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인연합회 "나랏빚, 국가채무 아닌 국가부채 기준으로 통계치 인용해야" 충당부채 포함한 국가부채 GDP 대비 114%…OECD 평균비율 110% 상회 예비타당성 조사, 예외사항 많아 유명무실화…예외 없이 시행 바람직 (사)한국감사인연합회(회장·김광윤)가 국가 부채 통계를 ‘국가부채’(D2)라는 국제비교 가능한 용어로 단일화하고, 재정관리를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예외 없이 시행해야 한다며 '정상화된 국가재정 관리 개혁'을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제안했다. 한국감사인연합회는 4일 성명서에서 “기나긴 코로나19 정국에다 몇 차례 선거를 치르면서 방만해진 국가재정의 건전성에 대한 걱정이 크다. 그런데 국가는 '채무'라는 용어를 쓰고 있어 일반인들이 '국가부채'와 동의어로 아는 등 혼란스럽다“며 “국가부채 통계의 왜곡 시정과 정상화된 재정관리가 긴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무원들이 아직도 '국가부채'로 단일화하지 않고 대외적으로 무용지물인 단식회계시절 '국가채무'를 고집스럽게 구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4월 기획재정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채무와 국가부채는 다르고, 나랏빚=국가채무(D1)’이라며 2020년말 현재 846조9천억원으로 해명한 근거
정부가 올해 중소기업 매출채권의 조기 현금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매출채권팩토링‘ 금융에 375억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판매기업이 구매기업의 부도를 걱정하지 않고 매출채권을 조기 현금화할 수 있도록 상환청구권이 없는 팩토링 금융을 375억원 규모로 신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그간 판매기업은 납품대금의 조기 현금화를 위해 전자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을 활용했다. 그러나 구매기업이 외상대금을 제때 결제하지 못하면 은행이 판매기업으로부터 기존 대출금을 회수해 경영이 악화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지원대상은 최근 3개년의 결산재무제표를 보유한 판매기업으로, 동일한 구매기업과 최근 1년 동안 3회 이상의 거래 실적을 가진 중소기업이다. 대상채권은 신청일자 전월 1일 이후 발생한 1천만원 이상의 전자세금계산서이며, 기업당 지원 한도는 매출액의 3분의1(제조업은 2분의1) 내에서 판매기업은 10억원, 구매기업은 30억까지이다. 팩토링 기간은 매출채권의 결제기일 등을 고려해 판매기업이 직접 30일에서 90일 사이로 선택할 수 있으며, 구매기업의 매출채권 이전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므로 두 기업 사이의 사전협의가 필수적이다. 정책기관이 매출채권을
하이트진로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사상 최대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울진군에 3천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손실된 산림 복구에 앞장선다. 하이트진로는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환기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가 진행하고 있는 ‘아름다운 숲’ 조성사업 동참을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 아름다운 숲 조성사업에 처음 참여했으며,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돕기 위한 취지로 이번에 다시 참여한다. 이를 위해 4일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를 비롯해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사단법인 평화의숲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산불피해 부지 정리 작업이 완료된 후인 하반기 중 하이트진로는 3천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2024년까지 3년간 매년 나무 심기를 후원, 관리해 숲 정상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름다운 숲 조성에 쓰일 후원금은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개최한 나눔바자회를 통해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매년 마련한 것이라 더욱 의미있다. 하이트진로는 아름다운가게와 10년간 바자회를 함께하며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산불 피해로 훼손된
회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현직 교수를 대상으로 연구비를 지원하는 ‘한국회계학회 삼일회계법인 저명교수’(이하 삼일저명교수)에 송민섭 서강대 교수와 정석우 고려대 교수가 선정됐다. 삼일회계법인은 송민섭 서강대 교수와 정석우 고려대 교수가 삼일저명교수 연구 부문과 봉사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삼일저명교수제도는 한국 회계학의 발전을 위해 삼일회계법인이 한국회계학회와 함께 200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 연구, 저술, 봉사부문에서 업적 및 활동이 뛰어난 현직교수를 선정해 임기 동안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삼일회계법인은 송민섭 서강대 교수는 탁월한 회계학 연구실적을, 정석우 고려대 교수는 오랫동안 회계 분야에서 봉사해 회계산업 및 학회의 발전에 리더십을 발휘한 이력을 인정받아 삼일저명교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 부문의 임기는 오는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2년이며, 봉사 부문은 이달부터 2023년 3월까지다. 한편 삼일회계법인은 이번에 선정된 두 명의 교수를 포함해 지금까지 29명의 교수를 선정, 후원해 왔다.
