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편의점을 각각 운영하고 있는 A씨와 B씨.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결과 이들은 수입금액, 필요경비가 유사한 데도 세금이 크게 차이났다.(인적공제 동일) 왜일까? A씨는 매출과 매입세액을 장부에 기록해 증빙을 갖췄지만 B씨는 별도의 장부를 작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A씨는 기장과 증빙서류를 통해 각종 필요경비를 모두 인정받은 반면, B씨는 법정경비율만 인정받은 것. 그러나 소규모 사업자들이 기장하기에는 세무사 수수료 등 금전적 부담이 고민이다. 부족한 회계지식도 걱정이다. 이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간편장부’다. ‘간편장부’란 국세청이 소규모 사업자를 위해 특별히 고안한 장부다. 거래가 발생한 날짜 순서로 기록만 하면 돼 회계지식이 없더라도 쉽고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다. 특히 소규모 사업자는 간편장부를 활용해 기장하면 소득세 절감과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간편장부는 국세청 누리집에서 국세신고 안내, 종합소득세, 간편장부 안내 순으로 들어가 작성요령과 간편장부를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또한 가까운 문구점에서 구입하거나 시중에 판매되는 전산프로그램을 구입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간편장부 대상자는 당해연도 신규로 사업을 개시했거나, 직전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지난 9일 관세청의 심의를 거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을 획득한 Mt.H콘트롤밸브(주) 등 6개 기업에 AEO공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Mt.H콘트롤밸브(주)는 신규로 공인을 받았으며, 영일관세법인, 명문관세법인, 대한통운에스비, 광진정밀 주식회사, 유라코퍼레이션(주) 총 5개 기업이 재공인됐다. AEO로 선정된 기업은 서류제출 생략, 수출입 검사비율 축소 등 통관절차상 혜택과 관세조사의 면제, 과태료 경감 등 다양한 관세행정 상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세관의 기업상담전문관이 지정돼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이날 김재일 부산세관장은 AEO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무역환경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재일 세관장은 “최근 국내외 원자재 가격상승, 물류지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AEO 공인 획득 및 유지를 위해 노력해 준 업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 정부의 국정방향에 맞춰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 실용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세무서(서장 한성옥)는 10일 청사 3층 대강당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마무리 등 격무로 지친 일상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1시간동안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색소폰 연주가 이상락 조사관리팀장,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교수, CCM가수 리셋을 초청해 1시간 동안 노래와 연주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직원, 내방객 등 70여명이 관람했다. 한성옥 서장은 “오늘 작은 음악회가 일상의 먼지로부터 우리의 영혼을 씻어줘 코로나19와 격무로 지친 직원들을 위로하고 힘을 주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세법학회(회장 백제흠)는 오는 17일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부동산세제의 주요 쟁점을 대주제로 제28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김낙회 전 관세청장의 ‘새 정부 부동산세제의 기본방향’ 주제 기조강연에 이어 1·2부로 나눠 논문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1주제는 안경봉 국민대 교수의 사회로 박훈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장이 ‘세법상 주택 개념과 그 범주’를 발표하고, 곽정민 법무법인 클라스 변호사, 김무열 부산광역시의회 연구위원이 열띤 토론할 예정이다. 제2주제는 이창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회로 이중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부동산 공시가격의 과세상 활용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김용택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김해마중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참여한다. 