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관은 지난 19일 대전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및 FTA 활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상의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은 지난 2월 발효된 RCEP에 따른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FTA 활용 지원 및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FTA 설명회․컨설팅 등 다각적인 지원을 위한 공동 노력, FTA 국내·외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통관애로 해소, 인증수출자 취득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 6개 분야에 공동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대전세관은 중소 수출기업에 대한 FTA 활용 등 기업지원 업무가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돼 수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세청, 양도세 월간 질의 TOP 10 이달 10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1년간 한시 배제 등 양도소득세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또한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보유⋅거주기간 재기산 제도가 폐지돼 주택 수와 관계없이 주택을 실제 보유⋅거주한 기간을 기준으로 계산해 비과세를 적용한다. 이사 등에 따른 일시적 1세대2주택 비과세 요건 중 종전 주택 양도기한은 1년에서 2년으로 완화되고, 세대원 전원 신규주택 전입 요건은 삭제된다. 국세청은 국민들이 자주 묻는 양도세 질의 답변 내용을 사례별로 정리해 매월 안내하고 있다. 다음은 20일 국세청이 발표한'중과 배제⋅재기산⋅이사 전입 관련 제3회 ‘양도소득세 월간 질의 TOP 10’ 사례다. □ 3주택자인 김모씨. 2008년 1월 경기도에 A주택을 취득한데 이어 2015년 4월과 2020년 8월 서울에 B주택과 C주택을 연이어 취득했다. 그는 오는 6월 B주택을 양도할 예정이다. Q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배제한다고 하는데 언제부터 시행하나?" A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중과세율을 적용하고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배제한다. 다만 이달
□ 대한상의, 공정경쟁포럼 개최 미·EU·日 등 선진국은 사전규제 없어 세계적 기준 맞게 전면 재검토 필요 금산분리 규제는 금융위로 이관해야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회관에서 지주회사정책 전환 필요성을 주제로 첫 번째 공정경쟁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 주제발표는 주진열 부산대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이동원 충북대 교수, 정재훈 이화여대 교수, 민세진 동국대 교수, 김현종 김·장법률사무소 고문,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형희 SK수펙스 SV위원장, 이근수 삼성전자 상무 등 주요 기업 공정거래분야 담당 임직원이 참석했다. 주진열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오늘날 주요 국들 가운데 경쟁법으로 지주회사를 규제하는 나라는 한국 외에 없다”고 설명했다. 현행 법상 지주회사는 △부채비율 200% 이하 △금산분리 △증손회사 규제 △타 회사 주식 소유 금지 △자회사 지분율(상장 30%, 비상장 50%) 등 각종 규제를 준수해야 한다. 주진열 교수는 지주회사 금산분리 규제와 관련 “최근 인터넷 전문은행이나 기업형 벤처캐피탈 허용 등 시대 변화를 반영한 입법이 이뤄지고 있다”며 “오늘날 금산분리 규제는 경제력 집중 억제가 아니라 금융 효율성과 시스템 안정 차원에서 논의
윤석열 정부가 감세 행보를 드러내고 있다. 민간 주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세금 부담을 덜어 주겠다는 것인데, 대표적으로 법인세 세율 인하가 거론된다. 올해 정부 세법 개정안에 관련 내용이 담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9일 세정가는 윤석열 정부가 법인세 최고세율을 인하할지 주목하고 있다. 인수위가 발표한 국정과제에 법인세 세율 인하가 직접 언급되지 않았지만, 새 정부는 기업의 투자와 고용 촉진을 위해 세제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에서 “민간 주도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높은 세율 수준 및 복잡한 과세표준 구간 등 현행 법인세 과세체계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자 법인세 인하 추진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경제계에서는 법인세 세율 인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경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7~2021년 사이 글로벌 선진국(G5) 중 유일하게 법인세율을 인상했으며 법인세 과표구간도 확대했다. 2018년 법인세 최고세율을 22.0%에서 25.0%로 3.0%p 인상함과 동시에 과표구간도 3천억원 초과 기준이 신설돼 3단계에서 4단계로 늘었다. 같은 기간
현행 가업상속공제 제도가 기업 생존을 위한 사업 구조조정 및 투자·혁신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급변하는 시대 특성상 업종 전문화, 다각화, 사업전환 등 기업의 지속적인 사업구조 조정이 필수적인 만큼 가업상속제도 사후요건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9일 ‘시대 변화에 부합하는 가업상속공제 사후요건 검토’ 보고서를 통해 가업상속제도 사후요건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외부의 급격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기업이 사업재편을 통해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비용을 최소화하는 한편, 위기를 기회로 바꿔줄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업상속공제에 규정된 자산처분금지나 업종유지 요건은 업종전환, 다각화 등 사업구조조정에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타 제도보다 엄격한 자산처분금지 요건은 신산업 진출 및 확장에 한계로 작용할 수 있다며 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행 가업상속공제는 상속한 뒤 7년간 표준산업분류상 중분류 내에서 동일한 업종을 유지해야 하고 가업용 자산의 80%를 유지해야 한다. 위반 때는 상속개시일로부터 5년 미만은 100%, 5년~7년은 80%의 추징률을 곱해 상속세를 부과한다.
