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납부기한이 이달 25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확정신고 대상자 817만명은 이달 25일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번 신고 때는 세법개정으로 바뀌는 내용에 유의해야 한다. 부가세 예정고지·납부 제외기준금액이 종전 30만원에서 50만원 미만까지 오르고, 재난 등 사유로 납부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도 제외사유에 포함된다. 다음은 5일 국세청이 밝힌 2021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납부 관련 주요 세법 개정 내용. 우선 재화의 공급 간주대상에 신탁법상 위탁자 지위 이전을 추가하고, 신탁 관계에서 수탁자(신탁회사)가 위탁자의 특수관계인에게 재화·용역을 공급하는 경우 시가 과세한다. 선발급 세금계산서 공급시기 특례요건을 완화해 동일 과세기간 내 공급시기 내에 공급시기 도래시 선발급세금계산서 대가 수령요건을 제외한다. 토지·건물 일괄양도시 사업자가 구분한 실지거래가액에 대해 인정사유가 있는 경우 안분계산 제외하고, 매입자발행 수정세금계산서 발급사유에 계약의 해제·변경 등을 추가했다. 오는 7월1일부터 직전연도 공급가액 합계액 3억원 미만 개인사업자의 전자발급 세액공제가 재도입된다. 발급 건당 200원, 연간 10
국세청은 2021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자 817만명은 오는 25일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 부가세 신고·납부대상자는 잘못 신고하거나 실수하기 쉬운 사례 등 신고 시 유의할 사항을 꼼꼼히 파악한 후 신고해야 불필요한 가산세 등을 줄이는 만큼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과 조세특례제한법상 중소기업 범위가 다르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흔히 중기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조특법상 중소기업인 것으로 생각해 중소기업 공제율을 적용하기 쉽지만 조특법상 중소기업의 범위는 보다 작아 부가세 추징대상이 되기 십상이다. 또한 다중주택 신축·판매시 전체 주거면적으로 국민주택규모 여부를 판단해야 하며, 과·면세 겸업사업자가 부동산을 취득한 후 면세매출이 증가했다면 공제받은 세액을 재계산해 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이같은 지속적으로 세금탈루가 적발되는 유형에 대해서는 더욱 면밀한 검증을 예고했다. 다음은 5일 국세청이 밝힌 신고내용확인 추징 주요 사례다. 사업자 A씨. 그는 4개 호실을 갖춘 다중주택(전체 주거면적 200㎡)을 신축·판매하면서 면세 매출로 신고했다. 각 호실 주거면적(50㎡)이 국민주택규
국세청은 2021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자 817만명은 오는 25일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이번 부가세 확정신고때 적용되는 간이과세제도 관련 세법 개정내용을 정리했다. 우선 간이과세 기준금액이 직전연도 공급대가 8천만원 미만으로 상향됐다. 다만 부동산 임대업 또는 과세유흥장소는 4천800만원 미만이다. 납부의무면제 기준금액도 해당연도 공급대가 합계액 4천800만원 미만으로 올랐다. 또한 4천800만원 이상 간이과세자는 세금계산서 발급의무가 부여된다. 다만 신규사업자 및 직전연도 공급대가 4천800만원 미만은 영수증 발급을 허용했다. 영수증 발급 적용기간은 1역년 공급대가의 합계액이 4천800만원 미달하는 해의 다음해 7월1일부터 1년간이다. 신규 개업한 간이과세자의 경우 최초로 사업 개시한 해의 다음해 6월30일까지다. 이에 따라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간이과세자 예정부과기간 신고의무가 추가됐다. 세금계산서 등 수취세액공제 세액계산방식도 변경돼 매입세액×업종별 부가율에서 매입금액(공급대가)×0.5%로 바뀌었다. 업종별 부가율은 오는 7월1일부터 5~30%에서 15~40%로 확대된다. 간이과세자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박지현 연구위원 "부동산 물건간 현실화율 편차 상당…균형성 확보 우선돼야" "집값 상승 따라 납세자 체감하는 세부담 급증…세부담상한율 검토 필요" 집값 상승과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라 납세자들이 실제 느끼는 세부담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현행 세부담상한율이 납세자가 감당할 수 있는 적정수준인지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주택 공시가격 현실화는 공시가격의 인상보다 공동주택과 단독주택간 현실화율 격차를 축소하는데 우선을 두고, 점진적으로 과표개혁을 추진해 세부담을 왜곡하지 말아야 한다고도 했다. 박지현 한국지방연구원 연구위원은 4일 발간한 이슈보고서(TIP) ‘주택분 재산세 개편동향과 시사점’을 통해 2021년 주택분 재산세제 변화내용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분석했다. 당정은 2022년 공시가격이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2021년보다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20일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은 유지하되, 1가구1주택자의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세부담상한율 100%로 인하 △전년도 공시가격 활용 △공정시장가액비율 조정 등이 골자다. 이에 대해 박 연구위원은 미국, 일본, 프랑스 등의 국가에서 재산세 과표상승률 및 세
