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창식)는 내달 6일까지 '제5기 서울시 마을세무사' 사업에 참여할 72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세무상담, 영세납세자 불복청구 지원, 시 위탁 기관 상담·자문, 지방행정거버넌스(실무협의회 위원) 등 각종 전문가 활동을 수행한다. 불복청구 지원대상은 지방세에 한정해 이의신청을 지원하며, 청구세액 1천만원 미만으로 납세자의 재산수준 등을 고려한 영세납세자다. 선발인원은 19개 자치구 72명으로, △강동 1명 △강북 8명 △강서 3명 △관악 3명 △구로 2명 △금천 2명 △노원 10명 △도봉 1명 △동대문 6명 △동작 6명 △서대문 2명 △성북 7명 △양천 4명 △영등포 2명 △용산 1명 △은평 2명 △종로 1명 △중구 7명 △중랑 4명이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023년12월31일까지 2년이며, 연장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세무사법에 따라 직무정지 중이 아닌 등록 세무사다. 신청은 오는 6일까지 팩스로 선착순 받는다. 세무사고시회는 내년 1월 중 마을세무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치구별로 마을세무사에게 위촉장 및 명판도 배부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에는 ’서울시 마을세무사 명
삼성전자는 30일 통신칩, 프로세서, 전력관리칩 등 차세대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3종을 공개했다. 최근 자동차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초고속 통신칩과 고성능 프로세서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차량에 탑재되는 전자 부품이 증가해 차량내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력반도체의 역할도 부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업계 최초로 5G 기반 차량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칩 ‘엑시노스 오토 T5123’ △인공지능 연산 기능을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IVI)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V7’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프로세서에 공급되는 전력을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조절해 주는 전력관리칩(PMIC) ‘S2VPS01’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Custom SOC 사업팀장 박재홍 부사장은 "최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한 차량의 지능화 및 연결성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최신 5G통신 기술, 진화된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프로세서, 그리고 안정적이고 검증된 전력관리칩을 제공해 전장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닉재산 신고에 시민의 협력과 참여 절실 ‘체납자 은닉재산 신고센터’ 운영…최대 1억원 포상금 2019년 12월 서울시 은닉재산 신고센터에 한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체납자 A가 진행 중인 민사소송으로 5억원의 채권을 받을 예정이라는 내용이었다. 서울시는 이 채권을 즉시 압류했고, 올해 6월과 11월 배당절차가 이뤄져 체납액을 전액 충당처리했다. 서울시는 제보자에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30일 악의적·고의적 체납자에 대한 징수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은닉재산 신고 제보를 당부했다. 서울시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 체납자 본인 재산 압류, 공매, 추심 등의 직접 체납처분 외에도 명단공개, 출국금지, 신용정보 제공 등의 행정제재, 가족 및 관련자 추적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38세금징수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체납자는 총 2만5천명, 체납액은 1조9천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이의 직접 징수를 담당하고 있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은 25명에 그친다. 조사관 1명이 체납자 1천명씩 담당해 관리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서울시가 가상자산 압류, 교정기관 수감자 영치금 압류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개발·활용하고 있지만, 체납자들의 재산 은닉수법은 날로 지능
지방 외딴 주택에서 밀수입한 원료로 성기능개선제를 만들어 유통한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 이들은 중국에서 들어온 가짜 비아그라·시알리스 등 발기부전치료제를 재포장해 유통하기도 했다. 불법 제조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하면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30일 진품시가 1천억원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제조·유통한 조직원 8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주범 A씨는 2018년 12월 경부터 지방의 외딴 주택에 캡슐 제조기, 자동포장기 등 의약품 제조기계를 설치하고 완성품 약 584만정(진품시가 1천억원)을 제조한 후 전국에 유통했다. 특히 A씨 누나, 매형 등 일가족이 가담해 가족사업 형태로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가짜 비아그라·시알리스 581만정(밀수입된 560만정, 국내 구입 21만정)를 정품과 똑같은 용기 및 스티커를 이용해 재포장했다. 또한 가루 형태의 실데나필(성기능개선제 원료)과 옥수수 전분을 혼합한 ‘아드레닌’ 등 캡슐 형태의 새로운 성기능개선제 약 3만정을 제조해 전국의 도매업자에게 유통하기도 했다. 인천세관은 현재 이들에게 가짜 발기
정다운 부연구위원 "여성 생리대·아동용 기저귀, 소비자 가격하락 효과 적어" 고소득층이 교육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혜택을 더 많이 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부가세의 과세 전환과 부가세 수입을 활용한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정책이 저소득층 지원 및 국민 후생 증진차원에서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주장이다. 여성 생리대와 아기용 기저귀는 부가세 과세에서 면제로 전환된 이후 부가세가 면제된 만큼의 소비자 가격 하락효과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다운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30일 재정포럼 2021년 11월호에 실린 '부가가치세 면제에 대한 소고'를 통해 부가세 과세 및 면제의 전환효과를 살펴보고 면제범위 조정에 대한 경제적 효과를 분석했다. 우리나라 부가세는 거래되는 모든 재화와 용역에 10%의 단일세율로 부과된다. 부가세는 기본적으로 거래징수에 기반을 두고 있다. 부가세 납세자는 사업자나 부가세를 실제 부담하는 사람은 최종 소비자이므로 부가세 면제의 과세 전환과 세율 인상효과를 분석할 때는 최종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검토해야 한다. 그는 여성생리대, 아기용 종이기저귀, 분유, 운전면허학원 강습료의 부가세 과·면세 변화 이후 해당 품목의
