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중소상공인을 위한 방역 지원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8일 상생경영 일환으로 전국 외식업소 1천곳에 세스코의 전문 살균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형성에 일조하기 위해 전문 방역업체와 협업했다. 전국 외식업소 1천곳에는 세스코의 전문 살균서비스 작업과 세스케어 곡물발효 소독제가 제공돼 이후 매장 소독 관리를 직접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스코 방역 소독교육을 이수한 전문가가 물건, 가구의 표면 및 이동동선 살균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최초로 환경부 방역용 살균제로 승인된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 상의 코로나 19 방역용 소독제를 사용한다. 세스케어 곡물발효 소독제는 곡물·과일·효모로 생성된 에탄올과 감초 추출물로 만들어 식물에도 직접 분무가 가능한 만큼 안전하다. 하이트진로는 음식물 섭취 시에만 잠깐 마스크를 내리고 다시 올리자는 내용의 캠페인 포스터도 제작, 홍보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모두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방역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며 “코
외국인 체납 국가 167개국…주민세 12만7천건으로 74.5% 차지 '외국인 지방세 체납세금 납부 안내문' 14개국 언어로 제작·홍보 어려운 등록정보 확인 등 외국인 체납자 관리체계 문제점 법령 개정 건의 서울시 외국인 체납자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체납한 B씨. 중국 국적인 그는 2012~2014년 귀속 종합소득분 지방세 3건이 2017년 12월에 부과돼 현재 체납액은 11억500만원이다. 서울시는 체납자가 2019년 10월 국내 입국해 서울 강서구에 등록지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방문 상담 및 재산은닉 현황을 추적조사하고 있지만 본인 명의의 재산이 없어 체납 세금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11월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외국인 숫자는 22만명으로, 시와 25개 자치구에 체납된 외국인 체납자는 10만6천명에 달한다. 외국인 체납자 국적은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 167개국이다. 이들의 체납건수는 17만건, 체납액은 173억원으로 나타났다. 체납건수는 주민세(개인균등분)이 12만7천건(74.5%)으로 가장 많고, 뒤이어 자동차세, 재산세 순이다. 체납액은 지방소득세가 1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 체납금액의 58%를 차지
우리 기업인들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거나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로 인해 기업 10곳 중 9곳은 투자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최태원)는 국내 기업 316개를 대상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의 기업환경 전망과 대응과제’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11.7%가 내년 투자계획을 수립했거나 수립 중이라고 답변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검토 중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32.1%였으며, 아직 검토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전체 조사대상의 절반이 넘는 56.2%나 됐다. 기업들이 투자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경영환경 불확실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기업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될 지에 대해 ‘불확실성이 지속되거나 확대될 것’이라는 응답이 68.0%에 달했다. ‘완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32.0%에 그쳤다. 또한 수출 확대와 기업 실적개선 등 최근의 긍정적 흐름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에 대해 응답기업의 12.0%는 ‘3개월 이내’로 답했고, 29.1%는 ‘내년 상반기까지’, 40.5%는 ‘1~2년’으로 내다봤다. ‘3년 이상 이어질 것’으로 보는 기업은 18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은 5일 삼성중공업(주) 거제조선소를 찾아 조선업 경기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중공업(주) 거제조선소는 1974년 설립된 국내 대표 조선소 중 하나로 시추선, LNG 특수선, 컨테이너선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삼성중공업(주) 거제조선소의 올해 수주액은 목표치 91억달러를 넘어선 112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호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조선업계 현장에서는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급등 등 국내외 경제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규제완화 등 보다 적극적인 정부 지원을 희망하는 목소리도 있는 상황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이같은 조선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원활한 제조·수출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산세관장은 현장 간담회에서 “수출선박의 원재료 환급 범위 확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책을 신속히 마련하고 조선업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홍근 의원,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 전 국민 고용보험 확대에 발맞춰 적시성 있는 소득정보 파악을 위해 7월부터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급명세서를 매월 제출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 사업자와 세무대리인에게 세액공제 혜택을 주자는 법안이 발의됐다. 박홍근 의원은 지난 3일 소규모 사업자가 지급명세서 등을 국세정보통신망을 통해 제출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소규모 사업자가 2024년까지는 지급하는 소득에 대해 근로소득 지급명세서와 간이지급명세서를 국세정보통신망으로 제출하는 경우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세액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도는 200만원이다. 또 세무사(회계사)가 소규모 사업자를 대리해 국세정보통신망으로 지급명세서 등을 제출하는 경우 세무사의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세액을 공제하도록 했다. 세무사가 공제받을 수 있는 연간 한도액은 200만원(법인은 500만원)이다. 박홍근 의원은 “지급명세서 등을 매월 제출하도록 법령이 개정된 것에 맞춰 소규모 사업자가 국세정보통신망을 통해 제출하는 경우 이에 대한 세액공제를 신설해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법안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쉽게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운동회원권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스톤아이(서비스명, 다짐)’를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운동에 투자하는 비용과 시간이 증가하고 있는 덤벨이코노미(dumbbell-economy) 현상에 주목하고, 피트니스 산업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짐(多Gym)’은 운동시설 운영자와 회원간의 편의성을 증대한 O2O 플랫폼 서비스다. 회원들은 다짐 앱을 통해 헬스, 복싱, 골프 등 전국 1천500개 제휴 운동시설을 2~3개 선택해 생활패턴에 맞게 할인된 가격으로 ‘통합 회원권’을 구매⋅이용할 수 있다. 또 운영자들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다짐매니저’를 통해 회원들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2019년부터 F&B 분야는 물론 스마트팜, 물류업체, 게임회사 등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해 왔으며 앞으로도 유망한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3일 제20차 회의에서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현대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A회계사는 감사대상회사의 재무제표 작성에 필요한 계산 내역 등을 회사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외부감사법령에 따르면, 회사의 감사인 및 감사인에 소속된 회계사는 감사대상회사의 재무제표 작성에 필요한 계산 또는 회계분개를 대행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증선위는 A회계사에 대해 당해 회사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1년, 주권상장(코스닥 및 코넥스 상장 제외)⋅지정회사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1년, 직무연수 6시간의 제재를 의결했다.