5일부터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금융권·통신·공공·전자상거래 내역 통합조회 가능 국세증명 외 공공정보, 상반기 내 패키지 형태로 제공 국세청, 지난달 국세증명 10종 직접 제공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작 이달 5일부터 흩어진 개인 금융정보를 모아 맞춤형 정보를 제공·관리하는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가 전면 시행된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에 따라 종전에는 대형 금융권 정보만 조회됐으나 앞으로는 전 금융권 외에도 통신·공공·전자상거래 내역도 통합조회할 수 있다. 또한 종전에는 금융회사가 광범위한 정보를 수집했으나, 앞으로는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만 선택해 전송 요구가 가능해지며 유출 등 사고 발생시 책임소재가 명확해진다. 손해배상 책임도 강화된다.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에 따라 5일부터 일부 대부업체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도권 금융회사 등의 417곳 정보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국세청 국세 납세증명을 제외한 국세·지방세·관세 납세내역 및 건강보험, 공무원연금·국민연금 보험료 납부내역 등 공공정보는 상반기 중 제공토록 협의 중이다. 이와 관련, 공공정보를 국세청 국세 납세증명 외 모든 공공정보가 제공 가능한 시점에 맞춰 패키지 형
한국세무학회(회장 박종성 숙명여대 교수)가 오는 8일 ‘2022년 개정세법 해설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세무학회가 주최하는 개정세법 해설은 기획재정부 세제실의 ‘개정세법 해설’로, 기획재정부 세제실 소득법인세정책관 정정훈 국장이 상세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한편 개정세법 해설 워크숍에 이어 개최될 한국세무학회 정기총회에서는 학술공로상, 삼일논문상, 학위논문상, 논문발표상, 심사상 시상과 결산, 예산, 사업계획, 임원선임 등 의안결의가 있을 예정이다.
양천세무서는 지난달 31일 제30대 김용재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용재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법과 원칙에 충실한 세정 운영, 직원들의 끊임없는 자기계발 노력,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보다 나은 세무서를 만들기 위해 모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프로필] △1970년 △전북 고창 △전주고 △서울시립대 △7급 공채 △국세청 법인세과, 원천세과 △서울청 조사국 △국세청 국세종합상담센터 △국세청 원천세과 △삼척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팀장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실 심사과 팀장 △국세청 법인납세국 원천세과 팀장 △전주세무서장 △서인천세무서장 △양천세무서장(現)
공정위 2022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계열사의 총수2세 지배회사 부당지원에 감시역량 집중 위장계열사 활용한 부당 내부거래 규제 면탈행위도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국세청·금감원과 협업을 통해 강도 높은 부당내부거래 감시에 나선다. 공정위는 특히 총수일가의 지배력 승계자금 마련을 위해 계열사가 총수2세 지배회사에 부당지원하는 등의 편법적 부의 이전을 집중 살필 방침이다. 위장계열사를 활용한 부당 내부거래 규제 면탈행위에 대한 감시활동 강화도 예고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발표한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디지털 경제에서의 경쟁 촉진 및 소비자 권익 증진 △대·중소기업간 포용적 거래환경 조성 △대기업집단의 건전한 지배구조 및 거래질서 정립 등 3개 핵심 추진과제를 밝혔다. 우선 공정한 경쟁기반을 훼손하는 사익편취 및 부당지원 행위 감시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주택, 요식업 등 국민생활 밀접 업종을 중심으로 대기업집단 등의 부당 내부거래행위를 집중 모니터링하는 한편, 국세청·금감원과 협업해 부당 내부거래 감시를 효율화한다. 계열사의 총수2세 지배회사 부당 지원과 위장계열사를 통한 부당 내부거래 규제 면탈행위가 집중 감시대상이다. 대기업 집단 지정제도
△1982년 △경기 양평 △대일외고 △고려대 △행시 54회 △서울청 조사2국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상호합의담당관 △통영세무서장(現)
권태윤 신임 동대문세무서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취임식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행정 운영과 복지세정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 뒷받침을 강조했다. 권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납세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납세자의 권리의식과 세정서비스에 대한 눈높이는 훨씬 더 높아지고 있다”고 통찰했다. 그러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행정 운영으로 국민이 만족하는 납세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서장은 “그러려면 먼저 과세 권한은 엄정하게 행사하되 세무조사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는 보호받아야 한다”며 “법적 절차 준수 못지 않게 역지사지의 자세와 겸손한 태도로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충을 적극 해소하려는 이청득심(以廳得心)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입징수의 대부분이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성실납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지능적·고의적인 탈세는 엄단해 과세형평성을 높이고 ‘성실납세가 최선’이라는 인식이 확산돼야 한다고도 했다. 복지세정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 적극 뒷받침도 약속했다. 권 서장은 “우리 세무서는 다른 세무서에 비해 소상
