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관세사회(회장 정영화)는 10일 회관에서 임원진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통관질서 확립을 위한 리베이트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 부산관세사회는 수출입 물류 분야에 만연돼 있는 리베이트 수수행위는 국가경쟁력 및 신인도 저하 원인이자 동시에 통관질서를 어지럽히는 부패의 근원이라며 리베이트 척결을 강조했다. 또한 수출입의 최일선에서 수출입기업의 통관을 지원하고 있는 전문자격사로서 관세사의 직업윤리·도덕성 확립과 건전한 통관질서 재정립 의지도 다졌다. 정영화 부산관세사회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리베이트 근절을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고 거래업체와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에 바라는 중소기업계 의견' 논평을 내고 공정과 상식으로 만들어 가는 대한민국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논평에서 과거 한국경제는 대기업 중심의 성장전략으로 인해 대·중소기업 양극화가 심화되고, 중소기업의 창의와 역동성이 저하돼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0.3%의 대기업이 전체 영업이익의 57%를 차지하고, 99%의 중소기업은 25%에 불과한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경제구조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직속 상생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중소기업계의 상징적 인물을 임명하겠다는 약속을 3차례나 표명했다"며 "대·중소기업간 상생문화 정착과 양극화 해결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주52시간제와 최저임금 개선,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디지털 전환 및 혁신역량 강화 등 중소기업계가 요구해 온 과제들이 대부분 공약에 반영됐다"며 "중소기업 정책공약들이 새 정부 국정 아젠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마지막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행복경제 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국정파트너가 되
임대 말소주택을 먼저 양도하고 거주주택을 양도해도 될까? 거주주택이 재건축되면 비과세를 받을 수 있을까? 말소주택을 증여하면 세제는 어떻게 변할까? 복잡한 주택임대사업자 등록말소주택 세제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줄 책이 나왔다. 세금관련 책만 70여권을 쓴 신방수 세무사가 최근 펴낸 ‘주택임대사업자 등록말소 주택 절세가이드북’이다.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정부의 정책이 오락가락하면서 주택임대사업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가 다주택자가 보유한 임대주택에 세제 혜택을 주며 주택임대사업제도를 장려해 왔으나, 자동 말소 등의 제도로 세제내용이 180도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특히 양도세의 경우 자동말소 제도 등으로 거주주택 비과세와 임대주택 적용 배제에 대한 세제지원의 요건을 판단하는 것이 거미줄처럼 얽키고 설켜 어렵게 변했다. 총 9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자동말소 등의 제도 도입에 따른 세무상의 문제를 모두 다뤘다. 초보자 관점에서 이에 대한 세제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민특법)의 원리와 주택임대사업자의 세제지원 원리를 살펴보고 주제별로 쟁점을 분석했다. 특히 법규정을 하나하나씩 뜯어보고 최근의 예규를 집중적으로 살펴 임
대한상의 조사…기업 활력 위한 정부 역할, '규제 개선' 가장 높아 기업 4곳 중 3곳 "경제정책 방향성 ‘시장·민간 중심 성장 유도'에 둬야" 국내 기업들은 새 정부가 향후 5년간 중요하게 추구해야 할 가치로 ‘성장’을 꼽았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0일 밝힌 대선 직전 국내 기업 450곳을 대상으로 새 정부에 바라는 기업 의견 조사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은 새 정부가 임기 중 가장 추구해야 할 가치로 성장잠재력 회복·확충을 가장 많이 답했다(매우 중요 76.9%). 이어 공정한 경쟁환경 보장(71.8%),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67.8%), 법제도의 선진화(61.6%), 국가의 글로벌 위상 제고(56.2%) 순이었다.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성을 묻는 질문에는 ‘시장·민간 중심의 성장 유도(73.8%)’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정부 주도의 경기 부양 추진을 꼽은 기업은 26.2%에 그쳤다. 향후 경제정책의 초점을 기업을 포함한 민간 부문의 자율성 보장과 기회 확대에 둬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서울 소재 금융기업 관계자는 “선진국으로 가는 갈림길에 있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경제 부양 측면에서 퀀텀점프할 수 있도록 과감한 개혁 및 시
1주택자 종부세 세율, 文정부 이전 수준으로 인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율 최대 2년간 한시 배제 주식양도소득세 폐지 등록임대사업자 지원제도 재정비 탄소세 도입, 신중하게 추진 행정심판 기관(중앙행정심판위원회, 조세심판원, 소청심사위원회 등) 통합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부동산 세제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종합부동산세의 재산세 통합, 1주택자 종부세율 인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율 한시 배제, 다주택자 중과세 재검토, 등록임대사업자 지원제도 재정비 등 굵직한 세제가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정책공약 중 조세분야를 정리한다. *부동산 세제를 부동산시장 관리 목적이 아닌 조세 원리에 맞게 개편하고, 보유세는 납세자들의 부담 능력을 고려해 부과 수준과 변동 폭 조정. *종합부동산세-지방세인 재산세와 장기적으로 통합 추진.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재 수준인 95%에서 동결. 1주택자 세율을 문재인 정부 출범 이전 수준으로 인하. 1주택자⋅비조정지역 2주택자 150%→50%, 조정지역 2주택자⋅3주택자⋅법인 300%→200%로 세부담 증가율 상한 인하. 1주택 장기보유자에 대해 연령과 관계없이 매각⋅상
