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곳…더존비즈온, LG CNS, 하나금융TI, 한국무역정보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를 신규 공인전자문서센터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자문서센터는 다른 기업⋅기관의 전자문서를 대신 보관하고 증명을 수행하는 자를 말하며,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기본법’상 요구되는 인력⋅기술능력, 시설⋅장비 등의 요건을 갖춰 안정적으로 전자문서 보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인정된 경우 과기정통부장관이 공인전자문서센터로 지정한다. 공인전자문서센터에 전자문서를 보관하는 경우, 보관기간 동안 문서 내용이 변경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돼 무결성이 보장되며 이를 증명서로 발급받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문기관을 통해 주기적 점검을 시행해 분실⋅도난 및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므로, 종이문서를 폐기하고 전자문서로 보관하고자 하는 기업⋅기관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전자문서 보관을 활성화하고 불필요한 종이문서 보관을 줄이기 위해 일정 요건에 맞춰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변환한 뒤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할 경우 원본 종이문서를 폐기할 수 있도록 전자문서법을 지난 2020년 12월 개정한 바 있다. 공인전자문서센터의 수는 더존비즈온, LG CNS, 하나금융TI, 한국무
수급사업자로부터 다른 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전달받아 중국 내 협력업체에게 제공한 삼성SDI(주)에 과징금 2억7천만원이 부과됐다. 삼성SDI(주)는 2015년 8월부터 2017년 2월까지 8개 수급사업자에게 기술자료 16건을 요구하면서 법에서 정한 기술자료 요구 서면도 교부하지 않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SDI(주)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억7천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수급사업자가 직접 작성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사업자를 통해 제공받아 보유하게 된 기술자료도 법상 기술자료 요건에 해당한다면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로 판단한 것이 특징이다. 위원회는 이번 조치를 통해 수급사업자가 다른 사업자로부터 제공받아 ‘보유한 기술자료’ 또한 하도급법 보호대상이라는 점과 그러한 기술자료를 취득해 유용한 행위가 위법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위원회는 하도급법의 목적, 법 문언상 의미, 다양한 거래현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란 수급사업자가 작성(소유)한 기술자료에 한정된다고 볼 수 없고, 수급사업자가 보유(매매, 사용권 허여 계약, 사용허락 등을 통해 보유)한 기술자료도 포함된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이번
연말까지 관광, 문화, 시·군 특화서비스 개발 등 고도화 ㈜더존비즈온은 18일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주요 기업·기관 및 컨소시엄 등이 참여하는 강원도 통합서비스 플랫폼 ‘나야나’ 확산·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전진표 춘천부시장,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를 비롯해 KT, SKT, LG U+ 등 주요 기업·기관 및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야나 플랫폼의 조기정착을 통한 안정적 운영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나야나 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과와 발전 계획을 공유했다. 나야나는 행정, 경제, 복지 등 강원도정 전반에 디지털 전환의 혁신을 꾀하기 위해 차세대 신원인증 기술(DID)이 적용된 플랫폼이다.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 87종을 기반으로 한 번의 인증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나야나는 앱스토어 등록 후 지난 1일 서비스를 개시, 전자도민증 발급을 비롯해 비대면 육아수당 및 농어업인수당 신청 등 서비스 2종을 우선 선보인 데 이어 춘천시 일상회복지원금 신청 등 나야나 플랫폼 기반의 비대면 행정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 마이데이터 연동을 통해 언제 어
김병욱 의원, 외감법 개정안 대표발의 내년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가 전 상장법인으로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자산총액 1천억원 미만 주권상장법인은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 수준을 유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중소기업 현실에 맞지 않는 과도한 규제를 조정함으로써 기업 성장에 집중토록 한다는 취지다.