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회계연도 기준 182곳…전년 75곳 대비 급증 감사전 재무제표 제출의무를 위반한 비상장법인이 2019년 회계연도 기준 182곳으로 전년 75곳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전 재무제표 제출의무 위반회사는 법제화된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세나, 비상장법인의 경우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2019년 크게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2021년 결산을 앞두고 회사 및 감사인이 재무제표 작성·공시 및 기말감사시 유의사항을 30일 안내했다. 회사는 자기 책임 재무제표를 직접 작성해 법정기한 내에 외부감사인에게 제출한 후 즉시 증선위에도 제출해야 한다. 제출대상은 주권상장법인과 자산 1천억원 이상 비상장법인, 금융회사이다. 상장법인은 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를 통해, 비상장법인은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DART)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특히 상장법인은 감사전 재무제표를 증선위·감사인에 기한 내 미제출했다면 그 사유 등을 제출·공시해야 한다. 2020회계연도말 기준 자산 5천억원 이상 상장회사는 2021회계연도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 대상인 만큼 철저한 준비도 당부했다.. 상장회사는 2019회계연도부터 자산규모에 따라 순차적으로 내부회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12월 퇴직공직자에 대한 취업심사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3일 실시한 퇴직공직자가 취업 심사를 요청한 79건에 대한 취업심사 결과,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2건은 ‘취업 제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5건은 ‘취업 불승인‘ 결정했다. 윤리위원회의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 취업한 1건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이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출신 일반직 고위공무원은 NH농협캐피탈(주) 사외이사 ‘취업 가능’ 결정을 받았다. 금감원 2급 간부 3명의 법무법인 광장 고문, 롯데손해보험(주) 상무, ㈜다원시스 고문 취업과 금감원 부이사관 2명의 법무법인 세종 전문위원, (주)JB금융지주 부부장으로의 취업도 모두 ‘취업 가능’을 받았다. 국세청 6급 퇴직자와 7급 퇴직자는 ‘취업 가능‘을 받아 각각 대명종합건설(주)과 ㈜우리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1월3일부터 18일까지…기재부 국제조세제도과장도 중부국세청 송무과장 2월 공모 예정 내달 정부 11개 부처에서 국세청 국세상담센터장 등 13개 개방형 직위를 공개모집한다. 인사혁신처는 2022년도 상반기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30일 발표했다.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충원할 수 있도록 지정한 직위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23개 중앙행정기관에서 공개모집하는 개방형 직위는 실·국장급(고위공무원단) 15개, 과장급 32개 등 총 47개 직위다. 이 중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는 9개 직위다. 실·국장급 선발 예정 직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 등 15개 직위며, 과장급 직위에는 기획재정부 국제조세제도과장, 국세청 국세상담센터장, 중부지방국세청 송무국장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내년 1월3일부터 18일까지 공개모집하는 개방형 직위는 13개로, 국방부 감사관 등 고위공무원단 4개 직위와 기획재정부 국제조세제도과장, 국세청 국세상담센터장 등 과장급 9개 지위다. 이 중 국세청 국세상담센터장을 비
김주영 의원, 조특법 일부 개정안 대표발의 소규모 사업자·세무사·회계사 연 300만원 세무법인·회계법인 연 750만원 한도 소규모 사업자가 국세정보통신망을 통해 지급명세서를 제출하는 경우, 소규모 사업자와 세무사·회계사는 연간 300만원, 세무법인 또는 회계법인은 연간 750만원 한도 내에서 세액공제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30일 지급명세서 제출주기 단축으로 인한 소규모 사업자 납세협력의무 부담 완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의 전국민 고용보험 확대 정책에 따른 실시간 소득 파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부터 일용근로소득 및 상용근로자에 대한 지급명세서 및 간이지급명세서 제출주기가 분기별에서 반기별로 단축됐다. 개정안은 소규모 사업자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지급하는 소득에 대해 근로소득지급명세서와 간이지급명세서를 국세정보통신망을 통해 제출하는 경우 소득세 및 법인세를 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규모 사업자와 소규모 사업자를 대리해 소득정보를 제출하는 세무사·회계사는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세무법인 또는 회계법인은 연간 750만원 한도 내에서 세액공제를 받
