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 "이중 불이익 발생 막아야" 검찰청 등이 위법소득을 몰수 및 추징하면, 몰수 및 추징금 완납 여부를 즉시 과세관청에 통보하도록 하는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9일 ‘위법소득에 대한 과세 관련 논의와 과제‘를 주제로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경제적 이익이 상실된 당사자에게 이중의 불이익이 되지 않도록 몰수·추징을 집행하는 검찰청 등 관계 국가기관이 몰수 및 추징금 완납 여부를 즉시 과세관청에 통보하는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법소득이란 형사상 범죄행위에 의한 소득이나 행정법규 등 단속법규에 위배되는 행위로 인한 소득 또는 법률상 요구되는 허가를 받지 않거나 등록을 하지 않고 영업을 하여 얻은 소득, 나아가 민사상 무효 또는 취소의 원인이 되는 법률행위로 인해 얻는 소득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소득세법은 지난 2005년부터 제21조제23호 및 제24호에서 뇌물과 알선수재 및 배임수재에 의해 받는 금품 등 일부 위법소득을 기타소득의 과세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현재 과세실무 관행은 2015년 대법원 판례에 따라 뇌물 등의 위법소득을 얻은 자가 그가 얻은 소득을 사실상 지배 또는 관리하고 있는 경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10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를 공직윤리누리집에 공개헀다고 28일 밝혔다. 퇴직공직자가 취업 심사를 요청한 72건 가운데, 밀접한 업무관련성이 인정된 5건은 ‘취업제한’,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7건은 ‘취업 불승인‘ 결정했다. 윤리위의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 취업한 7건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심사 결과, 기획재정부 퇴직 3급 부이사관의 법무법인 광장(외국인변호사) 취업은 ’취업 승인‘을, 국세청 출신 조사관은 각각 안일회계법인 사무장과 삼성SDS 통·번역사로 각각 ’취업 가능‘ 결정을 받았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전국 60여개 사회복지기관에 ‘사랑의 여주쌀’ 10톤(20kg, 500개)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사랑의 쌀은 지난 10일 종료한 ‘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구매했다. 하이트진로는 27일 경기 여주종합운동장에서, 28일 서울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와 부산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각 전달식을 가졌다.
비금융권 최초 금융위원회 ‘기업정보조회업’ 본허가 획득 기업정보 수집⋅통합⋅분석⋅가공해 제공하는 자격 확보…중소기업 금융혜택 기대 더존비즈온은 28일 비금융권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기업정보조회업’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정보조회업은 기업정보를 수집, 통합, 분석, 가공해 제공하는 신용정보업의 한 종류이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의 회계 데이터를 분석·가공해 신용정보로 제공할 수 있는 정식 자격을 갖춘 만큼 금융지원에 애로를 겪었던 중소기업의 금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의 기업정보시장은 중소기업이 금융혜택에서 소외되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정확한 신용평가와 리스크 측정이 어려운 정보 비대칭 문제 때문이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상황, 해당 분야의 성장가능성 등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채 주로 대표자의 개인신용 평가로 금융지원을 받고 있다. 따라서 빅데이터 기반 ICT 전문기업 더존비즈온이 기업정보조회업 본허가를 획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중소기업의 회계, 인사, 물류, 경영상황 및 관련 분야 성장전망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신용평가에 활용할 수 있어 이
행안부, 2021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국세청 홈택스 내비게이션 도입, 은상 수상 관세청도 은상 받아…외국인 국내 부동산 불법쇼핑 적발 7개 기관 협업 국세청의 정부기관 최초 체납자 가상자산 강제징수가 정부혁신 우수사례 금상을 받았다. 또한 국세청의 홈택스 내비게이션 도입, 관세청의 외국인 국내 부동산 불법 쇼핑 적발사례도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27일 동대문디지인플라자에서 2021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정부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302개 기관에서 896개 혁신사례를 제출했으며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심사를 거쳐 올라온 혁신우수사례 21건을 선정했다. 이날 혁신우수사례 21건 가운데 전문가평가단 현장심사와 국민평가단 온라인심사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5점, 은상 7점, 동상 8점을 선정·시상했다. 대상은 질병관리청의 전자예방접종증명서 발급시스템 구축 및 운영이 영예를 안았다. 종이증명서의 불편을 개선하고 원천적으로 위변조가 불가능하도록 블록체인과 DID기술을 적용한 전자예방접종증명서 구축·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세청은 정부기관 최초 체납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강제 징수와 홈택
