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어려운 납세자에 신속·적극적인 세정지원 추진 이경열 제58대 대전지방국세청장이 11일 취임식을 갖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공정과 상식이 국세행정에 자리잡는 국민의 국세청이 돼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이 대전청장은 우선 경제적으로 어려운 납세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역설했다. 이와 관련 "신고‧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을 적기에 제공하고 근로·자녀장려금 등 빈틈없는 복지세정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납세자와 동행하는 소통과 상생의 선순환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힘과 희망이 되는 대전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세정집행 전 과정에서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 제공도 주문했다. 그는 “그간의 사전안내 역량과 빅데이터 분석자료 등을 활용해 각 납세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신고도움자료를 제공하고, 세금 신고‧납부 및 상담 과정을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편리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현장을 살피고 납세자의 불편사항을 함께 해소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에 노력하는 ‘국민과 함께 하는 대전청’을 만들어 달라“고도 했다. 세무조사는 신중하게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청장은 "정해
부가세 신고기간 감안해 취임식 생략 각 과 방문해 직원들 격려로 대체 취임사 통해 "세정지원 강화" 강조 강승윤 제37대 반포세무서장이 취임 첫날 민생 안정을 위한 세정지원 강화와 최상의 납세서비스 제공 등 5대 중점과제를 제시하고 “서민의 삶에 세정을 통한 온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11일 취임한 강승윤 반포세무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대신 각 과를 찾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직원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구성원 모두가 마음껏 능력을 펼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2022년 제1기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민원 응대에 바쁜 세무서 여건도 감안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최근 경제상황이 매우 엄중하고 세입여건의 불확실성도 확대되는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환기했다. 그러면서 중점과제로 민생경제의 안정과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세정지원 강화를 첫손에 꼽았다. 강 서장은 “피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을 중심으로 세무불편과 애로사항은 과감히 해결하는 한편,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환급금 조기 지급 등 다각적이고
권익위, 기재부·국세청에 법령해석 변경 의견 표명 증여받은 재산이 법원 판결로 반환됐다면 당초 부과한 증여세는 취소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이미 성립된 납세의무는 취소되지 않는다‘는 법령해석도 변경토록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의견 표명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양도 재산에 대해 과세관청이 사해행위취소소송을 제기해 그 결과 재산이 증여자에게 되돌아갔다면 당초 시가보다 낮은 가액으로 양도받았다는 이유로 부과한 증여세를 취소해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해행위취소소송은 채무자가 채권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을 알면서 한 법률 행위에 대해 채권자가 그 법률 행위의 취소 및 원상회복을 청구하는 소송이다. 권익위는 당초 부과된 증여세를 취소하도록 관할세무서에 시정권고하고,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이와 관련한 법령해석을 변경토록 의견표명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B씨로부터 주식을 양도받았다. 그런데 관할세무서는 B씨가 A씨에게 주식을 시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양도해 이익을 증여한 것으로 보고 2015년 A씨에게 증여세를 부과했다. 2016년 C지방국세청은 B씨가 체납한 세금을 징수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C지방국세청은 B씨가 A씨에게 한
한미 정책금리 역전이 임박한 가운데 한국은행 금통위가 오는 13일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기업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임금인상 압박 등으로 이미 각종 비용이 오른 데다 빅스텝 단행 땐 대출이자 부담 규모가 약 3조9천억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돼 기업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산업계는 법인세 인하, 투자·상생협력 촉진세 폐지 등으로 기업들의 조세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11일 ‘한미 정책금리 역전 도래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임금인상 압력 등으로 체력이 약해진 기업들이 견딜 수 있도록 금리인상 속도 조절을 비롯해 법인세 인상 등 조세부담 완화 정책이 함께 시행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SGI는 한은이 빅스텝에 나설 경우 기업의 대출이자 부담 규모는 약 3조9천억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이자비용이 2조8천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중소기업은 매출규모가 크지 않고 신용등급이 높지 않아 자금 조달시 주식·채권 발행보다 은행 대출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이다
정광춘 제29대 안산세관장이 11일 취임했다. 정광춘 신임 세관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 격려와 소통으로 현장행보에 나섰다. 신임 정광춘 세관장은 11일 각 부서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정 세관장은 안산세관이 전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밀집산업단지를 관할하고 있는 만큼, 중소 수출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관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글로벌 공급망 충격, 물가 상승 등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관세행정 전반에 관한 지원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으로는 청렴하며 자긍심 넘치는 조직문화를 구현하고 밖으로는 국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끊임 없는 소통과 혁신을 통해 지역기업의 훌륭한 파트너가 돼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정광춘 세관장은 1985년 공직에 임용된 이후 인천세관 마약조사과장, 관세청 기획심사팀장, 양산세관장, 인천세관 특송통관국장, 인천세관 여행자통관 2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국세청, 7~8월 사전심사 신청하면 조기에 결과 통보 신고내용확인·감면사후관리 제외 혜택 지난달말 기준 2천200여개 기업이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를 신청해 공제 여부를 기업경영에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는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첫해 1천500여개, 지난해 2천300여개, 올해 6월 현재 2천200여개 기업이 신청해 활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는 내국인이 각 과세연도에 연구⋅인력개발비로 지출한 금액에 일정비율을 곱한 금액을 법인세(소득세)에서 공제하는 조세지원제도다. 