성동세무서는 지난달 31일 강당에서 제48대 한창목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창목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최상의 납세서비스 제공, 효율적 성과관리와 지속적 자기계발, 상호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강조하며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프로필] △1973년 △경북 청도 △부산 부산진고 △고려대 법학과 △미국 오리건주립대학원 경영학과 △행시 41회 △천안세무서 납세지원과장 △국제탈세정보교환센터(JITSIC) 파견관 △수영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3과장 △국세청 조사국 조사분석과장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국제세원관리담당관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한국조세재정연구원(파견) 세정연구센터장 △국세청 빅데이터센터장 △인천청 조사1국장 △성동세무서장(現)
송파세무서는 지난달 31일 강당에서 최진복 33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진복 신임 서장은 1966년 충북 음성 출신으로 청주고, 세무대(5기), 방통대를 나와 1987년 국세청과 연을 맺었다. 국세청 부동산납세관리국, 해남세무서 강진지서장, 성북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개인납세국, 영동세무서장, 세종연구소 파견, 포천세무서장, 중부청 조사3국 조사2과장을 거쳐 송파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잠실세무서는 지난달 31일 제10대 우원훈 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우원훈 신임 서장은 1965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일고, 국립세무대학(3기)을 졸업했다. 서초세무서 재산세과장, 서울청 조사1국3과, 서울청 법인세과, 안동세무서장, 남양주세무서장, 이천세무서장을 거쳐 잠실세무서장에 부임했다.
배상록 신임 관악세무서장이 지난달 31일 취임했다. 관악세무서는 배상록 신임 세무서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배상록 신임 관악서장은 1971년 충북 청주 출생으로 신흥고, 세무대(10기)을 나와 1992년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국세청 청장실,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서울청 조사4국 조사2과, 국세청 조사1과, 서울청 송무2과, 동울산세무서장, 남부천세무서장을 거쳐 관악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연세대 법무대학원, 가천대 회계·세무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신석균 신임 은평세무서장은 지난달 31일 취임식에서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위해 이택상주(麗澤相注)의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신석균 신임 은평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요구는 높아지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등 세정환경도 급변하고 있다”며 “성실납세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발적 성실납세가 국세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납세자의 유형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움자료를 최대한 제공하는 등 성실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지능적·변칙적 탈세에 대한 엄정 대응과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은닉재산 추적·환수도 시사했다. 신 서장은 공정한 인사문화 정착과 함께 “음해성 민원과 열심히 일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마찰에 대해 직원들을 적극 보호하겠다”며 직원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그는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걸맞게 자기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며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조세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 서장은 마지막으로 청렴의 토대 위에서 건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