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코로나19 대유행을 뚫고 세정·세제상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서울상공회의소를 찾았다. 상공인들과의 현장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세정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서울상공회의소는 2일 상의회관에서 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제74차 서울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범무 서울경제위원장(성동구상공회 회장)을 비롯해 이홍원 강동구상공회장, 박재환 도봉구상공회장, 이재흥 마포구상공회장 등 서울지역 구상공회 회장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납부지연 가산세율 차등적용 △결손금 소급공제 환급 과세기간 확대 등 중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과감 없이 전달하고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손태순 서초구상공회 회장은 "탈세 의도가 없는 단기적인 경영상 이유 및 단순한 실수로 납부지연될 경우에도 연 9.125%의 높은 가산세율이 적용된다"며 "납세자의 단순 착오 등에 따른 납부지연의 경우 가산세율을 낮춰달라"고 건의했다. 김영철 동대문구상공회 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부터 2년 연속으로 경영상태가 악화된 기업의 경우, 직전연도의 납부세액이 적어 올해에는 결손금 소급공제를 받을 수 없다"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주요 계열사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삼성은 지난 1일 성인희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삼성전자 사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성인희 사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삼성과 모금회의 변함없는 협력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연말 이웃사랑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경제연구소 등이 기금을 출연했다. 연말 이웃사랑성금 기탁에 참여한 계열사는 지난해 13개사에서 올해 16개사로 늘어났으며, 올해 회사기금 외에도 수만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을 성금에 포함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삼성은 사회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금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7,200억원을 전달했다. 1999년~2003년 매년 100억원, 2004년~2010년 200억원, 2011년은 300억원, 2
㈜골든블루는 연말을 맞이해 온정을 나누는 기부활동에 동참하는 등 사회공헌영역을 넓히고 있다. ㈜골든블루는 지난 1일 부산 본사에서 아동양육시설 2곳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나음소아암센터 관계자를 초청해 기부금, 헌혈증 등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209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 남광아동복지원과 작년부터 후원한 장애인시설인 한마음학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원생들의 교육 활동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또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는 올해 5차례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임직원들의 헌혈증서 80장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해 긴급하게 혈액이 필요한 소아암 환우들에게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나누고 베푸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골든블루도 연말연시 기부 행렬에 동참하게 됐다”며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빛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작은 정성을 꾸준히 실천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아동과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
임성빈 서울청장 "납세자와 소통 강화" 중부세무서(서장⋅권승욱)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남학동 신청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중부세무서는 청사 준공을 마치고 지난달 1일부터 남학동(12-3번지)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으며, 이날 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준공된 서대문세무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청사를 신축한 중부세무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세무서인 경성세무서(1927년 개청)에서 1950년 중부세무서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후 종로⋅용산⋅서대문세무서가 분리⋅신설되는 등 대한민국 조세행정의 초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임성빈 서울청장은 청사준공 축하를 위해 참석한 유관기관장, 중부세무서장, 직원 대표 등과 현판 제막식을 갖고, 청사준공을 위해 수고한 직원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임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와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준공식 후 임 청장은 각과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 등 잠시나마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달 58회 시험 합격자 신입회원 환영회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58회 세무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축하하는 신입회원 환영회를 이달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3월 제57회 신입회원 환영회에 이어 두번째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환영회다. 세무사고시회는 매년 세무사시험 합격자에 회원증과 기념메달을 수여하고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세무사로서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해 왔다. 세무사고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58회 신입회원 환영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회원증 및 메달 수여식, 세무사시험 합격자를 위한 특강, 선배 체험사례를 촬영해 12월내 세무사고시회 홈페이지에 탑재, 개별 안내할 방침이다. 회원증과 기념메달은 팩스, 이메일로 신청받아 개별 우편발송한다. 신청기한은 10일까지다.