성명 소속 출생연도 성별 임용구분 신민섭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실 1984년 남 행시53회 정상진 국세청 빅데이터센터 1965년 남 세대4기 장성우 국세청 감찰담당관실 1971년 남 7급공채 박광룡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1967년 남 세대6기 김주연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1986년 여 행시54회 이병탁 국세청 징세과 1970년 남 세대8기 박옥임 국세청
'지금 당장 IPO를 목표로 도전하라' 발간 하이브, 카카오게임즈, SK바이오팜, 쿠팡,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등, 지난해와 올해 공모주 열풍으로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IPO시장을 뜨겁게 달군 기업들이다. 대다수 상장을 꿈구는 기업들에게 IPO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생존전략이다. 특히 중견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은 물론 기업에 투자한 다양한 투자자들에게도 IPO는 매우 중요한 이슈로 부상했다. 국내 최초로 IPO 성장을 준비하는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IPO 필승전략을 담은 필독실용서가 나왔다. ‘지금 당장 IPO를 목표로 도전하라’(삼일인포마인)는 IPO 관련 지식과 정보, 실무에 이르기까지 IPO의 모든 것을 A부터 Z까지 생생하게 담은 국내 최초 해설서다. 다양한 IPO사례를 통해 기업의 특성에 맞는 노하우를 제시해 기업의 IPO전략과 방향의 갈증을 해소할 유일무이한 지침서라는 평가다. IPO를 꿈꾸는 기업이나 투자자 및 관련 업무 직원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한 이 책은 총 7장으로 IPO 준비에 필요한 진행 프로세스 그대로 구성돼 있다. 보다 쉬운 접근과 함께 필요한 시점에 해당 페이지를 참고
올해 1월1일 기준 다주택자, 주택 처분 시점부터 보유기간 계산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주택 3채(A·B·C)를 보유한 사람이 A주택을 양도하고, 남은 주택 중 먼저 취득한 B주택을 양도할 경우 보유기간 기산일은 B주택 취득일이 아닌 'A주택 양도일'로 본다는 기재부 유권해석이 나왔다. 4일 기재부 유권해석에 따르면, 3주택(A・B・C)을 보유 중인 1세대가 1채(A)를 양도한 후 남은 2채(B・C) 중 먼저 취득한 주택(B)을 양도하는 경우, B주택의 소득세법 시행령 제154제1항에 따른 보유기간 기산일을 묻는 질의가 접수됐다. 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르면 일시적으로 2주택자가 된 사람은 3년(조정대상지역의 경우 1년) 안에 원래 집을 처분하는 조건으로 1주택자에게 주는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다. 단, 1주택자는 보유기간이 2년 이상,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실거주 기간도 2년 이상이어야 혜택을 받는다. 이때 다주택 상태로 주택을 보유하거나 주택에 거주한 기간은 계산에 포함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올해 11월 현재 서울에 주택 1채, 인천에 주택 1채를 보유한 사람이 비규제 지역인 원주에 주택을 1채 더 매입한 후 인천 주택을 처분할 경우 일시적 2주택자가 되지
㈜골든블루는 지난 3일 부산지구 청년회의소(이하 부산지구JC)와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지구JC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제54대 JCI 세계회장을 역임한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 박준우 부산지구JC회장을 비롯한 부산지구 로컬JC 임원, 회원들이 참석했다. 1969년에 설립된 부산지구JC는 약 20개의 로컬 단체와 800명이 넘는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부산 대표 청년단체다. 부산지구JC와 ㈜골든블루는 2014년에 처음으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까지 8년 연속 파트너십을 맺어 부산지역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공동 추진해 왔다. 부산지구JC는 지역 시민들과 어린이들의 안전 및 성장을 위해 어린이 독서 골든벨, 범죄 예방 캠페인 등을 시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헌혈행사인 Save Life, Save KOREA 등을 진행했다. 박준우 지구회장은 “코로나19로 기업경영 환경이 많이 어려워졌지만 부산지구JC의 공헌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늘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골든블루에 감사하다”며 “한국사회의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청년들의 능력 개발을 도와
