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 세무관서장회의 불공정 탈세·부동산거래 탈루 엄정대응 예고 '근로·자녀장려금 상담센터' 운영…취약계층 대상 신청도움서비스 제공 강민수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올 상반기 핵심 추진과제로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세정지원을 첫손에 꼽았다. 강민수 대전지방국세청장은 7일 2022년 상반기 세무관서장회의를 주재,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주요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차질없는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17개 세무관서장과 지방청 관리자들이 참석했다. 강민수 청장은 우선 코로나19 피해 누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세정지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정지원추진단’을 활용해 경영애로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납부기한 연장, 납세담보 연장, 압류·매각 유예 등 선제적 세정지원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일하는 복지 지원을 위한 촘촘한 근로·자녀장려금 안내체계 구축도 강조했다. 그는 근로·자녀장려금 대상 가구가 적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 체계를 구축하고, 장려금 상담센터(20명)를 운영해 상담편의를 제공하는 등 세무서 방문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상장법인 대주주·비상장주식 양도·장외거래로 양도한 상장법인 소액주주 28일까지 신고·납부 국외주식·파생상품, 5월 확정신고 기간에 신고해야 예정신고때 국내외 주식 손익 통산해 신고·납부하면 가산세 국세청은 지난해 하반기(7월~12월)에 주식을 양도한 상장법인 대주주와 장외거래로 양도한 주식이 있는 상장법인 소액주주는 오는 28일까지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다음은 국세청이 밝힌 주식 양도소득세 자주 묻는 질문이다. - 주식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대상자와 납부기한은? "①상장법인 대주주(장내·외 불문) ②상장법인 소액주주(장외거래만) ③비상장법인 주주(K-OTC를 통해 양도한 중소·중견기업 소액주주 제외)가 보유하던 주식을 양도하는 경우 신고대상에 해당하므로 2021년 하반기(7월~12월)에 해당 주식 등을 양도한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모두 신고대상에 해당한다. 해당 주식이 특정주식 및 부동산과다보유법인주식 등 기타자산에 해당하는 경우 양도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2개월까지 신고해야 한다. 국외주식과 파생상품의 경우에는 다음 해 5월 확정신고 기간에 신고해야 한다." □ 주식등 양도소득세 신고·납부기한 구 분
양도차익·양도차손, 과세대상 주식 간에만 통산 가능 상장법인 소액주주 양도차손, 통산 불가능 국세청은 지난해 하반기(7월~12월)에 주식을 양도한 상장법인 대주주와 장외거래로 양도한 주식이 있는 상장법인 소액주주는 오는 28일까지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양도차익과 양도차손은 과세대상 주식 간에만 통산할 수 있으며, 예정신고 기간에 국내·외 주식의 손익을 통산해 신고·납부하면 국내 주식에 대한 양도세가 무·과소 납부가 돼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연간 과세표준이 3억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하반기 양도분에 대한 예정신고시 상반기 예정신고 내역을 합산해 신고하거나, 확정신고 기간에 신고해야 한다. 다음은 국세청이 밝힌 신고시 실수하기 쉬운 사례다. 지난해 상반기 예정신고시 양도차익 2억원에 대해 20%의 세율을 적용해 신고·납부한 상장법인 대주주 A씨. 지난해 하반기에도 주식을 양도해 2억원의 양도차익을 얻었다. 그러나 그는 상반기 예정신고 내역을 합산하지 않고 하반기에 발생한 차익에 대해서만 20% 세율을 적용해 예정신고·납부하고, 확정신고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연간 과세표준이 3억원을 초과하는
인천본부세관은 오는 17일 경기FTA활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RCEP 활용 일본시장 진출전략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는 아세안 10개국과 일본, 호주 등 총 15개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메가 FTA다. 전 세계 교역 규모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과는 첫 FTA인 만큼 대일본 수출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세관은 이번 설명회에서 관내 중소기업이 새로운 무역협정 활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RCEP 체결 의미와 시사점, 협정 내용(양허 스케쥴, 관세철폐 품목 등), 대일본 RCEP 활용 절차(인증수출자 취득, 원산지증명서 발행, 누적조항 활용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최능하 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수출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RCEP 활용 지원 수출입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기업의 수출 확대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한 모든 관세행정 역량을 동원해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세관, 정용문 주무관 외 3명 '1월의 으뜸이' 선정 1조3천억원 규모의 무등록외국환업(일명 ‘환치기’) 업체를 적발한 정용문 주무관이 ‘서울본부세관 1월의 으뜸이’로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은 각자 업무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정용문 주무관 외 3명을 1월의 으뜸이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달의 으뜸이로 선정된 정용문 주무관은 출국하는 외국인 명의를 이용해 면세품 구매대행으로 가장하는 수법으로 불법 환치기한 업체를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 업체의 환치기 규모는 1조3천억원에 달했다. 