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 ‘세무사 드림봉사단’이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유영조)는 14일 한국세무사회관 앞에서 ‘세무사 드림봉사단’ 1호 봉사활동으로 ‘국민과 함께 하는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 감소 등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직면하자 조세전문가인 세무사들이 발벗고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유영조 회장은 “오늘 첫 번째 봉사로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따뜻한 일에 앞장서고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6월말까지 중부지방세무사회 2천400여 회원과 사무소 직원 1만1천여 가족이 정기적으로 사회공헌활동과 헌혈봉사에 나서 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약속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14일 이달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부산청 납세자보호위원회 민간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납세자보호위원회는 국세행정 집행과정에서 납세자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는 경우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기 위한 제도다. 2008년 첫 시행됐다. 노정석 청장은 이 자리에서 본연의 직분으로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소중한 시간과 재능 기부에 기꺼이 동참해 준 민간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위원 뿐만 아니라 위원장까지 민간위원으로 구성돼 독립적으로 운용되는 납세자보호위원회가 세정의 협력자와 감시자로서 납세자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도록 견제와 통제기능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청은 앞으로 납세자가 국세행정의 중심이 되는 ’공정·투명한 세정운영‘으로 납세자의 권익이 더욱 두텁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청은 올해 4월 납세자보호위원 총 116명을 위촉했다. 지방청 8명(19.5%), 세무서 민간위원 108명(80.8%)다.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3월까지다. 연임 1회 가능하다. 세무서 민간위원 108명(신규 84명, 연임 24명)은 기관별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현재 부산지
서울본부세관은 구로동·가산동 디지털산업단지 G-Valley를 거점으로 환급금 찾아주기 '드림 YOU 프로젝트'를 6월 30일까지 집중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드림 YOU 프로젝트'는 수출·제조 실적이 있으나, 관세환급제도를 모르거나 알고 있더라도 절차가 복잡해 미처 신청하지 못한 업체를 대상으로 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관세행정 세정서비스다. 구로지원센터는 매년 ‘관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총 33개 업체의 관세환급금 약 6억원을 찾아줬다. 구로지원센터는 G-Valley 내 섬유의복·석유화학·전기전자 등 신생 및 중소 성장기업 대상으로 미환급금을 적극 찾아줘 수출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원활한 수출 성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급 초보업체를 위한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고 지원대상 업체별로 환급절차 진행부터 환급 방법 안내까지 업무별(간이·개별 환급 및 소요량 심사) 전담 요원을 지정해 1 대 1 맞춤 환급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일회성 컨설팅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수출환급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자가 환급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적정 소요량 산정 방법 안내, 과다환급 및 환급오류방지 프로그램 등 적
해외 사는 외국인 세대원은 파악 불가능…분산 매입땐 중과 못해 지방세연구원 "1세대 '등록외국인기록표' 기준 일원화·과세인프라 보강해야" 우리나라 국민들은 여러 채의 주택을 사면 세금이 중과되지만, 외국인들이 국내 주택을 여러 채 취득해도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를 피해 과세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내국인 역차별‘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외국인에 대한 과세인프라를 보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13일 최근 발표한 ’외국인 주택거래에 대한 취득세제의 쟁점과 향후 과제‘에서 외국인 취득세 중과 사각지대 문제를 지적하고 과세인프라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외국인이 중과세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이유는 세대원의 파악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꼽힌다. 현재 내국인은 세대별로 주택 수를 합산해 취득세가 중과된다. 반면 국내에 살지 않는 외국인은 세대원의 파악이 불가능해 1세대 다주택 여부를 구분할 수 없다. 실제로 외국인이 자신과 해외에 사는 가족 명의로 나눠 국내 아파트를 여러 채 구입해도 1세대1주택에 해당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외국인의 국내 주택 매입은 2015~2020년 사이 68.1% 증가하며 빠르게 늘고 있다. 2019년 잠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황인재)는 13일 오후 2시부터 헌혈의집 서면센터에서 ‘세무사 드림봉사단’ 생명나눔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단체헌혈에는 20여명의 부산 회원과 회원 가족이 함께 했으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헌혈을 하지 못한 회원들은 추후에 헌혈봉사에 참석하기로 약속했다. 황인재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부산지방세무사회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항상 이웃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전문자격사 단체”라며 “이번 세무사드림봉사단 창단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재난이나 재해가 생길 때 누구보다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오늘 그 첫 번째 봉사로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헌혈봉사에 나서게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헌혈봉사해 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소규모 상장기업의 K-IFRS 적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외부자문을 강화하고 질의회신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회계기준원은 지난 12일 소규모 상장법인 K-IFRS 적용부담 완화를 주제로 웹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소규모 상장법인의 K-IFRS 적용부담 완화를 위해 외부자문 강화, 회계처리 리스크 감소, 전문성 향상 지원, 회계기준 특례운용의 측면에서 여러 대안이 제시됐다. 