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8일 중소상장기업의 회계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는 현재 자산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 중으로, 내년 전 상장법인에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실을 감안해 일정 규모 이하의 기업에 대해서는 감사가 아닌 검토를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8년 외감법 전면 개정 이후 도입된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인증’, ‘표준감사시간제도’, ‘주기적 지정제도’로 인해 회계비용이 급증하는 등 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현실에 맞는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제무제표에 대한 감사와 달리 전사적인 내부통제시스템에 대한 운영실태를 검증하는 제도다. '검토'를 '감사'로 상향해 제도 운영하려면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20일 개원 11주년 기념…'새 정부 부동산세제 정책방향에 대한 제언'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오는 20일 개원 11주년을 기념해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부동산세제 정책방향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의 평가와 향후 과제’와 ‘주택세제 쟁점과 정책제언’을 박상수 한국지방세연구원 지방재정연구실장과 박지현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이 각각 주제발표한다. 박상수 지방재정연구실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은 구체적인 공시가격의 정책목표를 설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며, 공시가격에 대한 예측 가능성과 현실화 제고 방식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추진 과정에서의 주택가격대별 현실화율 격차 확대는 조세·부담금 등의 형평성을 도모한다는 부동산공시법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고,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부동산 시장 여건, 국민 부담 수준 등을 고려해 유연하게 조정될 수 있도록 설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상수 지방재정연구실장은 “부동산공시법의 목적인 ‘적정한 가격형성’과 ‘조세·부담금 등의 형평성 도모’를 위해 공시가격을
(사)한국조세연구포럼(학회장 오준석)은 이달 23일 오후 1시 코트라 국제회의실에서 ‘디지털통상 세제와 금융투자세제’를 대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1부 ‘디지털통상환경과 디지털과세규범’, 2부 ‘외국인투자유치와 금융투자과세’로 나눠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 ‘디지털통상환경의 변화와 전망’은 최원용 상명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정찬우 삼일세무법인 세무사를 좌장으로 하여 홍성훈 서울시립대 교수와 김현환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2세션은 윤성만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와 김완용 숭의여대 교수가 ‘OECD 디지털세 도입에 따른 국내 기업의 효과와 시사점’을 발제한다. 이중교 연세대 교수를 좌장으로 유호림 강남대 교수와 권오현 한성에프아이 CFO가 토론할 예정이다. 제3세션 주제는 ‘IFRS 17 도입에 따른 법인세법 개정방안에 대한 연구’다. 발제자는 장연호 법무법인 광장 회계사며,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범준 서울시립대 교수와 장재형 법무법인 율촌 부부문장이 토론한다. 제4세션 ‘금융투자세제에 대한 이해와 개선방안에 대한 제언’ 은 박정민 삼정회계법인 상무가 발제를 맡는다. 최윤 아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1월 LG 에너지솔루션 상장 영향 글로벌 기업공개(IPO) 시장이 올해 1분기 위축된 반면, 한국의 IPO 시장은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단군 이래 최대 IPO로 기록된 지난 1월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의 상장이 이유다. LG엔솔은 조달금액 사상 최대인 12조7천500억원을 끌어모으며, 단숨에 코스피 시가총액 2위에 올랐다. EY한영은 18일 ‘2022년 1분기 EY 글로벌 IPO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글로벌 IPO 시장은 지난해 4분기의 강세를 이어 올해 1월에도 상승세를 보였으나 1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하락곡선을 그렸다고 밝혔다. 특히 1월~3월 글로벌 IPO 조달금액은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전년 대비 51% 감소해 544억달러로 집계됐다. 조달 건수는 전년 대비 37% 감소한 321건이었다. 글로벌 IPO 시장 약세원인으로는 지정학적 갈등,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의 상승, 주식시장 변동성, 최근 IPO에서 과도평가됐던 주식의 가격 조정, 그리고 계속되는 코로나19 변종 확산 등이 꼽힌다. 전반적인 시장 약세와 함께 해외 IPO, 유니콘 기업의 IPO, 조달금액이 10억달러를 넘는 대형 IPO, 그리고 특수목적취득회사(SPAC) I
