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이달부터 전국 주류 도매사들을 대상으로 구매대금 분할 결제를 적용한다. 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이트진로가 선제적으로 펼치고 있는 '상생' 정책이다. 하이트진로는 주류도매사의 경영난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류구매대금 분할 결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27일 전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주류도매사의 고통을 분담하는 한편, 위드 코로나로 인한 국내 주류 시장 활성화를 도모해 거래처와 상생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도래되는 결제 금액의 일부를 내년부터 상환하는 것으로 연장되며, 지원사항은 거래처별 개인 신용 등급에 따라 상이하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에도 주류도매사의 재정 악화를 고려해 주류구매대금 분할 결제를 선제적으로 시행, 업계의 어려움을 함께 해 왔다. 하이트진로는 향후에도 국내 대표 주류회사로서 업계의 고통과 어려움을 헤아리고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를 맞아 이번 주류구매대금 분할 결정으로 주류시장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상생경영, 동반성장의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632곳에 재차 개선 권고…미이행 기관 점검 예정 공공기관 등 많은 공직유관단체가 권익위 권고를 이행하지 않고 징계처분으로 승진임용 제한기간 중에 있는 직원에게 명예퇴직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1천226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4월말까지 명예퇴직수당 지급관련 규정을 개정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올 상반기 확인 결과, 1천226개 공직유관단체 중 594개 기관은 권고를 이행했으나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등 나머지 632개 기관은 명예퇴직수당 관련규정을 개정하지 않았거나 노동조합과 협의 등 개정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유관단체는 공무원과 달리 승진임용 제한기간 중에 있는 직원에 대한 명예퇴직수당 제한규정이 없어 임직원이 향응수수나 행동강령 위반으로 징계처분을 받은 후 바로 퇴직하더라도 고액의 명예퇴직수당을 지급받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권익위 실태조사 결과, 2015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5년간 공직유관단체가 징계처분 후 승진임용 제한기간 중인 임직원 36명에게 부적절하게 지급한 명예퇴직수당이 약 42억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지난해 10월 명예퇴직수당 지급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
10월 한달간 4분기 '세무지원 소통의 달' 운영 고령납세자 세금교육·국화전시회서 세정홍보도 실시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창기)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소통에 나섰다. 지자체 가상공간 축제에 입점해 세정현안을 홍보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소통을 강화했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창기)은 10월 한달간 4분기 '세무지원 소통의 달'을 운영하며 다양한 세정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청은 지난 15일부터 17일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금정구청에서 메타버스로 개최한 제5회 라라라 페스티벌의 가상공간에 입점해 세정 현안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공간’를 의미한다. 앞서 5일에는 고령납세자 세금교육을 위해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노인지도자대학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어르신이 알아두면 더 유용한 세금정보' 강의와 현장상담실 운영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26일에는 제12회 평화공원 국화전시회 현장도 찾았다. 영세납세자지원단 나눔세무사와 함께 자체제작 세정홍보 기념품을 배부하며 영세납세자 애로사항을 수집하고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수사기관-주무부처, 랜섬웨어 범죄 피해상황 공유조차 안돼 이형석 의원 "관계기관 협조의무 부과토록 법 개정할 것" 랜섬웨어 범죄 등 사이버테러 범죄가 날로 급증하고 있지만, 정부가 대응력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 부처간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이 미흡해 범죄 대응 능력이 떨어질 우려가 높다는 설명이다. 