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징수 실익 없는 압류재산 1천117건 체납처분 중지 체납자 889명 대상 부동산 188건·차량 929대 압류 해제 개별공시지가 평가액 100만원 미만 부동산, 차령 15년 이상 자동차 등 1996년 부과분 주민세 양도소득세할 1건, 600만원을 체납 중인 체납자 A씨. 지방 재건축 예정 아파트에 보증금 100만원, 월세 5만원으로 세 들어 살고 있다. 그는 급여 150만원으로 생계를 유지해 왔으나 올해 실직하자 서울시 38세금징수과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문의해 왔다. 그는 체납으로 인해 1998년 충북 단양군 소재 44㎡토지(지목 도로)가 압류됐다. 서울시는 해당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는 6만6천원에 불과해 공매 등 처분실익이 없다고 판단해 체납처분 중지를 전격 결정했다. 이로써 압류된지 23년만에 압류해제돼 시효가 진행되는 길이 열리게 됐다. 서울시는 체납자 소유 압류재산 중 징수실익이 없는 1천117건에 대해 압류 해제 등 체납처분 집행 중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체납처분 집행 중지 압류재산은 부동산 188건, 차량 929대로 총 1천117건이며, 체납자 수는 889명이다. 대상은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평가액 100만원 미만 부동산과 실익이
40대, 4천760만원으로 가장 높아…50대-30대-60대-30대 미만-70대順 업태별 1위는 금융·보험업…전기·가스·수도업-광업-제조업 뒤이어 작년 근로자 1인당 평균 연봉은 3천828만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이었으며, 업태별로는 금융·보험업이 7천54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국세청이 22일 발표한 2020년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통계로 살펴보는 급여지급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급여지급 인원과 총급여, 1인당 평균 급여는 모두 지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급여지급 인원은 △2016년 1천774만명 △2017년 1천800만6천명 △2018년 1천857만8천명 △2019년 1천916만7천명 △2020년 1천949만5천명으로 지속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 급여(급여총액에서 비과세소득을 제외한 과세대상 근로소득)는 596조원, 633조6천억원, 677조5천억원, 717조5천억원, 746조3천억원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1인당 평균 급여는 3천360만원, 3천519만원, 3천647만원, 3천744만원, 3천828만원으로 매년 소폭 증가세다. 지난해 1인당 평균급여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으로 나타났다. 서울, 울산, 경기도 평균 급여보다
세무학박사 차삼준 세무사 주장 "법개정 전·후 세율 달리 적용해 소급입법 해소" 내년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세금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부동산 세제정책과 관련해 주택 공급은 늘리고 수요는 억제할 수 있는 방안을 한 조세전문가가 제시해 눈길을 끈다. ‘세무학 박사’인 늘푸른세무법인의 차삼준 대표세무사는 최근 3주택 이상 보유자의 주택 양도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유기간별 안분계산법’을 제안했다. 보유기간별 안분계산법은 쉽게 얘기하면 법률개정 이전의 소득과 개정이후의 소득을 구분해 법개정 이전에 발생된 소득은 일반건물에 관한 양도소득 기본세율을 적용하고 개정이후 소득에 대해서만 높은 세율로 양도세를 계산하자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그가 제안한 보유기간별 안분계산법은 아래와 같다. 예를 들어 1980년 당시 서울 개포1단지 아파트 한채 가격이 1천만원이었는데 40년 후 30억원으로 올랐다. 이 아파트를 팔게 되면 양도세로 약 9억6천만원 정도 물게 되는데, 만약 당사자가 3주택자라면 다주택자 양도세 강화로 무려 23억9천만원을 내야 한다. 30억원에 양도하고 세금 24억원에 건강보험료까지 합치면 매물을 절대 내놓을 수 없는 상황이 된다. 그런데
지난해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들의 순이익이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점업과 예술스포츠업의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서며 900%, 110% 가량 곤두박질쳤다. ■ 연도별 매출액 추이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0년 기업활동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상용근로자 50인 이상·자본금 3억원 이상’인 국내기업의 총 매출액은 2천360조원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기업당 평균 매출액도 1천806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 전기가스업 10.3%, 숙박·음식점업 21.6%, 예술스포츠업이 25.4%로 각각 줄었다. 이들 기업의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97조7천억원으로 전년 101조7천억원 대비 3.9% 감소했다. 기업이 매출액 천원당 얻은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41.4원으로 전년 대비 0.3원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 숙박·음식업, 예술스포츠업의 타격이 컸다. 제조업은 61조5천50억원으로 2018년 123조6천540억원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숙박 및 음식점업은 3조6천600억원 적자로 돌아서며 전년 대비 886.9% 급감했다. 예술스포츠업
