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19명의 특징은 △임용구분 균형 △경남 출신 우위로 요약된다. 지난달 기준 부산청 산하 세무서장을 분석한 결과, 세무대 출신이 반년전보다 1명 늘어난 9명(47.3%)으로 7급 공채 출신을 제치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최고참인 6기 2명을 필두로 7기 3명, 8기 2명, 9기 1명, 11기 1명으로 촘촘한 스펙트럼을 보였다. 행시 출신도 2명에서 3명으로 1명 늘었다. 대신 올 상반기 9명이었던 7급 공채 출신은 7명(36.8%)으로 2명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1967년 6명, 1968년 3명, 1969년 5명, 1970년 2명, 1972년 1명, 1984년 1명, 1985년 1명으로 폭 넓게 분포했다. 출신지역은 경남 10명, 경북 3명, 서울 2명, 경기·충북·전북·전남 각 1명으로 나타났다. 여성세무서장은 1명으로, 국세청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에서 잔뼈가 굵은 행시 52회 출신의 차세대 리더인 이슬 중부산세무서장이다. □부산지방국세청 세무서장 프로필(2024.7.29.기준) 직위 성명 출생연도 출생지 고교 대학
인천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15명을 분석한 결과, 임용구분으로는 균형을 이뤘지만 출신지역은 호남 쏠림이 뚜렷했다. 지난달 인사 기준 세무서장 경력을 살펴보면, 국립세무대학 출신 8명, 7급 공채 6명, 행시 출신 1명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세무대 출신은 8명으로 절반 이상(53.3%)을 차지하며 여전히 가장 많았지만 올초 10명에 비해 2명 줄었다. 기수별로는 6기 2명, 7기 1명, 8기 1명, 11기 1명, 12기 1명, 13기 2명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대신 빈자리는 7급 출신이 채우면서 40%(6명)로 늘었다. 행시 출신은 1명으로 나타났다. 1970년대생 젊은 세무서장이 증가한 것도 특징이다. 1960년대생은 1967년 4명, 1968년 2명, 1969년 2명으로 반년만에 절반 수준인 8명(53.3%)으로 줄었다. 1970년대생은 2명 늘어난 7명으로 1972년 1명, 1973년 2명, 1974년 3명, 1977년 1명이었다. 출신지별로는 전북 6명, 전남 4명으로 3명 중 2명은 전라도 출신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경북 2명, 서울·경기·충청·경남 각 1명이었다. □ 인천지방국세청 세무서장 프로필(2024.7.29.기준) 직
대전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17명의 나이대가 확 젊어졌다. 1960년대생은 7명(47%) 뿐, 절반이 넘는 10명이 1970년대생, 1980년대생이었다. 특히 1980년대생이 5명(29.4%)이나 포진해 있다. 올초에는 1980년생이 2명에 불과했다. 연령별로는 1960년대생은 1966년 1명, 1967년 2명, 1968년 3명, 1969년 1명 분포했다. 1970년대생은 5명으로 1970년 2명, 1972년 1명, 1973년 1명, 1974년 1명으로 1970년대 초중반으로 나타났다. 1980년대생은 1980년 3명, 1983년 1명, 1985년 1명이다. 임용경로별로 보면 70.6%가 비행시 출신이며, 세무대 출신이 8명으로 가장 많았다. 기수별로는 6기 1명, 7기 3명, 8기 1명, 9기 1명, 10기 1명, 11기 1명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7급 공채는 3명으로 반년 전보다 1명 줄었으며, 대신 행시 출신은 5명(29.4%)으로 1명 늘었다. 9급 공채는 1명으로 동일했다. 출신지역은 충남이 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 3명, 경기·경남·전북 각 2명, 충북·경북 각 1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7개 지방청 중 여성세무서장을 가장 많이 배출한 점
광주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15명을 분석한 결과, 세무대학 출신이 3명 중 2명꼴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지난달 29일자로 단행한 서·과장급 인사 결과, 광주청은 관내 15명 중 3명만 교체돼 7개 지방국세청 중 인사 폭이 가장 작었다. 임용경로별로 살펴보면 세무대학 출신이 10명, 7급 공채 4명, 행시 1명으로 지난해말과 동일한 분포를 보였다. 세무대 출신은 기수별로는 5기 3명, 6기 1명, 7기 4명, 9기 1명, 13기 1명이었다. 또한 7개 지방국세청 중 유일하게 여성세무서장이 한명도 없어 눈길을 끌었다. 다른 6개 지방청에는 1~4명의 여성세무서장이 포진했는데, 대전청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1966년 2명, 1967년 4명, 1968년 2명, 1969년 4명, 1971년 1명, 1975년 1명, 1978년 1명으로, 1960대생이 80%를 점유했다. 특히 서장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명예퇴직(올해 1966년생) 근접대상인 1966년~1968년생이 8명(53.3%)으로 나타났다. 출신지는 전남 11명, 전북 3명, 부산 1명이었다. □광주지방국세청 세무서장 프로필(2024.7.29.기준) 직위