이와 함께 1월 분야별 으뜸이로 김보영·박상현·차선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보영·박상현 주무관은 심사분야 으뜸이로, 차선민 주무관은 조사분야 으뜸이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김보영 주무관은 다국적 AEO 기업의 표준특허에 대해 업체와 꾸준한 협의를 통해 권리 사용료로 인정하게 함으로써 61억원의 자발적인 수정신고로 성실납세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박상현 주무관은 ‘수입물품 과세가격 사전심사제도(ACVA)’를 철회한 업체를 정보분석해 특수관계자에게 지급한 사후보상조정금액을 수입물품 관련 실제지급금액으로 증명하고, 불복 없이 세수 75억원을 확보했다. 조사분야 으뜸이
홈술 증가, 다양성 원하는 소비자 니즈 맞춰 최적의 용량과 가격 구성 하이트진로가 청정라거 테라의 캔 라인업을 확대하며 가정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국내 시장분위기에 성장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테라 신규 캔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새 용량은 400ml와 463ml다. 하이트진로는 지속적으로 홈술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가정시장에서 더욱 다양한 용량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집중해 신규 캔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캔 맥주 선택에 있어 소비자들이 용량과 가격을 중요한 요소로 여기는 것에 착안, 6개월간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최근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최적의 용량 400ml와 463ml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테라 캔은 250mL, 355mL, 400mL, 463mL, 500mL의 총 5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테라 캔은 ml당 단가가 355ml 캔 대비 파격적으로 인하(400mL-14.5%, 463mL-18.5%)됐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통해 도전과 혁신을 지속해 나가고 침체된 시장 분위기에 성장과 활력을 불어넣으며
8년 연속 손 맞잡고 지역경제 발전위한 사회공헌 협력체계 강화 (주)골든블루는 지난 6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와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JC 제71대 신명식 중앙회장과 한국인 최초로 제54대 JCI 세계회장을 역임한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을 비롯한 한국JC 주요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JC는 청년들이 열정을 가지고 높은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단체다. 한국JC와 골든블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1952년 처음 설립된 한국JC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 있는 청년 리더들이 다시 한번 뜨거운 열정과 의지로 뭉쳐 설립의미를 되새기고 유구한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JC의 정신과 이념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NEW K-JC 기념사업’을 펼쳐 100주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고 청년세대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단체로서 사명을 다하겠다는 목표다. 올해에는 ▷인류
해외 의료기관 의료비·외국서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 공제 안돼 교육비, 국내 설립된 외국인학교 다니는 자녀 지출분만 공제 가능 국세청은 2021년 중 국내에서 근로소득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일용근로자는 제외)는 국적이나 체류기간, 소득규모에 관계없이 올해 2월분 급여를 지급받을 때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고 6일 안내했다. 다음은 6일 국세청이 밝힌 외국인 연말정산 관련 자주 하는 질문과 답변(FAQ)이다. - 외국인 근로소득자다. 매월 회사에서 세금을 납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연말정산은 무엇인가? "연말정산이란 원천징수의무자(회사)가 근로자의 해당 과세기간 근로소득금액에 대해 부담해야 할 소득세액을 확정하는 절차다. 해당 과세기간의 근로소득금액에서 근로자가 제출한 소득·세액 공제신고서 내용을 반영해 최종 납부세액을 결정한다. 연말정산을 통해 최종 납부세액이 결정되면 원천징수의무자(회사)가 매월 원천징수한 세액의 합계액과 비교해 원천징수 합계액이 더 많은 경우에는 초과액을 환급(급여에 가산)하고 부족한 경우에는 추가로 징수(급여에서 차감)한다.(관련 법령: 소득세법 제134조, 동법 제137조)" - 연도 중 회사를 퇴직하게 되면 연말정산은 어떻게 하나?