현재 중소기업들이 선호하는 회계장부 기장⋅조정 방법은 ‘자체(위탁)기장+(세무사)외부조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가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6월까지 실시한 '2021년 조세·세무행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은 회계⋅세무업무 처리과정에서 자체적으로 기장⋅조정을 하기보다는 외부에 기장을 위탁하거나 세무사를 통해 세무조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았다. ○회계장부 기장 및 세무조정 방법(단위: %) 사례수 자체기장 + 세무사 등 외부조정 위탁기장 + 외부조정 자체기장 및 자가 세무조정 전 체 (500) 50.6 42.4 7.0 소재지 수도권 (250) 48.8 42.0 9.2 비수도권 (250) 52.4 42.8 4.8 종업원
23일 사업추진 기본합의서 체결 남춘천 일반산업단지 2지구 예정지역 320만㎡에 5천억원 투자 춘천시가 더존비즈온과 함께 남춘천 일반산업단지 2지구 예정지역 일대에 춘천 지역특화 기업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는 지난 23일 시청에서 더존비즈온과 함께 춘천 지역특화 기업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TF팀 및 사업시행법인 구성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춘천 지역특화 기업도시 조성사업은 산업용지 위주 산단의 부족한 지원시설과 정주여건을 개선해 교육, 전시, 문화, 휴양, 주거 등 정주기능을 강화한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투자 규모는 총사업비 5천억원으로, 남산면 광판리 일대 남춘천 일반산업단지 예정지 2지구 등 약 320만㎡ 규모로 조성된다. 춘천시는 이를 통해 2028년까지 160여개 기업 유치와 4천700여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춘천시는 그동안 남춘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1·2단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해 왔다. 1지구 27만㎡의 경우 바이오 생산 및 R&D 기업 첨단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2022년 4월 준공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 100%, 분양률 95%를 달성
내년 1월말부터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가맹점의 카드수수료율이 0.8%에서 0.5%로 인하된다. 금융위원회는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산정 결과에 따라 영세한 가맹점이 수수료 부담 경감 혜택을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우대수수료율을 조정한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신용카드] 연매출 구간 카드수수료율 수수료율 감소분 현행 변경 영세 3억 이하 0.8% 0.5% △0.3%p 중소 3∼5억원 1.3% 1.1% △0.2%p 5∼10억원 1.4% 1.25% △0.15%p 10∼30억원 1.6% 1.5% △0.1%p [체크카드] 연매출 구간 카드수수료율 수수료율 감소분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 대구공항 입·출국장면세점 사업자에 그랜드관광호텔 선정 인천공항 출국장면세점 매장 면적 확대 연장도 승인 ㈜호텔롯데가 김포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특허권을 획득했다. 대구국제공항 입·출국장면세점 신규사업자로는 ㈜그랜드관광호텔이 선정됐다.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23일 충남 천안시 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김포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신규특허 등 안건을 심의한 결과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심사 결과 ㈜호텔롯데는 총점 865.56점(만점 1000점)을 얻었다. ㈜그랜드관광호텔의 점수는 각각 769.77점과 760.88점이었다. 특허심사위원회는 또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보세면세점을 운영 중인 ㈜신세계디에프와 ㈜경복궁면세점 매장면적 증가 연장도 각각 승인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디에프 출국장면세점 매장은 종전 7천905㎡에서 571㎡ 증가한 8천476㎡으로, (주)경복궁면세점은 종전 172.07㎡에서 400㎡ 늘어난 572.07㎡으로 매장 면적 연장이 승인됐다.
