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8회 위반행위·466억원 부과 과징금 규모, 현대車-현대重-한화 順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3년 동안 10대 대기업 집단에 과징금 1천429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징금 부과횟수와 과징금 금액이 가장 많은 곳은 롯데로, 3년간 8차례 위반행위에 대해 465억9천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2일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10대 대기업 과징금 부과 현황 자료를 확인한 결과, 공정위는 2018~2020년 상위 10대 대기업집단에 과징금 1천429억1천만원을 부과했다. 횟수로는 41차례다. 과징금 규모는 지난해 크게 늘었다. 2017년 479억9천만원에서 2018년 48억2천600만원으로 90% 가량 줄었으나 지난해 901억5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과징금 부과 횟수는 13건, 11건, 17건을 기록했다. 분석 결과, 과징금 부과 규모와 부과 횟수 모두 롯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징금 부과규모별로 살펴보면 롯데 465억9천100만원, 현대자동차 401억4천800만원, 현대중공업 224억5천400만원, 한화 161억5천800만원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엘지는 65억500만원, 삼성 46억2
작년 관세청 18명(경징계 11명, 중징계 7명), 국세청 64명(경징계 30명, 중징계 34명) 최근 4년간 중앙부처 가운데 징계를 받은 직원이 가장 많은 곳은 교육부로 3천77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윤창현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받은 ‘2017~2020년 국가공무원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에 이어 경찰청이 1천945명이 징계를 받아 두 번째로 많았다. 징계인원은 3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90명, 4위 법무부 444명, 5위 해양경찰청 321명, 6위 국세청 275명, 7위 대검찰청 219명, 8위 고용노동부 129명, 9위 관세청 109명 순이었다. 전체 인원 대비 징계인원 비율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94%로 가장 높았고, 해양경찰청 2.74%, 국무총리비서실 2.56% 순이었다. 관세청은 1.92%, 국세청은 1.22%를 기록했다. 전체 인원 대비 중징계 인원 비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1.13%로 가장 높았고, 법제처 1.06%, 해양경찰청 1.04% 순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의 중징계 비율은 0.71%, 국세청은 0.38%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징계인원을 보면 관세청은 경징계 11명, 중징계 7명 등 18명이었으며, 국
우리나라 기업들이 법인세 한계세율 인상에 따른 세부담 일부를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법인세 실효세율을 증대시키는 정책 방향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김빛마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3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조세재정브리프 통권 114호에 게재된 ‘산업별 변이를 활용한 법인세 부담의 귀착효과 분석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법인세의 귀착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연구는 우리나라의 산업별 한계실효세율 변이를 통해 법인세 부담이 개인별 임금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 기업들은 법인세 한계세율이 10% 증가할 때 임금수준은 0.27%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기업이 직면하는 법인세 한계세율이 10%에서 11%로 증가하면 평균적인 임금수준은 0.27%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기업이 속한 산업의 시장집중도가 높을수록 노동자에게 법인세 부담의 일부를 전가하는 정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현상은 노동집약적 산업과 파트타임 노동자에게서 더욱 명확하게 나타났다. 김빛마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법인세 부담이 궁극적으로 다른 경제주체에게 전가되는 정도가 크다면 제도적으로 법인세 실효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오피스텔을 취득해 근린생활시설로 사용하다가 해당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후 주택으로 용도변경해 양도한 경우 1세대1주택 비과세 거주요건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국세청은 지난 8일 A씨가 근린생활시설을 주택으로 용도변경하는 경우 1세대1주택 비과세 거주요건 적용 여부를 묻는 질의에 이같이 회신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12월 고양 일산 소재 B오피스텔 분양권을 취득했다. 2017년 8월 B오피스텔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고, 2019년 7월 오피스텔 완공 후 2개월간 사무실로 임대했다. 이어 2019년 11월 오피스텔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지정 해제되고, A씨는 그해 12월 오피스텔 상가에서 주택으로 용도변경한 후 사업자등록을 폐업하고 환급받은 부가세도 자진 신고⋅납부했다. A씨는 또 2019년 12월 인천의 C아파트 분양권도 취득했으며, 지난해 6월 현재 B⋅C 지역 모두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상태다. A씨는 오피스텔을 상가에서 주택으로 용도변경하는 시점에 오피스텔 소재지가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1세대1주택 비과세 판단시 거주요건이 적용되지를 국세청에 질의했다. 국세청은 거주요건
자사주 62만여주 전량 장외거래 매각 국내 대표 시중은행·ICT 선도기업 협력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척 기대 더존비즈온이 국내 대표 시중은행인 신한은행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더존비즈온은 신한은행을 전략적 투자자(SI)로 유지하고, 자사주 62만120주(1.97%) 전량을 장외거래를 통해 매각한다고 17일 밝혔다. 매각금액은 전날 종가 기준 10% 할증된 주당 11만6천600원으로 총 723억원 규모다. 이번 양사의 지분 결합은 국내 대표 시중은행과 디지털 전환 선도기업으로 평가받는 ICT 전문기업의 메가 제휴라는 점에서 4차 산업혁명 이후 핀테크 등 금융 패러다임 전환기에 대응한 상당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특히 단순 서비스 연계가 아닌 BaaS 차원의 금융 및 ICT 상품의 공동 개발과 마케팅, 사업화 지원, 전략적 투자, 신사업 등이 논의되고 있어 다양한 혁신 비즈니스의 탄생이 기대된다. 이번 전략적 투자로 신한은행의 금융솔루션 및 제반 금융서비스를 더존비즈온의 기업용 플랫폼에 접목한 기업 특화 디지털 금융플랫폼이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직접 은행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완전 비대면으로 통장 개설부터 대출 및 선제적인 자금관리까지 가능한 디지털 생태
