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씨는 명의를 빌려줬다가 수천만원의 종합소득세를 내야 할 상황에 처했다. C씨의 명의를 빌려 실제 사업한 사람이 세금을 내지 않고 폐업해 버렸기 때문이다. 이 건을 담당하게 된 국선대리인은 C씨가 사업장에 단순히 명의만 대여한 사실을 입증해 부가세 취소 결정을 이끌어냈다. 국세청은 세금 부과에 억울함이 있어도 경제적 사정으로 불복 제기가 힘든 영세납세자를 위해 2014년부터 무료 불복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국선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세청이 7일 공개한 국선대리인 활동사례를 보면, 국선대리인은 농지 대토감면 신고 인정, 폐업한 사업장의 실소유자 확인 통한 종소세 부과 처분 취소 등 납세자 권리 구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들을 대신해 어린 손자들을 키우는 조부모 A씨. 이혼 후 가출을 반복하던 아들은 연락이 두절된지 오래다. A씨는 저소득가구에 자녀장려금을 준다는 소식을 접하고 국세청에 자녀장려금 지급을 신청했다. 그러나 국세청은 A씨를 자녀장려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했다. A씨의 손자들에게 부모가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국선대리인은 면담을 통해 아들이 자녀에 대한 친권을 상실했고, A씨가 후견인으로 지정돼 같이 살면서 실질적으로 손자들을 양육한 사실을 확인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 개정…5월말부터 적용 물적분할 관련 주주보호 원칙 신설 기업들은 오는 5월말까지 제출하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소유구조 변경시 주주 보호를 위한 회사의 정책 등을 마련해 기술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제도는 상장기업이 기업지배구조 핵심원칙 준수여부를 공시하고, 미준수시 사유를 설명하도록 해 자율적으로 경영 투명성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2017년 3월 한국거래소 자율공시로 최초 도입된 이후 2019년부터 자산규모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에 의무화됐다. 올해부터는 자산규모 1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공시의무가 확대돼 보고서 제출기업이 265개로 예상된다. 금융위는 의무공시 대상기업이 확대되는 만큼 그동안 제도 운영과정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물적분할⋅합병 등 기업의 소유구조 변경 때에 주주 보호를 위한 기업의 정책 등을 기술해야 한다. 소액주주 의견수렴, 반대주주의 권리보호 등 주주 보호 정책을 스스로 마련해 보고서에 담아야 하고 없는 경우에는 그 이유를
70여명에 장학금 지원…지난 8년간 860여명 후원 하이트진로홀딩스(대표⋅김인규)는 요식업 종사자 자녀 대상의 장학사업을 올해도 지속한다고 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상생경영 및 사회환원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영세 요식업 종사자의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등록금 등 장학금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8년간 860여명의 장학생에 12억5천여만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70여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성적, 가정형편, 장학금 필요성 등 일정 기준에 따라 선발했으며 연간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코로나19로 장학증서 수여식은 진행하지 않는 대신, 선발된 장학생들이 직접 SNS를 통해 인증샷을 남기면 특별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홀딩스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의지를 이어가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도 장학사업을 전개하게 됐다”며 “이번 작은 도움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데 작은 보탬이 돼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길 바라며, 대한민국의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행장⋅권준학)은 지난 4일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기업 ㈜테사와 조각투자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조각투자’는 미술품이나 빌딩과 같은 고가의 실물자산을 온라인에서 지분으로 분할해 판매하는 것으로,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성장하고 있는 시장규모에 비해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에 대한 요구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NH농협은행과 ㈜테사는 이번 협약으로 조각투자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온라인 조각투자 API’ 공동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 조각투자 API’는 조각투자 기업 특화서비스로 고객 투자금의 안전한 분리보관, 조각투자 기업의 계좌접근 최소화, 투자자별·작품별 관리기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디지털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조각투자와 같은 새로운 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이 디지털 선도은행으로 나아감과 동시에 투자자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테사 대표이사는 “테사는 조각투자 시장에서도 엄선된 미술품만을 취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술품 투자자들에게 플랫폼에 대한 신뢰