지원 확대해야 할 행정, 서류간소화-성실신고 인센티브-조사축소 순 중소기업이 세무조사 관련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과도한 자료요구·예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장기간 조사, 대상 선정의 예측 불가능을 꼽는 중소기업도 많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17일부터 12월6일까지 실시한 2021년 조세·세무행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중소기업 다수가 국세청 행정 서비스에 ‘만족(67.2%)’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올 한해 가장 도움이 된 세정지원으로는 ‘세무조사 부담 경감(37.0%)’, ‘소득자료 제출편의성 제공(30.6%)’, ‘제도의 유연한 운영(26.0%)’ 순으로 꼽았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확대해야 할 세무행정서비스는 ‘국세행정 절차 및 서류 간소화(24.6%)’, ‘성실신고 인센티브 확대(22.6%)’, ‘세무조사 축소(20.4%)’로 나타났다. 세무조사 관련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과도한 자료요구·예치(26.8%)’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장기간 조사(20.8%)’, ‘대상 선정의 예측 불가능성(20.0%)’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이 조세지원 정보나 새로운 세무행정 정보를 획득하는 경로는 ‘세
부산지방국세청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을 기탁했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창기)은 23일 연탄 6천250장을 사단법인 부산연탄은행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6천250장은 부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지역내 난방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청은 매년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 배달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배달 봉사는 생략하고 연탄 기부로 대신했다. 김창기 청장은 “직접 방문해 배달하지 못한 점을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과 희망이 되는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거래업자 24곳, 지갑서비스 및 보관업자 5곳 통과 5개 사업자 재심사 결정, 8개 사업자 신고 자진철회 29개 가상자산사업자가 금융정보분석원(FIU) 심사를 통과했다. 24개 거래업자, 5개 지갑서비스 및 보관업자(이하 보관업자)다. 5개 사업자는 유보·재심사 결정(내년 1월말 예정)했으며, 8개 사업자는 신고를 자진 철회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9월까지 신고 접수한 42개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29개 거래업자, 13개 보관업자에 대해 금감원의 1차 심사결과를 토대로 경제, 법률 IT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신거심사위원회가 9차례에 걸쳐 심사했다. 심사 결과 29개 거래업자 중 24개 사업자가 심사 통과했다. 나머지 5개 거래업자 중 2개 사업자는 자금세탁방지(이하 AML) 시스템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1개월 보완기간 부여 후(유보), 재심사하기로 했다. 3개 사업자는 신고를 자진 철회했다. 13개 보관업자 중 심사 통과한 사업자는 5곳이다. 나머지 8개 보관업자 중 신고 철회한 사업자는 5곳이며, 3곳은 1개월간 AML 보완 후 재심사하기로 했다. 구분 구 분 신고접수
벌크선을 이용한 수산물 환적 수출이 가능하도록 물류절차를 마련하고 업무절차를 개선한 정종석 관세행정관이 '올해의 부산세관인' 영예를 안았다. 정 관세행정관은 환적 냉동 수산물 수출업체들이 물류대란으로 수출 컨테이너 선박을 구하지 못해 수산물 재고가 장기간 쌓이는 등 물류적체로 이어지자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23일 ‘올해의 부산세관인’에 정종석 관세행정관을, ‘12월의 부산세관인’에 배혜민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올해 우수한 성과를 낸 업무분야별 유공자에는 일반행정분야는 청사안전 및 보안을 강화하고 유휴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등 민원인이 찾는 세관청차 시설을 개선한 이경열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통관분야는 전자통관심사(자동수리) 제도를 악용한 요건미구비 폐기물 밀수출 등을 적발한 이병주 관세행정관이, 감시분야는 물류·감시업무 통합에 따른 업무성과 창출을 위한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 이진욱 관세행정관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심사분야는 다국적기업의 이전가격 조작을 통한 세액탈루를 적발한 이동훈 관세행정관이, 조사분야는 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태양광제품 판매업체를 적발한 이세규 관세행정관이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다. 