삼성은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3일 ‘2021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이번 포럼은 ‘사이버폭력 백신, 푸른코끼리’를 주제로 청소년 사이버폭력의 실태를 공유하고 조기감지와 초기대응 등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은 작년 2월 청소년 폭력 예방 전문기관(NGO)인 푸른나무재단, 교육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전국 초중고 학생, 교사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사업 ‘푸른코끼리’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5개 계열사가 지원한다. 삼성과 푸른나무재단은 ‘푸른코끼리’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300만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30%대인 청소년 사이버폭력 경험률을 3%대로 낮추고, 청소년들의 친사회적 역량(정직, 약속, 용서, 책임, 배려, 소유)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푸른코끼리’ 사업은 ▲예방교육 ▲심리상담 및 치유 ▲예방문화 확산 ▲학술연구 ▲플랫폼 구축 등 5대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범적으로 서울과 경기도 지역 4개 학교, 20
부산본부세관(세관장·김재일)이 개청 138주년을 기념해 역사사진전, 청렴카페 등을 열고 부산세관의 현위치를 되짚어보는 한편 관세행정 전분야의 청렴의식 내재화에 나섰다. 부산본부세관은 3일 개청 138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개청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 ‘역사 사진전’을 시작으로 ‘랜선 박물관 탐방기’, ‘청렴 카페’ 등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발맞춰 직원 및 국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소통활동이 5일까지 진행된다. 3일 열린 기념식에서는 평소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성우하이텍, 한국허치슨터미널㈜, 자캐오 물류 등 6개 유관업체와 함께 우수공무원 13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부산세관 박물관 탐방기 영상’을 제작해 관세청 누리 소통망(관세청 유튜브), 부산세관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했다. 관세청 누리 소통망(관세청 페이스북)에서는 ‘부산본부세관 개청 138주년 축하 응원 댓글 달기’행사를 진행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세관 청사 1층에서는 138년 동안 부산본부세관 발전의 모습을 담은 ‘역사 사진전’이 열린다. 초기 부산항 전경 등 부산항의 발전 과정과 부산세관 개청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주요 장면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가상자산 태스크포스, 정책토론회 개최 준비 안된 가상자산 과세로 개인간 거래 증폭·원화 거래 위축 우려 내년으로 다가온 가상자산 과세를 1년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제기됐다. 800만명이 넘는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가 미비한 만큼 정부가 가상자산 산업 발전과 투자자 반발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더불어민주당 씽크탱크 민주연구원과 더불어민주당 가상자산 태스크포스는 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에서 ‘가상자산 과세 현안점검 및 투자자 보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앞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노웅래 의원은 축사와 인사말을 통해 투자자 보호 없는 가상자산 과세는 유예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유동수 의원은 “가상자산 과세제도의 허점으로 인해 금융당국, 투자자, 거래소 등 시장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장외거래, 개인간 거래, 거주자의 해외거래소 이용 등 다양한 예외상황을 고려해 과세를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병욱 의원 역시 “과세당국은 가상자산 준비가 돼 있다고 하는데 현장의 목소리는 다르고 여전히 과세 수용성도 낮다”며 “올해 안에 법을 만들고 내년에 과세 인프라를
정일영 의원,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대표발의 벤처투자조합의 개인출자에 대한 소득공제 기준을 현행 10%에서 20%로 상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근 유가증권 시장으로 쏠린 개인투자자의 유동성을 벤처 투자시장으로 유입하기 위한 방안이다. 정일영 의원은 3일 벤처투자조합에 대한 소득공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시중 증권사등의 개인투자 예탁금은 2018년 24조8천억원에서 지난해 65조5천억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러나 대부분 안정적 수입을 고려한 대기업에 대한 주식 투자에 집중됐다. 같은 기간 벤처투자조합 결성은 4조8천억원에서 6조6천억원으로 35.5% 상승했다. 현행 법은 조세정책을 통해 창업자,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등에 대한 투자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지만 코로나 19 장기화 속에서 기존 제도만으로는 효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20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에 따르면 ‘자금조달·운용 등 자금관리 애로’는 기업 애로사항의 75.4%에 달했다. 정일영 의원은 “벤처산업의 육성은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신기술 분야에서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국가 차원의 주요 과제”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