서울·경기·인천·부산, 오는 20일부터 오는 20일부터 서울특별시·경기도·인천광역시·부산광역시의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가맹본부에 대한 과태료 부과권한이 확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20일부터 개정 가맹사업법 시행령이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서울·경기·인천은 2019년부터, 부산은 2020년부터 가맹본부의 정보공개서 변경등록·변경신고 의무 미이행 등 2개 법 위반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해 왔다. 이번 시행령은 지자체의 과태료 부과대상을 더 확대했다. 기존 정보공개서 변경등록·변경신고 의무 미이행 외에 △예상매출액 등 관련 정보 서면교부 의무 위반 △예상매출액 등 관련 정보 산정근거 보관 및 열람 의무 위반 △예상매출액 산정서 교부 의무 위반 △예상매출액 산정서 보관 의무 위반 △가맹계약서 보관 의무 위반 등 총 7개 위반행위가 대상이다. 이외에도 7월5일부터는 가맹본부의 ‘광고·판촉행사 비용 집행내역 미통보 및 열람요구 불응’ 행위도 서울·경기·인천·부산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공정위는 서울·경기·인천·부산의 원활한 과태료 부과 및 징수업무 지원을 위해 오는 20일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리는 이번 교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 '테라’ 판매량이 코로나19 확산 이전으로 정상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테라 판매량은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난달 18일부터 회복세가 뚜렷하다. 4월 18일부터 5월 13일까지 유흥시장 출고량은 한달간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거리두기 해제 이전 한달(3월 18일~4월 13일)간과 비교했을 때는 95% 급상승했다. 하이트진로는 유흥시장 활성화와 가정 시장 공략을 이어가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단체 술자리가 증가하는 것을 감안해 스푸너에 이은 또다른 신무기인 ‘테라타워’를 이달 말 선보일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소맥의 맛과 즐거움을 한층 높이고자 테라타워를 개발했으며 토네이도 모형의 시각적 재미와 최적의 소맥 맛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라 병따개 ‘스푸너’의 물량도 기존보다 3배 늘렸다. 스푸너는 최근 품귀현상까지 빚으며 반응이 뜨겁다. 기존 유흥 채널을 중심으로 활용하던 스푸너를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가정 채널로 배포 확대한다. 이달 중순부터 대형마트 전국 주요 매장에서 테라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스푸너를 증정하는 특별코너도 별도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기호 1번 김완일 회장 후보, 황희곤⋅이주성 부회장 후보 기호 2번 이종탁 회장 후보, 김두복⋅장보원 부회장 후보 서울지방세무사회 제15대 회장 선거가 김완일 현 회장과 이종탁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간 2파전으로 확정됐다. 18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오후 6시 임원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완일⋅이종탁 세무사가 회장 후보로 등록했다. 김완일 회장 후보는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황희곤⋅이주성 세무사를, 이종탁 회장 후보는 김두복⋅장보원 세무사를 부회장 후보로 함께 등록했다. 김완일 회장 후보는 제14대 회장에 당선돼 지난 2년간 서울지방회를 이끌고 있으며, 서울회 연구⋅연수이사, 한국세무사회 연구이사⋅부회장, 한국세무사고시회장 등 풍부한 회무경력을 자랑한다. 황희곤 부회장 후보는 서초세무서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한 후 현재 세무법인 셜록택스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11월부터 서울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주성 부회장 후보는 지난 2년간 부회장으로서 김완일 회장과 보조를 맞춰 왔으며, 한국세무사회 이사⋅한국청년세무사회 회장을 지냈다. 이종탁 회장 후보는 세무대학을 나와 국세청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세무법인 윈윈을 이끌고 있다.