국세청은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를 적용받으려는 납세자의 신청에 따라 세액공제 적정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신청기한은 법인세(소득세) 신고 전까지 하면 되며, 신고 때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신청을 누락한 부분은 경정청구, 수정신고, 기한 후 신고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은 이달부터 제출서류를 간소화하고 비용이 확정되지 않더라도 기업이 수행한 활동이 공제 가능한 연구개발활동에 해당하는지 여부만 사전심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국세청 사전심사 결과에
올해 상반기 글로벌 기업공개(IPO) 시장 규모가 작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IPO를 미뤘던 대어급 기업들이 줄줄이 하반기 상장을 추진하고 있지만,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Y한영이 11일 공개한 ‘2022년 2분기 EY 글로벌 IPO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IPO시장 규모는 305건, 406억달러(조달금액 기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65% 줄었다. 상반기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총 630건에 954만달러로 각각 46%, 58% 위축됐다. 글로벌 IPO시장 하락곡선은 2분기 들어 더욱 가팔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갈등과 거시경제 불안, 기업가치 하락 등 변동성 높은 환경 때문에 기업이 상장을 포기하거나 미뤘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미주지역이 가장 급격한 위축세를 보였다. 상반기 IPO 건수는 총 5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하락, 조달금액은 총 4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4% 급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367건, 조달금액 660억달러를 기록해 각각 28%, 14% 줄어드는데 그쳤다. 분야별로는 상반기 IPO 시장의 전
[인터뷰]이석홍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코로나 첫해 전국 매출 1조600억↓…작년 한해만 30곳 이상 휴·폐업 "종합주류도매사업자, 직접피해업종 아니라며 정부 지원금 全無" 생맥주 공통수수료 14년 만에 인상 제조사의 도매사 채권 연 950억원 동결⋅분할 빈용기 취급수수료 4년 만에 총 2원 인상 B2B 연체 이자율 11.5%→7.0%로 인하 팔레트 취급 수수료 100% 인상 종합주류도매업계가 3년째 울상이다. 코로나19로 영업에 직격탄을 맞은 업종이지만 정부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했다. 식당, 주점 등에 주류를 공급하는 종합주류도매사업자들은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로 영업시간에 제한을 받자 매출이 곤두박질쳤다. “직접적인 피해업종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정부 지원금을 한푼도 받지 못해 휴업하거나 폐업하는 사업자가 예년보다 늘었다. 올해 들어 방역조치가 풀렸으나 이번에는 화물연대 파업의 여파로 주류 공급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석홍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을 만나 업계의 긴급 현안에 대해 물어봤다. □지난 3월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로 명칭을 바꿨는데, 어떤 의미가 있나? “현재 국세청장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주류업단체는 총 6곳이다. 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를
오는 25일까지인 2022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납부 때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연장받았더라도 신고는 반드시 기한 내에 해야 한다.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부가세 신고대상은 개인 일반 496만명, 법인 117만개 등 모두 613만명으로 상반기 사업실적에 대한 부가세를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코로나19 피해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소상공인 등 개인납세자 41만명의 납기를 9월30일까지 2개월 직권 연장했다. 대상은 집합금지, 영업시간제한, 시설인원제한 등 방역조치를 이행하고 매출액이 감소한 개인납세자 41만명이다. 여기서 개인사업자는 지난해 10월8일 시행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2022년 1분기 손실보상 지원 대상 기준에 속한 사업자다. 이들은 부가세 납부기한만 연장됐으므로 신고는 25일까지 반드시 마쳐야 한다. 국세청은 이들에게 모바일 안내문을 별도 발송했다. 간이과세자 부가세 신고도 꼭 챙겨야 한다. 세법개정에 따라 직전연도 공급대가 합계액이 4천800만원 이상인 간이과세자는 세금계산서 발급의무가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간이과세자는 꼭 25일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부가세
서울청 조사4국장, 본청 법인납세국장 등 국세청 요직을 지낸 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이 8일 명예퇴임식과 함께 국세청을 떠났다. 임성빈 서울청장은 이날 2층 대강당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2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임 청장은 “20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서울청장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성원을 보내주고 많은 도움을 준 6천여 서울청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외부 세정여건이 다소 어렵더라도 국세청 직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소통과 화합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마지막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임성빈 청장은 1965년 부산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를 나와 행시3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영도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국세청 조사1⋅2과, 서울청 국제조사3과장,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서울청 조사2국1과장, 국세청 법무과장, 서울청 감사관, 국세청 감사관, 서울청 조사4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쳤다. 지난해 7월 서울청장에 취임해 형식보다는 실질과 소통을 중시하는 행정을 펼쳐왔다.