(주)골든블루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싱글 캐스트 스트렝스(이하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의 광고 및 15% 할인 등 기내 면세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는 아메리칸 오크 와인 배럴에서 숙성된 싱글몰트 위스키다. 특히 위스키 원액을 숙성시키기 전 캐스크를 그을리고 다시 태우는 작업을 통해 바닐라, 다크 초콜렛, 시트러스 과일 등이 어우러진 풍부한 향과 함께 깔끔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차별화된 제품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대한항공 기내 면세점 입점은 '카발란'의 브랜드 인지도, 제품 퀄리티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며 "이번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프로모션은 카발란 브랜드의 우수성을 더욱 알리고 소비자들이 보다 많은 장소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싱글 몰트 위스키 시장의 본격 공략을 위해 2017년부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을 수입·유통하기 시작했다. 국내에는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당선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늘 이 결과는 저와 우리 국민의힘, 안철수 대표와 함께 한 국민의당 승리라기보다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대선 승리가 확정된 뒤 당 개표상황실을 찾아 “모두 함께 애써주신 국민의힘 당직자, 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제 경쟁은 끝났고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전7시 현재 48.56%, 1천639만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3%, 1천614만표를 얻었다.
지난해 상장회사 심사·감리 결과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상장법인은 83곳으로 나타났다. 위반회사 수는 전년 78곳보다 5곳 증가했으나, 지적률은 54.6%으로 전년 대비 11.8%p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상장회사 152곳(표본 103곳, 혐의 49곳)의 재무재표 심사·감리를 종결한 결과,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상장회사는 83곳이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표본 심사·감사 관련 지적률은 34%(35곳)이었으며, 혐의 관련 지적률은 98%(48곳)에 달했다. 표본심사·감리 관련 지적률은 신 외부감사법규 시행 이후인 2019년 48.3%에서 지난해 34%로 지속 감소세를 보였으나, 혐의 심사·감사 관련 지적률은 90%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위반유형별로는 위법행위가 당기손익 또는 자기자본에 영향을 주는 A유형 위반이 60곳(72.3%)로 절반을 크게 상회했다. A유형 지적률은 2019년 75.6%에서 2020년 80.8%로 늘었다가 2021년 72.3%로 주춤했다. 매출·매출원가 과대계상, 유동성 분류 오류 등 기타유형 관련 위반도 23곳에 달했다. 기타 유형(B~D 유형) 위반 상장회사는 2019년 14곳, 2020년 15곳에서 지난해 23곳으로 증가
부산지방국세청(청장⋅노정석)은 8일 회의실에서 제5기 국선대리인 41명을 신규 위촉했다. 노정석 부산청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본업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재능기부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준 제5기 국선대리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노 청장은 “코로나19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영세납세자의 재산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함으로써 새로운 희망과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도록 국선대리인으로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선대리인은 일정규모 이하 영세납세자의 조세불복 청구를 무료로 대리해 주는 제도로, 2014년 첫 시행돼 현재 5기 국선대리인으로 부산지방국세청과 세무서에 총 41명이 활동한다. 새로 위촉된 5기 국선대리인은 세무사 35명, 회계사 4명, 변호사 2명이다. 과세전적부심사청구 또는 이의신청을 하려는 세무관서에서 안내를 받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무료 불복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부산청은 국선대리인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가는 한편 조세불복사건 처리의 신속성·정확성을 제고함으로써 국세행정의 자기시정 기능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통으로 읽는 세법' 저자 이상준 공인회계사 "법인으로 창업시 처음부터 과점주주가 돼라" 등 절세전략 제시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상속받을 유산이 있으면 당장 상속세를 걱정하게 된다. 그러나 일반인들의 경우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상속을 받더라도 공제하는 금액이 더 크기 때문에 상속세를 내는 사람은 예상보다 그리 많지 않다. 실무 현장에서 회계학⋅세법과 40년간 동행해 온 이상준 공인회계사(경영학박사)는 “상속세가 없더라도 신고하라”고 조언한다. 상속이 개시돼 상속세 신고 여부를 결정할 때 통상적으로는 상속세액만 고려해 판단하는데, 훗날 상속받은 재산을 양도할 경우까지 고려하면 의사결정이 달라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상준 회계사가 제기하는 답은 “상속세가 과세미달이거나, 약간의 상속세를 부담하는 한이 있더라도 상속세 신고를 하는 게 유리하다”. 왜냐하면 상속세 신고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나중에 양도세 계산 때 기준시가를 취득원가로 보지만, 상속세 신고를 했을 경우에는 신고가액을 취득가액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 회계사는 또 “상속포기보다는 한정승인을 고려하라”고 주문한다. 빚이 많은 피상속인의 사망으로 유가족이 불이익을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
