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경감하는 내용의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이 14일 관보를 통해 공포됐다. 개정 종부세법은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 산정 때 1세대1주택자의 추가 공제액을 현행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1세대1주택자는 종부세 기본공제액 6억원에 추가 공제액 5억원까지 총 11억원 공제를 받게 된다. 1주택자는 공시가 11억원까지는 종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ISO37301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물류기업 최초다. 컴플라이언스란 법령·기업 윤리 준수를 통해 잠재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발생 가능한 손실을 최소화해 회사와 임직원을 보호하는 활동을 말한다. ISO37301(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은 올해 4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준법경영 시스템이다. 기업의 준법경영, 조직 지배구조, 윤리경영 등의 달성을 위한 대표적인 국제표준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2019년 법무·Compliance실로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이후 매년 준법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정기적인 교육 및 점검을 수행하는 등 컴플라이언스 체계 확립과 안정적인 운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ISO37301 인증에서 법령 및 규제 리스크의 사전 파악 및 대응, 임직원 대상으로 한 주제별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석 CJ대한통운 법무·Compliance 실장(부사장)은 “준법경영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금융당국이 최근 3년간 외감기업 56곳에 대해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총 313억3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징금 총 부과금액은 2019년 51억6천만원에서 올해 1~8월 168억1천억원으로 3배 이상 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2018년 11월 개정 외부감사법 시행 이후 부과대상이 모든 외부감사 대상 회사로 확대되고 외감법상 과징금을 추가로 부과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최근 3년간 회계감리 결과 과징금 부과현황 및 시사점 자료를 통해 2019년 1월부터 올 8월까지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조치한 기업은 173곳이며 과징금 부과기업은 56곳으로 부과율은 32.4%라고 밝혔다. 이 중 자본시장법상 과징금이 275억1천만원으로 대부분(87.8%)을 차지했다. 외감법상 과징금은 38억2천만원(12.2%)이다. 자본시장법상 과징금은 2019년 14억3천만원에서 지난해 20억원으로 소폭 오르다가 올해 1~8월 83억1천만원으로 크게 뛰어 올랐다. 지난해부터 부과된 외감법상 과징금은 지난해 19억7천만원, 올해 1~8월 18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부과대상별로는 회사에 대한 과징금이 276억5천만원으로 대부분(88.3%)을 차
부산본부세관은 김재일 세관장이 13일 '함께해요 이삼부(2030년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이날 밝혔다.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은 산업통산자원부와 부산시가 주관하는 전국민 응원 릴레이 행사다. 김 세관장은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2030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되기를 부산본부세관 전 직원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물류중심 도시 부산에서 세계박람회 행사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부산본부세관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이흥교 부산광역시소방재난본부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김 세관장은 다음 주자로 홍진환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지명했다.
서울시는 2021년 9월 재산세 414만4천건(4조1천272억원)에 대한 고지서를 지난 10일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납부기한은 9월30일까지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가산금 3%가 붙는다. 재산세는 매년 6월12일 소유자 기준으로 매년 7월과 9월 부과한다. 9월에는 주택 1/2와 건물 등에 대해 부과하고, 9월에는 주택 1/2과 토지를 대상으로 부과한다. 올 9월 재산세 부과대상은 지난해 9월보다 5만4천건 증가했다. 세액 역시 4천794억원 늘어난 4조1천2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다. 주택분은 338만9천건, 1조6천412억원이며, 토지분(상업건물 부속토지 등)은 75만5천건, 2조4천860억원이 부과됐다. 이는 전년 대비 주택 3만건(0.9%), 토지 2만4천건(3.3%) 증가한 것이다. 이는 재건축 등 과세대상 증가와 함께 재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주택공시가격이 공동주택 19.89%, 단독주택 9.83% 각각 상승하고,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가 11.54%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재산세 세부담상한제를 적용해 주택은 전년 대비 105%~130%를 초과해 재산세액이 증가하지 않도록 과세됐다고 밝혔다. 지자체별로는 강남구가 2
실시간 기업 데이터 기반 국내 경제분석 및 공공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 기여 데이터 경제 활성화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역할 본격 착수…성공 모델 구축 다짐 (주)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10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한국개발연구원(원장⋅홍장표)과 공공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데이터 활용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정부 주도 디지털 기반 기업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 정책 연구를 주요 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업데이터를 이용한 국내 경제 실증분석과 정책제안, 공공혁신 연구개발을 공동 목표로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기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연구 및 공공혁신 비즈니스 모델 기획, R&D 과제 발굴, 중장기 전략 수립, 인력 교류 활성화 등이다. 협약에 따라 더존비즈온은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에 집적된 양질의 기업 데이터와 연구자료를 제공한다. 또 한국개발연구원과 다양한 상호 협력을 통해 산업 전략 연구 및 관련 정책 제언을 모색할 방침이다. 더존비즈온은 올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가명정보 결합·처리 전문
