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만, 중국 등 세계각국 핸들러 참가 28~29일 챔피언 타이틀 건 열띤 경쟁 예고 '퍼피 파티 클래스' 등 4개 종목서 12팀 시상 기술테스트 '트릭 클래스' 통과시 공식 수료증 발급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은 오는 28~29일 이틀간 도그스포츠댄스 국제대회인 '2024 DSD 챔피언십'이 강아지숲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2024 DSD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도그스포츠댄스 국제대회다. DSD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이 주관한다. 펫타민과 로렌츠, 하림펫푸드 등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참가자 모집 시작과 동시에 신청에 나선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 등 세계 각국의 핸들러들은 챔피언 타이틀을 얻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고된다. 대회는 4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종목별로 1~3위를 선발해 총 12팀의 수상자가 가려진다. 생후 12개월 미만의 어린 강아지를 위한 ‘퍼피 파티 클래스’부터 수준별로 구분되는 ‘비기너 클래스’, ‘오픈 트릿 클래스’, ‘오픈 클래스’ 등을 통해 핸들러들이 파트너견들과 그간 쌓아온 실력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 기간에는 참가자와 파트너견 간 도그스포츠댄스 실력
정부가 추진하는 '전자신고세액공제 대폭 축소'를 두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납세시민단체는 물론 세무사단체, 국회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세무행정 업무부담과 납세자 부담 가중 등 손실이 더 클 것이라며 '정부 개정안 철회'를 강력 요구하고 있다. 전자신고세액공제는 납세자가 종소세‧양도세‧법인세‧부가세 신고때 전자신고를 하면 건당 1~2만원을 공제하는 제도다. 그런데 정부는 올해 세법개정안에 양도세를 제외한 나머지 세목에 대해 세액공제를 폐지하는 내용을 포함시켜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는 세무대리인과 세무법인의 전자신고세액공제 한도도 세무대리인은 3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세무법인은 7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축소하는 내용도 담겼다. 정부 세법개정안이 발표되자 세무사단체는 강력 반발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정부 세법개정안이 발표되자마자 즉각 "폐지 철회"를 요구했다. 세무사회는 "전자신고세액공제가 폐지되면 납세자의 납세협력에 대한 지원세제가 아예 사라지고, 종소세·법인세·부가세 등 전자신고 유인이 사라져 서면신고(수동신고)로 전환될 가능성이 많다"고 우려했다. 또한 "납세협력비용으로 전가된 징세비는 물론 행정비용이 대폭 증가할 것이며, 세무
30일 취임식 예정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 제15대 원장에 이영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가 선임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지난 26일 제364차 이사회를 열어 제15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원장으로 이영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영 신임 원장은 상문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서울대 경제학 석사, 미국 미시간대 경제학박사를 취득했다. 교육부 차관, 한국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초빙연구위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혁신성장분과 분과위원장 등을 지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오는 30일 이영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인천세관, 시가 73억원 상당 밀수조직 적발…부부 밀수업자 주도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11만정, 위조 국산담배 8만3천갑, 녹두 1톤 등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11만정, 위조 국산 담배 8만3천갑, 녹두 1톤 등 시가 73억원 상당 밀수품을 중국으로부터 밀수입한 밀수조직이 세관에 적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밀수조직 일당 5명을 적발해 관세법, 상표법, 약사법 등 위반 혐의로 지난 3일 인천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해외체류 1명은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사 결과, 이들은 중국에서 가로 55cm, 세로 55cm, 높이 13cm 크기의 건축용 우레탄 바닥판을 수입하는 것처럼 위장해 바닥판 내부에 공간을 만들고 그 사이에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담배 등을 샌드위치처럼 은닉하는 방법으로 밀수입했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조금이라도 더 수익을 내기 위해 밀수품을 들여올 때 담배, 위조 가방 등 부피가 큰 밀수품을 먼저 채운 후 남은 공간에 발기부전치료제, 녹두 등의 부피가 작은 밀수품을 적당량씩 채워 넣었다. 세관 추적을 피하기 위해 타인 명의로 수입신고를 하고, SNS로 은밀히 운송책을 모집해 밀수품을 1차로 인천의 한 중학교 앞 길거리로 이동한 뒤 다시 비