새 종로지역세무사회장에 김정엽 세무사가 당선됐다. 종로지역세무사회는 8일 국일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6대 회장으로 김정엽 세무사를 추대했다. 김정엽 신임 회장은 국립세무대학(5기)을 나와 국세공무원으로 15년간 봉직한 후 세무사로 개업해 20년째를 맞고 있다. 그는 “종로지역회 소속 세무사들의 기대와 권익을 지키는데 부족하나마 미력을 다할 것”이라며 “요즘 세무사 직무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 문제점이나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배 세무사께는 편한 후배로서의 역할과 후배 세무사에게는 든든하고 가까운 고향의 선배 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면서 “세정협조자로서 종로세무서와 유대관계 및 가교역할을 잘 유지해 회원들의 애로사항도 잘 풀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종로회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역대회장을 대표해 제3대 회장을 지낸 황선의 세무사는 “현재 업계에 가장 심각한 직원난 해소부터 서울회와 본회에 건의해 해결해 달라”고 당부하며 신임 회장 당선을 축하했다.
데이터·인공지능 분야 투자애로·규제개선 현장간담회 개최 공공 마이데이터·의료데이터 등 데이터 개방·활용 확대 방안 논의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린 ‘데이터·인공지능 분야 투자애로·규제개선 현장간담회’에서 디지털 혁신기업의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한덕수 총리를 비롯해 더존비즈온·네이버·카카오·쿠팡·딥브레인AI·휴니버스글로벌 등 디지털 혁신기업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다. 또한 장홍성 지능정보산업협회장,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민간 협·단체와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과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처장 등 관계부처 인사도 참석했다. 더존비즈온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핵심 동력이자 차세대 디지털 산업의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기술을 활용해 기업용 SW, 핀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이다. 이날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과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외빈을 맞아 신산업 현장 시찰의 일환으로 더존을지타워에 위치한 디지털전환 체험공간인 DTEC(Digital
세무사계 리더의 산실인 서초지역세무사회를 이끄는 신기탁 서초지역세무사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서초지역세무사회는 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신기탁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신기탁 서초지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지방세무사회 총무이사를 겸직하면서 회원들과 세무사를 위한 업무를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그러면서 지난해 세무사법 개정과 서울세무사회가 발간한 ‘세무컨설팅 책자’를 가장 큰 보람으로 꼽았다. 그는 “지난해 세무사법 개정에 원경희 본회 회장, 정구정 고문, 여러 회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 훌륭한 결실을 맺게 돼 영광스런 순간을 함께 했다”고 환기했다. 또한 “서울세무사회에서 발간한 ‘세무컨설팅 책자’에 전국 지방세무사회 회원 뿐만 아니라 변호사, 회계사의 관심이 높아 세무사의 자긍심을 고취했다”고도 설명했다. 신 회장은 마지막으로 ”지난 1년간 서초지역세무사회 회원으로 신규 등록하거나 전입한 회원이 모두 117명이며, 한 분 한 분 만나 뵙고 희망과 자긍심·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며 소임을 맡겨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세무사계의 업역을 지키기 위해
롯데칠성음료에서 근무하는 18명의 임직원이 최근 한국 국제 소믈리에 협회로부터 와인 소믈리에(인터미디에이트 등급) 자격을 인증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와인 소믈리에 자격 인증은 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자기역량 강화 과정’ 중 한 가지인 ‘소믈리에 자격 과정’을 통해,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국가별 와인, 와인의 역사 등의 이론 교육, 와인 테이스팅 및 푸드 페어링과 같은 실습, 자격 인증을 위한 시험 준비 및 응시를 거쳐 진행됐다. 임직원의 주류 전문성 강화 및 음료/주류 통합 시너지 확보를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 과정은 2019년부터 진행된 자기 계발 시간(점심시간 전후 1시간)을 활용해 진행됐고, 40명의 신청자 중 업무 유관성 등을 고려해 20명을 선발해 운영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자기 계발 시간을 보다 알차게 운영하기 위해 도입한 ‘자기 역량 강화 과정’을 통해 임직원의 자기 계발 및 전문성 강화라는 결과물을 만들었다”면서, “현재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는 자기 역량 강화 과정을 전사로 확장하는 등 임직원의 역량 강화 및 회사의 경쟁력 제고를
국내 빅4 회계법인 중 하나인 삼정회계법인의 지난해 매출액이 7천61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지난달 30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정의 지난 회계연도(2021년 4월~2022년 3월) 매출액은 7천610억원으로 전년 동기(6천202억원) 대비 22.7% 증가했다. 2019년 5천615억원, 2020년 6천202억원, 2021년 7천610억원으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을 보면, 경영자문 분야가 4천339억원으로 전기 대비 31.9% 증가했으며, 회계감사 또한 2천146억원으로 10.3% 늘었다. 세무자문 매출은 16.5% 늘어난 1천124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경영자문이 57.0%로 가장 크고, 회계감사 28.2%, 세무자문 14.8% 순이다. 삼정의 영업이익은 235억원, 당기순익은 169억원으로 나타났다.