S-OIL이 추석명절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15년째 이어간다. S-OIL은 15일 서울 마포구 이대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S-OIL과 함께 하는 사랑의 송편나눔’ 전달식을 갖고 저소득가정에 5천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 꾸러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추석 선물 꾸러미에는 송편 등 식료품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등 생필품이 담겼으며 마포구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900세대에 전달됐다.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한국의 추석은 가을 수확을 축하하고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눠먹는 뜻깊은 명절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S-OIL의 작은 정성이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2007년부터 15년째 지속적으로 설날에는 떡국 나눔 활동을, 추석에는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도입된 2011년부터 유일하게 국내 기업 최초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10여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상생협력 활동 ▷협력회사 체감도 등을 평가해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이다. 삼성전자는 거래대금 현금 지급, 자금·기술·인재육성·스마트공장 등 제조혁신 지원 등 다양한 상생협력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1차 협력회사뿐만 아니라 2·3차 협력회사와의 상생활동 확대를 비롯해, 미거래 중소기업까지 지원하며 상생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중소·중견 협력회사 대상으로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2017년부터는 1차 협력회사가 2차 협력회사와의 거래대금을 30일 이내 단축 지급할 수 있도록 5천억원의 물대지원펀드를 조성해 2년간 무이자로 대출해 주고 있다. 협력회사 자금 지원을 위한 상생펀드도 2011년 1조원 규
대전지방국세청이 한가위를 맞아 관내 세무서와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대전청은 지난 15일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 과일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5개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또 대전청 관내 일선세무서도 이번주 일제히 사회복지시설 등 소위이웃을 찾아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강민수 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 방문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고, 진정성 있는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청은 추석 뿐만 아니라 설 명절에도 세무서와 함께 소외 계층과 사랑을 나누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리종합사회복지관 주관 김장 나눔 행사를 후원할 예정이다.
PKF서현회계법인은 감사본부 신임 파트너에 권준엽·황영임 파트너, 세무본부에 정시영 파트너를 각각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권준엽 파트너는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국제회계기준 및 일반기업회계기준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감사, IFRS 도입 자문, 정산용역 수행, ERP 도입 자문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업무경험을 갖췄다. 황영임 파트너는 한영회계법인을 거쳐 삼정KPMG에서 근무하는 동안 주요 그룹사의 회계감사를 비롯해 상장사 및 비상장사 PA업무,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국가회계 감사용역을 수행하며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정시영 파트너는 삼일회계법인 시니어 매니저 및 한영회계법인 파트너로 경력을 쌓았으며, 국내 주요 그룹사의 세무자문, 경정청구, 매각/인수 관련 세무실사 및 structuring자문, 세무진단-세무조사대응, 조세불복 등 세무서비스 전반에 대한 풍부한 실무경험으로 대내외적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는 “탁월한 역량을 가진 3명의 파트너 영입을 통해 서현은 더욱 품질 높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서현 비전의 하나인 2024년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황인재)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0일과 15일 양일간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세무사회는 사상구에 위치한 디지털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것을 비롯 금정구 장애인복지센터, 나눔의집,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만사소년, 사랑나눔의집 등 총 6곳에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은 황인재 회장, 김삼현·홍재봉 부회장, 강동우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황인재 회장은 "부산세무사회 회원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보내준 성금으로 각 기관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을 목표로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용당세관, '부산항 해상특송 통관장' 정식 개장 중국·유럽·미주發 특송화물 반입 제한 없어져 부산항 해상특송통관장이 1년간의 시범운영을 완료하고 정식 개장했다. 이로써 국내 정식 개장한 해송특송장은 인천항, 평택항에 이어 3개로 늘어났다. 