화성도시공사와 사회안전 위해물품 등 밀반입 차단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평택직할세관(세관장·양승혁)은 26일 항만을 통한 마약‧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차단을 위해 화성도시공사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화성도시공사는 경기도 유일의 거점 마리나항인 전곡항의 관리주체다. 이번 양해각서는 전곡항 요트 계류장을 통한 마약‧총기류 밀반입 등 해상 불법행위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마리나항을 통한 마약류 및 안보위해물품 등의 밀반입 방지를 위한 상호 정보교환, 직원 대테러 교육 등 예방책 강구, 테러물품 발견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등에 나선다. 또한 세관은 요트 계류장 근무인력에 대한 보안교육을 지원하고, 밀수 등 불법행위를 세관에 제보하거나 적발한 공이 있는 직원에 대해 포상하기로 했다. 양승혁 세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민관 상호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관세국경 감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 위해물품 차단과 마약류 밀반입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721억8천만원 부과…실제 징수 4억9천만원 최근 5년간 불법 석유를 판매한 후 폐업을 하는 이른바 '먹튀 주유소'에 722억원의 세금이 부과됐지만, 국세청의 징수실적은 체납액의 0.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박성훈 의원(국민의힘)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먹튀 주유소에 대한 단속 및 적발건수는 총 370건으로 721억8천600만원의 세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무단 폐업 등으로 실제 징수액은 4억9천500만원에 그쳐 징수율은 0.7%에 불과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61건(114억원)에서 2020년 61건(114억원), 2021년 105건(178억원), 2022년 78건(202억원), 2023년 65건(112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먹튀 주유소의 납부세액은 2019년 6천400만원(징수율 0.7%), 2020년 2천만원(0.02%), 2021년 1억500만원(0.6%), 2022년 1억900만원(0.5%), 2023년 2억1천500만원(1.9%)로 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다. 먹튀 주유소는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가짜 석유를 불법 판매한다거나 노숙자나 생활 빈곤자를 내
세무관서장 회의서 강조 재난피해사업자 세정지원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동일)은 국민과 납세자의 ‘어려움을 보듬는 세정’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을 위한 ‘내실있고 효율적인 세정’에 나설 방침이다. 부산지방국세청은 26일 청사 회의실에서 관내 세무서장 및 지방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주요업무와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부산청은 이에 따라 내방민원인 원스톱서비스 등 납세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재난피해 사업자에게 폭넓은 세정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려금 신청 편의 향상으로 일하는 저소득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세정 업무도 차질없이 진행한다. 김동일 부산청장은 “업무과정에서 문제점과 불편함이 있으면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가 납세서비스 품질 향상과 업무환경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본청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등 관심을 가져 줄 것”도 강조했다.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세무조사는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다만 불공정·민생침해·신종탈세 등에는 불편부당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지능적 재산은닉자 등 악의적 체납자에 대한 현장 징수활동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
취임100일 기자간담회…"고의적 분식회계 동조 땐 회계업계 퇴출" "금투세 도입하면 증시 폭락한다는 공포마케팅이 의지 꺾어" ”경업 금지 위반, 자금 유용, 재무제표 대리작성, 고의적 분식회계 동조 등 공인회계사 직업윤리를 저해시키는 행위에 대해 회계업계에서 퇴출 수준의 강도 높은 자정에 나서겠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가진 취임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주기적 지정제 유예 합리화, 실질적 상생협력 방안 모색 등 주요 현안을 선별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주기적 지정제 유예 합리화는 밸류업 우수기업의 주기적 지정제 면제 대신 유예혜택을 주는 내용으로, 이에 대해 협의 중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기적 지정제 폐지 또는 면제는 좋지 않은 시그널을 줄 수 있다”며 “한번 지정 유예하고 이후 지정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기업을 위한 규제개혁을 위해서라도 회계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회계개혁은 장기적으로 국가경쟁력을 위한 것“이라고 회계개혁 지속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취임 후 100일 동안 다양한 기관과의 대화에서 회계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명제에 공감대가 이뤄졌으며, 한편