수사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진흥원간 랜섬웨어 범죄 발생 사실 공유, 사고 대응과정에서의 유기적인 협력의무를 법률로 명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6일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랜섬웨어 범죄 발생건수와 피해액이 늘고 있지만 정부부처간 유기적인 범죄 대응시스템에 허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가 공동 연구발표한 ‘2021 랜섬웨어 스페셜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랜섬웨어 평균 피해액은 2018년 4천878만원에서 올해 2억6천83억원으로 5배 이상 급증했다. 이는 전세계적 추세다. 전세계 랜섬웨어 범죄피해금액은 2015년 3천800억원에서 올해 23조6천억원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치솟을 전망이다. 랜섬웨어범죄도 날로 고도화되고 있다. 기존에는 윈도우에 피해가 집중됐으나 최
만 40세 이하의 조세연구자와 실무자들이 모여 학술교류를 다지는 전 세계 네트워크 Young IFA Network(YIN)의 한국지부인 ‘YIN Korea'가 최근 학술지 ‘국제조세연구 제2집’을 발간했다. 지난해 국제조세연구 창간호를 발간한지 1년만이다. 국제조세연구 제2집은 논문 7건이 수록됐으며 특정범위의 국제거래부터 거시적 시작에서 세계 각국의 제도에 대해 비교법적으로 고찰한 글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를 다뤘다. 구체적으로 국제거래와 관련해 나타나는 국제조세 이슈에 대한 논의는 물론, 국내 외국인투자에 관한 사안에 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논의, 유럽 부가가치세 관련 지침의 변화와 국내 시사점을 살폈다. 백새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스톡옵션 관련 국제조세 이슈에 대한 고찰‘을, 이연우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원가분담약정의 실무상 쟁점’을 각각 실었다. 노성건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외국인투자 조세감면의 판단기준-서울고등법원 2018.12.12. 선고 2018누39432 판결 쟁점을 중심으로’에 대해 정리했다. 박지은 법무법인 린 변호사는 ‘EU VAT Directive Fixed Establishment의 의의와 우리나라 부가가치세
수도권 밖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직원(1세대)이 이전도시의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일시적 2주택 허용기간을 1~5년으로 본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26일 기획재정부의 질의회신에 따르면, A씨는 2010년 3월3일 서울 소재 B주택을 취득했고, 2018년 3월12일 A씨가 다니는 공공기관이 세종시로 이전했다. 이에 A씨는 2018년 8월16일 세종시 C주택을 분양계약한 후 2021년 1월14일 취득(완공)했으며, 이후 B주택을 양도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일시적 2주택 허용기간을 물었다. 유권해석에 따르면, ▶2018년 9월13일 이전에 신규주택(분양권 포함)을 계약하는 경우, 일시적 2주택 허용기간은 2021년 1월14일(신규주택 취득일)로부터 5년이다. 또 ▶2018년 9월14일부터 2019년 12월16일 사이에 신규주택을 계약하는 경우 일시적 2주택 허용기간은 2021년 1월14일부터 2년이다(2019년 8월16일 세종시 C주택 분양계약 조건). ▶2019년 12월17일 이후에 신규주택을 계약하는 경우 일시적 2주택 허용기간은 2021년 1월14일부터 1년에 해당한다(2020년 8월16일 C주택 분양계약 조건).
전남 진도군 소재 토지를 소유하고 있던 A씨. 토지가 공익사업에 편입되자 사업시행자인 진도군으로부터 보상을 받고 토지 소유권을 넘겼다. 그러나 이후 A씨는 국민권익위의 문을 두드렸다. 진도군이 다른 토지의 협의 취득과정에서 제3자가 해당 토지와의 교환을 요구하자 A씨의 토지를 사업구역에서 제외하고 교환했기 때문이다. A씨는 본인의 의사도 묻지 않고 토지를 교환한 것은 부당하다고 환매를 요구하는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사업시행자가 공익사업 폐지·변경으로 필요없어진 편입 토지를 원 소유자 동의 없이 제3자와 교환한 것은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국민권익위는 25일 공익사업자 변경으로 협의 취득한 토지가 필요없게 된 경우 원 토지 소유자에 환매 여부를 물어봐야 한다며 사업시행자인 진도군에게 토지 소유권 이전 등기가 이뤄지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해당 토지는 공익사업 구역에서 제외돼 A씨가 환매권을 행사할 수 있고 법령에서 정한 환매권 신청기간 이내에 환매요청을 해 환매 요건도 충족했다. 토지 보상 관련 법령에 따르면 공익사업 변경으로 환매할 토지가 생겼을 경우 사업시행자는 지체 없이 그 사실을 환매권자에게 통지해야 한다.