지난해 현금영수증 발급거부와 미발급에 대한 신고포상금 지급액이 23억7천만원으로, 2019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과 2019년 7천건, 14억원대에 머물렀던 현금영수증 신고포상금 지급건수와 지급액은 지난해 1만1천여건, 23억원대로 치솟았다. 30일 국세청의 2021년 국세통계 4차 수시공개분에 따르면, 지난해 현금영수증 신고포상금 지급건수 및 지급액은 1만1천931건, 23억6천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년인 2019년 7천662건, 14억7천800만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발급거부와 미발급 포상금 건수 모두 전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발급거부 포상금 건수는 2019년 2천742건에서 지난해 4천244건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포상금 지급액 역시 2억2천200만원에서 3억3천800만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미발급 포상금 건수는 4천920건에서 7천687건으로, 지급액은 12억5천600만원에서 20억3천100만원으로 증가했다. 지방국세청별로 보면, 서울청이 2천931건, 6억1천600만원으로 건수와 지급액이 가장 많았다. 중부청 2천506건(5억5천200만원), 부산청 1천963건(3억3천200만원), 인천청 1
(사)한국감사인연합회는 내달 3일 오후 2시 ‘우리나라 내부감사제도의 발전을 위한 주요 논점’을 주제로 제13회 감사인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가 우리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내부감사제도논점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광윤 아주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최준선 성균관대 교수, 맹진규 KB금융지주 감사담당 전무, 김준만 코스닥협회 정책본부장, 최종학 서울대 교수, 배원기 신한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이재훈 금융감독원 회계관리국 팀장이 나선다. 한편 감사인연합회는 이날 여의도 맨하탄21빌딩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 및 제3회 감사투명대상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자는 △외부감사인- 이갑수 서현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입법-김종석 전 국회의원 △정책·제도-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 △감독-조점호 한국공인회계사회 품질관리감리본부장 △학술-조성표 경북대 교수 △언론-김세형 매일경제신문 논설고문 △회원-장영철 삼덕회계법인 대표다.
내달 9일부터 평생교육 바우처의 발급대상이 현행 저소득층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된다. 또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정신질환 조기치료가 필요한 사람과 응급입원 치료비도 지원한다. 법제처는 내달부터 지방세법 등 118개 법령이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31일부터 살생물제품을 사용하다가 생명 또는 건강 상의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원인자로부터 배상받을 수 없거나 신속한 피해구제가 필요한 경우 정부가 구제급여를 지급한다. ○2021년 12월 시행법령 목록(2021. 11. 28. 기준) 연번 법령명 법령종류 공포번호 소관부처 시행일 1 국민건강증진법 법률 제16719호 보건복지부 12. 4. 2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법률 제16739호 보건복지부 12. 4. 3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기업·금융데이터 융합…고객 효율성 강화에 초점 기업 특화 신용평가모델 개발·내년 2월 법인제휴카드 출시 논의 ㈜더존비즈온은 지난 26일 신한카드와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DX) 선도기업으로 평가받는 ICT 대표기업인 더존비즈온과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신한카드가 광범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특히 데이터 융합을 통한 고객 효율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 실현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토대로 향후 다양한 공동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데이터의 융합, 분석, 유통 등을 통한 데이터 기반 사업을 추진한다. 더존비즈온의 기업데이터를 신한카드의 금융데이터와 연계·분석해 기업특화 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내년 2월 더존비즈온 기업고객 전용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출시를 목표로 차별화된 상품 개발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더존비즈온 기업고객이라면 카드 발급부터 이용증빙, 세무처리 업무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추후 금융·비금융데
삼일회계법인, 미국 주요 기업 이사 851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분석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ESG’가 기업경영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올해 미국 주요 기업 주주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이슈도 'ESG'로 나타났다.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는 29일 ‘감사위원회와 지배구조’ 제16호를 통해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사회가 ESG 감독에 더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미국 주요 기업의 이사 85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3%가 주주들의 관심사로 ESG를 꼽았다. 뒤이어 임원보상 40%, 전략 감독과 이사회 구성이 각각 38%이었다. 특히 ESG에 대한 이사회의 관심은 1년새 크게 상승하며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올해 ESG를 회사 전략과 연계하고 있다는 응답자 비율은 64%로, 작년보다 15%P 상승했다. ESG 문제가 회사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38%에서 54%로 16%P 늘었으며, ESG를 회사 리스크 관리의 일부로 다루고 있다는 비율도 7%P 증가했다. 그러나 이사로서 ESG 리스크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4명 중 1명에 불과했다. 삼일감사위원회센터는 “이사회가 효과적으로 E