매월 1명씩 카발란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 공개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과 국내 최정상급 바텐더들이 함께 하는 ‘팀 카발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카발란은 2017년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독점 수입·유통하고 있는 타이완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다. 타이완의 고온다습한 기후는 캐스크(와인, 위스키 등을 숙성시키는 나무통)의 풍미가 원액에 더 빨리 스며들게 하는 특징이 있다. 카발란은 이를 활용해 차별화된 숙성 방식을 완성시켜 신생 증류소임에도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팀 카발란 캠페인은 국내 최정상 바텐더 5명과 함께 하는 컬래버레이션으로 매월 1명씩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5명의 바텐더는 각각의 바가 위치한 지역 고유의 감성과 카발란의 매력을 담아낸 시그니처 칵테일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주자는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티앤프루프’의 김서윤 바텐더다. 김서윤 바텐더는 폭 넓은 칵테일 지식과 실력을 토대로 2022년과 2023년 ‘월드클래스 코리아 파이널리스트’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향을 잘 다루는 바텐더’로 잘 알려져 있다. 김서윤 바텐더는 시트러스한
'회수 불가능' E‧F등급, 전체 채권의 49.7% 비중 낮은 가능성·사실상 실익 없는 C‧D등급도 45.5%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가 보유한 채권 약 4조5천억원 중 약 2조2천억원이 회수가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세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6일 무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무보가 보유한 국·내외 채권 잔액은 4조5천123억원이다. 이 중 회수가 불가능한 E‧F 등급의 채권은 국내채권 약 1조8천846억원, 국외채권 약 3천559억원으로 전체 채권의 절반(49.7%)에 달했다. 회수가능성이 낮거나 사실상 회수의 실익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는 C‧D등급 채권 비중도 45.5%에 이른다. 무보가 보유한 전체 채권의 약 95.1% 가량 채권이 사실상 가치를 상실한 상태다. 반면 전액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A등급의 경우 국내채권 5억원, 국외채권 92억원으로 전체 채권보유액의 0.2%에 불과했다. 오세희 의원은 “무역보험은 수출에 나선 기업에 필요한 보증을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국민혈세 낭비를 방지하고, 무보의 재정건정성을 지켜 적극적으로 수출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와 채권 회수를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이 출시한 ‘가을나들이 시즌패스’에 반려가족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강아지숲의 가을나들이 시즌패스는 2회 입장권 가격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무제한 사용 가능한 특별권이다. 카페 음료와 식사 15% 할인쿠폰 등 풍성한 혜택까지 동시에 주어져 강아지숲을 방문하고자 하는 반려가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달 18일까지 네이버와 쿠팡, 야놀자, 11번가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을나들이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강아지숲의 각종 주요행사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는 28~29일 강아지숲에서 개최되는 ‘2024 도그스포츠댄스(DSD) 챔피언십’은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핸들러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초 국제 도그스포츠댄스 대회다. 이 대회에는 세계적인 도그스포츠 스타, 체코의 루츠카 플레보바가 헤드 심판으로 참여하며, 일본의 치하루 시미즈도 심판자격으로 방한한다. 강아지숲의 가을축제인 ‘도그페스타’도 대표적인 즐길거리다. 다음달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2024 도그페스타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 참여 부스 등이 마련된다. 반려동물 행동교정 전문가인 설채현