S-OIL은 한국광고학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올해의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S-OIL은 일관된 광고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가치와 고객만족을 강화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브랜드상은 한국광고학회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올린 기업이나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이다. S-OIL은 공익메시지를 전달하는 소셜캠페인, 제휴 시너지를 위한 콜라보레이션 및 구매 촉진을 위한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CM송과 부캐 ‘구도일’을 활용한 광고 뿐만 아니라 레트로 감성의 바이럴 영상과 SNS 이벤트를 통해 20~30 세대와 소통을 강화했다. S-OIL은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기름 주문·결제, 판매·재고관리,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 플랫폼인 모바일 APP(구도일Zone)을 개발했다. 구도일Zone은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천500여개 주유소·충전소와 멤버십 회원을 기반으로 브랜드 캠페인, 카드 마케팅, 프로모션, 주유소 경쟁력 강화 및 유대관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매 단계에 맞는 통합적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유소 이미지 강화를 위해 그린 디자인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글로벌 최우수그룹 선정 CJ대한통운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1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글로벌지수 최우수 그룹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물류업계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최우수그룹에 선정돼, 국제사회로부터 ESG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9년과 2020년 SDGBI 국내지수에서 2년 연속 1위 그룹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지수 최우수 그룹에 선정됐다. SDGBI 평가는 기업의 성과를 사회·환경·경제·제도 등 4개 분야의 12개 항목 48개 지표를 기준으로 100점 만점으로 측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3천개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303개 기업이 글로벌지수에 편입됐다. 점수에 따라 1위 그룹, 최우수 그룹, 우수 그룹, 상위 그룹으로 나누며, CJ대한통운은 최우수 그룹에 선정돼 애플, 테슬라,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CJ대한통운은 특히 기후변화 대응 노력 및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CJ대한통운은 장애인이 참여하는 ‘블루택배’, 경력단절여성을 위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 부산국제수산EXPO 참가 부산세관은 신발, 섬유, 수산 등 지역 특화산업분야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FTA 활용, 통관애로 해소, 관세행정 지원 등 관세 종합 컨설팅을 실시한다. 부산세관은 이달 28일~3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1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 및 내달 3~5일 ‘2021 부산국제수산EXPO’에 참가해 컨설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2021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2021 패패부산)’은 신발산업진흥센터, (재)부산경제진흥원 등 5개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130개 업체 200부스 규모로 신발, 산업용 섬유, 섬유패션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관련 기업들의 브랜드 홍보 및 판로 개척 지원 등을 위한 국내 유일의 패션 복합전시회이다. ‘2021 부산국제수산EXPO(BISFE 2021)’는 한국수산무역협회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공동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유망전시회로 올해는 20개국 420개사, 1천2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부산세관은 이들 박람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업체와 방문업체를 대상으로 관세 상담, 관세-FTA 설명 자료 배포, 현장의 목소
지난해 우리나라 국세수입은 기업 영업실적 감소, 소비 둔화 등으로 법인세, 부가가치세는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자산관련 세수는 높은 증가세를 보여 국세수입 감소폭을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법인세가 전년 대비 23.1% 줄은 반면, 부동산·주식시장 호조로 관련 세목 세수 증가세가 뚜렷했다. 특히 증권거래세는 95.8% 늘며 가장 가파른 상승폭을 보였다. 증권거래세 증가 영향으로 농특세도 59.8% 증가했다. 양도소득세는 46.9%, 종합소득세 34.8% 증가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5일 2022년도 총수입 예산안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경제위기 하에서의 국세수입 변화의 특징을 짚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으로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실질GDP 성장률이 전년 대비 0.9% 감소하는 역성장을 기록했다. 국세수입 역시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경기부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세제지원 등의 영향으로 2019년 293조5천억원 대비 7조9천억원(△2.7%) 감소한 285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과거 우리경제가 겪었던 1998년과 2008년 대규모 경제위기의 국세수입 감소율과 비교해 보면, 외환위기 당시보다는 성장률 감소가 크지 않았으나