먼저 K-IFRS 적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범공시 사례 제공, 회계지원센터 또는 중소기업지원센터 설치 등 재무제표 작성 지원을 위한 외부자문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회계처리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질의회신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고려한 판단은 기업의 몫이지만, 사실판단이 요구되는 이슈에 대해 회사가 판단을 하기 위해 취해야 할 절차, 관련 기준서 등을 상세히 제공해 줌으로써 회사의 판단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세미나에서는 상장법인이라면 소규모라도 다수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 수준의 회계인프라·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의견과, 코스닥 기업 육성
근로·자녀장려금 재산요건인 ‘소유재산 합계액’을 2억원에서 2억8천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근로‧자녀장려금은 가구 유형에 따라 소득·재산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 중 재산요건은 부동산·전세금·자동차·예금 등 가구원 전체의 재산 합계액이 2억원 미만이어야 하고 부채는 차감하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주택시장 과열로 인해 소득수준은 동일한 데도 보유 주택의 공시가격 상승으로 장려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2018년 이후 주택공시가격의 누적 상승률은 39.44%, 2021년 공시가격 상승률은 19.05%로, 최근 공시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장려금의 재산기준은 2018년 귀속분부터 적용되고 있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정일영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근로‧자녀 장려금을 받았던 가구 중 2021년 기준 재산요건으로 인해 장려금을 받지 못하게 된 가구는 약 26만 가구(약 2천98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 이후 2021년까지 공시가격 누적 상승률을 감안하면 지
스코틀랜드서 증류·숙성한 원액, 스페인에서 추가 숙성 쉐리향·바닐라 등 복합적 피니쉬 담은 블렌디드 위스키 ㈜골든블루는 스페인 대표 종합주류기업인 곤잘레스 바야스와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의 독점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말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는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달콤한 쉐리향을 담은 블렌디드 위스키다. 쉐리 위스키는 쉐리 와인을 숙성시켰던 캐스크를 스코틀랜드로 보내 위스키 원액을 숙성시키는 것으로 끝나지만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에서 숙성된 원액을 추가적으로 쉐리 와인의 본고장인 스페인으로 가져와서 다시 한번 숙성을 진행해 환경이 다른 두 지역의 특징이 더해져 풍부한 쉐리 향과 바닐라, 말린 과일 등 우아하고 복합적인 피니쉬가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와 스페이사이드 증류소에서 5~8년간 숙성된 30가지 이상의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선별해 블렌딩했다. 이후 스코틀랜드에서 다른 종류의 쉐리 캐스크(피노, 올로로쏘, 페드로 히메네스)에 3년간 숙성한 후 스페인 헤레스 지역으로 원액을 옮겨 곤잘레스 바야
매출·자산·시총, 글로벌 경쟁사가 한국기업의 1.3~3.1배 커 한국 7대 수출 주력업종의 한국 대표기업이 글로벌 경쟁사에 비해 매출·자산·시총·R&D투자 등에서 뒤처진 반면, 평균 조세부담은 10%p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14일 7대 수출업종 대표기업과 글로벌 경쟁사 경영성과 비교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업종과 기업은 반도체(삼성전자-美인텔), 가전(LG전자-美월풀), 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中BOE), 석유화학(LG화학-獨바스프), 휴대폰(삼성전자-美애플), 자동차(현대차-獨폭스바겐), 조선(현대중공업-中CSSC)업종이다. 전경련에 따르면, 해당기업들의 지난해 매출을 비교한 결과 글로벌 경쟁사가 한국기업의 2.2배, 자산은 1.3배로 집계됐다. 반도체와 가전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제외할 경우 그 격차는 더욱 벌어져 매출은 3배, 자산은 1.8배에 달했다. 시장이 평가하는 기업가치도 글로벌 경쟁사가 월등히 높았다. 작년말 기준 글로벌 경쟁사의 시총규모는 한국기업의 3.1배에 달했다. 지난해 R&D 투자규모도 글로벌 경쟁사가 84억달러로 한국기업 평균 58억달러보다 1.4배 컸다. 조사항목 중 유일하게
무라벨 음료 기획패키지 판매액 2% 기부 롯데칠성음료는 깨끗한 지구환경 조성을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홈플러스와 '환경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롯데칠성음료 문효식 신유통부문장, 홈플러스 감태규 그로서리상품본부장, 홈플러스e파란재단 박인주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콘셉트의 친환경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소비자가 동참하는 생활 속의 나눔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3달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트레비' 등 무라벨 300mL 기획 패키지와 '아이시스8.0 ECO' 무라벨 300mL 및 2L 패키지를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기간 중 1만2천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5천세트 선착순 한정으로 분리형 분리수거함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해당 기간 중 음료 판매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아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e파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홈플러스e파란재단