조세특례제한법 대표발의…이용료 500만원 한도 가사서비스 이용자가 정부인증기관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연 500만원 이하 가사서비스 이용료에 대해 15% 소득세 세액공제 혜택을 5년간 한시 부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가사서비스 이용에 따른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3일 대표발의했다. 국회는 지난 5월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 정부인증을 받은 기관에 근로자로 고용돼 근로기준법 등의 보호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대한 법률'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내년 6월16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2026년12월31일까지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으로부터 가사서비스를 제공받고 그 이용료를 지급한 경우 연 500만원까지 이용료의 100분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공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주영 의원은 “가사근로자법 제정과 더불어 해당 제도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면 가사서비스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사노동자의 노동인권 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골든블루 자원봉사단은 지난 8일 지역내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상자’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최근 3년간 부산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적 약자를 돕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지역 경제도 살리기 위해 ‘희망상자’를 제작하는데 사용됐다. ‘희망상자’는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명절 물품으로 구성된 기부 박스로, 과일과 말린 생선, 라면, 유과, 찹쌀 및 잡곡,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다. ㈜골든블루 임직원이 포함된 자원봉사단은 ‘희망상자’를 포장하고 북한이탈주민과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등 총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희망상자’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들이 마음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희망상자’를 제작했다"며 "이번 ‘희망상자’ 전달을 발판 삼아 나눔을 생활화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Growing & Building for Tomorrow’이라는 사회공헌
공정거래위원회는 ㈜LG생활건강(이하 LG생건)의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3억7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LG생건은 2012년 2월경 약 500명의 더페이스샵 가맹점주들과 함께 화장품 할인행사에 대한 비용부담 비율을 합의했다. 그러나 LG생건은 2012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405일간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한 후 분담하기로 한 금액의 절반만을 가맹점주들에게 지급했다. LG생건은 당초 50% 할인행사에 대해서는 70%(LG생건) 대 30%(가맹점주), 50% 미만 할인행사 및 증정행사에 대해서는 50% 대 50% 비율로 분담하기로 했으나 각각 35%, 25%만 지급했다. 이에 따라 가맹점주 부담은 65%와 75%로 치솟았다. 그 결과 더페이스샵 가맹점주들은 자신이 부담하기로 한 할인비용에다 LG생건이 부담하기로 한 할인비용의 절반을 추가로 부담하는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다. 이로 인해 더페이스샵 가맹점주들이 추가로 부담한 금액은 4년동안 약 49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가맹본부들이 판촉행사를 실시하면서 가맹점주들에게 비용을 부당하게 떠넘기는 행위를 엄중 제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조세특례 심층평가 최근 몇년새 기업들의 신성장⋅원천기술 연구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기업들의 투자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심사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활용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세청은 R&D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기술전문가 수준에서 검토가 이뤄질 지 의문이 제기돼 제도의 오남용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최근 ‘신성장⋅원천기술 연구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 조세특례 심층평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성장·원천기술 R&D 세액공제는 2010년 1월 도입돼 현재 12개 분야 235개 기술 R&D 비용에 대해 20~30%(중소기업 30~40%) 세액공제해 주는 제도다. 2021년 기준 조세지출 규모가 2천762억원에 이른다. 세액공제를 신청하는 기업 수는 2012~2019년까지 연평균 18.4%, 세액공제 규모는 같은 기간 47.2% 각각 증가했다. 신성장⋅원천기술 연구개발은 상대적으로 높은 도전성과 난이도가 있는 분야이고 막대한 초기 투자가 요구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미래 불확실성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에 정부는 사전심사제도를 통