세금의 특성을 이용해 새는 돈을 줄이는 ‘세테크(세금+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세금을 아끼기 위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 중 단연 으뜸으로 꼽히는 것은 ‘비과세’다. 세금을 일정부분 깎아주거나 면제해 주는 ‘감면’과 달리 비과세는 세금 자체가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세금신고·납부 의무도 없다. 반면 감면은 일정요건을 갖춰야만 세금을 경감·면제해 주기 때문에 납세자들에게 세금신고의무와 납세협력의무가 있다. 세금을 감면받는 방식에는 소득공제, 세액공제, 세액감면, 저율과세 등이 있다. 4일 국세청에 따르면 실생활 속 대표적인 비과세는 1세대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와 이자·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하는 금융상품이다. 1세대1주택자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은 2년 이상 실거주한 1주택자에 대해 거래금액 12억원까지 주택을 팔아서 남긴 이익에 대해 세금을 비과세해 주는 혜택이다. 1세대1주택자 요건은 잘못 적용해 추징당하는 경우가 많고, 가장 큰 비과세 혜택 중 하나인 만큼 반드시 신중하게 확인해야 한다. 적용요건은 1세대가 양도일 현재 국내에 1주택(주택부수토지 포함)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때 해당주택의 보유기간이 2년 이상이어야 하며, 취득 당시 조
올 1월 기준 실내 스크린골프장 1천92곳 증가 호프전문점 2천339곳·간이주점 1천321곳 문 닫아 방역 완화로 인한 일상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새로 문을 연 펜션·게스트하우스업과 커피전문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 활성화와 골프 열풍에 따른 통신판매업과 실내스크린골프장의 증가세도 뚜렷했다. 반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간이주점, 호프전문점, PC방, 예식장은 1년새 4천곳 넘게 문을 닫았다. 4일 국세청 ‘100대 생활업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호프전문점은 2만6천496곳으로 전년 동월 대비 8.1%(2천339곳) 감소했다. 간이주점은 1만803곳으로 1천321곳(10.9%) 가량 문을 닫았다. PC방과 구내식당, 예식장은 각각 6.2%, 5.8%, 5.5% 줄었다. 반면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펜션·게스트하우스(24.7%)로, 전년 동월 대비 4천곳 넘게 문을 열었다. 포스트코로나 이후 억눌렸던 여행 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통신판매업과 실내스크린골프점도 각각 8만4천168곳(22.9%)과 1천92곳(20.1%) 늘며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갔다. 기술 및 직업훈련학원(18.
대한세무학회(학회장⋅박차석)는 오는 13일 세무TV 교육장에서 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종탁 총무부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안수남 학회 연구부회장이 ‘실무상 이슈되는 양도소득세’에 대해 주제발표하며, 김상문 세무사가 ‘가상자산의 개념과 과세문제’에 대해 발제한다. 곽수만 학회 조직부학회장은 ‘차기 정부에 바라는 부동산 조세 정책’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사랑 나눔을 위해 지난달 31일 관내 무료 급식소인 ‘까리따스 수녀원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보온병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200여개의 보온병은 서울세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보온병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급식소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에는 따뜻한 차, 여름에는 시원한 물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영동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식자재 등의 위문품도 함께 전달했다. 서울세관은 영동전통시장과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성태곤 세관장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품으로 쓰일 수 있다”며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위기대응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달말 지정만료 예정이던 전라북도 군산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을 1년간 연장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지정 연장 기간은 이달 5일부터 내년 4월4일까지 1년 동안이다. 전북 군산은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및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 등 주력기업의 이탈로 협력업체 도산, 실업, 상권 붕괴, 인구 이탈 등 지역경제 충격이 큰 곳이다. 이에 대응해 정부는 2018년 4월 군산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하고, 2020년 3월 지정기간을 올해 4월4일까지 2년간 연장해 총 4년간 지정해 왔다. 지난 4년간 정부는 조선·자동차 협력업체와 소상공인 경영난 완화, 실직자 재취업, 보완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왔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달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 조치했다.
전 관세청 서기관이 (주)케이씨넷 본부장으로 취업할 수 있다는 취임심사 결과를 받았다. 부이사관 이상 금융감독원 퇴직자들도 김앤장·광장 등 유명 로펌과 금융기업 ‘취업가능’ 심사 결과를 받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25일 퇴직공직자가 취업 심사를 요청한 65건에 대해 취업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www.peti.go.kr)에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윤리위는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6건은 ‘취업제한’,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5건은 ’취업불승인‘ 결정했다. 윤리위의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 취업한 1건에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심사 결과, (주)케이씨넷 본부장으로 가려던 관세청 전 서기관은 취업(취업 가능)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 2급 출신 간부 3명은 각각 (주)대한저축은행 사외이사, 김장법률사무소 위원, 흥국자산운용(주) 상무로 ‘취업 가능’ 결정을 받았으며, 금융감독원 3급 출신 간부 1명도 ‘취업가능’ 결정을 받아 법무법인 광장 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자산 1천억 이상 비상장회사, 외부감사인 주기적 지정 증가세…2020년 28곳, 2021년 54곳 금감원, 올해 비상장회사 3천435곳 정총 종료후 14일 이내 '지배주주 소유주식 현황' 제출해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소유·경영이 미분리된 자산총액 1천억원 이상 대형 비상장주식회사 3천435곳 중 54곳이 외부감사인 주기적 지정대상에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주기적 지정제도는 6개 사업연도 연속 외부감사인을 자유선임한 상장사(코넥스 제외) 및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비상장회사의 다음 3개 사업연도 외부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대형 비상장주식회사 주기적 지정대상은 2020년 3천222곳 중 28곳, 2021년 3천435곳 중 54곳으로, 지속 증가세다. 