조특법 일부개정안 2건 대표발의 투자 내국법인, 법인세 공제율 5%→10%로 확대 민간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세제혜택을 확대하고, 코스닥상장 벤처기업에 대해서도 스톡옵션 행사이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일 이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내국법인이 벤처기업 및 벤처펀드에 투자하는 경우 취득가액에 대한 법인세 공제율을 5%에서 10%로 확대하고, 개인투자자의 경우 10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벤처투자금액의 범위를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상향하도록 했다. 아울러 코넥스 기업 근로자에게만 주어지던 스톡옵션 행사이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코스닥상장 벤처기업 근로자로 작용대상을 확대한다. 비과세 한도도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해 5천만원 이내의 행사이익에 대해서는 소득세를 과세하지 않도록 규정했다. 벤처기업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제도는 우수인력 확보와 근로자 장기재직 유도를 위한 대표적인 인센티브 제도다. 그러나 코스닥상장 벤처기업 근로자는 대기업 근로자들과 마찬가지로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소득세 부담을 그대로 지고 있다. 3천만원에 불과한 비과세 한
'11월의 인천세관인'에 7개월에 걸친 끈질긴 수사로 대포폰과 허위 주소지를 이용해 대마초 6.8kg를 밀수한 마약조직 외국인 3명을 일망타진한 장광우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장광우 관세행정관은 대마초 1.6kg를 밀수입한 수입자와 판매자 2명을 추가 검거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인천본부세관은 11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조사국 장광우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공항물류감시 업무 관련 규정과 실무를 총망라한 업무매뉴얼을 개정·제작한 류정아 관세행정관이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뽑혔다.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에는 품목분류 오류 수입신고 업체를 적발해 자발적인 수정신고 유도로 약 4.4억원의 세수를 확보한 정혜경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또한 이선자 관세행정관이 사회안전위해물품의 최신 X-레이 이미지 및 현품 사진 자료집을 발간·배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행자통관분야 유공자에 이름을 올렸다. 심사분야 유공자에 사운드바 품목분류 분쟁을 과세결정으로 이끌어 총 16억원 상당의 세수 확보에 기여한 전재원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
중소벤처기업부과 삼성전자가 각각 150억원을 출연,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3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금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시스템 반도체, AI·,바이오헬스·로봇 등 차세대 제품 기술, 소재·부품·장비 분야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발굴·지원에 중점 투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경기도 용인 소재 위드웨이브에서 삼성전자와 300억원의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투자기금’ 300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투자형 기술 개발‘은 대·중소기업 상생문화 확산을 위한 중기부의 대표 정책이다. 중기부와 투자기업(대기업, 중견기업, 공기업)이 함께 조성한 기금으로 투자기업이 제한한 과제를 중소기업이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앞서 2013년 중기부와 사업 협약을 맺고 올해까지 각각 100억원, 총 20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신소재, 설비·핵심 부품 국산화 관련 선행 기술을 개발하는 31개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31개 과제 중 19개 기술은 개발이 완료돼 마이크로 LED TV, 삼성페이 등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서비스 및 공정 기술에 적용되고 있거나 적용 예정이며, 나머지 과제들도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공익사업에서 사업인정고시 후 협의가 성립되지 않아 토지 소유주가 재결신청의 청구를 했다면 사업시행자가 스스로 판단해 재결신청 자체를 거부할 수 없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의정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토지가 수용된 A씨. 지난해 5월18일 보상절차를 통해 토지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A씨는 이후 일부 지장물(支障物)이 누락됐다며 보상대상인지 판단받기 위해 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을 신청해 달라고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공사(이하 공사)에 청구했다. 그러나 공사는 A씨가 요구하는 지장물은 이미 토지보상 감정절차에 포함됐다며 이를 거부했다. A씨는 이에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공사의 거부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1일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토지소유자가 보상에서 누락된 지장물에 대한 보상대상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인 공사에 재결을 신청할 것을 청구했으나 공사가 재결신청 여부를 자의적으로 판단해 거부한 것은 위법·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장물은 공공사업 시행 지구에 속한 토지에 설치되거나 재배되고 있어 공공사업 시행에 방해가 되는 시설물, 창고, 농작물, 수목 등을 말한다. 토지보상법에 따르면 토지소유주 등의 재