조직규모 4개과·1담당관실 86명 편제…관할지역 ‘부산 강서구’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부산강서세무서(서장 손유승)가 오는 22일 북부산세무서에서 분리·개청한다. 부산강서세무서 조직규모는 4개과·1담당관실이며, 정원은 86명이다. 국세증명발급·사업자등록,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심사 및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법인세 신고 도움 등 각종 국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강서세무서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국제7로 44 퍼스트월드 브라이튼 3층~6층을 임시청사로 사용할 예정이다. 관할지역은 부산 강서구며, 대표 전화번호는 051-740-9200이다. 기존 사업자등록증을 반납하면 부산강서세무서장 명의로 재교부받을 수 있으며, 종전 북부산세무서장 명의분도 계속 사용 가능하다. 부산광역시 면적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부산 강서구는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 등 서부산권 개발사업으로 인구와 사업자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사상구에 위치한 북부산세무서가 강서구를 포함해 북구·사상구의 국세행정 업무를 모두 관할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원거리 세무서를 방문하는 강서지역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세정수요 급증에 따른 세원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강서지역 실정에 맞는 국세행정서비스 체계 구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개최 한국지방세학회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내달 13일 오후 2시 춘계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한국지방세연구원 1층 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 제1주제는 문필주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부동산 관련 취득세 변화와 평가'를 발표한다. 제2주제는 박지현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이 ‘부동산 보유세제의 평가와 정책방향’을 주제발표한다. 옥무석 한국지방세연구원 초청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서정훈 행정안전부 부동산세제과장, 김신언 세무사, 윤여정 변호사(김장법률사무소), 이강민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정지선 서울시립대 교수, 조영재 삼일회계법인 상무가 나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포용재정포럼, 창립 기념 정책토론회 개최 김유찬 회장 "증세, 사회인프라 투자 확대·인플레이션 유발 차단효과" 강병구 교수 "누진적 보편증세 기조 하에 소득·자산세 중심 세입 확충" 포용재정포럼(회장·김유찬)은 15일 서울 용산구 서울비즈센터에서 ‘창립 기념 2022한국사회경제학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포용재정포럼은 재정의 적극적 역할과 사회안전망 확충, 공정과세를 위한 실용적 대안 제시를 통해 한국사회의 불평등 해소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1월 설립됐다. 현재 대학, 시민단체, 연구기관 등에 종사하는 9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김유찬 포용재정포럼 회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류덕현 중앙대 교수와 강병구 인하대 교수가 재정정책 방향과 조세정책 방향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후 구인회 서울대 교수, 나원준 경북대 교수, 신호영 고려대 교수, 정세은 충남대 교수, 하준경 한양대 교수,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등이 참가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포용재정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김유찬 홍익대 교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재정 및 조세정책의 역할'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경제가 중첩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
유호림 강남대 교수, 한국세무학회 춘계학술대회 발표 "로봇관련 데이터와 기계장비, 별도 세원 구분관리시스템 필요" "데이터세, 수집·저장·유통·활용과정 세밀 확인하는 세원관리시스템 마련"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세원 도입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데이터와 플랫폼 기업 및 로봇의 경제활동은 개인·민간·공공정보로 구성된 빅데이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데이터세(플랫폼세)와 로봇세 도입을 위해서는 로봇등기 관리국과 빅데이터 중심의 세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로봇세 도입을 위해 로봇등기 관리국과 로봇세원관리시스템을 설치하고 이후 국세통합정보시스템에 연동해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한 데이터세 세원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중심의 세원관리시스템 구축 필요성도 대두됐다. 방대한 데이터의 수집, 저장, 유통, 활용 등의 과정을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세원관리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 유호림 강남대 교수는 15일과 16일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열린 한국세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전환 시대의 지속성장을 위한 세제개편방향-대전환 시대의 재원확충을 위한 신세원을 중심으로’ 주제발표를 통해 △디지털세(플랫폼세) △로봇세 △탄소세 △국토보유세
