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가격 줄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민들의 술 소주, 맥주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소주업계는 지난달부터 출고가격을 잇따라 올리고 있으며 맥주가격 도미노 인상도 예고된다. 오비맥주는 이달 8일부터 국산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7.7%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카스 프레시, 한맥, 오비라거 등이 대상이다. 이는 맥주가격 줄인상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소주업계는 지난달 하이트진로를 시작으로 가격인상이 줄줄이 이어졌다. 하이트진로가 지난달 18일 참이슬 등의 출고가격 인상을 발표한 이후 롯데칠성음료 등 다른 소주 제조업체들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23일부터 진로와 참이슬의 출고가격을 7.9% 인상했다. 이에 따라 진로를 비롯해 참이슬 후레쉬 및 참이슬 오리지널 360㎖ 병과 일부 페트류 가격이 올랐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5일부터 ‘처음처럼’ 등 일부 제품 출고가격을 올린다. '처음처럼' 7.7%, 페트(640㎖)는 6.7% 오르고, '청하'는 5.1%, '백화수복'은 1.8ℓ가 7.0%, 700㎖ 7.1%, 180㎖가 7.4% 오른다. '설중매'와 '명가'도 7.0% 오른다. 각
반기별 신청대상, 본인·배우자 모두 근로소득만 있는 거주자로 한정 사업소득 있으면 5월 정기신청때 신청…무실적땐 선택 신청 가능 국세청은 오는 15일까지 2021년 하반기 근로소득분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올해부터는 하반기분 지급과 정산 절차가 통합된다. 이에 따라 연간 근로장려금 산정액에서 상반기분 지급액을 차감한 나머지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이 6월말에 함께 지급된다. 다음은 근로장려금 관련 주요 문답 사례(Q&A)다. - 장려금은 어떻게 신청하나? "△손택스 △ARS △홈택스 △신청도움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자동응답전화(ARS)는 1544-9944로 전화해 음성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되며, 홈택스(www.hometax.go.kr)에 접속해 신청할 수도 있다. 손택스는 모바일 안내문, 우편안내문 QR코드, 국민비서를 통해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고 ‘손택스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나 세무서로 전화해 신청 요청하는 방법이 있다. 한편 작년 상반기 신청방법 선택비율은 ARS가 54.4%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뒤이어 손택스 27.9%, 홈택스 6.5%, 신청도움서
2020년 3월~2021년 6월까지 위법의심거래 3천787건 적발 국세청에 2천670건 통보…'30대 편법증여' 1천269건 위법의심거래 지역, 서울 강남 361건, 서초 313건 순 29억원 짜리 서울 강남 아파트를 사면서 아버지가 대표인 회사에서 7억원을 빌린 매수자가 편법증여로 국세청의 세무검증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3월부터 작년 6월까지 신고된 9억원 이상 고가주택 거래 중 이상거래 7천780건을 조사해 위법으로 의심되는 거래 3천787건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그동안 자금조달계획 등 거래신고내용을 상시 모니터링해 위법 가능성이 높은 이상거래를 선별, 고가주택 이상거래는 직접 조사하고 중저가주택 이상거래는 관할 지자체에 조사하도록 관련자료를 제공했다. 이번 조사 결과 적발된 위법의심거래는 모두 3천787건으로, 국세청에 2천670건, 관할 지자체 1천339건, 금융위⋅행안부 58건, 경찰청 6건 각각 통보됐다. 국세청에 통보된 거래는 대부분 편법증여가 의심되거나 법인의 자금을 유용한 혐의가 있는 거래들이다. 편법증여 의심거래의 경우 30대에서 1천269건이 적발돼 가장 많았으며, 10억원 이상 적발사례도
오는 8일부터 카스 프레시, 한맥, 오비라거 출고가격이 평균 7.7% 오른다. 오비맥주는 오는 8일부터 국산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7.7%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11월 이후 6년만의 가격인상이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맥주의 주 원료인 국제 보리 가격은 2019~2021년간 33% 급등했다. 가정용 캔 제품의 핵심소재인 알루미늄 역시 지난해 국제시세가 이전 년도 대비 45% 폭등한 상황이다. 