용당세관(세관장·정윤성)은 지난 15일 '부산항 해상특송 통관장' 개장식을 갖고 정식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항 해상특송 통관장은 지난해 7월20일 임시 개장한 후 약 1년간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쳤다. 부산항 해상특송장은 시범운영기간 동안 X-레이 검색기 3대, 마약탐지기 1대, 실시간 영상판독시스템 등 특송통관에 필요한 장비를 설치했고 특송전담인력 6명을 확보했다. 또한 인천과 평택의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신속통관 시스템과 효율적인 화물반출입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우범물품의 분석·적발 역량을 축적했다. 또한, 시범운영 기간 동안 부산시, 부산지방해운항만청,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부산항 특송화물 하역문제의 원만한 해결에 나서는 한편, 부산항 해상특송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확보했다. 우리나라의 해상특송화물은 폭발적인 증가세다. 2017년 285만건이었던 해상특송화물은 2018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국제회계사연맹(IFAC) 산하의 국제중소회계법인자문그룹(SMPAG)의 위원으로 오윤진 회계사가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김영식 회장은 “중소회계법인 및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진 시기에 국제회계기구에 한국인이 진출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우리 회와 회원의 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며, 이를 계기로 중소기업들과 아시아 국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이들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윤진 회계사는 “국제중소회계법인자문그룹 위원으로 선임돼 기쁘게 생각하고, 위원 선임 과정에서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쌓아 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 우리 회계업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제회계사연맹(IFAC)는 세계 300만명 이상의 회계사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135여개국 180여개 회계전문가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국제중소회계법인자문그룹(SMPAG)는 전세계 중소회계법인 및 중소기업을 대변해 국제회계사연맹의 활동에 대해 전략적 자문을 제공하는 자문 기관이다. 중소기업에 대한 관련성을 보장
요즘 세정가의 핫이슈는 단연 양도소득세다. 부동산과 관련한 법령과 세법이 자주 개정되면서 양도세 계산이 복잡하고 어려워지자 ‘양포 세무사’ ‘양포세’라는 신조어가 나왔다. 문재인정부에서 무려 26번의 부동산 대책이 나오는 과정에서 뛰는 집값을 잡기 위한 방편으로 그때그때 세법을 개정하다보니 일각에서는 ‘누더기 세법’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세법 뿐만 아니라 부동산 관련 제반 법령의 개정도 잦아짐에 따라 양도소득세 계산이 한층 더 복잡해지고 어려워지자 조세전문가인 세무사들도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혹시 납세자가 의뢰한 부동산 양도 건에 대해 세금계산을 잘못해 나중에 가산세까지 자신이 물어줘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어 복잡하거나 세액이 큰 양도사건은 수임을 꺼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 과정에서 ‘양도세를 포기한 세무사’라는 의미의 ‘양포세’ ‘양포세무사’라는 신조어까지 생기게 됐다. 세무사들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양도세 계산을 잘못한 경우 ‘당신이 잘못 계산했으니 당신이 책임져라’고 따지는 납세자에게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데, 가산세를 포함해 양도세 오차가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이 되는 사례가 비일비재해 아예 처음부터 사건을
서울지방국세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후원이 올 추석까지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임성빈)은 지난 13일 추석을 앞두고 청운양로원⋅남산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생활필수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청은 지난 2004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나누기 기금으로 고아원⋅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 임성빈 청장은 “코로나19로 시설을 직접 방문하지는 못하지만,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물품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내년에는 어려운 이웃을 직접 만나 정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참된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청운양로원은 1927년 설립돼 현재 35명의 할머니가 생활하는 곳으로, 2019년 5월부터 후원하고 있다.
김주영 의원, 조특법 개정안 대표발의 성과공유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일몰을 연장하고 공제율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주영 의원은 15일 성과공유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중소기업이 상시근로자에게 경영성과급을 지급하는 경우 성과급의 10%를 해당 과세연도의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하고, 중소기업 근로자가 경영성과급을 받은 경우 성과급에 대한 소득세액의 50%를 감면해 주고 있다. 개정안은 성과공유 중소기업 세액공제제도와 성과공유 중소기업 근로자 소득세 감면제도의 일몰을 각각 3년씩 연장하고, 세액공제율을 20%로, 소득세 감면율을 70%로 확대했다. 영업이익이 발생하지 않은 기업이 지급하는 경영성과급에 대해서도 성과공유 중소기업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김주영 의원은 “성과공유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모델”이라며 “성과공유 중소기업에 대한 보다 폭넓은 세제혜택을 도입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성과공유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발의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