이후 종합토론은 옥무석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유철형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이한우 세무법인 화우 세무사가 토론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금융윤리자격인증제도 법제화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금융윤리자격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금융소비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금융산업이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금융회사의 내부통제제도 등의 혁신과 금융인의 금융윤리 역량 함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이후 전세계적으로 금융산업 분야에 높은 수준의 금융윤리가 요구됨에 따라 금융산업의 윤리규제 기준이 제정되고 있다. 또한 영국과 미국을 비롯한 해외 주요 국은 금융관리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관리·평가하는 기관을 설립하고, 이를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국가가 인정하는 인증제도)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 흐름을 고려하고 우리나라 금융산업이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금융회사의 내부통제제도 등의 혁신과 함께 금융인의 금융윤리역량 함양을 위한 금융윤리자격인증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유동수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규제정책 차원에서 전체 금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윤리 교육과정·관리·평가 등을 중요하게 다루지 않아 현실적으로 금융인들이 금융윤리를 실천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거나 실천하기 어려운 현실
‘더불어민주당 초과세수 진상규명과 재정개혁추진단‘이 10일 공식 출범했다. 2년 연속 60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초과세수가 발생한 원인과 문제점을 살피고, 실효적인 세수추계와 재정개혁 개선을 위한 후속 입법조치까지 이끌어 낸다는 입장이다. 추진단장은 맹성규 의원, 간사는 김수흥 의원이 맡았으며, 신정훈, 강득구, 양경숙 의원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한다. 전문가 자문위원은 김유찬 홍익대 교수(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강병구 인하대 교수, 전병목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전문위원, 김빛마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위촉됐다. 추진단은 이날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자문의원들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추진단의 활동계획 보고를 비롯해 전문가 간담회, 현장 방문 등 주요 일정을 논의했다. 추진단은 오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초과세수 진상 규명과 재정개혁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되는 토론회에는 기획재정부와 국회예산정책처 과장급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이후 이달과 내달 중 2차례 토론, 기획재정부·국회예산정책처 현장방문, 실무자 협의를 거쳐 7월말에서 8월초 사이에 활동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가상자산거래업 최초로 ‘두나무’를 상호출자제한집단으로 지정한 가운데, 가상거래 관련 법률 입법 추이에 따라 향후 기업집단 지정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ESG 경영 차원에서 지배구조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9일 국회입법조사처 ‘공정거래법상 기업집단 지정의 시사점-가상자산거래업의 최초 기업집단 지정과 관련하여’ 보고서에서 나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1일 공시대상기업집단 76개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47개를 지정하면서,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자상자산거래업 최초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당시 가상자산거래업이 공정거래법상 지정대상인지 여부와 가상자산의 자산총액 산정 등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가상자산거래업이 기업집단지정 제외대상인 금융·보험업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 공정위는 이에 대해 금융·보험업과 산업분류가 다른 점, 금융위 인가를 받지 않으며 가상자산거래로 얻는 수익이 금융수익으로 분류되지 않는 점을 들어 가상자산거래업이 금융·보험업이 아니라고 밝혔다. 가상자산거래업이 금융 관련