주담대 증가세에 사기업 주거자금 직접대출도 꿈틀 안도걸 의원 "규제 사각지대 촘촘히 관리해야" 사기업·공공기관의 ‘그림자 가계부채(사내 직접대출)’ 규모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조8천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도걸 의원실이 25일 발표한 기획재정부·SGI서울보증 자료 분석에 따르면, 사기업 대출규모는 지난해 1조3천922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 대비 73.8% 증가했다. 특히 주거 관련 대출은 2022년 7천402억원에서 2023년 9천827억원으로 전년 대비 32.7% 증가했다. 반면 공공기관의 사내 직접대출 규모는 감소세다. 생활안정·주택자금 용도 대출이 모두 감소하며, 2022년 4천903억원에서 지난해 3천864억원으로 21.2% 줄었다. 2021년부터 공공기관에 시장금리(분기별 한국은행 가계대출금리)가 도입되면서 금리가 오른 여파로 풀이된다. 특히 올 2분기 사기업 사내 직접대출은 전분기 대비해서 △5.8% 감소하며 주춤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6.4%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1인당 대출액 또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해 4천752만원에서 5천344만원으로 12.4% 증가했다.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택시장이 과열 양태를 보
높은 수출 증가세에도 소비 위축 등 길어지는 내수 침체 우려로 기업들의 경기전망이 여전히 나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다음달 BSI 전망치가 96.2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9월(92.9)에 비해서는 3.3p 반등했지만, 2022년 4월부터 31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밑돌고 있다. 기업 경기실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그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란 뜻이고, 반대로 낮으면 부정적 전망을 의미한다. 9월 BSI 실적치는 89.9로 조사됐다. 2022년 2월(91.5)부터 32개월 연속 부진으로 나타나,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장기화되는 모양새다. □ 종합경기 BSI 추이 특히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10월 경기를 어둡게 전망했다. 제조업 BSI는 96.4로, 4월부터 7개월 연속 기준선 아래에 머무르고 있다. 비제조업 BSI 역시 96.0로 3개월 연속 기준선에 못 미쳤다. 10개 제조업 세부 업종 전망은 수출 분야에 따라 전망이 크게 엇갈렸다. △일반‧정밀기계 및 장비(115.0) △비금속 소재 및 제품(107.1) △전자 및 통신장비(106.3) △자동차
父 황희곤-子 황범석 세무사, '세무회계 필승'에서 의기투합 아버지, 국세청 38년 근무기간 중 조사분야만 25년 '조사통' 아들, 대형로펌·세무서·세무법인 거친 '실력파' "세무조사+조세불복, 최적의 솔루션 제공 위해 최선" 조세전문가인 세무사가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을 꼽으라면 단연 '세무조사'와 '조세불복' 대처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세무서, 지방국세청 등 과세관청이 세무조사를 실시하면 개인이든 법인이든 '왜 조사를 나왔는지' '어떤 문제가 있을 것인지' 등 불안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과세관청 세무조사가 부당하다고 생각돼 조세심판원 등에 불복을 청구하기도 한다. 조세계에서 한 세무사가 세무조사와 조세불복에 대한 전문성을 모두 겸비하기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런 전문가를 찾기도 어렵다. 다행히 세무법인 구성원 중에서 세무조사와 조세불복 분야의 전문가가 포진하고 있다면 큰 경쟁력이 된다. 서울 시내, 그것도 강남 한복판 개인세무사사무소에 조사와 불복을 전문으로 하는 세무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세무회계 필승'의 황희곤 세무사와 황범석 세무사로, 이들은 부자(父子) 세무사다. 아버지는 국세청에 38년 근무한 '조사통'으로 '창'이었다
인천공항세관, 통관과정서 MDMA 20g 적발 친동생 명의로 국제우편물을 받아 마약을 밀반입하려던 20대가 세관에 적발됐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20대 A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MDMA(일명 엑스터시)를 고등학생인 여동생 명의로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MDMA는 우리나라에서 '도리도리’ 등으로 통칭되는 마약으로, 강력한 환각성분으로 인해 뇌손상 등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7월 국제우편물로 밀반입된 MDMA 20g을 통관 과정에서 적발했다. 이후 배달 직원으로 위장해 물건을 받을 때 검거하는 '통제배달' 방식으로 여고생 B씨를 현장 검거했다. 하지만 B씨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우편물의 실제 주인이 친오빠 A씨로 파악됐다. 인천공항세관은 추가 잠복 끝에 A씨를 남양주 수취장소 인근에서 긴급 체포했다. 경기도 용인시 소재 A씨 주거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개인금고 속 LSD 550장과 옷장 속에서 재배 중인 환각버섯, 포자, 환각버섯 재배 도구 등도 추가 적발됐다. LSD는 주로 우표 형태의 종이에 흡착해 혀로 핥는 방법으로 투약하는 마약이다. 조사 결과, A씨는 본인이 투약할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