대구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14명의 지형도는 한마디로 '국립세무대학 파워·경북 우위'로 요약된다. 국세청이 지난달 29일 단행한 서·과장급 인사 결과, 세무대 출신은 북대구·상주·수성세무서장을 제외한 나머지 11개 세무서를 모두 꿰찼다. 기수별로는 5기 2명, 6기 3명, 7기 3명, 8기 1명, 10기 1명, 13기 1명으로 5~7기가 8명에 달했다. 반면 7급 공채, 9급 공채, 행시 출신은 각각 1명에 불과했다. 연령별로는 1966년 2명, 1967년 3명, 1968년 2명, 1969년 2명, 1970년 2명, 1974년 1명, 1983년 1명이며, 서장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명예퇴직 근접대상이 절반 정도다. 출신지는 경북이 11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경남과 경기는 각각 2명, 1명이었다. [프로필] 대구지방국세청 세무서장(2024.7.29.기준) 직위 성명 출생연도 출생지 고교 대학 임용구분 경산세무서장 조승현 1967년 대구 경북대
올해 전망치보다 각각 10.5%‧10% 증가 예상 반도체 수출 힘입어 법인세 큰 폭 증가할 듯 주요 세목 모두 증가…증가 폭은 엇갈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내년 국세수입을 올해보다 10.5% 증가한 380조2천억원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법인세가 15조5천억원(24%)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다.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도 각각 13조원(10.5%), 3조원(3.8%) 증가할 것으로 봤다. 김학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도 내년 총국세가 385조4천억원으로 올해 전망 대비 10% 증가할 것이라는 비슷한 예측을 내놓았다. 다만 소득세는 근로소득세와 종합소득세의 제한적 증가로 내년 123조8천억원에 그칠 것으로 봤고, 법인세는 20조1천억원 증가한 90조8천억원, 부가가치세는 올해 하반기 반등해 내년 85조2천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국세수입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권성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세수추계팀장은 ‘2025년 국세수입 여건과 전망’ 발제를 통해 내년 국세수입은 380조2천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국세수입 전망치보다 36조1천억원(10.5%)
"세무사-지자체 세무공무원간 학습조직 구성 필요" "한국세무사회에서 제규정 마련해 전문분야 등록" 지방세정 선진화를 위해 세무사도 변호사처럼 전문분야를 세분화해 ‘지방세 전문세무사’를 양성하고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지방세에 성실신고 확인제도를 도입해 불성실신고를 방지하고 과세관청의 업무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한국세무사회와 지방자치단체간 지방세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분야 협력 필요성도 대두됐다. 김진태 중앙대 교수와 정성훈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23일 한국지방세학회·한국세무사회 2024년 하계 공동학술대회에서 ‘지방세정 선진화를 위한 세무사 역할 증대 방안’ 발제를 통해 △지방세 전문세무사 양성 △지방세 세정공무원과의 세정 선진화 협력 방안 △지방세 성실신고 확인제도 도입을 주장했다. 경제규모 확대로 지방세수가 증가하고, 최근 부동산정책 등을 위한 세제 수단으로 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이 잦은 개정으로 복잡해지면서 지방세 분야에서의 세무사 등 세무대리인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김 교수와 정 교수는 이에 따라 대한변호사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문변호사 등록제도를 벤치마킹해 세무사 업무에 대한 전문세무사 제도를 도입하고
이중건 중부회장 "새 회관 10월말까지 완공…활용방법 의견청취" 구재이 세무사회장 "세무사법 입법, 사업현장 불합리한 점 해소" 중부지방세무사회 새 회관이 오는 10월 말까지 완공된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중건)는 22일 이비스앰버서더수원 베르사이유홀에서 2024년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중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 회관 완공 시점을 10월말이라고 밝히면서 “회관 활용방법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꾸준히 청취하면서 보다 나은 방법을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중부지방회 새 회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275-12번지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173.27평, 총건축 연면적 628.24평에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신축된다. 지상 4~5층에 중부지방회 사무실이 위치하고 1~3층은 외부 임대 예정이며, 지하 1~2층은 주차장 공간이다. 중부지방회는 지난해 5월 회관 신축공사 착공식을 가졌으며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또한 중부지방회는 내달 10일 일본 동경지방세리사회 간담회, 10월 추계 회원세미나 및 힐링캠프, 11월 회관 준공식, 12월 송년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중건 회장은 “지방회 역할은 한계가 있지만 이 속에서 임원과 함께