서울세관, 원산지표시 위반업체 적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인기에 관련 제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트레이닝복 등 중국산 제품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업체가 세관에 적발됐다. 서울본부세관은 오징어게임 등장 소품을 모방한 중국산 트레이닝복, 진행요원 점프수트, VIP 가면 등 700만원 상당 1천개 제품을 국내산으로 표기해 판매한 업체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이들 제품들은 대부분 중국에서 생산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해외직구 형태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세관은 할로윈데이 특수를 노리고 중국산 제품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분석해 오징어게임 관련 제품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집중단속했다. 단속 결과, 약 1천개의 중국산 트레이닝복, 가면 등을 국내생산제품으로 허위 광고 및 판매한 업체를 적발, 공정거래위원회에 이첩했다. 성태곤 세관장은 “서울세관이 한류 콘텐츠 보호의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K-브랜드 제품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는 것과 같은 불법행위에 대해 단속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세관은 ‘오징어게임’을 포함한 한류
강동우⋅심현우 선수, 4개 메달 수상 2018년부터 장애인 육상 선수 직원으로 채용 지원 ㈜골든블루는 지난 20~25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강동우⋅심현우 선수가 출전해 총 4개의 메달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사회적 약자들의 경제활동 지원 및 장애인 스포츠 선수 육성을 위해 2018년 2월에 강동우 선수, 2020년 4월부터는 심현우 선수를 직원으로 채용해 경제적 걱정없이 훈련에 집중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강동우 선수는 육상필드-남자 부문의 창던지기⋅원반던지기⋅포환던지기 3종목(F11)에 참가해 모두 메달을 거머쥐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1일 열린 창던지기 경기에서 27.13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고 본인 최고기록을 달성해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후 22일과 24일 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서도 안정적인 실력을 보이며 각각 21.87m, 7.8m를 기록해 2위를 차지하며 2개의 은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경기가 끝난 후 강동우 선수는 “2018년부터 아낌없이 지원해 준 골든블루 덕분에 전국체전에 출전한 이래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골든블루의 응원과
세관장이 체납자의 예금계좌를 압류하고 추심하는 과정에서 최저생계비까지 추심한 것은 부당하므로 환급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과세관청이 체납자의 예금계좌를 압류하면서 법에서 정한 압류금지재산인 잔액 120만원까지 추심한 것은 부당하므로 환급하도록 시정권고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A씨는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관세 3억원 가량을 체납했으며, 이에 관할세관장은 A씨의 예금계좌를 압류했다. 세관장은 A씨의 예금계좌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총 1천800만원을 추심했다. 그러자 A씨는 최저생계목적의 압류금지대상인 120만원까지 세관장이 전부 추심하자 이를 환급해 달라는 취지로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세징수법은 압류금지재산 중 체납자의 생계유지에 필요한 소액금융재산으로써 일정금액 미만인 예금은 압류를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권익위는 세관장이 예금계좌를 압류한 후 추심하면서 압류금지재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다른 은행계좌의 잔액을 확인하지 않은 점, 최저생계목적의 압류금지재산은 추심할 수 없는데도 전부 추심한 점, 3차례에 걸쳐 압류금지재산 여부를 검토하지 않고 추신한 점 등은 부당하므로 압류금지재산은 환급하라고 시정권고했다.