국세청은 2021년 중 국내에서 근로소득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일용근로자는 제외)는 국적이나 체류기간, 소득규모에 관계없이 올해 2월분 급여를 지급받을 때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외국인 근로자들은 단일세율(19%) 선택, 외국인 기술자 소득세 감면, 원어민 교사 강의·연구 관련 소득세 면제 등 외국인 근로자만 적용되는 과세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단일세율(19%)는 국내에서 최초로 근로를 제공한 날이 속하는 과세연도부터 5년간 정산할 수 있으며, 특수관계기업으로부터 급여를 받는 경우 단일세율을 적용받을 수 없다는 점 등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단일세율 선택시 비과세·공제·감면·세액공제는 적용받을 수 없다. 또한 외국인 기술자와 원어민 교사는 감면·면제 요건 충족 여부를 요건별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다음은 6일 국세청이 밝힌 외국인의 잘못된 연말정산으로 인한 추징 사례다. 외국인 근로자 A씨는 2014년 1월 한국에 입국해 홍콩법인 한국지점 AA에서 근무해 왔다. 원천징수의무자인 그는 2014년∼2019년까지 지급한 근로소득에 대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과세특례 규정을 적용해 계속 단일세율(19%)로 원천징수하고 신고・납
이달 5대 운행…올해 말까지 20대도 순차 도입 소음 절감·서울 지하철 최초 휴대폰 충전기 도입 4·8호선 노후 전동차 교체도 진행 중…2호선 올해 완료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5호선에 신규 전동차 5대(총 40칸)을 새로 투입해 이달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5호선 전동차 교체를 3단계로 나눠 2019년부터 1단계(총 25대) 교체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전동차 교체는 1단계 교체사업에 따른 것으로, 서울교통공사는 나머지 20대도 차량 제작이 완료되는 대로 시운전, 운행 승인 등 절차를 거쳐 올해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새 전동차는 △소음 절감 △휴대전화 무선 급속충전기 설치 △열차 혼잡도·하차 방향 등 알림서비스 및 객실 조도 향상 △좌석 너비 확대 △전동차 내 CCTV 확대 △공기질 개선장치 설치 등이 적용된다. 우선 5호선 구간의 특성상 타 노선보다 심했던 소음 저감을 위한 전동차 내·외부 설계에 중점을 두고 이중 통로 연결막 설치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서울 지하철 최초로 전동차 내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무선 급속충전기도 설치된다. 내부조명은 형광등을 LED로 개량하고 실시간 열차 혼잡도를 표시하는
부산지방국세청(청장⋅노정석)은 4일 회의실에서 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해 지난달 26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확정한 2022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중심으로 중점 추진사항과 분야별 주요업무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 했으며, 청렴교육과 소통강의, 지방청 소관별 지시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노정석 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세정지원을 강조하면서 “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장려금 수급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디지털 세정의 편리함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소통을 통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반면 노 청장은 “조세정의에 반하는 악의적인 탈세와 체납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행안부, 정부혁신 유공자 46명·유공기관 3곳에 정부포상 수여 '가상자산 최초 강제징수' 황병광 국세청 조사관 대통령표창 수상 박미희 관세행정관 대통령표창…외국인 아파트 불법취득·가상자산 이용한 환치기조직 적발 조선화 관세행정관 국무총리표창…전자 원산지증명서(CO) 도입 확대 국세청이 정부기관 최초로 체납자의 가상자산 강제징수를 집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황병광 국세청 조사관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민관협업을 통해 서울시내 아파트 55채를 불법취득한 외국인 61명과 가상자산을 이용한 환치기 조직 9개 적발에 기여한 박미희 관세행정관도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열린소통포럼공간에서 ‘2021 정부혁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개인 46명과 3개 기관에 정부포상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정부혁신 유공 포상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성과를 창출해 체감도가 높은 성과 확산에 기여한 개인 46명(훈장 3명, 포장 6명, 대통령표창 15명, 국무총리 표창 22명)과 3개 기관(국무총리표창)이 수상대상으로 선정됐다. 황병광 국세조사관은 국세청이 정부기관 최초로 체납자의 가상자산 강제징수를 원활하게 집행하고,