올해말 종료 예정인 자경농지 취득세 감면 등 농어민·해운항만 관련 지방세 감면을 2029년까지 5년 더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이같은 내용의 ‘농림·해양 지방세 감면 지속법’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은 자경농민의 농지 등에 대한 감면, 농어업인 등에 대한 융자 관련 감면,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업 관련 사업에 대한 재산세 감면, 농어촌 주택 개량에 대한 감면, 농업인의 노후생활안정자금대상 농지에 대한 감면, 해운항만 지원을 위한 감면 등을 두고 있다. 그러나 △귀농인이 직접 경작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농지와 관련시설에 대한 취득세 감면 △농어촌에 거주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주거용 건축물에 대한 취득세 감면 규정은 올해말 종료 예정이어서 연장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농어업인이 영농·영림·가축사육·양식·어획 등에 직접 사용하는 사업소에 대한 주민세 사업소분 및 종업원분 감면 △노후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담보로 제공된 농지에 대한 제산세 감면 등의 조항들도 올해말 종료된다.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과세특례도 연장 필요성이 대두된다. △국제선박으로 등록하기 위해 취득하는 선박에 대한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연안화물선
20일부터, '강아지와 그림과 이야기의 숲전(展)' 더존ICT그룹 관계사인 더존비앤씨티는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이 그림책 공모전 특별전인 ‘강아지와 그림과 이야기의 숲전(展)’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아지숲 이용 고객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강아지숲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반려문화를 다채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국내 최초 프로젝트인 ‘강아지숲 박물관 아트프로젝트’의 11번째 전시다. 아트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강아지숲 개관 이래 변대용 작가를 시작으로 윤정미 작가에 이르는 동시대 작가 9명의 반려동물 주제 미술작품을 시리즈로 전시해 왔다. 강아지숲은 이번 전시를 맞아 기존 아트프로젝트의 외연을 확장하고 새로운 장르와의 융화를 시도하기 위해 교육용 그림책을 매개로 반려견과 반려문화에 대한 시선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그림책 공모전을 진행해 100여개의 출품작 가운데 수상작 4편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강아지안경 △나만 없어! 퐁퐁이 △안녕, 나는 꿀떡이야 △와규 선생이다. 선정된 작품은 그림이 전달하는 시각적 요소와 책이 가진 스토리텔링, 반려견 및 반려문화를 바라보는 시각 등이 조
불법 사금융업자의 이자율 최고 한도를 현행 20%에서 법정이율인 연 6%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상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2일 불법사금융으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대부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은 사채시장의 고금리와 불법 영업행위를 제한하기 위해 지자체나 금융위에 대부업 등록토록 하고, 20% 이상 이자율을 받지 못하게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현행 대부업법이 불법사채와 합법적 대부업을 모두 ‘대부업’으로 통칭해 소비자가 구별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불법 영업을 하는 미등록대부업자의 이자율 최고한도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개정안은 대부업등록 또는 등록갱신을 하지 않은 ‘미등록대부업자·중개업자’를 ‘불법사금융업자·중개업자’로 명확히 규정했다. 불법 사금융업자의 이자율 최고한도는 종전의 20%에서 상법에 따른 법정이율인 연 6%로 낮춰 불법적 이득에 대한 채무자의 반환청구권을 확대한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의 조사 권한을 강화해 불법 사금융업자 등에 대한 신고와 관계자 출석 및 자료 제출 요구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불법 사금융업자의 등록의무 및 광고 금지 의무 위반은 5년 이하 징역 또는