한국소비자연맹은 세금환급 대행 앱 ‘삼쩜삼’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고 조사를 요청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삼쩜삼’(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은 세금환급 대행 앱으로, 누적 가입자 수가 8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다. 소비자연맹은 삼쩜삼앱이 ‘계약이행’이라는 모호한 목적을 내세워 주민등록번호 전체와 홈택스 ID/PW, 카드번호 등을 수집해 세무대리인 등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개인정보보호법에서는 회원가입 단계에서 주민번호를 수집하지 않고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고, 정보주체의 동의가 있더라도 법령에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민번호 처리를 금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수집된 개인정보에 대한 이용기간, 파기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고 홈택스 ID/PW, 신용카드번호 등을 수집하고 있어 최소수집원칙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회원가입을 카카오톡으로만 강제해 사실상 개인정보 제3자 제공을 강요하는 행위를 하고 있고, 사전안내나 산정기준 설명 없이 마지막 이용단계에서 20%에 달하는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 점도 문제가 있다고 봤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본인이 직접 신고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더존비즈온 방문해 데이터사업 의견청취 "클라우드 등 선도기업 중점 육성 지원" 밝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 AI, 클라우드 등 데이터댐 관련 선도기업인 더존비즈온을 찾아 “민간기업·금융기관과 협력해 상환청구권 없는 중소기업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 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과 클라우드 등 국내 유수 선도기업 중점 육성·지원도 강조했다. ㈜더존비즈온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더존ICT 강촌캠퍼스를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의 이번 방문은 강원도권 주요 신기술 산업현장 시찰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홍남기 부총리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한훈 차관보, 우해영 정책조정국장, 중소벤처기업부 강성천 차관 등 정부 인사가 참석했다.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등은 이 자리에서 데이터 기반의 중소기업 디지털 격차 및 자금유동성 해소 현황 등 데이터 생태계 조성방안과 핵심 인프라를 소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더존비즈온의 매출채권팩토링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매출채
'2월의 인천세관인'에 진선미 관세행정관 선정 다국적 기업의 수입물품가격 저가신고 및 외투기업의 수출자 송품장 금액오류로 인한 신고오류 등을 적발하고 업체에 과세논리를 납득시켜 103억원의 자진납세를 이끌어 낸 진선미 관세행정관가 '2월의 인천세관인' 영예를 안았다. 인천본부세관은 2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진선미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업무 분야별 최고 유공자는 일반행정분야에서는 김정숙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김정숙 관세행정관은 물류종사자 누구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인천항 물류정보 공유 플랫폼 ‘웹 맵(Web Map)’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는 정밀검사와 면밀한 자료 검토로 부정수입될 뻔한 폐건전지 75톤을 적발한 임양아 관세행정관이 이름을 올렸다. 물류·감시분야 유공자는 공항 모든 출입구와 통로 등 233개소를 점검하고 위험도를 분석·반영한 ‘인천공항 감시구역 우범지도’를 제작한 최좡인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저자 이상준 공인회계사…일반인⋅세무전문가⋅수험생에 유익한 책 40년 가까이 세법에 잔뼈가 굵은 현직 공인회계사가 국세와 지방세를 통합 해설한 세법해설서를 펴냈다. 주인공은 이상준 공인회계사가 쓴 ‘통으로 읽는 세법(‘부동산 세금+α’에 대한 체계적 이해)’으로, 2022년 개정판이다. 