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상담 금지' 등의 규정을 위반한 세무사 5명이 직무정지 등 중징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제131차 세무사징계위원회에서 의결된 징계 내용을 31일 관보에 공고했다. 이번 징계는 올해 들어 처음이며,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여 만이다. 징계 세무사는 모두 5명으로, 세무사법 제12조의 '성실의무'를 위반하거나 제12조의2 '탈세상담 금지' 규정 위반, 제12조의5 '사무직원' 규정 위반 등으로 징계를 받았다. A세무사는 성실의무 및 탈세상담 금지 규정을 위반해 직무정지 2년의 징계를 받았으며, B세무사는 탈세상담 금지 규정을 위반해 직무정지 1년에 처해졌다. 성실의무를 위반한 C세무사는 과태료 1천만원의 처분을 받았으며, 나머지 세무사는 각각 과태료 308만원, 견책에 처해졌다.
(사)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이석홍)는 지난 25일부터 명칭을 (사)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1천200여 종합주류도매사업자들의 화합을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중앙회는 설명했다.
전자고지·납부서비스에 토스 추가…모바일로 받아 즉시 납부 전자고지 신청하면 최대 500원 세액공제…마일리지도 850원까지 적립 서울시는 지방세입 전자고지 및 납부 서비스에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를 추가하고 30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 페이코, 네이버, 신한플레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사를 통한 지방세입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데 이어, 이번에 토스와 협약을 맺고 전자고지 및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뿐만 아니라 과태료 등 지방세입 고지서를 간편결제사앱(네이버, 카카오페이, 토스 등), 금융앱(국민, 신한, 하나 등) 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수령하고 납부까지 바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간편결제사 앱이나 ETAX 홈페이지에서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스마트폰에 수신된 고지서 내역을 확인한 후 등록된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전자고지 신청자에게는 재산세(7월, 9월), 자동차세(6월, 12월) 등 정기분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할 경우 150~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를 최고 850원까지 적립해 준다. 서울시
롯데칠성음료는 친환경 경영 가속화를 위해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아이시스8.0 ECO' 1.5L 제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시스8.0 ECO 1.5L 제품의 페트 용기는 화학 구조의 큰 변화 없이 페트병에 열을 가해 만든 국내 최초의 기계적 재활용 페트(M-rPET)다. 생산공장에서 발생한 고품질의 플라스틱 부산물로 만든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기존 석유에서 유래한 플라스틱 원료와 1 대 9 비율로 섞어 만든다. 묶음용 포장필름에도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사용한다. 글로벌 화학기업 ‘다우케미칼’과 협업해 생수 포장용기에 최적화해 만든 재생 포장필름을 이용한다. 재생 폴리에틸렌 20%를 혼합해 환경 친화적이며 기존 플라스틱 필름과 강도 및 색 표현력 등에 차이가 없는 점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석유 기반의 플라스틱 사용과 폐플라스틱의 매립 및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가능성을 줄이고, 플라스틱 자원순환 활성화와 환경을 위한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폐플라스틱 문제를 줄이기 위한 실천적 ESG 경영활동으로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아이시스8.0 ECO 1.5L 제품에 적용된 기계적 재활용 페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세대 1주택 재산세 감면기준을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법률안을 29일 대표발의했다. 이 법이 통과되면 1세대 1주택자 시가표준액 11억원 이하 주택 재산세 세율이 표준세율 대비 0.05% 이상으로 인하된다. 또한 작년에 기준을 상향한 고액 부동산 보유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의 1세대 1주택 비과세 기준 11억원과 기준이 일치된다. 국토부의 2022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 발표에 따르면 올해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17.22% 상승하며 실거주자의 재산세 부담이 급증했다. 정부는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부담완화 방안을 마련했지만, 한시적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특히 집값이 많이 오른 인천, 경기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대비 29.33%, 23.20%가 올라 부동산가격이 크게 하락하지 않는 한 세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은 김교흥 의원이 실소유자와 1주택자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해 첫번째로 내놓은 방안이다. 김 의원은 "부동산 가격 급증으로 1주택 실수요자의 재산세 부담이 과도하게 늘었다"며 "1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배우 권아름씨가 매화수의 새로운 뮤즈로 활동한다.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국내 매실주 대표 브랜드 매화수의 광고 모델로 신예 권아름씨를 발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권씨의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가 매화수의 달콤하고 화사한 콘셉트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매화수는 눈에 띄는 신인 모델을 발탁해 함께 성장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경수진, 채수빈씨도 신인시절 매화수 모델로 활동했다. 