따뜻해진 봄 날씨에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A씨는 최근 캠핑장을 예약하고 12만원을 입금하고 현금영수증 발행을 요청했지만 해줄 수 없다는 캠핑장 측의 답변을 받았다. 이 경우 국세청에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사실을 신고하면 현금영수증을 발급받고 신고포상금도 지급받을 수 있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펜션, 캠핑장 등은 소득세법 제162조3 제4항과 법인세법 제117조의2 제4항에 의해 숙박시설운영업으로 구분돼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에 해당한다.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 사업자는 건당 거래금액이 10만원 이상인 경우 소비자가 요구하지 않아도 현금영수증을 의무발행해야 한다. 현금영수증 발행을 거부당했다면 홈택스·손택스를 통해 거래서류(계약서, 영수증, 무통장 입금증 등)를 첨부해 현금영수증 미발급 사실을 신고할 수 있다.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또는 미발급을 신고하면 신고포상금도 지급된다. 신고방법은 홈택스 상담/제보 메뉴에서 현금영수증 민원신고, 현금영수증 미발급, 현금영수증 신고하기,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 순으로 들어가면 된다. 발급거부 신고 포상금 지급금액은 거부금액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5천
이해식 의원, 지방세법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주택 취득세율 1~3%를 적용하는 취득가액 구간을 현행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에서 6억원 초과 12억원 이하로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해식 의원은 17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지방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지방세법은 세부담 상한비율에 대해 주택 공시가격이 3억 이하인 경우 100분의 105,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인 주택은 100분의 110, 6억원 초과 주택은 100분의 130으로 정하고 있다. 또 유상거래 등으로 주택을 취득할 경우 6억원 이하는 취득가액의 1% 단일세율을 적용하고,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 주택은 취득가액에 따라 1~3%의 세율을 적용하고, 9억원 초과 주택은 3%의 단일세율을 적용한다. 그러나 최근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2억원을 초과하는 등 부동산 가격이 크게 증가하면서 주택의 취득⋅보유⋅거래 단계에서의 세금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부동산 세금 증가에 따라 지난해에 종합부동산세는 1세대1주택에 대한 공제금액기준을 종전 공시가격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조정했고, 양도세는 비과세되는 과세기준금액을 종전 실지거래가격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조정했다. 이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고환율·고금리·고환율 등 3高로 인한 퍼펙트 스톰(복합적 경제위기) 가능성을 경고하고, 철저한 잠재 리스크 대비를 강조했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18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 2년간 전례 없이 완화적이었던 통화‧재정정책에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로 인한 공급망 교란까지 겹치면서 전 세계가 강한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미국 연준이 빅스텝 및 자산축소 등 강도 높은 긴축에 돌입하고 있어 세계 경기의 회복세 둔화가 우려되는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금리인상이 스태그플레이션을 촉발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고 대내외 금융·경제 여건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우리 경제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금융회사의 건전성‧자본적정성 지표 등도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지만 각종 대외변수로 인해 위기가 현실화될 경우 파급효과는 예단하기 어렵다”며 잠재 리스크에 대한 대비를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금감원장은 금융시스템 내 잠재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적 대비에 감독역량을