흔히 서점에서 볼 수 있는 세법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일반인용, 회계사⋅세무사⋅국세청 직원들이 보는 전문가용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일반인은 물론이고 회사실무자, 조세전문가, 그리고 회계사⋅세무사시험 수험생까지 모두 독자층으로 설정했다. 36년째 현직 공인회계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숲을 본 뒤에 나무를 본다’는 명제 아래, “딱딱한 세법을 가급적 쉽고 체계적으로 해설”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일반인들은 세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관련 규정이나 판례 등 좀 더 깊이 있는 내용까지 접할 수 있게 했고, 전문가들은 법인세⋅상속세⋅증여세 등 각 세목별로 실무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전문적인 내용까지 습득할 수 있게 확장 해설했다. 단순히 법조문, 유권해석, 판례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도표를 삽입해 전체적인 내용을 먼저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좀 더
상황별 세무리스크 최소화 해법 제시…높은 실무활용도 장점 기본사례-핵심포인트-실전사례…풍부한 사례로 응용력 향상 부동산 세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양도소득세는 2017년부터 부동산 관련 각종 규제가 쏟아지면서 세법이 바뀌면서 셈법이 복잡해졌다. 집을 몇 채 갖고 있으며 언제 사서 얼마나 그 집에 살았는지, 집이 조정대상지역에 있는지 등등 따져봐야 할 요건들이 많다. 복잡한 세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부동산을 양도하고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하고 거액의 양도세를 추가로 물어야 할 수 있다. 특히 다주택자들의 고민이 크다. 양도차익의 최고 82.5%까지 세금으로 내야 해서다. 이처럼 ‘양도세 폭탄’ 위험성이 커질수록 리스크 사전관리 필요성도 높아졌다. 신방수 세무사가 최근 펴낸 ‘양도소득세 세무리스크 관리노하우’ 증보판은 국내 최초로 양도소득세에 대한 세무리스크 관리법을 다룬 책이다. 세무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들이 양도소득세 실무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을 최대한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복잡하게 변한 세법을 단순 나열하지 않고 각 유형별로 풍부한 사례를 들어 실제 현장에서 어떤 식으로 법이 작동되는지를 세밀히 짚고, 다양한 리
과징금 등 중조치 21건…2019년 이후 지속 감소세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상장법인 등의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 위반에 대해 87건(76곳)을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193건(146곳) 대비 55% 감소한 것이다. 최근 5년간 공시의무 위반 조치건수는 2017년 108건, 2018년 65건, 2019년 149건, 2020년 193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87건으로 내려앉았다. 과장금 및 과태료를 부과한 중조치는 2019년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였으나, 비상장법인의 위반비중은 여전히 높았다. □ 연도별 조치 유형별 조치 현황(단위 : 건, %) 구 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건수 비중 건수 비중 건수 비중 건수 비중 건수 비중 중조치 과 징 금 26 (24.1)
KT&G는 지난달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555명을 위해 CEO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꽃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 자녀에게는 축하선물도 마련했다. 특히 축하 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화훼농가로부터 구입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KT&G 임직원 자녀 입학 축하는 사내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은 ‘가화만社성’은 KT&G가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KT&G는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 전환되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운영하고,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확대하는 등 직원들의 안정적인 자녀양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 5년마다 장기 휴가를 부여하는 ‘리프레쉬 휴가’, 이직 직원 대상 ‘전직 지원 휴직’, 직원 역량 계발을 위한 ‘C&C‧사내벤처 휴직’ 등 다양한 휴가 및 휴직제도도 운영 중이다. KT&G는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도입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에 이어 2020년