한국세무학회 춘계학술대회 안종석 소장 발제…"양도세, 투기·투자소득 구분 과세" "1세대1주택 비과세, 재검토해야" 취득세, 무상·유상취득 세율 일치…상증세, 양도소득·무상이전 분리 양도소득세를 투기소득과 투자소득으로 구분해 별도의 과세체계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기보유특별공제를 투자소득에 대한 과세제도로 개편해 기회비용 수준의 투자소득은 적절한 수준에서 과세하되, 투자소득을 넘는 투기소득에 대해서는 중과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안종석 가온조세정책연구소장은 15일과 16일 양일간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개최된 한국세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부동산 과세 정책 이슈와 개편방향’을 주제로 부동산 과세제도 쟁점과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가장 먼저 "투자소득과 투기소득을 구분해 적절한 과세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대소득, 장기보유에 따른 기회비용 수준의 양도소득 등 투자소득은 이자, 배당 등 대안투자 수준과 유사하게 과세하고, 기회비용을 초과하는 양도소득 등 투기소득에 대해서는 중과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봤다. 안 소장은 특히 소득세와 보유세, 취득세 각각 역할에 충실하도록 개편해야 한다고 부동산과세 개편방안을 밝혔다. 세목별로는 임대소득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광명성애병원, 프리드라이프 쉴낙원과 MOU 회원, 사무소 직원, 가족 등 2만여명에 건강검진 프로그램 20~30% 할인 시설이용료 30% 할인·영결식장 무료이용 등 다양한 상조서비스 이용 가능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지난 14일 회관 회의실에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광명성애병원, ㈜프리드라이프 쉴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지방회는 "김명진 회장 취임 이후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회원복지 증진을 위해 금융, 건강, 상조, 통신분야 등 관내 여러 기관 관계자들과 협의하면서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에 우선 건강과 상조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광명성애병원은 인천지방회 소속 회원, 사무소 직원, 가족 등에 20~30% 할인된 합리적 가격으로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상조업계 1위 장례서비스 업체인 프리드라이프 쉴낙원은 시설이용료 30% 할인, 게스트룸, 영결식장 무료이용, 관내 무료운구 등의 다양한 상조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김포지점 외에 경기·세종·오산 동탄·홍천·남대전 지점도 이용 가능하다. 김명진 회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4일 정보보호 공시 의무자로 총 603개 기업을 확정 발표했다. 지정 기업들은 ISP사업자 39곳, IDC사업자 31곳, 상급 종합병원 33곳, IaaS 사업자 12곳, 전년도 매출액이 3천억원 이상인 기업 464곳, 일일평균 이용자 수 100만명 이상인 기업 24곳이다. 정보보호 공시 의무자는 대⋅중견 이상의 상장사를 비롯해 주요 정보통신설비를 갖춘 통신사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 이용자 수가 많아 정보보호 필요성이 큰 온라인 쇼핑, 배달서비스 운영사 등이 포함된다. 삼성전자, 더존비즈온, LG CNS,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쿠팡, 당근마켓, 십일번가, 우아한형제들, 티몬, 위메프, 지에스홈쇼핑 등이 포함됐다. 정보보호 공시 의무자는 오는 6월30일까지 정보보호 공시현황 자료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자공시시스템으로 제출해야 하며, 공시의무를 위반하면 최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전국의 ‘세무사 드림봉사단’이 단체 헌혈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첫 테이프를 끊었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완일)는 지난 13일 ‘세무사 드림봉사단’의 제1호 봉사활동인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단체 헌혈은 한국세무사회관 앞 헌혈 차량에서 진행됐으며, 임원회의 개최 후 상임이사, 이사, 28개 지역세무사회장 등 임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임원회의 전에 헌혈에 참여한 김일환 삼성지역세무사회장은 “평소 헌혈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좀처럼 없었다”면서 “여러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만 헌혈을 할 수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추후에 다시 헌혈에 참여하고 주변에도 적극 알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한국세무사회 드림봉사단이 지난 2월 출범한 후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 서울지방회가 7개 지방회 중 첫 번째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지방회 6천500여 회원들이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헌혈 봉사 활동에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