송언석⋅유경준 국민의힘 의원 등 공동 세미나 개최 "부동산금융 위험 관리방안 필요" "취득세, 전반적으로 세율을 1~2%로 인하…양도세 중과세율 한시 폐지"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이 공동 주최한 부동산 정책 세미나에서 세금부담 완화, 실거래가 전면적 공개, 공시가격 제도개선 등 제안이 쏟아졌다. 송언석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유경준 의원(국민의힘) 등과 공동으로 ‘위기의 대한민국, 번영의 길을 찾다’ 연속세미나의 제3차 ‘부동산 정책의 정상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세미나는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위한 세제개편 방향’, ‘Sustainable and smart 주택공급 정책’, ‘국내 부동산금융 현황과 위험관리’, ‘거시금융 환경의 변화와 부동산시장 동향’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1세션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박사, 2세션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3세션 신용상 금융연구원 박사, 4세션 정수연 제주대 경제학과 교수가 각각 발제자로 나섰다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박사는 “현 정부 기간 동안 부동산 관련 세제가 수차례 강화되면서 납세자의 부담 및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새 정부는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세제나
세무사 중심의 조세실무 학회를 표방하는 대한세무학회(학회장⋅박차석)는 13일 세무TV 교육장에서 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종탁 총무부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양도세 관련 실무 이슈, 가상자산의 과세문제, 차기 정부에 바라는 부동산 조세 정책 등 국민들과 조세전문가들의 관심이 큰 3가지 조세현안을 다뤘으며, 40여명이 참석했다. 박차석 학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10월 창립한 대한세무학회가 제3회 세무나를 개최한다”며 “불합리한 세법개정 건의 등 국민의 신뢰를 받는 학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원간의 소통이 가장 큰 과제”라며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달라”고 당부하고 “학회 위상에 맞도록 사단법인화를 추진하고 안정적인 재정을 위해 지정기부금 단체 등록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남 학회 연구부회장은 첫 번째로 ‘실무상 이슈되는 양도소득세’ 주제발표를 통해 △보유기간 재계산 △일시적 2주택 비과세 특례 △상속주택 특례 △장기보유특례 공제 등 크게 4개로 나눠 해석내용과 실사례를 들어 쟁점을 살폈다. 이어 ‘가상자산의 개념과 과세문제’ 주제발표자를 맡은 김상문 세무사는 가상자산의 개념을 짚고 한국은 현재 가상자산을 IFRS
"소형주택 주택수 배제기준, 기준시가 대신 전용면적으로 해야" 곽수만 세무사 주장…"다주택자 중과세 1년 유예, 종부세 부과 탈출구 인식은 안이" "6월1일 종부세 기산일, 매매기간 촉박…요건미달 조정지역 과감히 해제" "임대주택사업자 등록시 소형주택 주택 수 배제는 투기 이용 우려 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직후인 다음달 11일부터 1년간 다주택자 부동산 양도소득세 중과 면제를 시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대구 수성구 등 요건에 미달한다고 판단되는 지역은 과감히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기준시가 1억원 이하의 저가 주택은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소형주택의 기준을 기준시가가 아닌 전용면적으로 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주택가격 상승으로 서울 지역은 대부분 기준시가 1억원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유다. 곽수만 세무사는 13일 대한세무학회가 세무TV 교육장에서 개최한 춘계 학술세미나에서 윤석열 정부에 바라는 부동산조세 정책 발표를 통해 윤석열 당선인의 부동산조세 공약을 짚고 "인수위는 다주택자 중과세 1년 유예를 종합부동산세 부과 탈출구로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다소 안이한 방식"이라고
코로나19 피해 中企, 납기 7월까지 연장…신고는 기한 내에 해야 서울시는 서울시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21년 12월말 결산법인은 내달 2일까지 전자신고 또는 사업장 소재지 구청 방문신고를 통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와 달리 사업장 소재지의 지자체 마다 안분신고를 해야 한다. 그러나 서울시내에 둘 이상의 자치구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 관할구청에 서울시내 사업장에 해당하는 안분세액을 일괄해 신고·납부 할 수있다 만약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이 각 사업장별로 안분해 신고하지 않으면 신고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무신고 가산세 20%가 부과된다. 올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때에는 중소기업 소급공제 대상기간이 한시적으로 확대(직전 1년→직전 2년)된다. 중소기업의 경우 2021년 사업연도에 발생한 결손금에 한해 직전 2개 연도 납부한 세금에 대해서도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운영시간 제한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4월→7월) 연장한다.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되는 법인은 8월1일까지 법
'통합투자세액공제 기본공제율 5%p 상향' 조특법 개정안 발의 국내 기업이 국내에 사업장을 신설하거나 증설한 경우도 세액공제 혜택을 주자는 법안이 발의됐다.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내기업이 국내에 사업장을 신·증설하는 경우 투자비용에 대한 통합투자세액공제의 기본공제 비율을 5%p 상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3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상 해외에 진출한 기업이 국내로 복귀해 사업장을 신·증설하는 경우 해당 사업장에서 발생한 소득에 한해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50% 이상 감면해 준다. 그러나 현재 국내기업은 사업용 유형자산이나 무형자산에 투자하는 경우에만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투자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제해 주고 있다. 사업장 신·증설과 관련된 별도의 세제혜택은 없는 실정이다. 개정안은 국내 기업이 국내에 사업장을 신설 또는 증설하는 경우 투자비용에 대해 통합투자세액공제의 기본공제비율을 5%p(100분의 6) 상향했다. 김주영 의원은 “국내 사업장 신·증설에 따른 세제혜택은 차별없이 적용돼야 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기업의 국내 사업장 확대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국가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