자산총액 1천억원 이상 대형 비상장주식회사는 정기총회 종료 후 14일 이내에 '지배주주 등의 소유주식 현황'을 증선위(금감원에 위탁)에 제출해야 한다. 올해는 지난해말 기준 자산총액 1천억원 이상 대형 비상장주식회사 3천435곳이 제출대상이다. 이를 통해 소유·경영 미분리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주기적 지정 대상이 될 수 있다.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증선위로부터 증권발행 제한, 임원 해임·면직 권고 등 재제를
"복지증진 위해 점진적 증세는 불가피" 제안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복지 지출을 위해 일부 점진적인 증세가 필요하다는 학계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영학회·한국경제학회·한국정치학회·한국사회학회 등 4대 학회가 31일 대한상의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박기백 서울시립대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재정정책 방향’ 주제발표에서 “복지 증진을 위한 재원은 항구적인 지출이므로 증세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코로나로 인한 재정적자에 증세는 부적절하며, 코로나 위기가 어느 정도 해소된 시점에는 재정적자를 감축하기 위한 선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또 부동산세제와 관련한 단기적 과제로, 투기 성격이 없는 1주택 장기보유자의 종부세 부담을 대폭 완화하고 일시적 2주택자도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식 양도차익 과세 폐지 공약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2023년 시행을 유예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장기적으로는 가상자산을 포함한 별도의 양도차익 과세가 적절하다고 봤다. 그는 그러나 중기적으로는 증세의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복지지출이 외국에 비해 낮은 것이 사실이며, 복지증진을 위한 재원은 항구적인 지출이므로 자연 증가분
롯데칠성음료는 출시 5년만에 처음으로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한다고 31일 밝혔다. 제품의 속성을 강조한 세련된 이미지를 적용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발상이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는 2018년 5월에 출시된 500mL 대용량 RTD 커피다. 큰 용량과 진한 풍미,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으로, 찬물 또는 상온의 물을 이용해 천천히 커피를 추출하는 콜드브루 방식으로 제조된 제품이다. 현재 ‘블랙’, ‘라떼’, ‘스위트블랙’, ‘디카페인’ 등 총 4종이 출시됐다. 리뉴얼된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 중간에 악보를 연상시키는 '띠'를 삽입하고 그 위에 제품 속성과 앰블럼 등을 넣어 음악적인 요소를 부각하고 가시성을 강화했다. 또한 투명 페트병, 앰블럼, 맛별 포인트 색상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적용해 심플하고 댄디한 분위기를 내세웠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리뉴얼로 ‘콘트라베이스’가 소비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새롭게 변경된 ‘콘트라베이스’와 함께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라벨을 살리는 빅사이즈 커피’를 콘셉트로 내세운 ‘칸타타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30일 ‘디지털 필라2 글로벌 최저한세 주석서 및 적용 예시 분석’ 온라인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기업에서 국제조세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자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웨비나에서는 지난 14일 디지털 필라 2 모델규정 관련 주석서 및 적용 예시 공개와 관련 주석서에 대한 상세분석, 적용 예시 및 도입시 영향과 준비사항 등을 종합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풀었다. 1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주석서 내용 전반을 다뤘다. 김주덕 파트너가 그간의 디지털세 진행 경과와 향후 예상 일정을 소개하는 한편, 주석서 내용의 개요를 적용 범위부터 산정방식까지 간략히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인대 파트너가 과세 방식에 대한 설명을 다양한 부분 소유 모기업 예시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오프셋 룰의 소개를 통해 최종 모회사의 신고사항에 대해 빠짐없이 소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동열 파트너가 GloBE Income (국제세원잠식 방지) 소득의 계산방식에 대해 회계상 순이익의 산정에서부터 고정사업장 내지 도관 기업으로의 배분까지 단계별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김홍현 파트너는 대상조세 및 이에
지방세연구원 "이의신청 거의 반영 안돼…상시검증 지원 필요" 부동산 공시가격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광역 공시가격 검증센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31일 ‘광역 공시가격 검증센터의 필요성과 역할 검토(연구책임: 김보영 부연구위원)’ 연구보고서를 통해 현 부동산 가격공시 산정·검증 체계에 검증 관련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주택 유형별·지역별 형평성 실증분석 결과, 주택 유형에 따라 2.3배까지 공시가격 현실화율의 분산계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부동산 공시가격의 검증 절차와 관련해 시간과 자원이 부족해 이의신청이 거의 반영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에 대해 국토부와 기초지자체가 각각 산정·검증하는 구조이므로, 표준과 개별 전체 검증을 하기가 어렵다는 문제점도 들었다. 보고서는 이러한 문제점 해결방안으로 현재 산정·검증 체계에서 제외돼 있는 광역지자체가 중앙과 공시가격의 상시 검증을 통한 지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택소유자의 의견과 지역별 특수성이 공시가격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과 기초지자체간 소통 창구기능도 촉구했다. 특히 현재 서울, 경기, 제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