연소득 4천600만원 이하 종합소득세율을 최대 1.5%p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일준 의원(국민의힘)은 30일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4천600만원 이하 종합소득세율을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1천200만원 이하는 6%에서 4.5%로 낮췄다. 1천200만원 초과 4천600만원 이하는 72만원+1천200만원 초과 금액의 15%에서 54만원+1천200만원 초과 금액의 14%로 줄였다. 4천600만원 초과 구간의 경우 세율을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전단계 구간에서의 총 세액 감소에 따라 세금이 소폭 줄어든다. 서일준 의원은 "올해부터 종합소득 과세표준 10억원 초과 구간이 신설되고, 최고세율이 42%에서 45%로 3%p 상향조정됐다"며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재산세 등 부동산 세제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득세 부담까지 더해지게 되면 서민들의 가계 부담은 급격히 가중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와 민생경제 악화는 서민들의 실질소득 감소를 가져 왔다"며 "종합소득세율 인상에 따른 세수 상승분과 서민들의 소득 감소를 감안해 4천600만원 이하 종합소득 과세표준 구간의 세율을 하향
리츠의 부동산 취득, 국내 시장에 영향이 없는 외국회사 M&A 포함 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부동산 취득과 국내 시장에 영향이 없는 외국회사 주식취득·합병 등 4개 유형이 공정거래위원회 간이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결합 심사기준’을 개정해 오는 30일부터 간이심사 대상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마다 기업결합 신고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경쟁제한 우려가 희박한 기업결합은 절차를 간소화해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고, 경쟁제한 우려가 큰 기업결합은 보다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서다. 간이심사는 일반심사와 달리 시장획정, 시장점유율 분석 등 경쟁심사 없이 사실관계만 확인해 15일 내로 종결해 기업의 자료제출 부담이나 심사부담이 크게 절감된다. 반면 일반심사는 심사기간이 기본 30일이며 최대 120일까지 소요된다. 이번 개정에 따라 현행 간이심사 대상에 단순 투자활동이 명백한 경우와 국내 시장에 영향이 없는 해외 기업결합 등 2가지 사항이 추가됐다. 우선 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부동산 취득이 간이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리츠는 부동산투자를 통해 얻은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분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이므로 리츠의 영업용 부동산 취득은 단순 투자활동
공공기관 회계신뢰성 제고방안 추진 기관장 재무제표 작성 책임 명시·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의무 부여 공공기관 결산시스템 고도화…2024년 구축 완료 목표 정부가 공공기관의 회계감사 품질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형 표준감사시간제’ 도입을 검토한다. 또한 공공기관장의 재무제표 작성책임을 명확히 하고 감사전 제무제표 제출의무도 부여하기로 했다. 정부는 29일 개최된 제1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민간기업 수준의 공공기관 회계신뢰성 제고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결산자료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종합결산 작성 및 감사원의 검사과정에서 회계 오류 발생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내부 회계책임과 외부 회계감독 모두 강화한다. 우선 재무제표 작성책임이 공공기관의 장에 있다는 것을 명시하고, 공공기관이 회계감사 전 외부감사인에 제출하는 재무제표를 소관부처에도 제출하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공공기관 내부의 회계관리 통제절차 운영실적을 경영평가에 반영하는 한편, 공공기관 특수성을 감안한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단계적 도입할 방침이다. 공공기관 직원 회계교육은 의무화한다. 또한 회계직을 우대 채용하고 근속보장 및 보상체계 운영실적을 경영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금감원 회계포탈서 회계감리 지적사례 총 108건 제공 금융감독원은 29일 기업의 회계처리 적용 지원을 위해 2011~2014년 회계감사 지적사례 27건을 추가 공개했다. 이로서 금감원 회계포탈에 IFRS 시행 이후 10년간(2011~2020년) 회계감리 지적사례 총 108건이 공개됐다. 금감원은 감리지적사례 데이터를 구축해 2019년 12월부터 순차 공개해 왔다. 기업이 원칙 중심의 IFRS(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유사한 회계오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2011~2014년 감리 지적사례에서는 기타자산·부채 사례가 8건으로 가장 많았다. 매출·매출원가 등 수익인식 4건, 관계회사 및 파생상품 등 지분·금융상품 4건, 주석 미기재 4건, 기타 7건 등이었다. ■ 감리 지적사례 공개 현황 금감원은 정보이용자의 검색·활용이 용이하도록 지적 사례를 연도별로 체계화하고 회사의 회계처리 사실관계, 감독당국의 지적근거 및 판단 내용을 상세히 제공한다. 또한 매년 정기적으로 최근 연도 주요 심사·감리 지적사례를 발표해 심사·감리 지적사례 DB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심사·감리 지적사례는 내년 상반기 중 공개 예정이다.
