20일 반려견 동반 워터파크인 네이처풀의 하이시즌 운영을 시작으로 테마파크 야간 개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하이시즌은 야간까지 네이처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간으로, 오는 8월25일까지 운영된다. 강아지숲은 앞서 지난 6월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주간에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네이처풀 미드시즌을 개장했다. 네이처풀 하이시즌은 주간·야간·종일권 등 총 3가지 중에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주·야간은 각각 오전 10시, 오후 3시30분부터 5시간씩 이용할 수 있으며 종일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하이시즌 기간동안 매 주말마다 깜짝 이벤트가 진행된다. 물놀이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으며, 반려동물 프리미엄 간식 브랜드인 폴카독 제품 등이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강아지숲 야간 개장 ‘밤산책’도 진행된다. 오후 9시까지 오픈되는 강아지숲 테마파크에서 은은한 조명과 함께 밤 정취를 가득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밤산책 특별 프로모션을 통한 할인 혜택도 주목할 부분이다. 강아지숲 테마파크
박상혁 의원, 외감법 개정안 대표발의 감사인이 회사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사실을 내부감사기구에 통보한 경우 증권선물위원회에도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한 감사인이 회계부정 통보일을 기준으로 일정기간 내에 내부감사기구로부터 조사 결과와 회사의 시정조치 결과 등을 제출받지 못했다면 이를 증권선물위원회에 보고토록 했다. 박상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8일 이같은 내용의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은 감사인이 회사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사실을 발견한 경우 내부감사기구(감사 또는 감사위원회)에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내부감사기구는 이에 대한 조사 결과 및 회사의 시정조치 결과 등을 즉시 증권선물위원회 및 감사인에게 제출해야 한다. 그런데 증권선물위원회에 대한 제출의무가 내부감사기구에게만 있고, 감사인이나 내부감사기구가 통보나 보고의무를 위반할 경우 처벌규정이 없어 법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해마다 감사인이 회사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을 지적하는 사례가 200여건씩 발생하고 있으나, 최근 5년간 내부감사기구가 조사 결과 및 회사의 시정조치 결과 등을 증권선물위원회에 제출한 사례는 44건
올해 세무사 2차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제61회 세무사 자격시험 시행계획 공고에 따르면, 세무사 2차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이달 8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다. 앞서 공단은 지난달 19일 1차시험 합격자 3천233명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1차시험과 2차시험의 원서접수 기간이 분리돼 원서접수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전년도 합격에 의한 1차시험 면제자 및 경력에 의한 일부과목 면제자는 2차시험 원서접수 기간에 접수해야 한다. 면제(경력)서류 제출기간은 이달 1일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다. 2차시험은 오는 8월10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에서 치러지며, 시험과목은 △회계학1부 △회계학2부 △세법학1부 △세법학2부다. 합격자 발표일은 11월13일이며 올해 최소합격인원은 700명이다. □세무사 2차시험 응시유형별 합격 현황(자료-한국산업인력공단·국정감사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