서울세관, 재난 대비 '원산지증명서 신속 발급체계' 구축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어떠한 재난에도 수출기업이 안정적으로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원산지증명서(C/O) 신속 발급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부의 행정망 마비 사태에 이어 최근 발생한 베트남 관세총국 화재 사건 등을 교훈 삼아 C/O 전자 발급이 중단되는 재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세관은 ‘원산지증명서 수작업 발급 매뉴얼’을 자체 제작하고, 을지연습 기간에 전산망 장애 발생을 가정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보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어 수출기업이 혼란한 상황을 가정해 수작업으로 C/O를 발급하는 등 즉각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석문 세관장은 “고도화된 정보통신 환경에서 기술적 결함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찾아 예방에 힘쓰고,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해 더욱 편리한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이 올린 이자이익이 3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2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5천억원(11%) 감소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이자이익은 29조8천억원으로 역대 최고규모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4천억원(1.4%) 증가했다. 이자수익자산이 증가(4.1%)한 것이 주된 이유다. 다만 순이자마진 축소에 따라 이자이익 증가세는 둔화됐다. 비이자이익은 3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천억원(11.4%) 줄었다. 수수료 이익과 유가증권관련이익은 각각 2천억원 증가했지만, 외환‧파생관련이익이 6천억원 줄었기 때문이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12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천억원(2.3%) 증가했다. 인건비와 물건비가 각각 2천억원, 1천억원 늘었다. 대손비용은 2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5천억원(15.9%) 감소했다. 대손충당금 산정방식 개선 등에 따라 대손비용이 큰 폭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에 기인했다. 영업외손익은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조3천억원 감소한 1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160만8천가구, 국세청 신청안내 받고도 미신청 미신청가구 43% "신청요건에 맞지 않을 것 같아서" 신청 안해 놓친 자녀장려금도 955억원 최근 6년간 신청하지 않아 못 받은 근로장려금이 1조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를 받고도 신청하지 않은 가구도 160만8천가구나 됐다. 박성훈 의원(국민의힘)이 21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18년~2023년 근로장려금 신청대상자 중 미신청자 및 신청안내 금액에 따르면, 최근 6년간 근로장려금 미신청 가구는 160만8천가구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8년 56만1천가구에서 2019년 25만가구, 2020년 22만5천가구, 2021년 16만1천가구, 2022년 15만4천 가구로 지속적으로 떨어지다 지난해 25만7천가구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청했다면 지원받을 수 있었던 금액은 5천144억원, 2천180억원, 2천6억원, 1천418억원, 1천495억원, 2천397억원으로 총 1조4천640억원이었다. 자녀장려금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최근 6년간 자녀장려금 신청대상자 중 미신청 가구는 11만7천가구로 이들이 놓친 금액은 955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만 3만3천가구가 총 289억원을 안
하이트진로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4 송도맥주축제’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페스티벌 포 올(A Festival For All)’을 주제로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문화축제 형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원한 맥주,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다채로운 라인업의 음악, 예술 공연과 매일 밤 펼쳐지는 불꽃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축제기간 동안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인기 맥주 포함 총 9종의 주류를 선보인다. 또 기린 이치방, 쿠퍼스 페일에일, 쿠퍼스 스타우트 등 다양한 맛의 맥주도 제공해 축제의 재미를 배가할 예정이다. 맥주 외에 사이다(사과 발효주) ‘써머스비 애플’과 ‘써머스비 망고라임’, 스카치 위스키 ‘커티삭’ 하이볼, 일본 인기 하이볼인 ‘나모나키 메이슈’ 하이볼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포토존, 쏘맥자격증 발급 이벤트, 켈리네컷 스티커 사진 찍기, 테라 타투 스티커 존 등 다양한 브랜드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대표 맥주축제로 자리잡은 송도맥주축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