국제 원자재 및 포장지 가격 상승세는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 6년간 경영합리화와 비용절감 노력으로 가격을 동결해 왔으나 외부 비용 압박이 전례 없이 심화되고 있어서 일부 제품의 가격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며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용 증가 요인 대비 가격 조정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법인 세종은 조세법 최고 권위자인 백제흠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백제흠 변호사는 서울지법 판사를 역임하고 최근까지 김앤장 조세그룹에서 근무한 자타 공인 최고의 조세전문가로 꼽힌다. 1987년 행정고시 31회에 이어 이듬해 사법시험에 연이어 합격하며 1994년 인천지법 판사로 공직에 임용됐다. 서울지법 판사를 역임하던 2001년에는 조세법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목표로 사직 후 유학길에 올랐다. 하버드 로스쿨에서 국제조세과정을 수료하고, 뉴욕대(NYU) 로스쿨에서 조세법 석사학위(LL.M.)를 취득하는 등 국제조세를 포함한 조세법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공고히 했다.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과 더불어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도 취득했다. 이후 백 변호사는 김앤장에서 약 18년간 근무하며, 1조7천억원대 국내 최대 규모의 조세소송을 포함해 다수의 선례적인 조세소송과 심판사건을 수행했다. 특히 금융기관의 조세소송, 외국법인의 국제조세 사건 등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둬 ‘미스터 퍼펙트’ 또는 ‘판례 제조기’로 불리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동안의 실무적 연구를 모아 조세법 중요 판례 분석 등을 다룬 ‘세법의 논점 1’과 ‘세법의
PKF서현회계법인이 감사품질 향상과 법인 규모 성장을 위해 바이오 헬스케어·인프라스트럭쳐 회계감사 서비스를 보다 전문화한다. PKF서현회계법인은 2일 파트너 총회를 열고 바이오 헬스케어 및 인프라스트럭쳐 전문가 공영칠 파트너 영입을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공영칠 신임 파트너는 1968년 출생으로 고려대와 고려대 대학원을 나와 KPMG삼정회계법인에 입사해 30여년간 제약, 바이오 등 헬스케어 부문과 건설, 공공부문 등 인프라스트럭쳐 부문에서 회계감사, 국제회계기준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자문업무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또한 기획재정부 및 행정안전부 공기업경영평가위원과 한국거래소, 한국철도공사, 서울주택토지공사 등 자문위원을 맡아 공공부문 회계투명성과 재무건전성 확보에 기여하는 등 공공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2005년부터 3년간 호주 시드니 오피스에서 파견근무를 하며 IFRS 도입 등 선진적인 회계 및 감사 방법론에 대한 글로벌 역량을 쌓기도 했다. 공영칠 파트너는 “현재 바이오 헬스케어는 블루오션으로 미래 선도산업이며 인프라스트럭쳐는 제2의 도약기를 맞은 신성장산업” 이라며 “이 분야에 대한 PKF서현회계법인만의 차별화된 회계감사와 자문 분야를
하이트진로는 과일 리큐르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아이셔에이슬’을 3차 한정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셔에이슬은 2020년 10월 소주류 최초 브랜드 협업으로 하이트진로가 오리온 ‘아이셔’와 손잡고 출시한 제품이다. 아이셔에이슬은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면서 큰 화제가 됐고, 지난해 4월 수량을 더 늘려 재출시했으나 3개월 만에 완판됐다. 이후 소비자들의 추가 출시 요청이 지속돼 3차 출시로 이어졌다. 3일부터 전국 출시되며, 주질과 용량은 기존과 동일하다. 아이셔에이슬은 하이트진로가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에 이어 4번째로 선보인 과일 리큐르 제품이다. 상큼한 레몬 맛에 강력한 짜릿함을 더해 색다른 맛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도 12도로 낮아 가볍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아이셔에이슬에 이어 두번째 브랜드 협업 제품으로 지난해 8월 ‘메로나에이슬’을 출시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많은 소비자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3차 출시까지 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o.1 주류기업으로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주도하겠다”고 말했