부⋅울⋅경에 84개…10년새 24% 감소 전국의 지역별 매출액 상위 1천대 기업 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10년새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제주권에서는 증가한 반면 동남권⋅대경권⋅호남권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4일 기업정보 분석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에서 입수한 매출액 1천대 기업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0~2020년까지 수도권 소재 1천대 기업 수는 711개에서 752개로 증가한 반면, 동남권 소재 1천대 기업은 110개에서 84개로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권역별 매출액 상위 1천대 기업 수는 충청권 68개→70개, 강원⋅제주권 6개→8개로 증가한 반면, 호남권 43개→42개, 대경권 62개→44개, 동남권 110개→84개로 감소했다. 또한 해당 지역의 현재 또는 미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수치로 측정한 ‘성장잠재력지수’의 경우, 2010년 4위였던 동남권의 순위는 2020년 6위로 떨어졌다.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조선‧철강‧석유화학 등의 기존 주력제조업이 지식기반제조업으로의 전환이 지체되고, 전문직 종사자 수와 청년 인구의 감소로 인적자본역량마저 저하되면서 지역경제가 성장 동력을 잃고 있는 것”이
제56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 세정협조자 선정 과세관청과 가교역할, 청년 창업 세무지원 등 기여 허창식 세무사(세무법인 석성 분당지사)가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에 세정협조자로 중부지방국세청장표창을 받았다. 허 세무사는 조세전문가로서 국민의 납세의식 고취와 국세행정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세공무원 출신인 허 세무사는 1999년 세무사로 개업해 23년째 납세자 권익 보호에 힘쓰며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재능기부로 무료 창업특강을 이어오고 있다. 경동대, 육군 제8사단 공병대대, 전남대 공과대학, 연세대 정경대학원, 수원대 글로벌창업대학원 등에서 신규창업자들에 창업관련 세무특강을 무료로 진행했다. 삼성중공업, 교보생명 강남지점, 용인 대덕중학교, 중소기업청 등에서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은 양도⋅상속⋅증여세 절세 특강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그는 세무서⋅지방국세청⋅국세청 등 과세관청과 납세자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세무대리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남세무서 과세적부심사위원⋅영세사업자지원단 자문위원, 분당세무서 국선대리인⋅영세사업자지원단 자문위원, 중부지방국세청 국세체납정리위원⋅민생지원소통추진단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 후 첨부파일이 최종 제출 완료됐는지 확인 필요 주권상장법인-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 비상장법인-금감원 외부감사계약보고시스템에 제출 비상장법인이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 의무를 위반한 사례가 최근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 의무 위반실태 분석 및 유의사항’을 지난 3일 안내했다. 감사인의 재무제표 대리작성 근절 및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주권상장법인‧금융회사‧대형 비상장법인은 감사 전 재무제표를 감사인 및 증선위에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금감원이 기업들의 2015~2019회계연도 감사 전 재무제표 위반실태를 분석한 결과, 주권상장법인은 이 기간 위반회사 수가 감소했다. 2015년 167개, 2017년 39개, 2019년 24개로 줄었다. 반면 비상장법인은 증선위 조치가 부과된 2016~2019년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대상회사 수는 증가했고, 위반회사 수는 2018회계연도까지 감소하다 2019회계연도에 크게 증가했다. 비상장법인 위반회사 수는 2016년 284개, 2017년 107개, 2018년 75개로 감소하다 2019년 182개로 급증했다. 이에 대해 금
법인세 주요 개정사항, 국세청 개정서식 전자신고 오픈 대응법 등 소개 코로나 시대 직원소통 등 세무회계사무소 업무혁신 방법 제시 ㈜더존비즈온은 오는 11일 오후 2시 ‘2021년 귀속 법인세 신고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이번 법인세 신고 역시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웨비나를 통해 원활한 신고 업무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법인세 실무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출연해 최근 개정 세법부터 신고 사례, 주요 체크포인트까지 법인세 신고 실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먼저 ‘2021년 귀속 법인세 주요 개정사항’을 통해 꼭 알아야 할 법인세 주요 개정사항을 짚어준다. 또한 ‘법인세 신고 20분만에 끝내기’라는 주제로 신고서류 작성 자동화와 홈택스 전자신고 방법 등 법인세 신고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매년 변화하는 세무신고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략도 다룬다. 오는 11일 ‘국세청 개정 서식 전자신고 오픈’에 맞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고용증대 기업 대상 공제세액계산서 작성방법과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법인세 신고 관련 주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