올해 징계 세무사 27명 중 6명 '탈세상담 금지' 위반 세정가 "본분 망각" 비판 절세가 아니라 탈세상담을 해 징계받은 세무사 수가 올해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자격사라는 본분을 망각한 처사이며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10일 관보에 따르면 올해 세무사징계위원회에서 징계를 받은 세무사는 모두 27명이다. 3월과 5월, 6월 모두 세 차례 징계가 이뤄졌는데 각각 5명, 11명, 11명의 세무사가 징계를 받았다. 27명을 징계유형별로 보면 과태료가 16명(59.3%)으로 가장 많다. 이 가운데 법 위반 정도가 심해 1천만원을 부과받은 세무사는 5명에 이른다. 중징계로 볼 수 있는 직무정지(직무정지⋅과태료 동시 처분은 직무정지로 계산) 처분을 받은 세무사는 27명 중 10명(37%)에 달하며, 다른 해보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직무정지는 1개월 등 비교적 가벼운 경우도 있었으나 1년, 2년으로 정도가 심한 케이스도 많았다. 과태료 16명, 직무정지 10명 외에 1명이 견책 처분을 받았다. 특히 징계사유에서 ‘탈세상담 금지’ 규정을 위반한 세무사의 수가 예년에 비해 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올해 탈세상담으로 징계를 받은 세
'아마란스 텐 이상거래 탐지 서비스' 출시 자금관리 전 과정 실시간 모니터링 ㈜더존비즈온은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Amaranth 10(아마란스 텐) 기반의 기업용 통합 자금관리 솔루션 ‘이상거래 탐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회계 부정 방지 등 내부통계관리 혁신에 방점을 둔 디지털 전환 서비스다. 회계부정 방지를 위해서는 자금거래 시스템 전반을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고도화된 솔루션이 필요하다. 아마란스 10 이상거래탐지 서비스는 인공지능(AI)기술 탑재로 기업의 모든 자금거래 과정을 실시간 확인하고 이상거래까지 탐지하는 솔루션이다. 시스템 부재나 인력 부족으로 IT를 활용한 자금거래 통제가 어려운 기업의 선제적 대응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아마란스 10을 기반으로 기업의 경영환경에 맞춰 설계된 ERP와 연계된 점이 핵심이다. 실제 자금계획부터 자금일보, 지급이체 내역까지 모든 정보가 하나로 연결된다. 이에 따라 기업의 실시간 자금거래 통제부터 자금 예측까지 가능하다. 자동화된 AI 방식도 주요 기능이다. 데이터 오입력 실수가 없어 기업의 자금관리에 효과적이다. 자금일보 작성 및 보고업무 자동화로 불필요한 업무를
징계 세무사 11명 중 '탈세상담 금지' 위반이 3명 올 들어 세무사 27명 징계 지난달 11명의 세무사가 직무정지 등 징계를 받은 지 20일 만에 또다시 11명의 세무사가 직무정지 등 중징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제133차 세무사징계위원회에서 의결된 내용을 관보에 공고했다. 올해 들어 세무사 징계는 3월 5명, 5월 11명, 6월 11명으로 모두 27명이다. 이번 징계에서는 절반이 넘는 6명의 세무사가 직무정지 3개월~1년 처분을 받았다. A세무사는 세무사법 제12조 ‘성실의무’와 제12조의2 ‘탈세 상담 금지’ 규정을 위반해 직무정지 1년과 과태료 1천만원 처분을 받았다. 역시 ‘성실의무’와 ‘탈세 상담 금지’ 규정을 위반한 B세무사는 직무정지 6월에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받았다. 특히 지금까지 징계를 받은 세무사는 세무사법 제12조 ‘성실의무’를 위반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이달 징계에서는 ‘탈세 상담 금지’ 규정을 위반한 세무사가 3명이나 포함됐다. 나머지 5명의 세무사는 ‘성실의무’ 위반으로 과태료 700만원~1천만원의 처분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침체와 고물가가 결합된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 경제가 ‘총체적인 복합위기’를 맞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역대 기획재정부 장관들은 새 정부 경제팀의 최대 과제로 물가안정과 경제침체 가능성 차단을 꼽았다. 그러면서 새 정부가 법인세율을 낮추는 등 감세를 과감하게 추진해 기업 고용과 투자를 촉진하고, 연금·노동·교육·재정 등 구조개혁 추진을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역대 기재부 장관 초청 ‘새 정부에 바라는 경제정책방향’ 특별대담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만수, 윤증현, 박재완, 현오석, 유일호 등 역대 정권 기재부장관 5명이 참석해 새 정부 경제팀에 다양한 조언을 했다. 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은 한국 경제가 저성장, 고실업, 양극화, 사회갈등 모두 심각해진 상황에 빠져 들었다고 진단했다. 국내외적으로 유동성이 과도하게 풀린 상황에서 미·중갈등, 우크라이나 사태 등이 원자재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 붕괴를 초래해 물가상승 압력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설명이다. 금리·환율·물가의 3高현상, 재정·무역분야의 쌍둥이 적자, 가계부채 증가, 부동산가격 폭등도 위기상황 악화요인으로 꼽았다.