법무법인 율촌은 ALB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변호사 30인 (ALB Korea Super 30 Lawyers 2021)’에 소속 변호사 9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ALB는 로이터통신 모회사인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톰슨 로이터 산하의 아시아 지역 법률전문지로, 올해 처음 이번 어워드를 실시했다. 우수 변호사 30인은 아시아, 호주, 미국, 유럽 등지의 250여 고객 및 파트너 로펌으로부터 받은 국내 변호사 명단을 토대로 추천 건수와 평가를 고려해 선정됐다. 우수 변호사 선정이 고객 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진 가운데 율촌은 한국 로펌 중 가장 많은 우수 변호사를 배출하며, 율촌의 법률 서비스에 대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강석훈 대표변호사는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법률산업 발전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창조적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ALB 선정 우수변호사 명단(가나다 순) △김선희 변호사 △손도일 변호사 △안정혜 변호사 △염용표 변호사 △윤희웅 대표변호사 △이수정 외국변호사 △이정우 변호사 △임형주 변호사 △조윤희 변호사
인사혁신처는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889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센터를 통해 28일 발표했다. 최종모집분야별로는 행정직군 665명, 기술직군 224명이 합격했고,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에 46명이 최종합격했다. 최종합격자 평균연령은 27.6세로 지난해(28.1세)보다 다소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53%(47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24세 23.1%(206명), 30~34세 17%(151명), 35~39세 5%(44명), 40~49세 1.8%(16명), 50세 이상 0.1%(1명) 순이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34.9%(310명)로 전년도에 비해 하락했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2017년 37.3%. 2018년 39.3%, 2019년 38.1%, 2020년 41.5%로 상승세를 보이다 올해 다소 주춤했다. 최종합격자는 내달 2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미동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송동진 변호사, '신탁과 세법' 발간 각 세목 별로 체계적·종합적 정리 최근 고령화 사회 진입에 대비해 상속 및 증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신탁서비스도 재조명되고 있다. 신탁이란 은행 등 신탁회사(수탁자)가 돈이나 부동산 등의 재산을 가진 고객(위탁자)을 위해 이들의 재산을 관리·운용하고, 이후 고객(위탁자)이 지정하는 사람(수익자)에게 재산을 넘겨주는 것을 말한다. 신탁상품은 위탁재산의 종류와 운용방법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신탁 중에는 위탁자가 스스로 수익자가 될 수 있고, 위탁자·수탁자·수익자가 각각 다르게 정해질 수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성격의 신탁에 세법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탓에, 여러 가지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하나의 신탁재산에서 현금 흐름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취득·보유 또는 양도 등에 대해 과세하는 기존의 일반적인 세법체계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 송동진 변호사(법무법인 위즈)가 최근 펴낸 ‘신탁과 세법‘은 이처럼 복잡다단한 신탁과 관련된 여러 가지 세법적 문제들을 예리하게 파고들어 각 세목별로 체계적·종합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신탁법 핵심 이론, 각 세목별 신탁 과세 쟁점, 명의신탁 관련
내년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인원예정은 올해와 같은 1천100명으로 결정됐다. 26일 금융위원회는 공인회계사 자격제도심의위원회가 2022년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작년과 같은 수준인 1천100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격제도심의위원회 논의 결과, 내년 실제 선발인원은 △응시생 숫자 △적정 합격률 △수습회계사 연수기관 채용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내년 2분기내 결정한다. 또한 최소선발예정인원 자체를 조정하는 것은 중장기 계획하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예비)수험생들이 미리 숙지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사전에 예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공인회계사 선발인원은 최소선발예정인원을 공고하기 시작한 2007년 750명에서 2008년 800명, 2009~2018년 850명, 2019년 1천명, 지난해 1천100명으로 늘었다. 내년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은 2월27일, 2차 시험은 6월25~26일에 실시된다.
인천본부세관은 26일 쇼피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온라인 교육(이하 '쇼피 원데이마스터 클래스')을 통해 동남아 온라인 시장 진출 희망기업을 위한 전자상거래 수출통관 강연을 실시했다. 인천세관은 올해 3월부터 인천광역시청, 인천상공회의소, 인하대학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인천지역 30개 유망기업 제품의 동남아 최대 온라인쇼핑몰 '쇼피(Shopee)' 입점·판매를 돕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수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쇼피 원데이마스터 클래스’ 강연에서는 기존 입점기업 외 추가로 입점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개요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방법 △수출신고 혜택 등 1시간에 걸친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초빙된 민간 전문가들은 온라인 마케팅, 물류·배송 관리, 대금수취 방법 등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이 알아야 할 필수정보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 인천세관은 교육을 못 받은 기업들을 위해 전자상거래 수출통관 교육자료를 인천세관 누리집과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최능하 세관장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이번 교육이 길라잡이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무역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