법인에 재산을 무상제공하면 주주가 실제로 얻은 이익의 유무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주주가 무조건 이익을 얻는 것으로 간주해 증여세를 부과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이 무효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9일 A법인 주주들이 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한 원심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원고들의 아버지는 2014년과 2015년 본인과 배우자, 원고들이 발행주식 100%를 보유하는 회사들에 금전을 무상 대여했다. 세무당국은 주주인 원고가 특정법인과의 거래를 통한 이익을 증여받았다고 보고 증여세를 부과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2014년 개정 상증세법 시행령 제31조제6항은 모법인 2014년 개정 상증세법 제41조제1항의 규정 취지에 반할 뿐 아니라 그 위임 범위를 벗어난 것”이라며 ”무효”라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2014년 개정 상증세법 제41조제1항은 특정법인에 대한 재산의 무상제공으로 인해 그 주주 등이 상증세법상 증여재산에 해당하는 이익을 얻었음을 전제로 하는 규정으로 봐야 한다“고 적시했다. 즉 "‘주주 등이 보유한 특정법인 주식 등의 가액 증가분’의 정당한 계산방법에 관한 사항만을 대통령령에 위임한
지정기부금단체의 분사무소 명의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을까? 국세청은 지난 8일 지정기부금단체의 영수증 발급과 관련한 질의에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A법인은 민법 제32조에 따라 주무관청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받았다. A법인은 전국에 다수의 분사무소(지점, 지회, 지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결산서류 등의 공시, 출연재산보고서 제출, 회계처리 등은 분사무소 내용을 포함해 주사무소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A법인은 지정기부금단체의 분사무소가 기부금 수령시 분사무소 명의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지정기부금단체의 분사무소 명의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할 수 없다고 회신했다.
조세재정연구원, 조세특례 심층평가 고용을 늘린 기업에 대해 세제혜택을 주는 고용증대세제는 일몰을 연장할 필요성이 있으나 제도 통폐합, 세액공제 규모 조정 등 좀더 탄력적으로 운용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최근 ‘고용을 증대시킨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와 관련한 조세특례 심층평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고용증대세제는 2018년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기존 청년 고용을 증대시킨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와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를 통폐합해 신설된 제도다. 청년·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의 고용을 늘린 기업에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데, 대기업은 1인당 400만원, 중견기업 800만원, 수도권 중소기업 1천100만원, 지방 중소기업은 1천200만원을 적용받는다. 기타 상시 근로자 고용을 늘리면 중견기업은 450만원, 수도권 중소기업은 700만, 지방 중소기업은 77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대기업은 기타 상시근로자 고용 세액공제 적용대상이 아니다. 고용증대세제 조세지출 규모는 2019년 7천317억원, 2020년 1조2천813억원(전망), 2021년 1조3천103억원(전망)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2019년 기준으로 개인사
세무조정을 담당하는 조정반 지정대상에서 법무법인을 제외한 법인세법 및 소득세법 시행령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9일 A법무법인이 광주지방국세청을 상대로 낸 조정반 지정 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준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세무사로 등록한 변호사 2명이 구성원으로 포함돼 있는 A법무법인은 광주지방국세청이 법무법인은 조정반 지정 대상에 해당되지 않다는 이유로 A법무법인의 조정반 지정을 취소하자 조정반 지정 취소 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 외부세무조정제도는 납세의무자가 세무조정계산서의 작성을 외부전문가에게 맡기도록 강제하는 제도다. 법인세법 시행령 제97조의3 제1항과 소득세법 시행령 제131조3의 제1항은 조정반 지정대상을 ‘2명 이상의 세무사 등, 세무법인, 회계법인’으로 한정해 법무법인을 조정반 지정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법원은 이 조항이 모법 조항의 위임범위를 벗어나고 비례의 원칙과 평등원칙에 위반돼 무효라고 판시했다. 대법원은 "법무법인이 세무조정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세무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변호사를 담당변호사로 지정해야 하므로 세무조정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다고 보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이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9일 성남세관을 찾았다. 또한 신선계란 수입통관 현장인 계란 가공업체(보세구역외장치장)를 방문해 신속통관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성남세관은 수도권 동남부에 있는 내륙지 세관으로,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품목인 육류 및 주류, 조제식품류 등 다수의 수입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국가 수출 주력산업인 반도체를 포함해 다양한 품목의 수출입 업체를 관할하고 있다. 특히 올 1월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수입 계란의 24시간 신속통관을 지원 중이며,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위해 서울공항내 신속통관을 지원하는 등 국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성태곤 세관장은 수입된 신선계란의 보수작업 및 검역을 수행하는 보세구역외장치장인 해밀(주)에 방문해 통관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최근 국내 계란의 가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수입계란 수급에 최선을 다한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신속통관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성태곤 서울세관장은 성남세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