NH농협은행은 하반기 130명 규모의 5급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지원서 접수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다. NH농협은행은 25일 경력직 신규직원 채용을 신설하고, 핵심 전문자격 소지자 채용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 △카드 △IT △전문자격 소지자 △경력직 신규 등이다. 학력, 연령, 전공, 성별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실시하며 국가유공자·장애인 우대혜택을 부여한다. 지원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부터 IT분야 필기시험에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채용전형 전반에 걸쳐 실무능력 측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은“열정과 패기, 그리고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 채용해 디지털 금융 선도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PKF 서현회계법인, 제5차 서현에너지포럼 개최 정부가 지난 19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 과정에서 전력요금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 석탄발전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PKF 서현회계법인은 25일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과 좌초자산’을 주제로 제5차 서현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류권홍 변호사(국민생각)를 좌장으로 하여 배홍기 대표이사, 이성오 에너지컨설팅 본부장, 이현석 상무 등 서현회계법인 컨설팅본부 임직원과 에너지 관련 학계 저명교수 다수가 참석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발제를 통해 지난 19일 발표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여파로 공기업·민간 석탄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가 좌초자산으로 전락할 우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 교수는 석탄발전소의 조기 폐쇄는 투자자들의 손실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실업문제, 지역경제의 어려움 등 여러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적절한 보상을 구체화할 필요성을 강조헀다. 특히 독일과 캐나다의 석탄발전소 폐지 사례를 들어 점진적인 정책 추진의 중요성과 사
민간 간편인증 서비스 5곳→7곳으로 확대 앞으로 정부 공공 웹사이트(누리집)에서 네이버, 신한은행 간편인증을 이용할 수 있다. 내달 중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시 인터넷 납부시스템(ETAX)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정부24', 국세청 '홈택스' 등 주요 공공웹사이트로 순차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22일 네이버, 신한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민간 간편인증은 기존 5개(카카오, KB국민은행, 삼성PASS, 통신사PASS, 페이코)에서 네이버, 신한은행까지 7곳으로 확대됐다. 행안부는 지난해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기존 5곳을 시범사업자로 선정한 바 있다. 현재 5개의 민간 간편인증 서비스는 국민비서, 위택스, 복지로 등 30개 주요 공공 웹사이트에 적용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55개 웹사이트로 확대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국민들이 공공 웹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안전성이 확인되는 민간 인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은 “민간 간편인증은 정부와 민간기업이 상호 협력해 공공서비스의 품질과 편의성을 높이는 좋은 협
삼일회계법인 리포트, 자산 2조이상 상장사 165곳 분석 신규 여성 감사위원 비중 27%로 급증…개정 자본시장법 영향 내부감사부서 책임자 임원 비중 증가 지난해 자산 2조원 이상 상장기업이 감사위원에 교육을 제공한 비율이 2년 연속 95% 이상을 넘긴 가운데, 감사위원에 대한 외부교육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는 ‘감사위원회를 위한 트렌드 리포트 2021 2호(이하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인 165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감사위원회 현황 및 변화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감사위원에 교육을 제공하지 않은 회사는 2018년 36%에서 이듬해인 2019년 5% 미만으로 떨어져 3년 연속 5% 미만으로 나타났다. 감사위원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정착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난해에 관련 교육을 연간 1회만 제공한 회사가 10%p 이상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세미나나 워크숍 등의 교육기회가 제한돼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교육을 실시한 주체와 관련해서는 외부 교육만 제공하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비금융권, 금융권 기업 모두 외부교육만 제공한 경우가 늘어나며 증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