특히 올해에는 신용카드 등 소비증가분에 대한 추가 소득공제와 함께 기부금 세액공제율이 확대돼 연말정산 공제 폭이 더욱 크다. 우선 올해 작년 대비 5%이상 늘어난 신용카드 사용액에 10% 추가 소득공제해 준다. 추가 소득공제 한도는 100만원이다. 총급여 7천만원인 근로자 A씨. 신용카드로 작년에 2천만원, 올해 3천500만원을 사용했다. 이 경우 A씨가 받을 수 있는 소득공제금액은 400만원이다. 일반 소득공제금액 300만원과 추가한도적용 소득공제금액 100만원을 더한 것으로, 개정 전보다 137만원 늘어났다. ㉮일반 소득공제금액 (신용카드 사용액 3,500만원–최저사용금액 1,750만원)×15%+(3,500만원-2,000만원×105%)×10% = 263만원 + 140만원 = 403만원(총급여 7천만원 이하 자 300만원 한도) ㉯추가한도적용 소득공제금액 Min[한도초과액(403만 원-300만원), 사용증가분 소득공제금액 100만원 한도] 올해 기부금 세액공제율도 한시 확대됐다. 기부금 세액공제율은 기존 15%(1천만원 초과 30%)에서 20%(35%)
국세청은 연말정산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납세자가 보다 쉽고 간편하게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음은 국세청이 밝힌 연말정산 주요 문답자료(FAQ)다. ■ 연말정산 방법 - 올해 회사를 옮긴 경우나 여러 회사에서 급여를 받는 경우 연말정산을 어떻게 하는지? "12월말 근무지에서 전 근무지 근로소득을 합산해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여러 근무처에서 소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주된 근무지에서 종된 근무지의 소득을 합산해 연말정산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전 근무지 또는 종된 근무지에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과 소득자별 근로소득 원천징수부 사본을 발급받아 현(주) 근무지 원천징수의무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2인 이상의 사용자로부터 근로소득을 받는 사람은 해당 연도말까지 주된 근무지와 종된 근무지를 정해 근무지(변동)신고서를 주된 근무지 원천징수의무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 연말정산시 소득・세액공제를 받지 못한 항목이 있는 경우 어떻게 하면 추가로 공제를 받을 수 있는지? "‘종합소득 과세표준 확정신고’ 또는 ‘경정청구’를 통해 추가로 소득・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근로자의 소득・세액공제 누락분에 대하여는 근로자 본인이 다음연도 5월
지난 12년간(2009~2020) 벤처캐피털(VC)이 모빌리티 시장에 2천600억달러를 투자하며 모빌리티 산업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정KPMG는 23일 발간한 ’벤처캐피털 투자로 본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보고서를 통해 벤처캐피털이 주목하는 모빌리티 산업 내 8대 시장을 살펴보고 각 분야별 성장 전망과 구체적인 투자 동향을 안내했다. 8대 시장으로는 △자율주행 기술 △승차 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 △오토 커머스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플릿 매니지먼트 및 커넥티비티 △전기차 △에어 택시다. 자율주행기술은 시장 성장 가능성과 비즈니스 모델 확장에 주목하고 있다. 장기 물류시장, 라스트마일 배송 시장, 로보택시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로 지속성장이 예상된다. 벤처캐피털은 지난해 전년 대비 33% 증가한 투자금액 84억원을 투자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승차 공유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19.7% 성장세가 기대된다. 지난해 531억달러에서 2025년 1천306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벤처캐피털은 지난해 승차 공유시장에 84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으며, 관련 기업들은 승차 공유 외 배달 서비스, 온디맨드 교통 서비스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