인사혁신처,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12월 시행 우월적 직위 이용한 비인격적 부당행위, 갑질 비위유형으로 추가 신설 오는 12월부터 공무원은 처음 음주운전이라도 혈중알코올 농도가 0.2% 이상이면 공직에서 퇴출된다. 직무를 벗어나 우월적 지위 등을 이용해 상대방을 비인격적으로 대우하는 갑질 행위는 별도 비위유형으로 신설해 엄중 징계한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2월 시행 예정이다. 우선 1회 음주운전이어도 혈중알코올 농도가 0.2% 이상이거나 음주 측정에 불응하면 최대 해임까지 징계수위를 높였다. 현재는 2회 이상 음주운전하거나 1회 음주운전라도 상해 또는 물적 피해가 발생하면 공직에서 배제된다. 공무원 최초 음주운전 징계기준도 혈중알코올 농도에 따라 2단계에서 3단계로 추가 세분화한다. 0.03~0.08% 구간은 정직~감봉, 0.08%~0.2% 구간은 강등~정직, 0.2% 이상은 해임~정직의 징계를 내리도록 했다. 공무원 징계는 감봉 또는 견책의 경징계와 파면, 해임, 강등, 정직의 중징계로 이뤄진다. ■ 공무원의 최초 음주운전 징계기준 개정내용
평택직할세관이 중국 최대 소비시즌인 광군제(11월11일)을 앞두고 야간 임시개청 등 신속 통관 적극 지원에 나선다. 평택직할세관은 보다 원활한 해상특송 물류환경 조성을 위해 26일 3층 중회의실에서 11개 평택항 주요 특송업체와 '제1회 평택 해상특송 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역대 최대 물량이 반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발 해상 특송화물의 안전하고 신속한 통관을 최우선 현안으로 다뤘다. 참석한 특송업체 관계자들은 광군제에 대비해 세관 근무인력 보강을 통한 신속 통관을 요청하면서 일부 노후화된 통관시설 개선 등을 건의했다. 세관은 최근 특송물류 현황을 특송업체와 공유한 후 국민 안전을 저해하는 마약류·총기류 등 불법물품 반입차단 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보다 정확한 특송물품 신고와 더불어 불법물품 밀반입 차단을 위한 자체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특송업체의 의견을 반영해 특송장내 작업 공간 확보, 휴게소 설치 등 근무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야간 임시개청 등 신속 통관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웅요 세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해외직구가 폭증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빠르고 안전한 물류환경을 조성하기
이상헌 의원,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대표발의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7일 내국법인의 e스포츠 구단 운영비용을 3년간 10% 법인세 공제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은 육상 등 종목의 운동경기부를 설치·운영한 내국법인에 대해 3년간 운영비용의 10%를 법인세에서 공제해 주고 있다. 선수・감독・코치 등 인건비, 대회 참가비, 훈련장비 구입비 등이다. 육상・탁구・유도・사이클 등 40여개 종목이 해당된다. 그러나 e스포츠 구단은 세액공제 대상에 제외됐다. 개정안은 현행 기업 운동경기부의 설치·운영에 대한 과세특례 대상에 e스포츠 구단을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설치 후 3년 내(장애인 운동경기부의 경우 5년) 해체 등의 경우 지원액 추징하는 사후관리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상헌 의원은 “우리나라는 명실상부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e스포츠 선수들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프로 게임 시장에 관한 산업적 인프라는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발의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로 몇 년 전 많은 국내 선수들이 연봉과 기타 산업적 인프라 부실을 이유로 해외로 이적했던 바 있다“고 프로게임시장 국가경쟁력
국회예산정책처, 소득자료 제출에 따른 세액공제 도입 검토 필요 실시간 소득파악제도 도입 등으로 납세협력비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국세청이 납세협력비용 측정에 그치지 말고 감축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7일 2022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을 통해 소득공제 제출에 따른 세액공제 도입 등 납세협력비용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납세협력비용은 세금을 신고·납부하는 과정(증빙서류 수취, 신고서 작성, 장부작성 등)에서 납세자가 부담하는 세금 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말한다. 납세자는 세금을 신고・납부하는 과정에서 ‘세금 외의 경제적 시간적 제반비용’인 납세협력비용을 추가적으로 부담한다. 납세협력비용을 줄이면 국가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납세자에게는 세금이 줄어드는 것과 같은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 그러나 국세행정에 대한 납세협력비용은 2007년 기준 7조140억원에서 2011년 기준 9조 8천878억원, 2016년 기준 11조1천179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 지원을 위해 실시간 소득파악제도가 도입되면 간이지급명세서 제출주기가 단