이종은 변호사, 원칙적 미발급에서 예외적 미발급 전환 필요 관세포탈·허위신고 등 발급 제한대상 부가세법에 명시 바람직 수정수입세금계산서 발급제한 기준을 원칙적 미발급에서 예외적 미발급으로 전환하고, 관세포탈, 허위신고 등 탈세를 위해 과소신고한 경우에만 수정수입세금계산서 발급을 제한하는 입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종은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18일 법무법인 세종 2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한국세법학회 관세위원회 제1회 관세포럼에서 ‘수입재화에 대한 수입 부가가치세 추징시 수정수입세금계산서 발급제한 제도의 운용과 개선방안’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변호사는 수정수입세금계산서 발급제한 제도가 △탈세 목적의 허위신고 여부와 무관한 추징대상 포함 △과세권의 징벌적 행사, 국가는 부당이득 수취 △매입세액불공제와 가산세 부과의 이중적 제재 △국외거래에 대한 부당한 차별 등 4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변호사는 “구체적인 수입물품의 특성 및 수입거래의 방식에 따라 수입물품에 대한 정확한 품목분류 및 관세평가의 정답이 무엇인지 법 전문가들 사이에서조차 판단이 엇갈리는 경우가 많다”면서 “사전에 의도된 허위신고라기보다는 품목분류 및 관세평가의 복
18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울본부세관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세관 체험 행사를 재개한다. 서울세관은 18일 학생들의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관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관 체험 행사에서는 국립관세박물관 체험, 세관 소개, 관세행정 분야별 세관공무원과의 대화, 관복 착용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참가 신청은 18일부터 학교 단위로 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서울세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세관소개→관세박물관→세관견학프로그램 안내 순으로 클릭하면 된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일상 회복 단계를 맞아 그동안 멈춰있던 세관체험 행사를 열게 돼 대단히 뜻깊다”면서 “학생들이 세관 업무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발전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5월에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말고 또 하나 챙겨야 할 게 있다. 바로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이다. 국세청은 작년에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325만 가구에 이달 2일부터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신청대상은? 가구 유형별로 소득·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한 가구가 대상이다. 근로장려금은 지난해 부부 합산 총소득이 △단독가구 2천200만원 미만 △홑벌이가구 3천200만원 미만 △맞벌이가구 3천800만원 미만이고, 2021년 6월1일 현재 가구원 전체의 재산합계액이 2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올해 신청 분부터 총소득 기준금액이 가구 유형별로 200만원씩 상향됐다. 자녀장려금은 18세 미만 자녀를 둔 홑벌이⋅맞벌이 가구로서 총소득이 4천만원 미만이어야 하고, 재산기준은 근로장려금과 같다. ◆신청기간은? 이달 1~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국세청은 소득·재산요건을 심사해 8월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작년 9월 또는 올해 3월에 이미 반기 신청한 가구는 이번 신청대상이 아니다. 만약 이달 31일까지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11월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나 장려금 지급액이 10% 줄어든다. ◆신청은 어떻게? 핸드폰, ARS(1544-9944), P
작년과 올해 대규모 초과세수 발생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병수 의원은 연이은 세수추계 오류는 작년과 재작년 본예산을 편성할 때 추계를 잘못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서병수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7일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행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서 의원은 작년과 올해 연이어 발생했던 세수추계 오류에 대해서는 작년과 재작년 본예산안을 편성할 때부터 문제였다고 짚었다. 그는 “앞으로 경기예측이라든가 글로벌 환경 등을 잘 염두에 두고 짰으면 이런 오차가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며 “2022년 본예산안 편성작업을 했을 때부터 세수추계를 제대로 못했다는 것은 완전한 정책실패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지출예산을 갖고 국가의 정책을 집행하는데 근본이 되는 세입예산 추계가 제대로 안됐다면 분명하게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 된다”면서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지나가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2일 2022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추경 재원과 관련해 올해 국세수입 전망을 다시 내놨다. 기재부는 지난해 7~8월 2022년 세입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올해 국세수입을 343조4천억원으로 전망했으나, 세수 재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