국세청은 2021년 12월 결산법인은 이달 말까지 법인세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이달말까지 법인세 성실신고·납부를 당부하고 법인세 추징이 빈번한 주요 사례를 1일 함께 안내했다. 국세청은 △업무용승용차 사적 사용 △업무와 무관한 고가의 콘도회원권·휴양시설 취득 비용 경비 처리 △사주 일가 등 특수관계인에게 허위 인건비 지급 △특수관계인에게 업무와 무관하게 지급한 가지급금에 대한 이자 누락 △과징금 등 부당 비용처리 △미환류소득에 대한 법인세 과소 신고 등을 빈번한 추징 사례로 꼽았다. A건설사는 특수관계법인에게 회삿돈을 빌려주고도 대여금이 없는 것으로 변칙 회계처리했다가 법인세 수억원을 추징당했다. A사는 표준대차대조표에 연도말 기준으로 특수관계인 대여금이 없는 것으로 장부를 작성했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업무무관 가지급금 관련 인정이자와 지급이자 손금불산입 세무조정 신고도 누락했다. 그러나 국세청은 A건설사의 합계대차대조표(연도 중 증감내역 기재)를 분석한 결과, 특수관계인 대여금을 연도 말에 회수처리하고 다음 연도에 다시 대여한 것으로 변칙 회계처리한 사실을 확인하고 법인세 등 수억원을 추징했다. B도매업체는 실제로 근무하
올해부터 내국법인은 새로 취득한 해외 부동산 외에도 보유하고 있는 모든 해외 부동산 현황을 국세청에 제출해야 한다. 관련 자료를 내지 않거나 거짓 제출한 경우에는 취득가액의 10%를 과태료로 물게 된다. 국세청은 이달말 2021년 12월 결산법인 법인세 신고기한을 앞두고 국제거래 및 해외투자 관련 자료 제출 내용이 변경된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1일 안내했다. 2021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은 오는 3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와 관련, 국외특수관계인과 국제거래가 있는 내국법인은 국제거래명세서, 국외특수관계인의 요약손익계산서, 정상가격 산출방법 신고서 등 관련 자료를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내에 납세지 관할 세무서에 제출해야 한다. 미제출 또는 허위 제출시에는 특수관계인별로 500만원이 매겨지며 1억원 한도다. 해외 직접투자 또는 해외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은 해외현지법인 명세서, 해외부동산 취득·투자운용(임대) 및 처분 명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해외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내국기업은 보유명세서를 제출하도록 법령이 개정됐다. 202
올해부터 공익법인(구 지정기부금단체)은 국세청에 지정기부금 단체 의무이행 여부를 보고해야 한다. 기부금단체에 대한 의무이행 점검업무가 각 주무관청에서 국세청으로 이관됐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올 하반기부터 기부금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의무이행 검증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달라진 공익법인 납세협력의무 관련 개정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줄 것을 1일 당부했다. 우선 공인법인들은 종전 주무관청에 제출하던 공익법인 등 의무이행 여부 보고서를 5월2일까지 국세청(관할 세무서)에 제출해야 한다. 의무이행점검 대상은 지정기부금단체와 당연지정기부담단체(종교단체 제외)다. 지정기부금단체는 장학회, 시민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며, 당연지정기부금단체는 사회복지법인,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의료법인 등이 포함된다. 기부금단체 의무 보고사항은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결산서류 공시, 전용계좌 개설 사용, 지출액의 80% 이상 직접 공익목적 지출 등이다. 의무 내용 ❶출연재산보고서 ❷외부전문가 세무확인 결과보고 ❸외부회계 감사보고서 제출 ❹결산서류 등 공시 ❺주식을 5% 초과
지난 27일 제57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이 전국 29개 시험장과 코로나19 확잔자 등을 위한 별도 시험장에서 시행됐다. 28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시험 응시자는 총 1만3천63명이며 응시율은 84.8%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응시자는 12.1% 증가한 반면, 응시율은 1.8%p 하락한 것이다. 응시자 수 대비 예상합격인원(약 2천200명)으로 계산하는 경쟁률은 5.9 대 1 수준으로 전년 5.3 대 1보다 높아졌다. 한편 금감원은 향후 정답가안 이의제기 접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4월8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최근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응시 결과(단위: 명, %) 구 분 ’18년 ’19년 ’20년 ’21년 ‘22년 응시자 8,778 8,512 9,055 11,655 13,063 응시율 88.5 88.0 83.3 86.6 84.8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기업들이 주총 전 사업보고서 확정 및 각종 사전 공시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 500대 기업 주주총회 애로사항 조사(154곳 응답) 결과, 기업 절반(49.4%)이 주총 전 사업보고서 확정 및 각종 사전 공시를 주주총회 준비과정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고 27일 밝혔다. 재무제표 조기 확정, 사업보고서 사전 제공, 주총 후 정정공시 등이 해당된다. 뒤이어 의사정족수 확보 및 의결권수 확인(31.2%), 최대주주 관계자들 파악 및 이들의 보유지분 변동 확인(9.1%), 사외이사나 감사(위원) 후보자의 각종 결격사유 및 개인정보 확인(5.8%) 순이었다. □ 주주총회 준비 관련 주요 애로사항 조사항목 응답률 (관련업무 예시) 주총 전 사업보고서 확정 및 각종 사전 공시 49.4% 재무제표 조기 확정, 사업보고서 사전 제공, 주총 후 정정공시 등 의사정족수 확보 및 의결권 수 확인 등 31.2% 전자위임장 관리, 의결권 대행업체