가상자산 압류·교도소 영치금 압류 등 고액체납자 징수기법 발굴 행안부 지방재정 혁신 우수사례 선정…특별교부세 1억원 지급 예정 '생계형 체납자 복지지원 연계' 민원서비스 개선 최우수상 서울시가 올해 11월말 기준 체납세금 2천273억원을 징수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체납세금 징수가 녹록치 않았음에도 새로운 징수기법과 제도 개선을 통해 올해 역대 가장 많은 체납액을 징수할 전망이다. 지자체 최초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압류 및 징수, 전국 최초 교정시설 수감자에 대한 영치금 압류 등 다양하고 새로운 은닉재산 징수기법을 발굴·전파한 38세금징수과는 행정안전부장관상등 6관왕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9일 38세금징수과가 지방재정 혁신 우수사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비롯해 시민이 뽑은 민원서비스 개선 최우수상, 적극행정 우수상 등 6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38세금징수과는 올해 4월 우수부서상을 시작으로 7월 우수부서상, 10월 적극행정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달 들어 민원서비스 개선 최우수상,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혁신 우수상, 서울창의상 장려상을 잇달아 받았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체납자를 직접 방문하
한동숙 부연구위원, 국내외 ESG 지표 600여개 난립…기업 부담 가중 국제 표준에 부응하는 공통적 ESG 평가체계 구축 필요 ESG, 기업경영 넘어 국가신뢰성 평가도 영향…공공기관 주도 ESG 확산 기대 정부가 산업별 네트워크 구축 및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ESG 경영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특성과 국제 표준에 부응하는 공통적 ESG 평가체계를 구축할 필요성도 강조됐다. 한동숙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9일 발간한 재정포험 2021년 12월호에 실린 '공공기관에 ESG 도입을 위한 정책방안'에서 ESG 도입현황, 관리방안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한 국내 ESG 도입 시사점을 도출했다. 한동숙 부연구위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는 빠른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적극적인 ESG 실현이 기업경영 이외에도 공공기관, 민간에도 필요한 시기가 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ESG 경영은 기업의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국제시장에서 기관 신뢰성, 국가 신뢰성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ESG경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외 관련, 국제신용평가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시행령, 28일 국무회의 의결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대상…LH, SH, GH, 새만금개발회사도 적용 사적이해관계자, 같은 부서 지휘·감독한 퇴직공무원 등 추가 내년 5월부터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부동산 개발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 소속 공직자는 부동산 개발사업 지구에 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 등 생계를 같이 하는 직계 존·비속이 부동산을 보유·매수한 경우 신고해야 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새만금개발회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도 대상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시행령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일은 내년 5월19일이다. 시행령에서는 사적이해관계자 신고대상을 확대했다. 공직자는 직무관련자가 사적이해관계자인 경우 소속기관장에게 그 사실을 신고하고 직무회피를 신청해야 한다. 이해충돌법에서는 △공직자 본인과 가족 △본인 또는 가족이 임원·대표자로 재직한 법인 △고문·자문을 제공한 법인 등을 공직자의 사적이해관계자로 규정하고 있다. 시행령은 이에 대해 △같은 부서에서 공직자를 지휘·감독했던 상급자 △현재 공직자를 지휘·감독하는 상급자 △청탁금지법상 금품 수수 허용 범