민주당 "청문회 없이 임명 강행, 모든 책임은 국민의힘에 있어"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김창기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한 가운데, 국세청장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김영진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 전반기 기재위원들은 9일 성명을 내고 “인사청문회 없는 국세청장 임명 강행의 모든 책임은 국민의힘에게 있다”고 공격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김창기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10일까지 재송부해 달라고 8일 국회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기재위원들은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최소한의 기간인 15일도 보장하지 않으면서 재송부 대상인 국회의장도 없고 청문회를 실시할 기재위도 없는데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는 것은 애초부터 인사청문회를 실시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아니면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후반기 국회의장 선출에 전혀 협조하지 않고 있고 그렇다고 조속한 후반기 원 구성을 통해 기재위에서 정상적인 국세청장 인사청문회를 할 의지도 없는 국민의힘은 터무니없는 주장을 멈추라”고 밝혔다. 민주당 전반기 기재위원들은 지난 7일에도 성명을 내고 “2003년 이후 인사청문회 없는 국세청장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은 9일 중견기업특별법 유효기간을 삭제하고 상시법으로 전환하는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 특별법(중견기업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10년으로 한정된 중견기업특별법의 효력 규정을 삭제하고 상시법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견기업이 세제, 금융, 인력, 기술 보호 등에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도록 하자는 취지다. 2020년 기준 중견기업 수는 5천526개, 종사자 158만명, 한해 매출액 770조원으로 한국경제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올라서면 지원이 줄고 규제가 늘어나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기피하는 ‘피터팬 증후군’을 겪는 중소·중견기업들이 많다. 정부가 중견기업특별법을 제정해 법적·제도적 지원에 나섰지만 2024년 8월 종료를 앞두고 있다. 중견기업특별법이 일몰돼 정책적 지원이 단절되면 우리 경제의 허리가 끊기고 장기적 성장 전환이 불가능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상훈 의원은 “중견기업이 살아야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살아난다”며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세우고 윤석열 정부의 성장지향적 산업 육성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3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서 개최 구재이 세무사, 세무제도 개편방안 발표 서울특별시 노동자 종합지원센터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플랫폼 프리랜서 노동공제회와 합동으로 오는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노동소득 인정을 통한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권익 보호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임상훈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사회로 유성규 공인노무사와 구재이 세무사(한국납세자권리연구소장)가 △플랫폼노동자 노동소득 인정을 통한 사회보험 확대적용방안 △플랫폼노동자 세무제도 현황과 개편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양순필 기획재정부 조세및고용보험소득정보연계추진단 과장,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송명진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사무국장, 임병덕 문화콘텐츠노동협동조합 이사가 참여한다. 앞서 구재이 세무사는 지난해 6월 김주영 국회의원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여의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공동 주최한 ‘플랫폼노동자 세무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플랫폼 노동자들이 세제상 사업자로 취급되면서 소득률과 각종 감면제도 측면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세법상 플랫폼노동자들이 ‘인적용역 사업자’로 분류
1만원 상당 기념품⋅보수교육 교재도 투표자에 한해 지급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제15대 회장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천만원 어치 상품권과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내걸었다. 서울회 선관위는 회장선거 투표에 참여한 세무사들에게 경품 추첨권(상품권)과 기념품, 보수교육 교재를 지급한다고 지난 8일 회원들에게 안내했다. 경품은 1등 1명 100만원, 2등 2명 각 50만원, 3등 10명 각 30만원, 4등 150명 각 10만원 등 모두 163명에게 2천만원 어치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경품대상자는 오는 15일 정기총회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서울회는 또 1만원 상당의 기념품과 보수교육 교재(달라진 부동산세제 쟁점사항과 핵심실무)를 투표장에서 배부한다. 보수교육은 다른 지방회는 현장 집체교육으로 진행되며 서울회는 동영상 교육으로 실시한다. 선관위는 경품, 기념품, 보수교육 교재는 투표한 회원에게만 준다고 밝혔다. 한편 회장선거는 오는 13~14일 이틀간 지하철 선릉역 인근 피에스타 귀족 1층 노블리티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