각 국 권한당국, 법인 실소유자 정보 보유…신속·효율적 접근 외국법인 자금세탁·테러자금 조달 위험 평가·완화 의무 부과 변호사·회계사 등 자금세탁 방지 국제기준 이행수준 평가 강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법인이 자금세탁·테러자금 조달에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법인 실소유자 정보 관련 국제 기준을 개정했다. 각국의 권한당국 또는 기관이 법인의 실소유자 정보를 보유하거나 효율적인 대체방안을 확보토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외국법인에 대한 자금세탁·테러자금 조달 위험을 평가하고 완화할 의무도 부과된다. 금융위원회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제32기 제6차 총회 결과를 발표했다. FATF는 이번 총회에서 FATF 국제기준 24(법인의 투명성과 실소유자)와 주석서를 개정했다. 법인이 자금세탁·테러자금 조달에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법인의 실소유자에 대한 정확한 최신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우선 각국의 권한당국 또는 기관이 법인의 실소유자 정보를 보유하거나 효율적인 대체방안을 확보하고, 권한당국이 기업의 실소유자 정보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자국과 충분한 연
하이트진로는 최근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경북지역 피해주민과 소방관들을 위해 생수(석수 500㎖) 15만병과 간식 4만2천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8일 강원도 동해시를 시작으로 강릉시, 삼척시, 경북 울진군에 순차적으로 생수와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재해재난 발생시 긴급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2018년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구호 활동을 체계화하고, 2019년 강원도 산불과 2020년 전국 집중호우 발생 당시 피해지역에 생수를 전달하는 등 재해재난 대응에 앞장섰다. 또한 2020년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경북지역에 방역물품과 성금 등 총 12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 이상 다주택자에 대해 2년간 양도소득세 중과세를 한시 면제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이종배 의원(국민의힘)은 7일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은 다주택자의 투기 수요 방지를 위해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의 주택 양도 소득에 대해 2주택자는 기본세율의 20%를, 3주택 이상은 30%를 더한 세율을 중과한다. 그러나 이러한 양도세 중과는 주택 거래량 감소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부동산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서울, 인천, 부산 등에서 매매 건수는 줄어든 반면 증여 건수는 늘었다. 양도세 부담으로 매매보다 증여를 택하는 비율이 늘어난 것이다. 이종배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징벌 세금정책으로 주택시장이 얼어붙고 있다”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을 2년간 한시적으로 면제해 잠겨 있는 매물이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하고, 원활한 주택 공급으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길 바란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삼정KPMG(회장⋅김교태)가 동해안 산불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현지 어린이 구호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삼정KPMG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삼정은 같은 날 우크라이나 분쟁지역 아동과 가족을 위한 긴급구호기금 5만달러를 국제아동구호기구인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안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과 대피시설 운영, 삶터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긴급 상황에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영양실조를 막는 치료식을 비롯해 응급의료서비스 및 교육물자 지원 등 구호 활동에도 쓰인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안 피해 지역 주민들과 전쟁의 위협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구호를 위해 기부에 나서게 됐다”며 “이웃의 안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삼정KPMG 임직원의 따뜻한 위로가 닿기를 바라고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삼정KPMG는 2005년부터 사내 사회복지위원회를 설치하고 사회복지, 교육, 환경, 문화에서 다
가상자산간 교환거래로 발생하는 소득 기축가상자산 가액에 교환비율 적용해 계산 가상자산소득에 대한 과세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것에 맞춰 가상자산소득에 대한 기타소득금액의 계산방법이 정해졌다. 정부는 8일 소득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을 공포하고, 가상자산에 대한 기타소득금액의 계산 방법, 비거주자의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방법 등을 정했다. 가상자산에 대한 기타소득금액을 계산할 때 가상자산간의 교환거래로 발생하는 소득은 기축가상자산의 가액에 기축가상자산과의 교환비율을 적용해 계산한다. 또 비거주자가 가상자산거래로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는 원천징수의무자인 가상자산사업자가 손익을 통산해 원천징수할 수 있도록 손실분을 반영해 원천징수누적액을 차감 조정한다. 정부는 이날 법인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도 공포했다. 외국법인이 가상자산거래로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는 원천징수의무자인 가상자산사업자가 손익을 통산해 원천징수할 수 있도록 손실분을 반영해 원천징수누적액을 차감 조정한다는 등의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