대기업 총수, 국외 계열회사 주식현황 연 1회 공시 의무화 주요 주주 주식 보유비율 1%이상 변동시 분기별로 공시해야 사익편취규제대상 제외·자산총액 100억원 미만 소규모 비상장회사, 공시의무 면제 앞으로 대기업 총수는 발행주식 총수 20% 이상 주식을 소유한 국외 계열회사를 연 1회 공시해야 한다. 공익법인도 50억원 이상의 내부거래 등은 이사회 의결한 뒤 7일 이내에 이를 공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부개정 공정거래법에 따른 공익법인 및 동일인의 공시업무 이행에 필요한 세부 공시절차가 포함된 4개 고시를 개정해 30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공정거래법 및 시행령에서 정한 공익법인 및 동일인의 공시의무 사항을 반영하는 한편, 공시시기·절차, 특례, 과태료 부과기준을 담고 있다. 우선 공익법인 대규모 내부거래 등에 대한 이사회 의결·공시대상은 국내 계열회사 주식의 취득·처분, 50억원 이상이거나 순자산총계·기본순자산 중 큰 금액의 5% 이상인 자금, 유가증권, 자산, 동일인 및 친족 출자 계열회사와의 상품·용역거래다. 이들 의결·공시대상은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거래 목적 및 대상, 거래상대방, 거래금액 및 조건, 동일거래유형 총거래
정부가 가상자산사업자의 시세조종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가상자산 관계부처회의를 개최하고, 가상자산사업자 관리현황 및 가상자산업법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 기획재정부, 과기정통부, 법무부, 경찰청, 공정위, 국세청 등이 참여했다. 정부는 지난 9월까지 신고접수된 42개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심사를 완료하고 총 29개 사업자를 승인했다. 정부는 일각에서 가상자산의 신규취급과 관련해 일부 가상자산사업자의 불공정행위, 특히 가상자산에 대한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검⋅경 등 수사기관을 중심으로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에서 불공정행위가 있는지 향후 면밀히 점검하고 불공정행위가 있을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가상자산업법 제정 논의 때 불공정행위 규제⋅처벌에 대한 입법보완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가상자산업법에 대해서는 국회·전문가와 함께 가상자산의 발행과 상장·유통, 사업자의 진입·행위규제, 불공정거래행위 규제 등 전반적인 내용
설날⋅추석 전 24일부터 설날⋅추석 후 5일까지 국민권익위원회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29일 재입법예고했다. 설날과 추석 명절에 한해 농수산물 및 농수산가공품의 선물가액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된 가운데, 20만원 선물을 할 수 있는 적용기한을 규정했다. 개정안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상 예외적으로 수수가 허용되는 선물 중 농수산물 및 농수산가공품의 가액범위를 두 배로 하는 기간을 설날⋅추석 전 24일부터 설날⋅추석 후 5일까지로 정했다. 앞서 정부는 청탁금지법상 예외적으로 수수가 허용되는 선물 중 농수산물 및 농수산가공품의 가액 범위를 설날⋅추석에 한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두 배 상향했다.
신방수 세무사,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개인·기업·부동산편 발간 회계 초보자 위한 'Reset 회계 공부'도 펴내 많은 사람들은 부자를 꿈꾼다. 부자들의 공통점은 뭘까? 세금 관련 저서 70여권을 펴낸 신방수 세무사는 절세전략을 답으로 꼽는다. 어떤 경제활동도 세금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소득수준이 비슷하다고 세금 부담까지 비슷한 건 아니다. 절세전략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자산 증식 차이는 크게 벌어진다. 같은 연봉을 받더라도 누가 더 꼼꼼하게 연말정산을 챙기느냐에 따라 환급받는 세금이 한달치 월급만큼 차이가 나기도 하고, 시세가 비슷한 부동산을 갖고 있더라도 세금 납부 여부가 달라진다. 이처럼 재테크 성공비결에서 세금은 결코 빼놓을 수 없다. 회사 역시 세금이 빠져나갈 틈 없이 관리해야 견실한 회사로 성장할 수 있다. 세금의 원리를 알아야 현명하게 자산을 불리고 새는 돈을 막을 수 있는 것. 신방수 세무사가 펴낸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개인편/기업편/부동산편 개정판은 이같은 세금의 원리와 똑똑하고 명확한 절세노하우를 알려준다. 2003년 출간 후 18년째 베스트셀러를 지키고 있는 실전 세테크 필독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