이들은 모델 발탁 이후 다양한 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이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권아름씨는 가수 나얼의 ‘서로를 위한 것’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얼굴을 알렸다. 오는 6월 방영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의 주연으로 발탁되는 등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2002년 첫 선보여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은 매화수는 국내 매실주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저온 숙성과 냉동 여과로 매실원액을 제조해 부드럽고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매화수는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새로운 모델 권아름씨와 함께 MZ세대가 공감
송재현 대표는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대현회계법인(대표⋅송재현, 이광준, 김경태)은 경북 울진, 강원 강릉·삼척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8천4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2002년 4월 설립된 대현회계법인은 상장사감사인 등록 회계법인으로서 회계감사와 세무분야에 특화된 중소 회계법인이다. 송재현 대표는 “먼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제49회 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상 은탑산업훈장- 황각규 롯데지주(주)상근고문, 김견 기아(주)부사장 동탑산업훈장- 양원준 ㈜포스코 부사장, 변대수 ㈜태영인더스트리 사장 철탑산업훈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석탑산업훈장- 박기출 삼영잉크페인트제조㈜ 사장,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고석태 ㈜케이씨 회장, 이상율 ㈜천보 대표이사가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제49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21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참석해 훈장 등을 수여하고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한국경제의 지속성장을 이끌어 온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외에도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서석홍 용인상의 회장, 김동수 군산상의 회장과 수상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금탑산업훈장은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독립’을 이루고 ‘세계 일류 제품 개발’로 산업발전을 주도하며 ‘ESG 경영’
다국적기업그룹 소득에 15%의 최저한세율을 적용해 미달세액만큼 과세하는 ‘글로벌 최저한세’의 도입을 앞둔 가운데, 막상 기업들은 세제대상인지 모르거나 부담을 느끼면서도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Y한영은 지난달 개최한 ‘EY한영 개정세법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총 138명 중 53%는 글로벌 최저한세가 도입돼도 조세부담 영향이 없을 것이라 답했다. 상당수의 기업들이 최저한세의 대상이 되는 매출 구간에 해당하지 않거나 혹은 새로운 세제의 영향을 아직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조세 부담 증가 우려를 표시한 응답자는 전체의 47%이었다. 이 중 거의 절반인 48%는 ‘아직 구체적인 대응방안이 없다’고 답해 글로벌 최저한세의 적용에 직면해야 하는 국내 기업들의 대비가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BEPS 필라2 또는 GloBE 규칙이라고도 불리는 ‘글로벌 최저한세’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G20 및 OECD 회원국들이 내년부터 입법 및 시행을 앞두고 있는 새로운 세법 체계의 한 부분이다. 연결기준 매출액 7억5천만유로(약 1조원) 이상의 다국적 기업의 경우,
삼일회계법인은 내달 7일 오후 2시 ‘기업 부정 및 자금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부정 및 자금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기업 부정 및 자금 사고의 본질적 속성과 근본 원인을 이해하고, 어떻게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성과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윤여현 파트너가 ‘부정, 내부통제 실효성 관점의 접근’을 주제로 기업 부정의 속성과 근본 원인, 보다 실효성 있고 입체적인 내부통제 방향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부정 및 자금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 무엇을 어떻게?’라는 주제로 부정의 개념적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의 다양한 가치사슬상 리스크와 이에 대한 사전적·상시적·사후적 대응 방안에 대해 박현출 파트너가 발표한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홍우식 상무가 ‘자금 사고 적발 메커니즘, 또 다른 예방’이라는 주제로 자금부서의 직접적 자금사고 탐지를 위한 신기법 등을 발표하며, 마지막으로 ‘자금 사고 수습, 무엇이 핵심인가?’를 주제로 이슈 발생시 기업의 조사 및 대응 전략에 대해 임재욱 이사가 설명할 예정이다. 삼일회계법인 리스크&a