공기업 최초 국산 ERP 도입…ERP 10 기반 e-감사 시스템 적용 첫 사례 K-뉴딜정책 발 맞춰 추진… 현장출장, 자산실사 등 업무 개선 ㈜더존비즈온은 한국가스기술공사 차세대 정보시스템(K-ERP) 구축을 완료하고, 시스템 오픈 보고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2020년 9월 프로젝트 착수 이후 시스템 오픈까지 모든 일정이 계획대로 마무리된 만큼 향후 안정화 기간을 거쳐 시스템 조기 정착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정부의 한국형 뉴딜 정책에 발 맞춘 공공 스마트 업무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공기업 최초로 국산 ERP를 도입했다. 더존비즈온의 ‘ERP 10’을 기반으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맞는 전자정부 프레임워크를 재무회계, 예산관리, 대외·경상사업, 구매 및 원가관리, 인사노무, 전략 기획 등 모든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했다. 특히 공기업 최초로 e-감사시스템이 적용됐다. 감사계획과 수행, 운영관리 등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감사항목 변경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신속·투명한 내부통제가 가능하다. 현장출장업무도 최신 IT기술이 적용됐다. 로봇을 통한 365일 24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해졌으며, 모바일 시스템과 연계된 스마트 관로시스템을 통한
ESG 흐름 발 맞춘 환경분야 회사 설립·인수 활발 문화콘텐츠·온라인 서비스 강화 위한 사업개편도 대기업들이 ESG 흐름에 발 맞춰 환경분야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회사 설립·인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집콕 문화 확산에 따라 문화 콘텐츠 및 온라인 서비스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개편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최근 3개월간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대기업 소속회사 수는 총 2천738개로 3개월 전보다 34개 증가했다. 38개 집단이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112곳을 계열 편입했고 30개 집단이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으로 78곳을 계열 제외했다. 신규 편입회사가 많은 집단은 SK 16곳, 카카오 12곳, 태영 10곳이었으며,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카카오 10곳, 한화 7곳, 한국투자금융 6곳 순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전 산업적으로 ESG가 기업의 필수 경영전략으로 부상한 가운데, 환경분야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회사 설립·인수가 두드러졌다. SK는 한국투자금융으로부터 폐기물 처리업체인 도시환경(주) 등 3곳의 지분을 인수했으며,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조업체
국세청이 금수저 엄카족 등 부모찬스를 이용한 편법증여 혐의자 227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다. 조사 대상에는 부모의 재산으로 대출을 상환하고 사치성 소비생활도 부모의 신용카드로 해결하는 금수저 엄카족, 부동산의 담보대출을 부모가 대신 상환하고도 근저당권 설정을 유지하거나 부자간 차용거래를 가장해 증여사실을 은닉한 혐의자 등이 포함됐다. 3일 국세청이 밝힌 탈루 혐의에 따르면 무자력자인 A씨와 동생 B씨는 별다른 소득이 없는 데도 고가 아파트 등을 취득했다. 국세청이 수십억원에 달하는 자금출처를 들여다 본 결과 배경에는 의사인 부친이 있었다. 부친이 아파트 취득자금과 오피스텔 전세보증금 등을 편법으로 증여하고, 이후 대출이자 및 원금을 대신 상환한 혐의가 포착된 것. A씨와 B씨는 부친의 사업장에 근무하지 않았는데도 가공급여를 지급받고, 부친 명의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호화 사치생활을 영위하는 등 변칙 증여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국세청은 이들에 대한 개인통합조사 및 자금출처조사에 동시 착수했다. 부동산 대출 수십억원을 갚은 근로소득자 D씨도 조사대상에 올랐다. 국세청은 D의 연령·소득·재산 상태 등으로 볼 때 고액의 대출을 자력으로 상환했다고 인정하기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