매출 775억원…연결기준 전년 동기比 6.1% 늘어 , 더존비즈온은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775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6.7%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22.2%를 기록했다. 더존비즈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기업의 IT 투자 지연, 3분기 사업 비수기 등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WEHAGO를 주축으로 클라우드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28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감소된 것으로 표시됐다. 이는 지난 9월 신한은행에 처분한 자기주식과 관련해 약 389억원의 이익이 발생했으나 기업회계처리기준에 따라 자본잉여금만 증가하고 순이익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해당 이익에 대한 법인세가 추가 계상됐기 때문이다. 3분기 상승률은 다소 주춤했다. 이는 스탠더드 ERP와 그룹웨어 융합 제품인 Amaranth 10의 신규 출시로 진행 중이던 영업을 신제품 영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도입 의사 결정에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이다. 또한 확장형 ERP은 ERP 10으로 고도화 영
음원사업업체 대표, 회사 직원시켜 자가사용 위장…셋톱박스 955개 부정수입 서울세관 "자가사용 가장한 대리반입은 밀수입죄로 처벌" 주의 당부 매장음악 재생용 셋톱박스를 회사 직원 명의를 이용해 개인이 자가사용하는 물품인 것처럼 위장해 밀수입한 음원사업업체 대표가 세관당국에 적발됐다. 그는 운송장에 물품명을 컴퓨터 부품 등으로 기재하고, 직원 개인이 자가사용 목적으로 반입한 것처럼 거짓으로 사유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개인 자가사용 물품으로 위장해 세금과 전파법상 인증을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본부세관은 직원명의를 이용해 개인이 자가사용하는 것인 양 위장해 시가 7천500만원 상당 음악재생용 셋톱박스 995개를 밀수입 및 부정수입한 A업체 대표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커피숍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원사업을 영위하는 A업체 대표는 업체 직원 및 관계사 직원 50여명의 명의를 이용해 셋톱박스를 주문했다. 음원공급 계약을 체결한 업체의 매장에서 음원을 재생할 때 사용하는 음악 재생기기인 셋톱박스를 음원을 제공할 때 함께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과정에서 A업체 대표는 국제특송을 이용해 반입하면서 운송장에 물품명을 컴
롯데칠성음료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과 초콜릿 아이스크림의 대명사 ‘빠삐코’가 만난다.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과 빠삐코를 컬래보레이션한 ‘처음처럼X빠삐코’를 한정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MZ세대 트렌드에 맞춰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4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빠삐코’와 함께 ‘처음처럼X빠삐코’를 기획했다. 내달 초에 선보일 처음처럼X빠삐코는 처음처럼에 빠삐코의 초콜릿향과 맛을 더한 리큐르 제품이다. 처음처럼 본연의 부드러움과 초콜릿의 달콤함, 빠삐코의 상징인 박수동 화백의 ‘고인돌 가족’이 더해진 제품 라벨 등 맛과 재미를 더했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소주 제품보다 낮은 12도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재미와 소비를 즐기는 펀슈머를 위해 ‘처음처럼X빠삐코’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의 관심을 더한 다양한 제품 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음처럼’은 키덜트를 위한 ‘처음처럼X스티키몬스터랩’, 일러스트레이터 집시와 함께 선보인 ‘처음처럼X집시’, 래퍼 염따와 함께한 ‘처음처럼 Flex’등 다양한 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