하이브리드차 5천374대 증가할 때 휘발유차 2천126대 감소 친환경차 개소세 감면 폐지하면 주로 휘발유차 구매 예상 친환경 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제도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효과적인 구매유인 수단으로 작동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빛마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은 29일 ‘재정포럼(2022년 3월호)’에 발표한 ‘조세지원이 자동차 구매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이같이 주장했다. 친환경 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제도는 연비가 우수해 연료소비를 절감하는 이점이 있고 환경저해 정도가 낮은 자동차의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부담하는 개별소비세액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 감면한도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100만원, 전기 자동차 300만원, 수소 전기자동차 400만원이다. 김 연구위원은 개소세 감면제도에 의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했고, 제도를 폐지할 경우 자동차 구매결정을 변경하는 소비자들은 주로 휘발유 자동차, 전기 및 수소자동차를 하이브리드 자동차 대신 구매할 것으로 예측했다. 구체적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제도가 폐지되는 경우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판매량은 평균 5.2% 감소하는
코로나19․산불피해 中企, 납기 7월까지 연장…신고는 기한 내에 중소기업 소급공제 대상기간, 한시적으로 ‘직전 2년’으로 확대 행정안전부는 2021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내달 1일~5월2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국세인 법인세의 10%를 내는 것으로, 올해 신고대상은 99만9천 곳이다.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시·군·구청을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 우편 신고도 가능하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시‧군‧구에 있는 경우,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행안부와 지자체는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시간 제한이나 최근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4월→7월) 직권연장하기로 했다. 대상은 운영시간 제한업종(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PC방, 오락실・멀티방, 카지노, 파티룸
천명철 전 서울시 세무과장, 권수 전 서울시 세무소송팀장, 장보원 세무사 공저 취득세 주요 쟁점 문답 형식으로 해설 최근 1~2년새 잦은 부동산세제의 개정으로 취득세도 복잡해졌다. 다주택자·법인의 주택 취득세 중과세 제도가 도입됐고, 올해부터는 무상취득시 취득세 과세표준을 시가인정액으로 하도록 세법이 개정됐다. 무엇보다 취득세 또한 정확하게 판단하지 않으면 자칫 낭패를 볼 수 있으므로 세무사 등 조세전문가에게 사전에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시점에 ‘취득세 실무와 중과세 해설’ 책이 나와 관심을 끈다. 이 책은 서울시에서 30여년 간 지방세를 다룬 취득세 최고 권위자인 천명철 서울시 전 세무과장과 권수 전 서울시 세무소송팀장, 장보원 세무사가 공동 집필했다. 2020년 첫 출간된 이 책은 그해 모두 매진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단순한 법령 제시, 이론과 유권해석의 나열이 아니라, 취득세에 관한 주요 쟁점을 질문으로 던지고 그에 대한 이론적 내용을 설명한 후 이와 관련한 실무 사례를 배치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독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 책은 크게 ▷일반적인 취득세 ▷법인과 다주택 세대의 주택 취득세 중과세 ▷과밀억제권역 내 부동산 취득에 대한 중과세
지난해 주택에 부과하는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등 이른바 ‘보유세’가 10조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주택 취득세도 2년 연속 10조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정부 5년간 늘어난 연간 취득세 규모는 4조1천여억원에 달했다. 28일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이 행정안전부 및 지방자치단체 17곳의‘2016~2021년간 주택분 취득세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1년 취득세액은 10조9조808억원에 이르렀다. 이는 2016년 6조8천754억원과 비교해 5년간 4조1천53억원 불어난 것이다. 2016년 당시 6조8천754억원이었던 취득세는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서울 집값 상승이 시작된 2017년 1조여원이 늘어난 7조6천153억원에 올라섰다. 이후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다주택자에 대한 세율 인상이 동반되면서 2020년 10조8천701억원, 2021년 10조9천808억원으로 불어나, 본격적인‘취득세 10조원’시대로 이어졌다. 기존 3주택자까지 1~3%, 4주택 이상 4%이었던 취득세는 2020년 세법개정에 따라 다주택자에 대해 중과세를 적용하고 있다. 2주택자는 1~8%, 3주택자는 8~12%의 취득세를 매긴다. 4주택 이상은 12%의 취득세가 중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출시 4년차를 맞은 ‘청정라거-테라’의 새 캐치프레이즈를 ‘리바운스(Re-Bounce)’로 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리바운스는 테라의 청정 이미지를 극대화 하는 마케팅활동을 통해 ‘다시 튀어오르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국내 맥주 시장의 판을 뒤집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다는 의미다. 하이트진로는 테라를 필두로 국내 주류 시장의 회복을 이끌어내 코로나 이전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테라 출시 초 수도권 주요 상권 공략을 통해 우세를 점하며 빠르게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그동안의 경험과 데이터를 통해 시장이 활성화되면 점유율이 상승한다는 점을 검증했고, 위드 코로나 이후 유흥시장에서의 테라 성장세를 기반으로 지방 및 가정채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던 올해 1분기 유흥시장내 테라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며 얼어붙었던 시장에 훈풍을 알렸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침체된 유흥시장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술자리 재미를 더하기 위해 하이트진로가 출시한 테라에 최적화된 병따개 ‘스푸너’의 반응 역시 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