작년 4분기⋅올 1분기 손실보상 선지급에서 제외된 시설・인원 제한조치 이행업체 대상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부터 ‘2022년 1분기 추가 손실보상 선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1월19일부터 2월9일까지 실시한 ‘2021년 4분기·2022년 1분기 손실보상 선지급’에서 제외됐던 시설·인원 제한조치 이행업체와 올해 1~2월 영업시간 제한을 이행한 것으로 추가 확인된 업체 등을 발굴해 지원한다. 다만 2021년 4분기 손실보상 본지급이 3월3일부터 실시됨에 따라, 이번에는 2022년 1분기에 해당하는 250만원을 지급한다. 선지급은 28일(월) 오전 9시부터 공휴일·주말 관계없이 ‘손실보상 선지급.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첫 5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하며, 이후에는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5부제 일자별 신청 대상> 신청일자 2.28(월) 3.1(화) 3.2(수) 3.3(목) 3.4(금) 3.5(토)~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지방세징수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지자체장이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압류할 때 이전방식 등 구체적인 절차가 법령에 규정됐다. 정부는 28일 지방세징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체납자 가상자산의 이전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규정했다. 체납자나 제3자가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보관하고 있는 경우는 체납자 또는 제3자에게 해당 가상자산을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지정하는 가상자산주소로 이전하도록 요구해야 한다. 가상자산사업자가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보관하고 있는 경우는 가상자산사업자에게 해당 가상자산을 체납자의 계정에서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지정하는 계정으로 이전하도록 요구한다. 가상자산의 이전을 요구하는 문서에는 체납자의 성명 또는 명칭과 주소,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보관하고 있는 자의 성명 또는 명칭과 주소, 이전해야 할 가상자산과 규모, 이전 기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지정한 가상자산주소 또는 계정 등을 기재해야 한다. 지자체장이 가상자산의 압류를 해제하는 경우에는 해당 가상자산을 체납자의 가상자산주소 또는 계정으로 이전해야 한다.
‘탄소중립 실현 인공지능 기술 솔루션 개발’ 주제 10개 팀 경연 삼정KPMG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3회 KPMG 아이디어톤‘에서 서울대·한국외대·연세대·명지대 학생으로 구성된 '파인애플팀'이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KPMG 아이디어톤(Ideathon)’은 STEM 및 경영∙경제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머닝러신과 데이터과학 등 인공지능(AI) 중심의 아이디어로 사회 이슈와 기업의 문제를 진단·해결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 프로그래밍 개발 대회다. 올해는 10개 팀 55명이 참여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아이디어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지난 1월말부터 약 한달간 프로그래밍 등 아이디어 프로토타입을 개발한 후 지난 22~23일 양일간 팀별로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파인애플 팀은 가정용 태양광 설치 올인원 서비스와 태양광 발전소 개인 투자 플랫폼을 선보여 우승을 차지했다. 김건우·전우재(서울대), 홍예은·민선아(한국외대), 조정빈(연세대), 임성빈(명지대) 학생으로 결성됐다. 삼정KPMG는 “태양광 설비 설치 및 투자에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참신한 컨셉과 구체적인 아이디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