롯데칠성음료는 ESG경영에 임직원 동참을 유도하는 참여형 ESG 캠페인 전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0월 분리배출을 사진으로 인증해 참여하는 제리(제대로 리사이클) 챌린지을 진행한데 이어, 에너지 빈곤국가에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전달하는 참여형 에너지 나눔 캠페인 ‘라이팅칠드런’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제개발협력NGO 밀알복지재단의 ‘라이팅칠드런’은 에너지가 부족한 해외 에너지 빈곤국가에 후원자가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보내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약 90여명의 임직원들은 태양광 랜턴 키트를 가족들과 함께 조립하면서 에너지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에너지 빈곤국에 이를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운 분야의 사회공헌을 통해 임직원들이 사회공헌의 개념을 넓게 이해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는 ESG 캠페인을 통해 폭넓은 ESG 경영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회계감사인들이 상장사 감사보고서에 감사위험이 높거나 경영진의 판단이 수반되는 항목을 위주로 핵심감사사항(KAM)을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익인식과 손상항목은 기업규모와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높았다. 금융감독원은 12월 결산 상장사 2천212곳의 2020년 감사보고서를 대상으로 핵심감사사항(KAM)을 분석한 결과, 1곳당 KAM 기재 개수는 평균 1.0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1.18개보다 다소 감소한 것이다. KAM 개수는 자산 규모가 큰 회사,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및 대형회계법인이 감사한 회사일수록 많았다. 상장사 규모별로 살펴보면 2조원 이상 1.41개, 5천억원~2조원 이상 1.22개, 1천억원~5천억원 1.10개, 1천만원 미만 0.97개로 나타났다. 또한 유가증권 상장사가 1.21개로 코스닥시장 상장사 1.02개보다 많았다. 감사인 규모별 평균 KAM 기재 개수는 대형이 1.21개로, 중견 1.03개, 중소 1.04개보다 다소 많았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1.13개, 도·소매업 1.13개, 제조업 1.10개의 평균 KAM 기재 개수가 업종 평균 1.09개를 웃돌았다. 기재항목은 감사위험이 높거나 경영진의 판단이 수반되는 항목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일 제58회 세무사 제2차 시험 합격자 706명을 발표했다. 이번 2차 시험에는 5천806명 중 4천597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706명이 합격해 합격률 15.35%를 기록했다. 과목별 평균점수는 회계학 1부 65.36점, 회계학 2부 40.39점, 세법학 1부 31.84점, 세법학 2부 39.24점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과락률은 회계학 1부 14.60%, 회계학 2부 45.61%, 세법학 1부 82.13%, 세법학 2부 44.37%로 집계됐다. 합격자 연령별로는 20대가 204명, 30대 203명, 40대 153명, 50대 129명, 60대 이상 17명이다. 남성이 539명, 여성 167명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은 23.65%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이달 23일부터 내년 7월6일까지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1일 오전 10시부터 3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는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수습세무사로 회원 가입 후 수습세무사 메뉴에서 수강 신청하면 된다. 구 분 기 간 장 소 오리엔 테이션 2021. 12.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30일 17개 세법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세법안은 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부가가치세법, 개별소비세법,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주세법, 증권거래세법, 농어촌특별세법, 관세법,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조세특례제한법, 국세징수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관세사법,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이다. 다음은 세법 개정안 수정내용이다. 1. 국세기본법 □ 적법한 심판청구로 보는 청구서 제출기관 범위확대 보류(국기법 §69) 정 부 안 수 정 안 □ 적법한 심판청구로 의제되는 청구서 제출기관에 다음 기관 추가 ㅇ 중앙행정심판위원회 ㅇ 감사원장 ㅇ 지방자치단체장 <삭 제> < 수정이유 > 국회 심의결과 반영 □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한도 상향조정(국기법 §84의2①) 현 행(정부안 없음) 수 정 안 □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한도
부산본부세관은 내달 3일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관내 중소수출입기업 및 부산상의 회원사(약 5천800곳)를 대상으로 '무료 관세 컨설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무료 관세 컨설팅 행사는 3일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며, 부산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부산상의 FTA활용지원센터 소속 관세사가 합동으로 관세행정 제반분야 및 발효 예정인 RCEP(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대응방안 등을 중심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통관분야는 수출입 통관절차, FTA 활용 방법, 특혜세율 적용 및 품목분류의 적정성을 상담하며, 심사분야에서는 관세의 부과 기준이 되는 과세가격 평가, 수출물품 관련 관세환급, 수출입 대금 지급·회수·상계 등 외국환 절차 및 FTA 원산지 사후 검증 대응 요령을 상담한다. 특히 내년에 발효 예정인 RCEP(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등 신규 발효 예정 자유무역협정에 관해 궁금한 점을 사전에 해결, 수출입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부산세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이메일 (busansupport@korea.kr) 또는 팩스(051-620-1118)로 행사 전날까지
한국세무학회는 내달 3일 서울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재정학회, 한국조세연구포럼, 한국국제조세협회, 한국세법학회와 공동으로 ‘차기 정부의 바람직한 조세정책방향’을 주제로 조세관련학회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5개 주제로 이뤄지며 △바람직한 소득세와 부가가치세 개편방안(이동식 경북대 교수) △상속·증여세에 대한 쟁점과 과제(강성훈 한양대 교수) △새 정부의 기업과세제도-현황과 쟁점(이중교 연세대 교수) △디지털세 과세합의안과 국제조세규범의 형성(옥무석 이화여대 교수) △부동산 관련 조세제도(정지선 서울시립대 교수) 발표가 이어진다. 토론자로는 김완용 숭의여대 교수, 박훈·김범준 서울시립대 교수, 윤재원 홍익대 교수, 이상엽 경상국립대 교수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